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이상건 글/사진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 2024년 11월 30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인곡본초 2 대표 이미지
    인곡본초 2 대표 이미지
  • 인곡본초 2 부가 이미지1
    인곡본초 2 부가 이미지1
  • 인곡본초 2 부가 이미지2
    인곡본초 2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인곡본초 2 사이즈 비교 153x225
    단위 : mm
01 / 04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0,700 23,000
적립/혜택
1,150P

기본적립

5% 적립 1,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7(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한민족은 본초학이 출발한 나라의 살아있는 본초인(本草人)들이다.
또한 본초학이 뼈 속까지 스며들어있는 민족이다. 이상건 박사가 바로 본초학의 재건을 위해 뛰고 있는 인물이다. 잃어버린 동양의학을 찾아올 때이다.
동양의학의 기본은 풀과 나무가 사람을 이롭게 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본초학의 나라인 대한민국에 본초를 연구하는 뛰어난 학자가 고대에 있었다. 본초학을 세상에 탄생시킨 염제신농의 정체를 알면 흥분하게 된다. 먼저 우리는 어떤 민족인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를 우리 스스로 배달민족이라고 한다. 배달의 후손이라고도 한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배달의 기수라고도 한다. 기수(手)는 대열의 앞에 서서 기를 드는 일을 맡은 사람 또는 앞장서서 이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렸다. 웅혼하고 역동적인 민족혼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나라 이름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배달’이다. 배달의 뜻은 무엇인가, 어느 나라일까. 배달은 밝달이라는 의미이다.
'밝달'은 '밝은 땅'이라는 의미로 달이라는 말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응달이라고 하면 햇볕이 들지 않는 땅을말하고, 양달은 햇볕이 드는 땅을 말한다. 대륙의 동쪽에 위치해 태양이 먼저 뜨는 나라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동이족이다. 동이족이 최초로 세운 나라가 바로 배달국이다. 그래서 우리를 배달민족, 배달의 후손 또는 배달의 기수라고 한다.
고대 배달국에 3인의 성인이 태어났다. 태호복희, 염제신농 그리고 치우천황이다. 염제신농이 바로 본초학을 출발시킨 인물이다. 인류에게 치유할 약과 먹을 나물을 선물한 최초의 인물이다.
동양의학을 출발시킨 염제신농(神)은 배달국의 8대 환웅의 신하였다. 한민족에게 의미있고 동양의학을 태동시킨 인물이다. 수렵채취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전환을 시켜준 이가 바로 신농씨였다.
당시에는 경작지가 없었다. 산이나 들에 불을 질러 화전을 일구는 농사가 시작되었다. 즉 인류 첫 농사는 화전농사였다. 그래서 신농씨의 앞에 붙은 염제(炎帝)는 바로 불(火)로 화전 농업을 상징한다.

이 책의 시리즈 (1)

작가정보

글/사진 이상건

이상건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에서 본초학(本草學)을 전공한 한의학자이다. 들과 산 그리고 바다에서 자라는 야생식물을 일상적으로 밥상에 올리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이른바 나물문화다. 나물문화는 야생식물이 나고 자라고 열매 맺는 생태와 맛을 알고, 조리 방법까지 알아야 하는 놀라운 능력이다. 그리고 성분까지를 알아야 가능한 놀라운 문화이다. 나물문화는 한국이 유일하다. 국민 전체가 식물학자인 셈이다. 나물문화가 살아있는 한국에서 본인은 독보적인 본초학의 대가다. 휴일이면 산야로 나가 약초를 연구한다. 사진을 찍고 기록 한다. 야생초와 나무 하나 하나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연구했다. 오랜 본업이자 즐거움이다. 타고난 기질과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세계를 혼자서 이끌어가고 있다. 본초학은 장구한 세월의 반석에 서 있지만 아직도 미답의 세계다.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 남아 있는 세계가 본초학이다. 근원적이면서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안내한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도연(陶淵)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하고 찍은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 '인곡본초仁谷本草'에 남기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 〈저절로 낫는다〉, 〈곽향의 물 추출물과 정유의 항암효 과에 대한 연구〉 등 다수가 있다.
http://blog.naver.com/ingokboncho

