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와 북극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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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와 북극 여우 상세 이미지](https://contents.kyobobook.co.kr/sih/fit-in/814x0/dtl/illustrate/036/i9788963014036.jpg)
작가정보
달콤, 쌉쌀, 오싹, 포근한 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두 눈에 불을 켜고 모험을 나섭니다. 《금발머리 내 동생》으로 제43회 창주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금슬이 열쇠를 찾아라》, 《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2》, 《다정한 고랄라 목욕탕》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안녕, 친구들!
나는 박미라 작가를 집사로 두고 있는 고양이 별이야. 반가워!
《별이와 북극여우》가 책으로 나오면서 나의 생활이 다 공개돼 버렸네. 나서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친구들과 만나게 되니 굉장히 기분이 좋은걸. 어쩌면 나에게 연예인 기질이 숨겨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어.
우리 집사 흉을 좀 봐도 되겠니? 우리 집사는 나더러 ‘게으른 뚱냥이’라고 놀리지만, 정작 자신이 얼마나 게으른지는 모르는 것 같아. 내가 소파에 누워 있으면 따라서 눕고, 창가에서 햇볕을 쬐고 있으면 슬그머니 옆에 와서 같이 햇볕을 쬐거든. 써야 할 이야기가 많아서 힘들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나와 보내는 시간은 아까워하지 않는 것 같아.
《별이와 북극여우》는 동화작가인 집사의 첫 번째 동시집이야. 수년 동안 쓴 동시를 모으고 고치고 다시 써서 묶은 것이지. 이야기를 주로 쓰는 집사는 시를 많이 어려워하더라고. ‘내일 또 내일도’를 놓고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있기에 내가 말해 줬지.
“시는 어려운 게 아니다냥.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냥.”
예쁜 시집으로 나온 《별이와 북극여우》를 보니, 집사의 마음을 좀 이해할 수 있었어. 이 동시집을 읽는 친구들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 반려동물의 마음을 이해하면 좋겠어. 나아가 느끼고 생각한 것을 시로 표현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
나를 예쁘게 그려 준 그림 작가님, 고맙다냥! 동시집이 나오기까지 애써 준 출판사 편집자님, 대표님, 고맙다냥! 밥 주고 간식 주고 똥 치워 주는, 또 다른 집사인 가윤이도 고맙다냥!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 건강하고 행복해라냥!
목차
- 1장 별이와 북극여우
별이와 북극여우 ┃ 한낮의 콘서트 ┃ 발사탕 ┃ 할머니 새 집 ┃ 코골이 아빠┃ 얼굴 쌓기 ┃ 어디야? ┃ 소꿉놀이 ┃ 청개구리의 변명 ┃ 예삐다 참 예삐다 ┃ 세상의 여러 시계 ┃ 잘 산다 ┃ 80살 차이 ┃ 한 입만
2장 귤의 자존심
귤의 자존심 1 ┃ 귤의 자존심 2 ┃ 귤의 자존심 3 ┃ 비빔밥 올림픽 개막식 중계 ┃ 땅콩이 전하는 안부 인사 ┃ 붕어빵 봉투 안에서는 ┃ 풍선껌 ┃ 딸기맛 비빔면 ┃ 곰탕집에서
3장 하트 제조기
얼음물 컵 ┃ 가습기 ┃ 하트 제조기 ┃ 드론쇼 ┃ 헌옷 우체통 ┃ 속상한 놀이터 ┃ 실눈 온눈 ┃ 수선화 ┃ 가을 들판 ┃ 별똥별 ┃ 개구리ㅂ에 래퍼들 ┃ 상괭이한테서 온 문자 ┃ 독도로 간 집쥐 ┃ 지구의 날 ┃ 바람
4장 내일 또 내일도
내일 또 내일도┃ 그 아이 이름은 ┃ 노안 ┃ 마피아 게임 ┃ 짝사랑 ┃ 사레 ┃ 오히려 좋아 ┃ 변태 ┃ 동시 쓰는 날 ┃ 샘 다스리기 ┃ 이럴 때 없나요? ┃ 입술 지퍼 ┃ 산타 할아버지의 비밀 ┃ 수업 시간 ┃ 맞춤법은 어려워 ┃ 공부 시간에 졸다가 만난 윤가김 ┃ 느낌표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출판사 서평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
사르르 웃음이 피어나요
우리 집 고양이 별이는
소파에서 방석이 되고
식탁에서 식빵이 된다
북극여우는
여름에 갈색이 되고
겨울에 흰색이 된다
북극여우는
들키지 않으려고
색깔을 바꾸는데
별이는
나를 웃게 하려고
모양을 바꾼다
_〈별이와 북극여우〉 중에서
작가네 고양이 별이는 변신의 귀재라고 합니다. 계절마다 색을 바꾸어 몸을 지키는 북극여우에 버금가게 잘 변신한다고 합니다. 특히, 별이는 작가에게 웃음을 선사하려고 모양을 바꾼다고 하니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가만히 주위를 살펴보면 나를 웃게 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웃음 짓게 하는 변신을 해 보면 어떨까요? 행복은 이런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함께하면 할수록 좋은 사람들,
말하면 말할수록 행복해지는 말
헤어질 때
은서가 건넨 말
내일 또 만나
내일 또 놀자
