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15년 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이진구 저자(글)

청림라이프 · 2025년 01월 02일

책 소개

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 학습자, ADHD 등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초등 생활 바이블

초등학교 적응부터 사회성, 생활 습관, 학습 전략까지,
아이의 6년을 바꿔 줄 15년 차 특수교사의 핵심 교육 노하우 대공개!

최근 사회성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학습도움반(특수교육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이제 겨우 2학년인데 학습도움반에 보내는 게 이르진 않을까?’, ‘선생님이 학습도움반을 고려해 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신뢰할 만한 정보에 목마른 것이 사실이다.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은 선생님들의 고민 상담자이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15년 차 특수교사가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펴낸 초등 생활 백과이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를 통칭하는 말로, 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 학습자, ADHD, 자폐 스펙트럼 등 학교생활과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면 누구나 심사를 통해 선정될 수 있다.
책은 예비 초등생 부모부터 학습도움반으로 옮기는 것을 고민 중인 초등 중·저학년 학부모까지,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먼저 학습도움반의 1년 커리큘럼을 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각 과정마다 부모와 아이가 챙겨야 할 부분을 하나씩 체크한다. 또한 초등학교 적응부터 사회성, 생활 습관, 학습 전략까지, 15년 차 특수교사의 핵심 교육 노하우를 꼼꼼히 담아, 우리 아이 속도와 방향에 맞춘 초등 6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진구

반창고쌤 이진구

반!할 만한 반전이 있고, 창!의성을 사랑하며, 고!퀄리티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초등 특수교사입니다. 총 누적 2만 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여하는 비영리법인 미래교실 네트워크에서 주번교사로 활동하며, 인천 지역 프로젝트인 ‘미래교실을 찾는 샘(미.찾.샘)’에서 미래교육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 위촉 교실혁명 선도교사로서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밖에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플랫폼 ‘피클’ 선도교사, 실천 중심의 특수교사 모임을 이끄는 리더 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banssam119
유튜브｜쉬운초등학습
블로그｜blog.naver.com/banssam119

목차

• 머리말
  시작하기 전 Q&A
  
  Part 1. 아이의 학교생활을 돕는 1년 흐름 알기
  1장. 새 학년 전부터 학부모는 움직입니다
  - 학교 적응 시간
  2장. 연간 교육 과정을 알면 1년이 바뀝니다
  - 가장 중요한 첫 단추, 3월 과정
  - 교류와 소통이 있는 4월 과정
  - 학교생활의 안정기, 5월 과정
  - 꺼진 안전 다시 보는 6월 과정
  - 성장을 기록하는 7월 과정
  - 재적응을 위한 8, 9월 과정
  - 체험으로 배우는 10월 과정
  - 학습이 무르익는 11월 과정
  - 학년의 끝과 시작인 12, 1월 과정
  
  Part 2.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1장. 학습을 이끄는 습관의 힘
  - 앉는 자세만 바꿔도 학습이 달라진다
  - 정리 정돈의 비결
  - 바른 글씨 쓰기 비법
  2장.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위생과 안전 습관 마스터하기
  - 화장실 이용도 배워야 잘 쓴다
  -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차이, 손 씻기
  - 건강한 성교육, 어떻게 시킬까
  3장. 바른 식사 습관 정복하기
  - 학교 식사의 정석: 바르게 식사하기
  4장. 긍정적인 행동 습관 기르기
  - 아이들은 왜 의미행동을 할까
  
  Part 3.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교과 공부 잘하는 법
  1장.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일곱 기둥
  - 공부의 핵심이 되는 주의 집중
  - 목표, 세우면 이루어진다
  - 주인공의 시선 갖기
  - 부정적인 결과 처리하기
  - 기억력을 높이는 스마트한 방법
  - 생각을 지배하는 메타인지의 힘
  - 잠든 창의력을 깨우는 방법
  2장. 국어가 쉬워지는 기초 다지기
  - 듣기와 말하기
  - 읽기
  - 쓰기
  - 문법, 문학, 매체
  3장. 수학이 쉬워지는 기초 다지기
  - 수와 연산
  - 변화와 관계
  - 도형과 측정
  - 자료와 가능성
  
  글을 마치며

추천사

• 권나영 (초당초등학교 교사)

  요즘 교실에는 느리게 배우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도와주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를 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길을 발견했어요.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도, 양육하는 학부모도 늘 함께하면 좋은 책이에요.

