물고기일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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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을 고양이와 함께 알아보아요!
공을 닮은 것들은 무엇일까요? 물고기를 닮은 것들은 무엇일까요?
사토 메구미의 《물고기일까냥?》에서 우리 아이들은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함께 다양한 모양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이 우리 주변의 물건 속에도 숨어 있어요.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낼 고양이의 시선을 함께 따라가 보세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책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 가며 공 모양도, 물고기 모양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지금 우리 집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나비 모양도 함께 발견해 보세요.
작가정보
도쿄도에서 태어났다.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동물을 모티브로 일본화 표현을 시도하는 발표와 그림책 제작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림책 작품으로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마녀」시리즈, 「구름 어린이 쿠」 시리즈, 「간식」 시리즈, 『아기 오리 아의 아이우에오』, 『기분 좋은 돼지』, 『빵 유치원, 소풍 가다』, 『음식 도둑은 어디지?』 ,『띵동! 다음에 멈춥니다』 등이 있다. 삽화 작품으로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일본회화입문』, 『도망간 새우튀김』 등이 있다. 『마녀의 빗자루』로 제4회 유치원 그림책 대상, 『도시락』으로 제9회 MOE그림책방대상, 2016 아빠엄마상을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일본문화연구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어디로 갔을까, 내 모자』, 『우리 모두 다 같이 동물체조!』, 『맨발로 걷다 보면』, 『출발! 펭귄 유람선』, 『북극에 가 본 적 있나요?』, 『숲 속의 모우』, 『신비의 달』 등이 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67481894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1월 30일 |
쪽수 | 24쪽 |
크기 |
198 * 199
* 8
mm
/ 298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98 * 199 * 8 mm / 298 g |
제조자 (수입자) | 하우 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11.30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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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일까냥?>의 표지를 보면서 영아에 가까운 그림책이라는 느낌이었지요.
읽어봐야 하나 하고 살짝 고민이 되기는 했지만 궁금했던 이유는 두 가지였어요.
첫 번째는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의 사토 메구미 작가님 그림책이었지요.
두 번째는 생소한 출판사라서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해졌거든요.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가 물고기를 시작으로
움직이는 공, 살아있는 나비, 그리고 고양이의 친구 유이를 발견하지요.
집 안의 사물 중 물고기를 닮은 것들이 장면 속에 보이고 그중에서 물고기를 찾아요.
사물들이 물고기 실루엣처럼 보이면서 전혀 다른 모양 하나가 섞여 있어요.
그 후에는 공을 닮은 것으로 이어가고, 나비와 비슷한 모습의 사물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녀 유이로 사람까지로 이어지지요.
사람들 속에서 유이를 바로 찾을 수 있을지... 재미있네요.
<물고기일까냥?>의 책장을 넘겨 장면 속에서 호기심이 강한 새끼 고양이들처럼
아이들이 주변 사물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자연스레 그려 볼 수 있었어요.
동그라미, 나비, 물고기처럼 모양을 내 주변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집 안에서 그림책에서 만났던 사물을 찾는 놀이와 사물을 이름을 읽혀 볼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저는....
첫 장면의 지루함을 느끼는 고양이의 눈빛과 표정, 동작에 반해버렸어요.
장면 속의 고양이 표정과 행동들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사랑스럽기까지 해요.
'-냥'으로 끝나는 문장들은 그림에 더해진 텍스트의 사랑스러움을 증폭시키네요.
소리 내어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고,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 속에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고기일까냥?>은 어린이집을 가기 전 아이에게 추천을 해 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
- <물고기일까냥?> 고양이 모델 -
작가님의 SNS에서 <물고기일까냥?>의 고양이 모델을 찾았어요.
사토 메구미 작가님과 함께 살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지요.
사지만 보아도 어느 고양이인지 딱! 보이시지요?
https://www.instagram.com/sato_megumi_ehon/
- 출판사 하우어린이의 '즐거운 그림책' -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도서출판 하우라 소개하셨네요.
처음 만난 생소한 출판사라서 그림책들을 찾아보았네요.
'하우'와 '하우어린이'로 검색을 해야 전부 검색되었어요.
앞으로 어떤 그림책을 출판하실지 기대되네요.