가슴이 따듯해지는 말
내일은 내가 해야지
내일도 만나
내일도 놀자
_〈내일 또 내일도〉 중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은 아쉽게도 훅 지나가기 일쑤입니다. 친구와 더 놀고 싶지만, 헤어질 시간이 오면 마음속에 아쉬움이 가득 차지요. 하지만 “내일 또 만나, 내일 또 놀자.”라는 친구의 인사는 내일을 꿈꾸게 하면서 포근한 행복을 선사합니다. 또 어떤 말이 상대방의 마음에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그런 말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88963014036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20일 | ||
쪽수 | 100쪽 | ||
크기 |
157 * 218
* 13
mm
/ 42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단비어린이 동시집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7 * 218 * 13 mm / 429 g |
제조자 (수입자) | 단비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12.20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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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으로 가득 채워진 글귀들이 나를 함박웃음 짓게 한다.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 덕에 자주 만나고 있다.
별이의 행동에 더 애정이 가고 마구 상상된다.
귀엽고 앙증맞은 몸짓과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린다.
예삐다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할머니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귤이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에게 큰소리치는 모습이 박장대소하게 했다.
아이들한테도 여기 좀 읽어봐 하면서 혼자 알기엔 재미있고 유쾌한 동시가 넘 많다.
긍정적이고 예쁜 말들과 함께하니 즐거운 마음은 덤이다.
#별이와북극여우 #동시 #박미라 #보단 #단비어린이
'별이와 북극여우'(박미라, 단비어린이)에 담긴 사랑스러움을.
발사탕을 좋아하는 우리집 하코
콘서트 중인 별이
1장 별이와 북극여우
2장 귤의 자존심
3장 하트 제조기
4장 내일 또 내일도
각 장 마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동시집입니다.
'예삐다 참 예삐다' 말해주는 할머니도
'자존심 있는 귤'도
모두 일상의 '하트 제조기'입니다.
우리가 동시를 읽으며 찾는 사랑스러운 시선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내일 또 만나
내일 또 놀자
별이와 북극여우, 박미라, 내일 또 내일도 中
내일 또 내일도, 매일매일 만나고 싶은 사랑스러운 동시집,
'별이와 북극여우'입니다.
동시는 단어에 실려 있는 뜻을 모두 이용하여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시를 읽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우리 아이들도 함께 읽으며 내가 읽은 그 시를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리뷰를 전담하고 있다.
'붕어빵 봉투 안에서'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한다.
팥붕 슈붕 피붕이 있다. 숨죽이면서 기다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우리 아들은 여전히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인가보다.
아이들이 박미라 작가님의 고양이 별이를 보고 싶대요.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도 시가 되네요. 또 하나를 배웁니다.
책이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 책은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사랑스러움으로 채워준다.
단비어린이 동시집
‘별이와 북극여우’ 제목부터가 남다르다.
동화나라로 빠져들 것 같은 느낌이 책 표지에서 뿜뿜거린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춤된 동시집
동시를 넘어 상상력까지 연출하게 한다.
재치와 유머를 가득 품고
때로는 지혜로움이
그리고 아이 어른 모두가 함께 읽기에
더 없이 좋은 동시집이다.
그리고 그림이 예쁘다.
표지 그림에서부터 귀엽고 친근하고
사랑스런 이미지의 그림이
책 속에도 이어진다.
수선화의 동시 그림은 눈을 감고 있으면
상상이 된다.
시적 감수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동시집을 추천한다.
읽으면서도 웃음이 절로 나게 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랑스러운 감성을 키워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어린이 동시집 ‘별이와 북극여우’
꼭 읽어보길 권한다.
