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삶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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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삶은 곧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 순간을 언어로 빚어낸다. 때로는 고독한 방 안에서, 때로는 사람들 속에서 길을 잃으며 그는 시어를 수집한다. 그에게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시집이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도, 들리는 속삭임도 모두 그의 언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인은 세상의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껴안는다. 사랑의 달콤함뿐만 아니라 삶의 이야기, 이별의 아픔, 행복의 순간과 고통의 나락을 글 속에 담아낸다. 이 모든 감정은 그의 심장에서 발화되어 종이 위에 흩뿌려진다. 그의 삶은 끊임없는 관찰과 사유, 그리고 표현의 연속이다. 그는 흔히 보지 못하는 것을 보며,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순간을 붙잡는다. 그의 눈에는 해질녘 하늘의 붉은 빛도 하나의 시이고, 흐르는 강물의 속삭임도 시가 된다. 하지만 시인의 삶이 언제나 낭만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는 종종 외로움과 싸운다. 그의 언어는 세상과의 연결이면서 동시에 단절이기도 하다. 때로는 자신의 고백을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때로는 그의 언어가 너무 날카로워 스스로를 다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조차도 그는 시로 승화시킨다. 그의 삶은 자신의 내면을 끊임없이 파헤치는 작업이며, 그 과정에서 그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타인의 마음에도 다리를 놓는다. 시인의 삶은 또한 끊임없는 질문이다. 그의 삶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 그 자체다. 그는 길 위에서 배우고, 쓰고, 다시 길을 떠난다. 시인의 삶을 그리며, 우리는 그가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세상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창이며, 감정과 경험을 연결하는 다리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눈을 선물한다. 우리도 그의 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작은 기적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언어가 만들어낸 세계 속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시인의 삶은 고독 속에서 빛나고, 침묵 속에서 노래한다. 그의 언어는 끝없는 바다처럼 깊고 넓다.
작가정보
작가의 말
어느 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이 유리벽에 적어놓은
글을 보고 무작정 따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글을 쓰는 즐거움에
빠져 시작한 일이었지만, 어느새 "작가"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제 가슴에 처음으로 꿈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 2024년 11월에 저는 4집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퇴고도 거치지 않은 채, 글 쓰는 재미만으로 올린 글이지만,
부족한 부분까지 이해하며 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여러 권을 합쳐 그 중에서 좋은 글을 골라 통권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이 써야겠죠. 자갈밭에서 옥돌 하나를 건지는 것처럼,
꾸준히 글을 써내며 그중 단 하나의 빛나는 글을 발견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저는 오늘도 글을 씁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성장하는 작가의 길을 걸으며 여러분과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2024년 12월
최강숙 작가
목차
- 1부 가을 호숫가에
국화꽃 한 아름 14
입동이 지났는데 15
떠나는 가을이 16
화단에 장미꽃이 17
가을 끝자락에서 18
바람아 불지 말라 19
삼손이를 보았다 20
가을 호숫가에 21
갈대가 춤을 춘다 22
단풍잎 사랑 23
이명 24
단풍 같은 인생길 25
생각이 행복을 만든다 26
가을이 깊어진다 27
가을바람 28
가을 향기 29
낙엽도 제 할 일 다하고 간다 30
찬바람 불어온다 31
가을꽃을 소환한다 32
늙으면 허무한 인생길 33
맨드라미 꽃 34
가을이 익어 간다 35
가을 햇살과 단풍 36
가을 들녘에 37
바람이 가을을 내게 38
가을바람 39
들국화 꽃차 40
2부 석양의 노을
가을이 불어온다 42
백로 절기 43
부러운 보름달 44
완연한 가을 45
달님이 가을을 배웅하네 46
가을이 왔다 47
아가씨와 고추잠자리 48
코스모스 꽃 49
가을이 우리 곁에Ⅰ 50
뭉게구름 51
내일이 처서다 52
가을이 우리 곁에Ⅱ 53
각박한 도시 생활 54
삶의 푸르름 55
석양에 노을 56
우리 웃음꽃 피우자 57
장미꽃 같은 인연 58
능소화 59
늦은 여름에 풋 호박 60
옛날 어느 가을날 61
설구화 62
도라지꽃 63
배롱나무(간 집밥 나무) 64
여름밤에 추억 65
소낙비 66
삼복더위 선녀탕 67
제철 과일 복숭아 68
3부 바닷가에서
무더운 한낮에 소나기 70
밤마다 찾아오는 님 71
바닷가에서 72
여름날에 시원한 바람 73
한탄강 비경 74
여름이 짙어진다 75
여름밤 모깃불 76
철 따라 마음에 꽃을 77
빗님이 오시나 보다 78
수평선의 노을 79
떠나는 임이 서러워 80
장미꽃에 숨은 꽃말 81
비 내리는 초겨울 82
고향에 황행정 정자 83
바람과 구름 84
산등성이에 걸린 달 85
수양버들 86
석양이 지고 나니 87
수련 목 88
수련 꽃 89
은어 낚시 90
그림자를 남기려는 삶 91
살구나무 92
물가에 가면 마음이 93
보슬비 내리는 날 94
초여름 염곡 95
바람과 바람개비 96
4부 흐르는 물처럼
똘망똘망한 청매실 98
길가에 핀 금국 99
별빛이 빛나는 밤에 100
흐르는 물처럼 101
그 숲에 가고 싶다 102
빨간 아카시아꽃 103
장미꽃이 반긴다 104
해당화 꽃 피는 언덕 105
눈 속에 빠진 별 106
낮달과 같이 지는 꽃 107
석양에 구름이 108
달도 차면 기운다 109
비 오는 오후 110
꽃은 사계절 핀다 111
비가 온다. 여름을 재촉하는 112
바람 따라가는 님 113
장미꽃이 웃고 있다 114
조용한 새벽녘 115
청산에 노래자랑 116
떠나기 싫어하는 님 117
또 한철이 시작된다 118
인생길 119
보리밭에 120
봄은 가려 하는데 121
비가 알아서 온다 122
저 높은 산등성에 123
마을 앞 당산나무 124
5부 꽃바람 부는 날
아름다운 왕벚꽃 126
봄날에 밤비 127
오월의 장미꽃 128
흐르는 물을 보며 129
예쁜 도화꽃 진자리 130
나무 열매와 넝쿨 열매 131
봄비 내리는 날 132
상추와 쑥갓 133
그리운 옛날 134
물레방앗간 135
서글픈 그 님 136
철쭉꽃 137
모순된 이름의 꽃 138
무릉도원 139
사월의 환희 140
양귀비꽃 141
바람이 불어오면 142
개나리 진달래꽃 143
비 온 후 144
봄은 생명을 잉태한다 145
목련의 비애 146
봄이 오니 좋다 147
보고 싶은 친구들 148
꽃잎 날리는 날 149
꽃바람 부는 날 150
개나리꽃이 피면 151
별 나비 신이 났네 152
기본정보
ISBN | 9791198699060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10일 |
쪽수 | 152쪽 |
크기 |
137 * 212
* 14
mm
/ 31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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