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비긴즈(큰글자도서)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현직 외과의사인 저자는 의대 시절 이야기에서부터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소위 ‘칼잡이’로 불리는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펼쳐 보인다. 2018년 소설가로도 등단한 그의 이야기의 힘은 때론 익살스럽고 때론 담담하며 때론 감동적이다. 의학에 대한 열정, 삶에 대한 고민, 환자에 대한 연민이 뒤엉킨 이 책은 마치 책으로 보는 메디컬 드라마 같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진, 쓰러질 듯 일어서며 포기할 듯 다시 가다듬는 (예비) 외과의사의 모습을 읽고 나면, 자연스레 시즌2를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은 외과의사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 내용은 마치 물결처럼 동심원을 그리며 우리네 보편적 삶에 와 닿는다. 그 물결은 어쩌면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저자가 ‘나는 이런 삶을 살아왔다’며 넌지시 건네는 ‘말’이다. 고요한 수면에 목적 없이 떠 있는 작은 목숨들에게는 그 물결이 따뜻하면서도 따끔할 것이다. 이 책은 외과의사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무거운 현실 속에서 뜻밖의 ‘가벼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이다.
이 책의 총서 (9)
작가정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의학이 병리학이나 인체 내부에 국한된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실제 삶에 직결된 학문임을 알리고자 한다. 국내외를 통틀어 세 권의 의학전문 학술서(공저)를 발간했고, 200여 편의 논문(SCI/SCIE 100편 이상)을 발표했다. 2018년,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소설 부문 신인상에 단편소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인류의 역사를 끊임없이 조정해온 질병에 관한 문명사적 기록인 《판데믹 히스토리》, 의대생 시절부터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 《외과의사 비긴즈》, 민간요법에서부터 현대 의학의 맹점과 암 치료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은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일상 음식에 담긴 영양과 역사를 다룬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등이 있다.
현재 역시 외과 전문의인 동생과 함께 ‘갑상선브로스(@thyroidbros)’라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_무림입문: 외과의사가 되는 길
첫 해부학 실습날
커닝 열전
공포의 유기화학
미팅 열전
그건 사랑이었을까?
KBS의 100분 쇼
블랙잭
마 씨의 추억
인턴이 살아남는 법
용 비늘 이야기
Non-Kim’s 어록
외과의사의 필요조건
콩나물 기르기
눈물 젖은 신계치
도망자 시리즈
언제 집도의가 되는가
피 말리는 무대
레지던트 생존 분투기
치프라는 자리의 의미
연수의 꿈
레임덕
똑같이 당하기
그의 웃음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크로스 카운터
회식 문화
동헌일지
외과의사 L 이야기
아버지의 처방전
에필로그_외과의사 비긴즈
출판사 서평
‘명의’가 들려주는 외과의사가 되는 길
저자 장항석 교수는 EBS 〈명의〉 갑상선암 편에 출연한 ‘명의’다. 이 책에는 그가 ‘명의’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한 사람의 외과의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의사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의과대학 학부생 시절 해부학 실습 첫날의 사건으로 소주를 못 마시게 된 사연, ‘공포’라고 할 정도로 어려웠던 유기화학 수업, 독특한 강의로 특별한 별명이 붙은 교수 이야기, 학생보다 못한 인턴과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말턴(인턴 말년)’의 생활, 전공의 1년차 때 먹은 눈물 젖은 라면, 힘든 수련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친 이야기, 집도의로 처음 수술했을 때의 일화, 살얼음판 같은 컨퍼런스 이야기,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는 레지던트 생활 등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저자는 외과의사가 되는 길을 ‘무사히’ 걸어갔다. 본문 이야기 가운데 마지막에 놓인 〈외과의사 L의 이야기〉와 〈아버지의 처방전〉을 보면 저자가 외과의사의 길을 묵묵히 그리고 진득하게 걸을 수 있었던 까닭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삶과 자신의 삶을 교차시킨 이 에피소드는 정석 의술을 고집하는 외과의사이자 자부심 넘치는 ‘칼잡이’로서의 저자의 모습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미친’ 메이저, 외과의사
내가 아는 사람은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한다. “한때는 나도 정말 외과처럼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었어. 그런 멋진 메이저(major;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를 일컫는 말)를 말이야. 하지만 난 체력에 자신이 없더라고….” 그럴 때면 나는 그저 가벼운 응대로 피해 나가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너는 애초에 외과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 너 같은 생각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외과의사다.”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미친 듯이 사랑하지 않고는 이 미친 것 같은 직업을 지탱할 수조차 없다는 말이다. (〈프롤로그〉 가운데)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외과의사로서의 삶은 물론 외과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만만치 않다. 외과의사로서 최근 화재가 된 이국종 교수만 봐도 이 길이 결코 평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외과의사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환자와 함께 그 경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길에 접어든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 이 책에 92퍼센트의 진실을 담았다고 한다. 혹여 등장하는 분들에게 해가 될까 8퍼센트는 가공했다지만, 책 전반에 흐르는 외과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정 그리고 자세는 100퍼센트가 넘는 진실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59408566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1월 30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80 * 26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자꾸만 비집고 나오는 마음10% 15,300 원
-
수냐의 뜨락10% 19,800 원
-
삶이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10% 18,000 원
-
나는 반딧불10% 18,000 원
-
당신과 나의 하루, 에세이로 피어나다10% 16,650 원
이 책의 연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