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바 전도부인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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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배재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1981년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음.
미국에서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와 The American University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음. 한국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3년 동안 정책연구를 했으며 한국 재무부에서 3년(1983-1986) 동안 재무장관 자문관을 역임하였음. 성균관대학에서 26년 동안(1988-2014)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음. 학계에서는 한국경제학회장(2013), 한국국제경제학회장(2010), 한국국제금융학회장(2009)을 역임하였음. 정부 기관인 인천발전연구원장, 한국석유공사 이사회 의장,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음.
Mont Pelerin Society 영구회원
목차
- 제 1부 전도자 이재령 여사의 신앙과 그 유산
1. 출생과 결혼 / 18
2. 호주 장로교 선교사들 / 20
3. 진주지부의 설치 / 24
4. 호주선교사들과의 접촉 / 27
5. 기독교 신앙에 굳게 서다 / 28
6. 경남 여성경학원에서의 수학 / 30
7. 전도부인으로 활동 / 34
8. 진주 배돈병원에서 / 37
9. 아들 김대성의 성장과 수학 / 42
10. 배돈병원을 떠나다 / 44
제 2부 김대성 의사의 음악활동과 의료헌신
1. 출생과 성장 / 51
2. 김대성에 신앙, 음악, 의술을 가르쳐 준 사람들 / 53
3. 호주 의료선교사 찰스 매크라렌(Charles McLaren) / 55
4. 엘리스 진 데이비스 호주 여 선교사, 1918년 1월 한국에 도착 / 62
5. 숭실중등학교에서의 Violin 연주 활동(1929-1934) / 69
6. 숭실학교 졸업 후, 배돈 병원에서의 의사 수업(1934-1936) / 73
7. 연희전문학교 시절(1937-1939)에 만난 친구 박동규(朴東奎) / 82
8. 일본의 1939년 의사 시험에 합격한 김대성 / 84
9. 조선 정부의 제중원 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의 관계 / 85
10. SUMC의 주임교수 매크라렌과 그의 조수 김대성 / 87
11.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 병원의 관계 / 90
12. 신의주 제1 교회 성가대 지휘자, 김대성 의사의 활약 / 92
13. 지휘자 김대성과 피아니스트 이정신과의 결혼 / 93
14. 1945년 해방과 김대성 의사의 치료 활동 / 95
제 3부 김인철 경제학 교수의 교육 및 사회활동
1. 김인철의 출생과 성장 / 101
2. 이희적 외조부님의 영향 / 103
3. 金大成 의사의 진해병원 설립 배경 / 107
4. 金大成 부친의 오랜 친구 朴東奎 씨의 도움 / 110
5. 배재학당 학생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가르쳐 준 Appenzeller 교장과 주요 교원 / 113
6. 김인철의 미국 Kent 주립대학 경제학 석사학위 취득과정 / 116
7. 김인철의 시카고 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 / 121
8. 서울대 김희준 화학과 교수의 혜안 / 129
9. 시카고대 박사 공부 시절에 아내의 도움 / 132
10. 심장 판막 환자, 김옥은(金玉恩) 누나의 回生 / 134
11. 김인철 교수의 은퇴 전 (1981-2014) 주요 활동과 성과 / 14
책 속으로
서문
필자는‘이은바’여사의 친손자이다.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것은 ‘이은바’할머니께서 내게 남겨주신 2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1장은 할머니께서 전도부인 복장을 하고 동료 전도부인과 함께 서서 찍은 빛바랜 사진이었다. 또 다른 사진은 1939년 후반기에 진주 배돈병원(Paton Memorial Hospital)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이었다. 이 병원은 호주 장로회 선교부에서 1913년 50베드 규모의 서양식 병원 건물이었다.
이 사진 앞줄 중앙에 앉은 병원장 데이비스 박사를 비롯하여 당시 병원에서 종사하던 의사, 원목, 병원 사감, 기타 병원 직원 모두가 함께 촬영한 사진이었다. 이 사진을 우연히 고신대학교 이상규 명예교수께 보여드림으로써 그때 당시 배돈병원장 Jean Davies 박사와 이현속 원목이 어떤 분이셨던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후에 이현속 원목은 순교하셨다고 들었다.