• 김혜진 (청라초등학교 특수교사)

  엄마, 아빠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 자녀가 학교에서 거북이걸음으로 뒤처져 홀로 남지는 않을까, 혼자 주저앉지는 않을까, 불안과 걱정이 많죠. 그런 마음을 덜어 주려고 저자는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을 이 책에 담았어요.

• 이선구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장)

  막막한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이 직접 쓴 이 책은 걸어가야 할 길을 밝혀 주는 지침서의 역할에 충실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성장하는 아이에게 제시한 솔루션은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합니다. 아이의 성공적인 초등 생활을 이끌어 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정찬필 (미래교실 네트워크 사무총장)

  문득 반창고쌤의 강의를 듣고 감동하던 스리랑카 방문단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교육 방법은 이미 세계적인 모델입니다. 이 책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학습과 발달을 촉진하는 수업 노하우가 세상에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책 속으로

수업 시간에 자기 생각을 써 보라고 하는데, 글자조차 제대로 쓸 수 없다면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요? 매 수업 시간이 외국에 있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기분일 겁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떨어지겠지요.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면 안 됩니다. 이른 시기에 특수교육을 받으면 학습과 학교생활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진짜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져요. 뒤늦게 저를 찾아온 많은 학부모들이 예산 지원, 교육 방법, 행동 지원, 특수교육 등 관련 정보를 듣고 그제야 답답함을 풀곤 합니다. _6쪽

특수교육 대상자라는 말에 큰 거부감을 가진 학부모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학습도움반을 소개할 때 하는 비유가 있습니다. 학습을 완성하는 계단이 있다고 하죠. 대부분의 아이는 나름의 보폭으로 계단을 오르지만 어떤 아이들은 계단이 너무 높아서 한 발도 올라갈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때는 계단 사이에 ‘작은 디딤돌’을 두면 누구나 똑같이 학습의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작은 디딤돌이 특수교육이고 특수교사이며 학부모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가질 수 있는 교육 권리를 지켜 주세요. _46쪽

이때 아주 중요한 점이 하나 있어요. 아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때는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교사가 은연중에 ‘아, 이 학생은 ㅇㅇㅇ을 못하는 아이’라고 낙인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제 아이가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자기 의견을 제대로 못 낼까 걱정이에요.”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약간 내성적인 모습만 보여도(다른 아이도 그 정도의 모습은 보임에도) ‘역시 내성적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발표 경험이 적어서 혹시 난감한 상황에 놓이면 도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_58쪽

착석은 모든 학습의 토대가 되는 습관입니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 중에는 앉는 습관이 부족해서 공부나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많답니다.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는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해요. 첫째, 목표를 분명히 합니다. 목표가 ‘의자에 바르게 앉는 습관 기르기’라면 책상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퍼즐 맞추기, 보드게임 하기, 장난감 가지고 놀기, 영상 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요. 둘째, 아이의 착석 시간을 기록합니다. 아이가 1~2주일 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을 재고 평균 시간을 알아내요. _135쪽

듣는 레벨에 따라 대처법도 다릅니다. 복잡한 지시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청각 정보가 많으면 머리가 복잡해요. “먼저 체육관을 세 바퀴 돌고, 그다음에 2명씩 짝을 지어 줄넘기를 스무 번 해 보세요.”라고 하면 체육관 세 바퀴만 알아듣고 이후는 이해하지 못해요. 이럴 때는 정보를 쪼개서 하나씩 알려 주거나 그림 단서, 동작 및 표정 단서로 청각 정보를 보완해야 해요. 여러 명이 말할 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불필요한 소리를 차단하면서 특정 청각 정보에 집중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럴 때는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가지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모으는 듣기 훈련을 합니다. _264쪽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의 상당수가 변화와 관계 영역을 유독 어려워한다고 느꼈어요. 규칙과 관계를 꾸준히 관찰하다가 ‘아하!’라는 깨달음 단계에 도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틀리는 유형을 보면 대부분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변화는 감지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차리기 힘들어해요. 둘째, 규칙을 알게 되면 해당 방법으로만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요. _331쪽

출판사 서평

조금 서투를 때, 조금 느릴 때, 조금 산만할 때…
미리 알고 준비하는 학습도움반 1년 로드맵

최근 통계 자료를 보면, 학령기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를 통칭하는 말로, 신체장애나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는 물론이고,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느린 학습자와 학습장애 아이, 그리고 ADHD, 폭력성, 정서장애 등의 문제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모두 포함될 수 있다.
즉, 학습도움반은 장애인 등록과는 별개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 제도이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신청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동안은 이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은 선생님들의 고민 상담자이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15년 차 특수교사인 저자가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학습도움반의 1년 과정을 큰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각 과정마다 아이와 학부모가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 주어 실용성을 높였다. 아직 예비 초등생 부모부터 학습도움반 신청을 고민하는 초등 중·저학년 부모까지, 최선의 선택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하다.