박미라 시인이 글을 쓰고 보단 작가가 그림을 그린 <별이와 북극여우>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것을 시로 표현해 보라는 시인의 말에 주변을 좀 더 살피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시가 거창하다는 생각은 동시를 만나고 나서 바뀐 것 같다.
일상생활의 소소한 일들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사랑으로 만난 모습들이 담긴 것이 동시라는 생각이 든다.
<별이와 북극여우>에서 유난히 그 느낌이 진하게 느껴졌다.
저자가 만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들을 운율을 살려 담아두었다.
동시는 아이들과 읽어도 좋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해도 정말 좋은 것 같다.
<80살 차이>시를 어르신들께 읽어드렸다.
시를 들으신 어르신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언가를 배워가는 아이들과,
세상을 살아 본 어르신들과는 비슷한 느낌이 많다.
순수함으로 태어나서
순수함을 가지고 돌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시는 어려운 게 아니다냥.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냥.
<별이와 북극여우> 시인의 말 중에서 '게으른 뚱냥이'
시를 읽고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끄적여 보고 싶어진다.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 <별이와 북극여우>를 만나보자.
바쁜 일상에 정신없던 나에게 작은 기쁨과, 작은 휴식을 안겨주는 안식처가 될 것이다.
#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박미라 #보단 #별이와북극여우 #동시 #어린이동시 #어르신동시
어여쁜 표지그림을 보고
후다닥 첫 장을 열고는 금세 마지막 시인의 말에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만큼 재미있고 통통 튀는 동시의 매력에 푹 빠져 한 권의 시집을 순삭해버린거죠.
동화작가의 기발함과 일상을 허투루 보지 않는 뛰어난
관찰력이 동시를 더욱 감칠맛나게 해 주어
동시 하나하나 재미있게 읽혀요.
그리고 중간중간 동시에 어울리는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들이 더욱 동시를 풍요롭게 해줘요.
시는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는 시인의 말에 공감하지만 아마도 오랜 시간동안 글을 쓰고 고치는 일을 끊임없이 하는 시인의 삶을 어느정도 따라해야 이런 개성있고 재미난 동시를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짧은 동시 안에 충분한 이야기를 담고,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주는 통통 튀는 동시집!
누구나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과 아기자기한 감정이 담겨있는 별이와 북극여우를 읽다 보면 나도 덩달아 어린아이가 된 듯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모공 넓은 피부
나와 비교하지 마!
알고 보면
내 속살이
얼마나 촉촉한데 -<귤의 자존심 3 中>
아무 생각 없이 까먹던 귤이었는데 ‘귤의 자존심’ 을 읽고 나니 쉽게 먹어버릴 수 없었다. 귤의 자존심을 살려주려는 마음으로 3편이나 쓴 작가의 노력도 있는데 함부로 먹어버리면 안 되는 일일 터. 나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귤의 자존감을 다치지 않게 조심히 껍질을 벗기고 먹었다.
동시는 이렇게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만들고 아무 감흥 없던 하루를 감동으로 채워주는 힘을 갖고 있다.
‘별이와 북극여우’ 동시집을 읽고 나면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을 주위 모든 사물과, 동물, 자연들에 따뜻한 시선 한 번 더 주는 여유를 갖게 된다.
오랜만에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우리가 꼬마였을 시절 만나고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싶다면 별이와 북극여우를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
한편 한편의 동시가 웃음지게 하는 매력적인 동시집이 나왔다. 처음엔 넌센스 퀴즈인가 싶다가 읽다보면 나도모르게 정답!을 외치게 되는 재미난 동시집이다. 제목을 가리고 동시를 읽고 반대로 제목을 맞춰보는 재미도 있다.!
"코콜이 아빠"라는 동시가 그러하다. 무심코 동시를 읽어내려가다 잉? 하는 순간 제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아차!' 하며 웃음이 났다. 아이와 함께 동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냈다며 스스로 흡족해 하기도 했다.
그만큼 아이들로 하여금 글에 대한 흥미를 끌기에 좋은것이 동시 만큼 좋은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자동으로 따라오는 아이들의 문해력!
하나하나 읽고 있노라면 어찌 이런 생각을 했지? 진짜 사물과 동물들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동시집이다.
아이와 도란도란 앉아 함께 동시집을 읽으며 그에 관한 에피소드로 함께 나누어 본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