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조각 잠을 자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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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꽈배기와 바나나가 있나요?”
모든 삶은 완전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결핍은 있고 그런 불완전함에서 오는 고민과 불안이 우리를 잠 못 이루게 하는 날도 많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조금씩 다듬고 채우며 살아간다.
작가는 말한다. 당장 무언가 되지 않아도 우린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제자리에 멈춘 것 같지만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버티고 있는 거라고. 차곡차곡 끈질기게 시간을 쌓아 가면 늦더라도 활짝 핀 특별한 꽃이 될 거라고. 불안을 이기며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우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다.
저마다의 고민으로 조각 잠을 자는 모두에게 이 책이 ‘잘하고 있다’는 용기가 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목차
- 프롤로그
1 상념: 고민은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니까
백조 / 백지를 앞둔 마음: 문예창작학과 실기 시험 / 열심히 살지 않아도 돼 / 벽 / 응어리 /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을 때 / 바꾸는 힘 / 눈물 / 단단하게: 〈돌싱글즈4〉를 보며 / 물풍선 / 구멍 / 약점 / 남기는 마음: 남산서울타워에서 / 우리의 흔적들 / 좋은 거리감 / 유리컵 /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 어떤 관계 / 미로 찾기 / 흘러가기 / 부러움 / 건강한 개인주의 / 마음이 아플 때 / 쓰레기 / 마음의 건강 / 눈빛 / 따돌림 /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은 / 우울의 바다 / 유리 멘탈 / 아끼똥 / 최면 / 버스에서 / 조언 / 마음이 힘든 이유 / 반딧불이에게
2 끈기: 불안과 믿음 사이에서 흔들리더라도
타잔 / 고민 / 그럼에도 불구하고 / 끝이 없는 터널 / 꽃집에서 / 조금의 힘 / 포기하지 말기 / 기회 / 성장 / 버티기 / 자존감 높이는 방법 / 나만 멈춘 것 같을 때 / 진짜 방 탈출 / 기합 / 중심 / 자꾸 힘이 들 때 / 잘, 못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에 / 시간이 간다 / 매일 / 흔들려도 괜찮아 / 놈놈놈놈 / 길 / 인생의 주인공 / 자학 그리고 자존감 / 대단한 당신 / 마음의 문 / 다 내려놓고 싶을 때 / 조용히 숨 쉬며 / 꼭 필요한 동기부여 두 가지 / 실패는 없다 / 의지박약 고치는 법 / 나만의 길 / 인생은 / 빼기 /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들 / 응원 / 손 / 불안할 때 만나면 좋은 사람 / 믿음
3 오확행: 삶의 원동력이 되는 기쁨이란
오확행 / 행복해질 힘 / 해피라이팅 / 답정너 / 주문 / 자그마한 것들 / 행복의 비밀 / 여행 / 파워블로거 / ‘잘 산다’의 정의 / 취미가 뭐예요? / 도전 / 찔러보기 / 해는 왜 뜰까 / 꽈배기와 바나나 / 하나 / 쉽게 쉽게 / 아낄 게 얼마나 많은데 / 웃음소리에 들어 있는 것 / 공감 잘하는 방법 / 함부로 해도 되는 말 / 좋아하는 사람 / 찾고 있는 것들 / 작은 바람 / 오늘 하루는 어땠어? / 가시 / 완벽하다는 말 / 아주 / 내가 사랑하는 문장들 / 웃음 / 칭찬 대처법 /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람 / 보고 싶다는 말 / 노크 / 햇살 / 산타클로스 / 프레젠티스트 / 너는 뭘 좋아해? / 아이돌이 될 거야
에필로그
책 속으로
사진도 그렇고, 일기도 그렇고. 그림도, 글도. 예술 작품들은 거의 다 그런 것 같다. 찰나는 날아가 버리기 마련이니까. 흘러가는 걸 꼭 붙잡아두고 싶어서. 이왕 남기는 거라면 ‘잘 남기고’ 싶은 것이고, 또는 이왕 버리는 거라면 ‘잘 버리고’ 싶은 것이고.
- P.38 〈남기는 마음: 남산서울타워에서〉에서
“시든 거 절대 아니에요. 아직 안 핀 거예요. 사람들이 많이들 착각하더라고요. 곧 더 예쁘게 피어날 거예요.”