작가의 말

초학적 사고를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어 다시 펜을 들었다.
나는 한의학 중 본초학(本草學)을 전공했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모든사람이 본초학을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본초학 공부가 우리 역사 혹은 우리 문화 공부라 생각하길 바래서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질병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총칭하여 본초(本草)라 했으며 본초(本草)를 이용하여 인체에 유용하게 접목시키는 학문이 본초학(本草學)이다.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온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자연과 멀어져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 있는 현대인은 건강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선조들의 문화를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온고지신(溫故知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역사가 오래된 본초학(本草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의 제목 '소태같이 쓰다', '무르팍', '황기탕', '민어탕', '때때기죽','구증구쇄' 등은 우리가 들어본 말로, 이 말에 담긴 뜻과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를 본초학적 시각으로 밝혀 붙였다.
'백일홍', '출', '작약','주엽나무와 조각자나무', '배초향과 계뇨등', '잔대, 더덕, 만삼 그리고'모시대’, ‘물푸레나무', '망초', '뽕나무', '산초나무', '참나무에는 참나무가 없다' 등은
다소 전문적인 면이 있으나 이젠 모두가 알아야 해 정리해 놓았다. 다소 어렵거나 생소한 용어가 있을 것이다. 주로 한의학 용어일것인데 풀어 쓰면 의미가 변질될 것 같아 그러하지 않은 점
이해를 바란다. 어쨌든 필자의 표현력과 소견이 부족한 소치니 널리 양해를 바란다.

목차

  • 1부
    1. 고등어
    2. 망개떡
    3. 무르팍
    4. 도루묵
    5. 소태같이 쓰다
    6. 백일홍
    7. 구증구쇄
    8. 선태
    9. 출(朮)
    10. 배초향과 계뇨등
    11. 작약
    12. 올갱이
    13. 주엽나무와 조각자나무
    14. 누룽지
    15. 잔대, 더덕, 만삼 그리고 모시대

    2부
    포토에세이- '해오라비난초'

    3부
    1. 엘레지
    13. 물푸레나무
    4.명조
    5. 곡기생
    6. 참나무에는 참나무가 없다.
    7. 황기탕
    8. 민어탕
    9. 보리밥
    10. 미국자리공
    11. 산초나무
    12. 빈랑
    13. 빼때기죽

    참고문헌

책 속으로

망개떡
겨울 밤이 깊어 자려고 하면 밖에서 떡장수 소리가 들린다.
"망~개에~떡~, 망~개~떡~, 망~개에~떡"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오늘은 떡장수 소리가 그쳤다. 대문을 열고 어머니는 대청마루로 떡장수를 불렀다. 망개떡을 사실 모양이다. 자는 줄 알았던 여동생도 마루로 뛰쳐나왔다. 떡장수는 단팥을 소로 한 찹쌀 먹을 청미래덩굴 잎에 하나하나 싸서 만든 떡을 우리한테 내보인다.
"언제 만들었지요??
어머니는 떡장수에게 묻고 망개떡을 코에 가까이 대 보신다. 쉰내가 나나 확인하는 것이다.
여동생은 빨리 사자고 보챈다. 샀다. 망개떡은 할머니 앞에 놓여있고 나와 여동생은 빤히 쳐다보고 있다.
어머니는 할머니 드리려고 부엌에 동치미를 가지러 나가셨다. 우리는 할머니 허락 하에 망개떡을 먹었다. 꿀맛이었다.
청미래덩굴 잎에 조금 묻어 있는 찹쌀도 핥아먹었다. 망개나무와 청미래덩굴과 청가시덩굴은 각각 다른 식물이다.
떡을 싸서 보존 기간을 늘리는 잎으로 제일 좋은 것은 청미래덩굴 잎이 최고고 다음이 청가시덩굴 잎이다.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 낙엽 교목(喬木)으로 높이 12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 충북 월악산, 경북 보현산이 주 자생지이다. 경북에서는 살배 충북에서는 멧대싸리라 부른다.
수피(樹皮)는 그물맥 같은 회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져 골이 생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0cm의 난상 장타원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가지끝 또는 엽액에서 나온 산꽃차례에 황록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길이 7~8mm의 장타원형이며 8월에 적색(色)으로 익는다.
종자가 성숙되기 전 여름에 낙과하기 때문에 결실률이 다소 낮은 편이다.
보은 속리산, 괴산 사담리, 제천 송계리의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망개나무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아니다.
바위틈에서도 잘 자랄 만큼 생명력이 강한 반면 번식력은 약하다. 우리나라에 망개나무 1종(種)이 자라며 중국, 일본 등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이다.
멸종위기에 있는 식물이다. 그런데 옛날부터 불에 잘 타 땔감으로 자주 사용했고, 써레의 살로 아주 적합하여 농기구로 이용했다. 수난을 많이 당한 나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148940
발행(출시)일자 2024년 11월 30일
쪽수 305쪽
크기
153 * 225 * 26 mm / 60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0점
10점 중 10점
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0%

집중돼요

0%

도움돼요

0%

쉬웠어요

0%

최고예요

0%

추천해요

Klover리뷰를 작성해 보세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드라이브
이벤트
  • 김달 신간 에세이 <사랑하기 전에~>
  • 봄맞이 웹뷰어로 봄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