필자의 선친 김대성 의사가 남긴 사진은 많이 있었다. 연희전문대학 시절에 찍은 사진이 많았고 이정신 어머니와 결혼한 후에 찍은 사진도 비교적 많았다. 그러나 그가 어떻게 해서 바이올린을 평안남도의 평양에서 그리고 진남포에서 연주할 수 있었으며 그리고 어떻게 해서 저의 모친 이정신 씨가 20세에 일본 무사시노(무장야)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평안북도 신의주 제1교회에서 반주자가 되었는지, 사진만 가지고는 잘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1년 전, 우연히 정부 경제연구소에서 같이 일 한 적이 있고 지금은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윤재 씨를 통해 김대성 부친께서 평양 숭실학교에서 1928-33년 기간 재학했으며 재학 중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숭실학교를 대외적으로 알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1933년 11월 11일자 조선일보 기자가 숭실학교 대강당 음악회에서 김대성 학생이 바이올린을 연주한 것을 신문에 보도했으며 1933년 11월 21일 진남포 YMCA 강당에서 김대성 군이 바이올린을 2중주 연주한 분위기를 동아일보에서 게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대성 학생은 어릴 때부터 배돈병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찬송가 를 연주했다는 사실과 일치했다.
이 책의 주 내용은 필자의 조모이신‘이은바’여사께서 호주 장로회 선교부에서 파견된 진 데이비스 (Jean Davies) 의사로부터 공적으로 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에 더하여 이은바 여사의 외아들 김대성도 어릴 때부터 사적으로 매크라렌 의사와 데이비스 여의사로부터 큰 사랑과 도움을 많이 받음으로써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었다.
1880년대 중반에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와서 선교활동을 할 때 조선 사람들이 쉽게 발음하고 또 쉽게 기억할 수 있게 자신의 조선식 이름을 작명하는 일반적 관례였다. 진 데이비스 박사의 조선식 이름은‘대지안(代至安)’이었다.‘代’는 그녀의 성(姓)‘Davies’의 첫 소리글자‘대’이며‘지안’은 그녀의 이름‘Jean’에서 따온 것이다. 그녀의 성과 이름인‘대지안’은 그 시대에 태어나 지극히 먼곳까지 가서 사람들을 전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平安이 그들에게 두루 퍼지게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Davies 여사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의료선교 활동을 했다.
‘이은바’는 ‘은혜받은 李씨’를 가리킨다고 조선 사람이 한 번만 설명을 들으면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었다. 그 이후부터 이재령 여사는 예수님의 제자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제로부터 조선이 해방되어 어느 곳에 가든지 이 이름으로 등록했음을 알 수 있다.
진 데이비스 선교사는 1918년 1월 추운 겨울날 29세의 미혼 여성으로 진주 배돈 병원 (Paton Memorial Hospital)의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41년 일본 군국주의 정책에 의해 조선에서 추방될 때까지 23년 동안 전력을 다하여 의료선교 활동을 전개하셨다. 이 기간에 이재령 여사는 호주장로회선교부가 지원하는 성경학원에서 5년 정도 성경을 배운 후 전도 부인이 되셨고 후반에는 배돈병원의 사감직을 맡아 일함으로써 외아들인 김대성을 평양에 있는 5년제 기독교 학교인 평양숭실학교와 그리고 서울의 기독교 학교인 연희전문학교에 유학 보낼 수 있었다.
한편 데이비스 원장은 김대성을 친아들로 여기고 의술을 가르쳤으며 매크라렌 의사는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는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Severance United Medical College)의 교수로서 김대성에게 의학교육의 기회도 주었다. 이로써 1939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정부가 시행하는 의사 시험에 합격하여 법적으로 의사가 되었다.
이 책을 편찬하기 위하여 매크라렌 교수와 데이비스 의사께서 공적으로 활동하신 자료가 필요했으나 100년 전의 활동이라 호주장로회선교부로부터 당시의 역사적 자료를 얻기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두 분의 사적인 활동 자료는 개인적으로 얻을 수 있다. 데이비스 의사의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그 당시 사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진을 Inter-Net에 올려놓았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상규 명예교수는 이 책의 제1편을 썼다. 이 교수는 일찍이 호주신학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가르쳐 왔다. 이윤재 명예교수는 미국 Northern Illinois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인 숭실대학교에서 평생 학생들을가르쳐왔다. 이 두 분 교수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 책이 편찬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고 본인은 느끼며 이번 기회에 두 분께 크게 감사드린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087891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07일 |
쪽수 | 176쪽 |
크기 |
150 * 22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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