초등 때 반드시 잡아야 할 국어와 수학,
15년 차 특수교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계별 공부 전략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몸담아 온 저자는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는 학부모를 자주 만난다고 고백한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도 ‘아이가 곧 잘하겠지’라는 생각으로 3, 4학년이 될 때까지 그냥 두는 경우를 종종 본다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마냥 기다리는 것과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은 분명 다르다. 필요한 특수교육을 제때 받으면 학습과 학교생활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진짜 교육은 아이의 성장과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진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국어 능력이 부족해서 다른 교과를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국어는 모든 교과의 기본이 되는 도구 교과이다. 또한 수학은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는 실용 학문으로, 나선형으로 누적되는 과목의 특징상 초등학교 때 반드시 기초 개념을 잡아야 한다. 이에 저자는 읽기, 쓰기,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등 국어와 수학의 내용을 세분화시킨 뒤, 각 영역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가이드를 제시한다. 15년 차 특수교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계별 공부 비법을 만나 보자.

진도 느린 아이를 위한 맞춤 학습 놀이 45가지
놀이 영상 및 활동지 도안 QR코드 수록

성공적으로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려면 학습의 기본이 되는 태도와 마인드 또한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이에 저자는 주의 집중, 목표 설정, 기억력 강화, 메타인지 등 학습에 필요한 능력을 7가지로 압축하고, 각각의 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그 이론과 실천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이 가장 취약한 것이 창의력이라고 말한다. 대체로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은 느리게 배우는 편이기 때문에 지식 위주의 학습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창의적인 정보를 경험하기 힘든 인풋의 문제가 나타난다는 것. 동시에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가 적고 표현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는 아웃풋의 문제도 있다. 이에 저자는 창의성에 대한 이론을 베이스로 하여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부모가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학습 놀이를 알려 준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짚어낸 뒤, 공부 역량에 도움이 될 만한 45가지의 학습 놀이를 책에 담았다. 그중 난도가 높은 놀이나 활동지가 필요한 놀이는 QR코드를 수록해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자 잘 앉는 법부터 손 씻기 훈련까지,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를 위한 안심 초등 생활

초등학교는 단체 생활을 배우고 적응해 나가는 사회적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 영역 외에, 부모와 선생님들이 신경 써야 할 또 다른 영역은 학교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지 하는 부분이다. 상당수 아이들이 기초적인 생활 습관이나 예절을 몰라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친구의 관심을 얻고 싶어서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변기 칸을 주먹으로 쾅쾅 두드리다가 싸움이 벌어지고, 친구가 비켜 달라고 하는데 가만히 서 있어서 오해를 산다.
선생님으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어서 고민이고, 부모로서는 아이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서운해하다가, 결국 서로에 대한 불신과 원망만 늘어가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은 학교에서 꼭 필요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생, 안전, 식사, 예절 등 아이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습관을 안내하고, 부모와 교사가 한 팀이 되어 단계별로 스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런 긍정 습관들이 잘 자리 잡게 되면, 불필요하게 쓰이는 에너지를 학습으로 집중시킬 수 있으므로, 초등 6년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무지개가 뜨려면 비와 햇살이 모두 있어야 한다. 학부모와 교사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꽃피우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자.” 제가 좋아하는 책의 구절이에요. 이 책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영롱한 무지개를 함께 그려 가길 바라고 바랍니다.
김은영_학부모

기본정보

ISBN	9791193842256
발행(출시)일자	2025년 01월 02일
쪽수	360쪽
크기	152 * 215 * 30 mm / 74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8)

[di*****]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어서 보게 된 책이다. 이 책은 15년 차 특수교사인 반창고쌤이 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 학습자 등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초등 생활에 대한 안내를 담은 책이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이라는 표현이 참 좋았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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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 그림책이 등장하였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책인데, 이 책의 머리말에 이 그림책이 나와서 반가웠다.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하며 저자가 마음에 와닿았던 마지막 글은 '아나톨은 예전과 똑같은 아나톨이랍니다.'라고 한다. 냄비가 있건 없건 아이는 같은 아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저자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남들보다 조금 더 불편한 냄비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부편적으로 냄비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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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의 학교생활을 돕는 1년 흐름 알기,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 잘하는 법으로 구성되었다. 학교에서 경험했던 것을 기반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자세히 안내한 이 책을 통해 학습도움반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거나 아이의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싶은 부모들이나 교사들에게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선생님의 경험이 담긴 글을 읽으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나 고민들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 전 살아가면서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거나 나의 인생의 변화를 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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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게 가르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교사, 부모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하게 배우는 것을 이해하는 사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부모, 교사들이 이 책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하였음

