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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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유럽영화와 할리우드의 본질적 차이는 무엇인가?
OTT의 시대에 극장과 영화는 사라질 것인가?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제프리 노웰 스미스
(Geoffrey Nowell-Smith)
영화이론 분야의 선도적 학자.
영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영화학을 가르쳤으며,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영국영화협회(BFI)의 교육책임자, 출판책임자로 재임했다. 『옥스퍼드 세계영화사The Oxford History of World Cinema』(1996), 『메이킹 웨이브Making Waves』(2013)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다.
목차
- 1. 서론
2. 기술
3. 산업
4. 예술 형식으로서의 영화
5. 영화와 바깥 세상
6. 결론: 영화의 일곱 시기
ㆍ 감사의 말 | 주
ㆍ 역자 후기 | 역자 독서 안내
ㆍ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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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짧은 분량의 책에 엄청난 양의 내용을 담았다. 단순히 영화의 역사를 요약한 것이 아니라 기술, 문화, 이념적 발전에 대한 핵심과 현재 멀티미디어 혁명에 대한 성찰도 담았다. 추가로 독서에 대한 메모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학생은 물론, 영화학 전공자라도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영화 기술의 목표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졌고, 목표 달성 여부는 기술 자체의 완성도가 아닌 다른 요소에 의해 좌우되기도 했다. 영화 초창기에 개발된 여러 발명들이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세월이 지나 상업적 기회를 얻고서 비로소 상용화된 경우도 많다. (23쪽)
기술 변화 중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으로 네 가지를 꼽는다. 그것은 1920년대의 플리커를 줄인 영사기, 1930년대의 유성영화, 1960년대부터 보편화된 컬러영화,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영화관 못지않은 품질로 발전한 홈시어터 기술이다. (48-49쪽)
미국영화는 세계로 뻗어나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 혁명의 출발점은 미국 동부 연안에 있던 수많은 영화제작자와 기업인들이 캘리포니아 남부, 정확히는 로스앤젤레스 서쪽 교외의 할리우드라는 작은 마을과 그 인근으로 회사를 이전한 일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55쪽)
그 당시에도 영화의 국제적 구조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 힘의 원천은 두 가지였다. 무역 자유화와 대규모 이민, 즉 돈과 사람의 흐름이었다. (78쪽)
톰 거닝의 이론에 따르면 ‘눈요깃거리(attraction)의 영화’에서 ‘통합된 서사를 지닌 영화’로 변화해야 했다. 모든 영화가 반드시 그래야 한 것은 아니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이야기하는 능력 외에 보여주는 능력도 여전히 지녔고 (뮤지컬과 SF 등 스펙터클 장르처럼) 내러티브에 완전히 통합할 수 없는 요소들을 느슨하게 붙잡아두는 능력도 지녔다. (94쪽)
언뜻 보기에 현실적인 듯해도, 장르영화는 결코 실제 삶의 단순한 거울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반대로 장르영화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언제나 현실 기저의 상황과 갈등들을 다른 층위로 옮겼고, 이는 평범한 현실보다도 상상 속에서 훨씬 강력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101-102쪽)
고다르는 단지 영화의 메커니즘을 해체하는 것만 아니라, 영화가 진실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주장과 그 이념적 토대까지 해체하기 시작했다. 그는 영화에서 현실이 그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탐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116쪽)
파졸리니는 영화를 ‘현실을 기록하는 언어’로 정의하면서도, 그 언어를 통해 현실이 시적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보았다. (117쪽)
영화는 그 두려움과 욕망의 대상을 형상을 지닌 존재로 똑똑히 보여줬으며, 욕망하는 주체의 손에 닿을 것처럼 대상을 가까이 보여주는 다양한 기법을 도입했다. (159쪽)
오늘날의 위상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선형적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단순히 더 큰 업적을 쌓아올린 것이 아니며, 어쩌면 매끈한 포물선처럼 정점에 다다른 뒤 하강했다고 볼 수도 있다. 오히려 영화는 상충하는 압력과 변화하는 요구를 수용하며 여러 시기와 장소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발전했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때로 후퇴하기도 했고, 진보로 여겨진 어떤 측면을 져버리거나 잃어버린 가치를 재발견하기도 했다. (166-167쪽)
출판사 서평
“짧은 분량의 책에 엄청난 양의 내용을 담았다.