도서출판 하우어린이 SNS : https://www.instagram.com/hawoo_children/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를 쓰신 사토 메구미 작가님이 신간 <물고기일까냥>을 출간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과일과 채소들이 의인화 된 모습도 너무 귀엽고 좋았는데 이번 신간에서는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귀엽다며 고양이가 등장하는 책을 즐겨 보기 때문에 이 책도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고기일까냥>은 모양일 구분하는 시지각훈련이 필요한 아주 어린 유아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한 마리 등장하는데요. 고양이는 혼자 집을 지키며 너무나도 심심해 합니다. 그러던 중 물고기 모양을 한 물건들을 발견하는데요. 시계며 물병, 양념통, 컵이며 꽃병까지 모두 물고기 모양으로 보입니다. 고양이는 그 중 물고기 장난감을 찾아내어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데요. 장난감이 움직이지 않아서 심심했는지 이번에는 공 모양의 물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공 모양의 물건들을 보며 공을 찾아 가지고 놀다가 나비에게로 관심이 옮겨갑니다. 모자, 사탕, 병, 안경 등 나비를 닮은 물건들도 잔뜩 있네요.
<물고기일까냥>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다양한 물건의 모양을 비교하며 비슷한 점을 찾아 묶어보고 분류하는 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한 페이지 안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을 보며 모양들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분류기준인 '모양'에 대해 구분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다 읽은 후에는 독후활동으로 우리 주변에서 물고기, 공, 나비 등 책 속 물건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물건들을 찾아볼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의 시각 훈련, 상상력 훈련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책을 다 읽고 아이들과 함께 '~냥!'자를 붙여가며 모양찾기 놀이를 해보며 즐겁게 놀이활동도 해보고, 다양하게 그림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귀여운 치즈 고양이가 앞발을 들고 물고기를 쫓는 모습
<물고기 일까냥?>은 세상 깜찍한 고양이가 주인공인 영유아 그림책이다.
친숙하고 예쁜 아기고양이가 주인공이라 아이들도 쉽게 관심을 갖고 책을 읽는다.
치즈 고양이의 앞발을 쓱쓱 쓰다듬으면서 읽기 시작한 <물고기 일까냥?>
어미가 고양이 언어인, ~냥으로 끝나서 발음도 귀엽다.
집 보기 지루한 치즈 고양이,
귀가 축 쳐져 있다.
꼭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심심해하는 아이들같은 고양이.
귀를 쫑긋 세우는 모습,
아마 재미있어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나 보다.
초록색과 청록색이 섞인 투박한 물고기 그림
"어라, 물고기 일까냥?"
옆 페이지에는 여러 사물들의 일러스트가 나와 있다.
다양한 사물들의 이름을 함께 맞춰보기도 하고,
왼쪽에 나온 물고기와 똑같은 그림을 찾아보기도 한다.
색깔 공부도 동시에 가능하다.
여러 모로 활용이 가능한 귀여운 그림책!
고양이가 어디선가 똑같이 생긴 장난감 물고기를 찾아서 가져온다.
요리조리 움직여보면서 관심을 갖다가 금세 흥미를 잃는다.
움직이는 게 더 좋다는 아기 고양이
이번에는 무엇을 찾아볼까?
사과, 지구본, 풍선, 드럼, 곰인형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이 가득한 일러스트 가운데
똑같이 생긴 공을 찾아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털실이 돌돌 말린 주황빛 공!
이런 식으로 똑같은 그림 찾기 활동을 이어서 할 수 있다.
<물고기 일까냥?>은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함께 두뇌활동 훈련을 할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다.
너무나도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사랑스러운 앞발을 들고 우수에 젖은 눈빛,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표지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차 있는 그림책. 아이도 나도 바로 매료되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고양이 하면 생선, 그러니 물고기를 찾는 내용인가 보다 생각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질문과 함께 아이와 함께 책을 넘겨보았다.
책을 다 보고 나니 다양한 내용들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먼저, 반려동물 고양이를 통해서 다양한 모양을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모양들이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모양 찾기 놀이를 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냥 네모, 세모, 동그라미가 아니라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시선을 하니 아이가 더 신나하고 즐거워했다. 나 역시 아이에게 즐겁게 다양한 모양들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비단 책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에서도 다양한 모양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아이가 자석 블록과 다양한 블록으로 아이가 만들 수 있는 모양들을 만들어보는 놀이 시간도 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이제는 집이나 바깥에서 자신이 모르는 모양들이 보이면 물어보기도 하였다.