[ma********************]

본 서평은 청림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학교준비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길라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냥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규칙 및 공간에 대한 이해 등 이렇게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면 어떠하게 접근을 해야하는지도 알려주면서 생각의 전환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활동예시도 있어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학교생활함에 있어 너무나도 필요한 내용들이기에 우리가 만나는 아이들뿐 아니라 정상아동에게도 참조하여
적용을 시켜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과 상담을하다보니 어울림반(사랑반)으로 보내야 하는지 고민하신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치료사 입장에서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라고 답변드리기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동에게 어떠한 접근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에 설명을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상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be******]

[서평] 학습도움반의 모든것

- 본 서평은 청림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교사로 일한적이 있어서 학습방법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책 표지에 기재된 '교과실력을 키우는 학습놀이 45가지'가 궁금해서 '학습도움반의 모든것'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15년차 특수교사에 의해 쓰여진 이 책 '학습도움반의 모든것'은 3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연간 교육 과정이 나와 있어 1년의 학교 생활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볼 수 있다.
완전통합을 하는 학생을 위한 입학적응 프로그램, 체험학습시 지원 경로 등을 알 수 있고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지원인력 정보 등도 알 수 있다.

[part2]
바른 글씨 쓰기를 위한 지도 방법이 나와있는데 제시된 손 조작 활동들이 예비초등생에게 매우 유용해보인다.
건강을 위한 위생과 안전 습관편에서 화장실 예절도 가르칠 필요가 있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나이가 들수록 더욱 남학생들 사이에 문제가 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성교육은 후일로 미뤄두고 있었는데 성교육을 다루는 부분을 읽으며 마냥 미뤄둘 수 없고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을 통해 학교 급식실에서의 상황도 예측해볼 수 있다.

[part3]
주의 집중을 높이는 방법 뿐 아니라 주의 집중을 배우기 위한 놀이가 수록되어 있는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기억력을 높이는방법, 메타인지를 기르는 방법,
창의력을 깨우는 방법 등 성공적민 학습을 위한 팁들도 알 수 있다.

국어가 쉬워지는 기초 다지기 부분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부분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우선 청각 정보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다루는 부분이 나오는데 남아들이 청각적 주의력이 약한 측면이 있어 남아 키우는 엄마들은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제시한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높이는 방법도 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읽기 능력을 높이는 다섯가지 방법이 나오는데 특히 슬로리딩 7단계를 직접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쓰기 영역에서 만다라트가 소개되고 있는데 새로운 생각을 끄집어내고 기록하는데 활용하면 구체적으로 무엇에 관해 써야하는지 아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그리고 짧게라도 꾸준히 무엇인가 쓴다는게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
동시 낭송, 그림책을 보고 요약한 미니 그림책 만들기 활동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상당히 유익해보인다.
매체 부분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산적인 매체교육이 나오는데 2022개정 교육 과정을 반영하고 있다.

수학이 쉬워지는 기초 다지기 부분에서도
놀이 영상 및 활동지 도안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집에서 직접 아이와 놀이하며 교과 실력을 높이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 '학습도움반의 모든것'을 읽으며 학교 생활의 1년 싸이클을 알고 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었다.
모든 아이들이 새로운 적응을 해야하는 3월이 돌아오는데 이 책 '학습도움반의 모든것'은 특수 교육 대상자, 느린학습자, 학습장애아 등 학습도움반의 이용이 필요한 다양한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가 여러가지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학습도움반의모든것 #청림출판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kk******]

청림 Life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의 학습 방치입니다. 사실 하루라도 빨리 아이에게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반교사는 다수의 학생을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의 개별적인 수준을 고려해서 따로 진도를 나가기 힘들어요. 그러면 아이는 학습을 포기하고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지요. (-50-)







우리는 사회 곳곳에 경계와 선이 있다. 그 경계와 선을 지키는 것을 사회생활,일상생활의 기본으로 보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가르치는 보편적인 교육은 ,공동체가 만들어 놓은 규칙과 선,경계를 이해하는 것으로서, 도덕과 법을 이해하고, 사회의 규칙을 지키는 것을 우선한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힘든 아이가 있다.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 학습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학습 도움반에 들어가서 1대1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며, 특수교사와 특수 실무자의 협력을 통해, 학습 도움반에서,쳬게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있으며,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책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아이, 비장애인 학부모와 장애인 학부모가 함께 읽음으로서,서로의 문제를 공감하고, 교감하면서, 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수 교육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검사가 우선되어야 하며 일반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놓치는 것을 세심하게 다루는 교육을 이어간다.