그 말에 온몸이 찡해졌다. 그래, 아직 안 핀 꽃들도 분명 많겠지, 봄이라고 해서 다 피어나는 건 아니겠지, 하며 꽃다발을 안았다.
- P.83 〈꽃집에서〉에서
‘계속’ ‘하는’ 사람들이 너무 멋지다. 나라고 못할 거 없지 않을까. 할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고’ 있기만 해도 된다. ‘잘’도 ‘못’도 떼어버리고.
- P.101 〈잘, 못〉에서
세상엔 참 예쁜 사람 많고 멋진 사람 많다.
당신도 그중 하나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그중’이 아니고 ‘하나’라는 거다.
- P.172 〈하나〉에서
출판사 서평
“오늘도 조금만 더 행복하세요. 내일도 조금만 더 웃으시고요.”
각자의 속도로 천천히, 그래도 한 걸음씩
보통의 일상에서 반짝임을 찾는 여정
행복과 사랑을 쓰는 작가, 박시은의 두 번째 에세이다. 작가는 이번 책 《매일 밤 조각 잠을 자더라도》를 통해 삶의 빈틈을 채우는 행복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사실 누구나 완벽한 인생을 꿈꾼다. 외모, 성격, 자산, 학력, 직장, 집안.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큼 모든 요소를 갖춘 육각형 인간이 되길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완벽한 삶은 없다. 완전한 삶도 없다. 불완전함에서 오는 불안과 고민이 우리의 밤을 초조하게 짓누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미워하고 좌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매일 조금씩 다듬고 채우며 살아가는 게 바로 우리 모두의 삶이다.
그렇다면 삶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1장 ‘상념: 고민은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니까’에서는 삶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담았다. 고민은 두려움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사실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고민하고 있다는 건 삶에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2장 ‘끈기: 불안과 믿음 사이에서 흔들리더라도’에서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태도의 힘을 말한다. 바라는 것을 이루며 살기란 쉽지 않다. 좌절도 시시때때로 다가온다. 하지만 두려움에 떨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다만 한 걸음이라도 내딛는 발걸음이 무언가 이루어내도록 할 것은 분명하다.
3장 ‘오확행: 삶의 원동력이 되는 기쁨이란’에서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짧은 쾌락으로 끝나는 한순간의 행복 말고 생에 줄곧 기쁨이 될 오랜 행복을 찾는 노력은 삶을 헤쳐 나갈 힘의 원천이 되어 줄 것이다.
박시은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당장 뭔가 되지 않아도 우리는 매일 자라고 있는 거라고. 멈춘 것 같아도 엉뚱한 데로 흘러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를 저으며 버티고 있는 거라고.
매일 실패하고 좌절할지라도 그건 우리를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더 단단한 나로 만들어 주는 밑거름이 된다. 지금 있는 이 자리까지 조금씩 움직여 온 것처럼 차곡차곡 끈질기게 시간을 쌓아 가면 늦더라도 반드시 활짝 핀 특별한 꽃이 될 것이다.
저마다의 고민으로 조각 잠을 자는 모두에게 이 책이 ‘잘하고 있다’는 용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각자의 삶 속에서 반짝이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삶은 계속 나아질 수 있으므로.
“당신은 지금 그대로, 정말 잘하고 있어요.”
기본정보
ISBN | 9791185401843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2월 10일 |
쪽수 | 215쪽 |
크기 |
126 * 189
* 18
mm
/ 37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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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 적힌 에세이의 정의처럼 이 책은 "우리는 함께 살고 있다"를 짧고 담백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저마다 삶에 대한 애환이 있어 하소연 하듯 불필요한 문장이 길어지는 책도 몇몇 있는데 그와는 반대로 이 에세이는 짧은 문장으로 일상을 담백하게 얘기하니 오히려 저로서는 읽기도 편했고, 더 울림이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책 제목에 적힌 '조각'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저는 '바다유리'가 떠올랐습니다. 자칫 쓰레기가 될 뻔했던 날카로운 유리조각은 오랜시간동안 파도와 모래에 부딪혀 마침내 부드럽고 독특한 질감을 가진 바다의 보석이 되지요. 잠자리에 들기 전,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 치여 날카로워진 내 마음을 잠시나마 둥글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밤 조각잠을 자더라더도 나만의 값진 '보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과 위로를 해주는 이 책이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