두 번째는 반려동물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서 혼자 남겨진 고양이에 대한, 강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함께 없지만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을 때 혼자 집에 남겨진 강아지가 안쓰러워 캠을 통해서 지켜본 적이 있었다. 무료하게 잠만 자거나 일어나서 놀잇감을 잠시 가지고 놀거나 인기척에 소리도 짓고 다양한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일 때 제일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강아지 생각이 나서 책 속의 고양이도 얼마나 심심했으며 텅 빈 집에서 모양 찾기 놀이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잠시 마음이 아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혼자서도 즐겁게 놀이하는 모습에서는 사람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놀잇감을 찾는 것을 보고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을, 주변을 보았으면 했다.
사토 메구미의 고양이를 통해서 다양한 모양을 배우고 나니 다음번에는 또 어떤 획기적인 것을 가져와서 아이와 나를 놀래줄까 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물고기일까냥은 고양이의 관점에서 본 세상을 단순한 유아의 시각에서 풀어낸 동화책이다. 중요한 사물만을 그린 삽화와 짤막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이기 때문에 어린 나이의 유아에게 적합해 보인다.
고양이는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집 안의 다양한 사물을 살펴본다. 그렇게 살펴본 사물 중에 물고기 모양 사물을 보면서 '물고기일까냥?'이라는 다소 고양이스러운 유머러스한 말투로 질문을 하게 된다. 아이와 '~냥'의 어미로 재미있게 대화를 해봐도 좋겠다.
책에는 다양한 물고기 모양의 집안 물건이 그려져있고 유아는 책을 보며 각 사물의 이름을 말해보거나 각 사물의 특징이 어떻게 물고기와 비슷한지 연결해보는 등으로 사고를 확장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양이가 주인을 기다리면서 하는 다양한 생각을 고양이의 입장에서 그린다. 그러다 마지막에 주인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하는 고양이, 그리고 주인이 집안에 들어오자 달려가는 고양이는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도도한 고양이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이런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을 확장해 아이와 이야기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유아와 대화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짧은 문장을 통해 한글 공부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이와 이 책을 재밌게 읽어보길 바란다.
사토 메구미 작가님은 '과일 채소 히어로즈'를 통해서 처음 접한 동화 작가님이다. 딸이 과일 채소 히어로즈를 보면서 아는 과일을 찾기도 하고 익숙한 과일이 꽃과 곤충이 되기도 하고 귀여운 그림체의 과일이 히어로가 되어서 좋아하는데 이번 책은 귀여운 고양이가 나오는 책이다.
고양이는 집을 지키고 있는데 너무나도 심심하다. 그러던 중 물고기 모양을 발견한다. 물고기 모양의 양념통 꽃병 등이 있다. 물고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움직이지 않아서 심심하다고 다음에는 공을 찾고 공을 가지고 놀다가 나비가 날아다니자 나비 모양의 물건들이 나오는데 책의 그림을 보면서 나비는 리본 및 식물의 어딘가 모르게 닮았다는 생각도 들고 어떤 물건은 왜 여기에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집에도 물고기 모양을 같이 찾아볼까? 하고 닮은 도형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독후 활동도 할 수 있다. 아이에게 닮은 모양 찾기를 하면서 이미지의 단순화와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기다리던 주인이 와서 행복해 보이는 고양이로 마무리가 되는데, 책을 덮기 전에 엄마도 네가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같이 책을 읽으니 기쁘다고 한 번 더 이야기해 주었다.
책의 그림은 귀엽고 글 밥이 적어서 한글을 이제 읽으려는 아이에게도 글자가 적어서 부담이 없을 것 같다.
동그란 공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집 안에 곰돌이, 풍선, 북, 자동차, 지구본등 다양한 장난감이 있네요. 그 안에 데굴 데굴 작은 나무 공이 보입니다. 앗 나무 공과 놀고 있는 사이에 노란 나비가 지나가네요. 고양이는 노란 나비에 시선이 빼앗깁니다. 어라, 나비는 어디에 숨어들었을까요? 모자, 사탕, 병, 안경등 사이에서 노란 나비가 있네요. 영차, 휙 뛰어서 나비를 잡으려고 했어요. 살짝 열린 창문 사이로 도망가 버리네요. 아쉬워요. 창문 밖으로 유이가 보이네요. 유이야, 빨리 와. 어서 오라냥! 냥으로 끝나는 고양이 언어가 신선하네요. 우리도 재미로 냥냥이로 끝나는 말놀이를 해볼까요? 아직 한글이 서툰 유아 그림책으로 활용하기 좋아보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하겠어요. 우리 주변에 고양이들과 그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들이 고양이의 시선을 그려진 것이 재미있네요. 이 그림책의 작가는 사토 메구리이며 다양한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우 어린이 그림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