학습도움반에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졸업 뿐만 아니라, 전학을 할 때도,비장애인은 겪지 않아도 되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이진구 선생님은 반창고쌤으로 부르고 있으며,

반할만한 반전이 있고,

창의성을 사랑하며,

고퀄리티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특수교사다.

아이들의 자존감과 긍정감을 키워주고 있었다.








학습도움반의 교육 목적은 아이가 사회에서, 독립적인 일상을 보내며, 자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책에서 언급하는 의미행동이란,느린 학습을 하고 잇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이다.

학습도움반에서는 의미행동 통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부모와 선생님,아이가 서로 협력하고,이해하고,교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모든 교육의 기본은 듣기,말하기, 읽기,쓰기다. 이 네가지 요소가 모두 문해력에 해당된다. 느린 학습은 이 네가지 요소들이 잘 되지 않아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이 요구된다.장애를 가진 학부모가 올린 글 속에는 이 네가지 요소들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학습도움반에서는 문해력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무기력해지는 상향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창의성의 기본인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독창성,기억력 높이기 수업으로 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다.

[xy***]

***청림라이프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학습자등 다양한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업무상 여러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15년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더 많은 알찬 내용과 도움되는 글들이 많았다.
Part 2에 나왔던 <화장실이용도 배워야 잘 쓴다>부분은 현실적으로
더욱 와 닿는 부분이였다. 현장에서 만난 아동들중에 많은 아동들에게
닥친 현실적인 문제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Part 3는 업무상 아이들과 학습하는 부분이 있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과 힌트?를 얻은 부분이기도 하다.
Part 1은 학교가 처음인 아이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입학해서 1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대해 설명해 놓았는데
예비초등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학교에 보내기 전에 함께 읽고
도움 받을수 있는 글들이 많이 있어 읽어 보길 추천한다.

Part 1. 아이의 학교생활을 돕는 1년 흐림 알기 -
전체적인 학교의 일년과정을 월별로 소개해놓았는데 학교의 주요 행사도
소개해놓았다.
Part 2.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 학습을 위한 습관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위생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읽기, 쓰기, 성교육, 정리정돈까지 모두 서술하고 있어 학교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이거나 발달이 느린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들을 수록해놓았다.
Part 3.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교과 공부 잘하는 법
학교 생활의 빠질 수 없는 '학습'
업무상 가장 밀접하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였다.

업무상 아이들과 학습하면서 지치거나 학습을 놀이처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놀이활용과 놀이연계까지 가능한 Part 3 부분에 소개해 놓은 놀이활동은
OR코드를 연결해서 수업자료와 워크지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여서 활용을 잘 할 수 있을것 같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청림라이프 #학습도움반의 모든것 #반창고쌤 #초등생활

[yo*****]

이 책은 반창고쌤의 15년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진짜 학습도움반에 대한 
찐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내용들이 잔뜩들어 있어서 술술읽혔으며 너무 재미있었어요. 초등교사, 부모님, 특수교사, 다양한 치료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았어요~!! ​큰 흐름은 3개의 파트로 나눠지고 학교생활의 
1년 흐름에 대해서 알려준 뒤에 긍정적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데 1년 흐름은 학습도움반의 친구들은 1년간 이렇게 생활을 하는구나 특수교사 선생님들은 이런 도움들을 주는구나 알게됐어요. ​반창고 쌤이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자 하는건 [아나톨의 작은 냄비]처럼 우리 누구나 보편적으로 냄비를 가지고있고 바로 영역은 다르지만 부족함이 있다는거죠. 그런데 그걸 지적하고 못하는 것만 보게되면 정작 아이의 진짜 모습은 못 보게 되는거에요.
공부라는 잣대로만 아이를 단정짓지 말고 부모는 해야하는 것과 할수 있는 일을 알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거에요. 저도 아이들과 수업하다보면 학습 외에도 중시하는게 바른자세, 정리정돈, 청결 등등인데 여기서 이런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는데 중요성과 재미있는 놀이로 연습할 수 있는 활동이 제시되어 바로 써먹어 봐야지 했답니다~^^ 심지어 활동제시에는 큐알이 있고 들어가면 활동안내와 워크지가 있어서 바로 사용가능해요!!
인간은 누구나 의미행동을 해요. 생각해보니 그래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상황에 따라 원하는 걸 얻기위해 싫어서, 거슬려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않아서, 그냥 심심해서, 공부하기 싫어서 등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런 의미행동을 하는 아이가 왜 그런지 이유를 찾아 소거하거나 부정적행동을 긍정의 행동으로 바꿔준다는게 중요하고 우리가 할일이죠.아이를 믿는 것과 마냥 
기다리는 것은 달라요. 진짜 교육은  분명 아이를 성장시킵니다!!
​학습도움반에 있는 아이들 학습도움반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책으로 추천해요👍