단순히 영화 역사를 요약한 것이 아니라 영화의 기술,
문화, 이념적 발전에 대한 핵심과 현재 멀티미디어 혁명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_〈토털 필름Total Film〉
이 책을 시네필이 읽는다면 산업으로서 영화의 속성을 수긍하게 될 것이고,
영화산업 종사자가 읽는다면 영화의 예술적 측면을 새삼 떠올릴 것이다.
_「역자 후기」에서
시네필조차 몰랐던 영화 역사의 핵심과 명쾌한 인사이트!
이 책은 영미권의 저명한 영화학자 제프리 노웰 스미스가 2017년 옥스퍼드대출판부에서 펴낸 THE HISTORY OF CINEMA의 번역서이다. 이 책은 영화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와 사회문화의 전반적 흐름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영화는 20세기 문화생활을 지배하는 산업화된 예술 형식 중 최초이자 위대한 예술 형식이다. 영화는 양차대전을 겪으며 발전했으며, 오랫동안 작은 전쟁, 혁명, 사회 격변을 목격했다. 오늘날에도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에 계속 적응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화 및 예술적 오락 경험으로 남아 있다. 영화의 역사는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을 다른 어떤 예술 형식보다도 기술의 발전을 빠르게 반영한다. 이 책의 저자 제프리 노웰 스미스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흑백영화에서 컬러영화로 변화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초창기부터 디지털 혁명과 글로벌화된 영화 산업에 이르는 역사적 발전을 다루며, 영화가 기술적 혁신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설명한다. 또한 이 책에서 영화의 예술적 측면, 산업적 발전, 문화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대 영화가 어떻게 사회적, 정치적 논의에 영향을 미쳤는지, 헐리우드, 유럽영화, 아시아영화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영화 산업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짧은 분량의 책이지만, 영화계의 중요한 순간을 검토하고 지적인 예술영화관에서 일반 대중의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장르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학, 미디어 연구, 문화 연구자와 디지털 혁명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영화 애호가와 일반 독자에게도 유용한 영화사에 관한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영화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다. 이 책이 내건 목표를 위해, 나는 영화를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체로서 다루고자 한다. 기술 또는 여러 기술의 결합, 산업과 연관 산업들, 하나 혹은 여러 예술 형식, 이미지와 사운드로 세계를 구현하는 기법들, 그리고 우리 각자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가상의 세계를 구축하는 요소들 말이다.”
_「서문」에서
필름으로 만들어내는 이미지, 그 이상의 것
영화란 무엇인가? 필름과 극장상영이 사라지고 디지털과 플랫폼이 일반화된 지금, 영화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150년이 채 되지 않는 다른 예술문화 장르에 비해 비교적 짧은 영화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영화란 필름으로 만들어내는 이미지 그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영화의 역사를 논하기 전에 영화란 무엇인가 질문한다. 영화Cinema는 물리적 필름이며 이를 만들고 상영하는 기계장치와 관객들이 모여 감상하는 장소를 칭하기도 한다. 또한 영화는 산업의 일종으로 나라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경제와 문화의 흐름을 만들고 사회와 정치의 영향을 받으며 대중에게 전달한다.
“복잡하게 뒤엉킨 영화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면서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어쩌면 저자가 영화학 교수로서 영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활동한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는 더 넓게 보면, 유럽영화의 예술지향적 성향과 미국영화의 상업적이고 장르 중심의 성격에 고르게 영향받은 영국영화의 정체성 덕분인지도 모른다.”
_「역자 후기」에서
저자는 주요 영화 작품들의 계보를 따라가는 통사적이며 제한적인 영화사 대신에 영화의 정의를 담당하는 요소들을 검토하며 영화 제작과 관람의 변화에 주목한다. 뤼미에르 형제의 짧은 영상에서 시작한 영화는 지금까지 계속 발전을 거듭해왔다. 19세기 말의 짧은 무성 흑백 영화는 지금의 영화와 같은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1920년대의 영화 관객은 지금의 관객과 같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영화의 기술은 물론 만들어진 영상의 형식과 내용도 크게 달라졌다. 세계대전과 혁명, 냉전을 거치며 영화의 제작과 배급에는 변동과 제한이 생겼고 새로운 기법과 장르가 등장했고 사장되는 것들도 있었다. 영화시장은 1990년대 이후 다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로 대표되는 미국영화는 더이상 지배적이 아니며 디지털 혁명으로 극장 상영은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다양한 영상 제작과 감상이 영화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영화의 정의와 미학,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계의 이해와 대응하며 변화하는 과정의 통찰을 담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3710913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13일 | ||
쪽수 | 188쪽 | ||
크기 |
129 * 189
* 17
mm
/ 35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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