청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yu*****]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이진구 지음 -

반할 만한 반전이 있고, 창의성을 사랑하며, 고퀄리티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15년 차 특수교사 선생님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류션을 전하는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발달장애, 학습장애, 정서장애, 느린 학습자 등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과 부모와 교사 모두를 위한 초등 생활 바이블

초등학교를 입학 하면서 부터 학교 생활의 적응, 사회성, 생활 습관 및 학습 전략까지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래보다는 천천히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가 작은 사회인 초등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책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적인 내용일까? 궁금했지만 자녀의 초등 생활 그리고 학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다.

3월이면 모든 학생들의 신학기 생활이 시작 되는데 아이도 부모도 설렘과 기대 그리고 걱정의 감정들로 불안함이 가득한 시기인 것 같다!
고등, 중등, 초등 세아이를 키우면서 새학기 반편성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고 아이들의 상담기간이면 어떻게 아이들을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데 <PART 1. 아이의 학교생활을 돕는 1년 흐름 알기> 에서는 월마다의 어떤 흐름을 이해하면 되는지 과정들이 담겨져 있다!
<PART 2.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학습을 이끄는 습관의 힘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바른 식사와 긍정적인 행동 습관 기르기로 내용을 담고 있다.
<PART 3.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교과 공부 잘하는 법> 성공적인 학습을 위한 일곱 기둥(방법), 국어와 수학이 쉬워지는 기초다지기 내용으로 여러 놀이 학습을 소개하고 있다.

새학기가 되면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같이 반이 되었다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함께 특수학습 담임교사가 함께 하는 반은 통합학습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큰아이도 초등 3학년 때 특수교육이 필요한 친구를 1년간 도움자의 역할을 하면서 친구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책 중간 중간 <반창고쌤의 교단 일기> 작가님의 학교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아이와의 공감과 부모님과의 소통을 옅볼 수 있었으며 학생과 함께 하는 강사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라는 책 제목이지만 발달, 학습, 정서 장애 및 느린 학습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학생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자녀와 부모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고 부모의 불안감으로 아이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하기도 한다.

학교 생활에서 놓칠 수 없는 교과 공부!!
주의 집중, 목표 설정,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대처, 기억력 강화 및 메타인지 활용 등 여러 정보들도 담고 있다.
놀이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유튜브 및 놀이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며 QR 코드 바로 연결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생활과 교과 공부에 조금은 느린 것 같은데...학년이 오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먼저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가 먼저 마음을 다잡고 준비해본다면 더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지 않을까 싶다!
내 아이를 이해하고 알아본다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아이를 믿고 지켜봐 주는 것 또한 아이들을 성장 시키는 것이다라는 마음을 갖게 한다.

[se****]

주변에 학습도움반에 입학하는 친구들이 있다 보니 이 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책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은 15년 차 특수교사 이진구 선생님이 알려주는, 말 그대로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이에요.
학습도움반과 일반학급의 다른 점과 연간 교육 과정,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긍정적 습관과 교과 공부 잘하는 방법 등 학습도움반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움 되는 내용이 들어 있어요.

이 책은 학습도움반에 입학하는 친구들의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화장실 이용 규칙이나 올바른 급식 예절 등 단체생활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이런 사례가 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 어른이라서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도 아이들에겐 하나하나 가르쳐 주고 익숙해져야 할 일이라는 것도 깨달았어요.

학습도움반 아이가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건
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의 모든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그리고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또래 아이들도요.
이진구 선생님은 학습도움반 아이들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일반학급 학생들이 학습도움반 친구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모든 학습도움반 아이들이 이진구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저부터, 그리고 제 아이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요.

※ 청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