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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저학년의 품격 21
검은빵 저자(글) · 봄하 그림/만화
책딱지 · 2024년 12월 03일
10.0
10점 중 10점
(9개의 리뷰)
추천해요 (78%의 구매자)
  •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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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상세 이미지
두려운 게 있다면 숨지 말고 싸워 봐.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을 거야!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스물한 번째 작품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작품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는 두려움을 피해 방에 스스로를 가둔 아이 ‘테이’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아이스크림 곰을 통해 상처투성이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동화입니다. 버거운 기억과 매일 사투를 벌이는 아이의 외로움과 슬픔, 아픔을 딛고 용기 있게 일어서기까지의 여정이 포근한 그림과 담담한 문체를 타고 물 흐르듯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재촉하지 않고 스스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길 묵묵히 기다려 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이 읽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총서 (23)

작가정보

저자(글) 검은빵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검은빵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가 검은빵도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이야기를 찾아서 잘 발효시켜 구워 내고 있습니다. 검은빵은 곽윤숙, 김태호, 박남희, 이여니 동화 작가가 함께 반죽합니다. 『나는 이어도우다』, 『일 학년 선생님』,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제로 학교』 등을 썼습니다.

그림/만화 봄하

대학에서 영상 디자인을 공부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쿼카 곰돌이 ‘쿼고미’와 돌멩이 요정 ‘뽀짝이’를 통해 우리가 느끼는 포근하고 따스한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피치의 새집 구하기 대작전』이 있습니다.

목차

  • 아이스크림 곰 ------- 7
    빨간 지붕 집 ------- 14
    작은방의 아이 ------- 29
    너 때문이야 ------- 38
    둥둥이의 기억 ------- 46
    카레떡볶이 ------- 57
    찾아온 이유 ------- 68
    테이의 열 번째 생일 ------- 76

책 속으로

덜컥!
비스듬히 누운 낡은 냉장고 문이 삐거덕 열렸어. 문틈 사이로 밝은 빛과 하얀 연기가 새어 나왔어. 전기도 끊겼는데 무슨 일일까?
살짝 열린 문틈으로 무언가가 요리조리 움직여. 그러더니 얼굴을 빼꼼 내밀었어. 문밖으로 드러낸 모습은 바로 곰이야. 그것도 책가방에 들어갈 만큼 작은 곰. (중략)
작은 곰의 이름은 포포야. 포포는 그냥 곰이 아니고, 아이스크림 곰이야. 달콤하고 시원해. 하지만 조심해야 해. 땅에 떨어지면 큰일 나. 흙이 머리꼭지에만 묻었으니 얼마나 다행이겠어.
-본문 7~10쪽 중에서-

쓰윽!
반쯤 열린 문밖으로 나온 건 뜻밖에도 쟁반이야. 깨지락거리다 남긴 음식이 담겨 있었어. 곧 방문이 쿵 하고 닫혔어.
방 안에 있는 아이 이름은 테이야. 테이는 자기 방 밖으로 절대 나오지 않아. 매일 어두운 방에만 있지. 쟁반은 문밖에 내놓으면 아빠가 밥을 차려서 다시 문 앞에 가져다줘. 그렇게 지낸 지 벌써 일 년째야. 아마도 테이는 방에 혼자 있을 때 제일 안심이 되나 봐. 어디에도 나가지 않는 걸 보면.
-본문 16쪽 중에서-

“으악!”
생각에 빠져 있던 포포는 짧은 비명을 지르고는 그대로 얼어 버렸어.
포포의 비명에 놀란 둥둥이가 나자빠졌어. 창밖을 보고 있던 테이도 놀라긴 마찬가지였지. 테이가 현관으로 달려갔어. 그런데 문을 열고 나가려니 겁이 나는가 봐. 문손잡이를 잡고 있는 테이의 손이 부들부들 떨려.
“커허엉, 헝헝.”
둥둥이가 포포를 구해 달라고 테이의 다리를 긁어 댔어. 테이는 현관문을 조금 열고 도로를 내다봤어. (중략)
테이는 더 지켜보지 못하고 현관문을 활짝 열었어. 안절부절못하며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렸다가, 도로로 잽싸게 뛰어가 포포를 번쩍 들어 데리고 왔어.
포포가 정신을 차렸을 땐 집 안이었어.
테이는 포포를 한참 바라보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어.
“그때 너도 있었잖아…….”
-본문 62~66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아이스크림 곰 - 두려움과 마주 서는 용기를 전하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 - 촛불을 밝혀 줘!』의 주인공 ‘테이’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방에서만 지내는 아이입니다. 방 밖으로 나오면 모든 게 엄마와 연결되기 때문에, 엄마와 헤어진 순간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 자신의 작은 방에 숨어 버린 것입니다. 그런 테이에게 마법과도 같은 존재가 찾아옵니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 포포는 고물상 앞마당에 놓인 냉장고에서 나오다 바닥에 떨어져 자신이 이 세계로 온 이유를 잠시 잊어버리지만, 자석에 끌리듯 테이가 살고 있는 빨간 지붕 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테이와 반려견 둥둥이를 만납니다.
테이는 아이스크림 곰 포포를 통해 피하고만 싶었던 아픈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두려운 현실과 마주한 테이는 포포에게 불같이 화를 내지만 포포는 한 줄기 햇살에도 몸이 녹아내리는 여린 존재임에도 도망치지 않습니다. 그런 포포의 모습은 테이로 하여금 피하기만 해서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두려움에 몸을 떨다가 포포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테이의 모습에서는 테이가 한순간에 두려움을 이겨 내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맞서는 법을 배워 갈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인 두려움. 『아이스크림 곰 포포-촛불을 밝혀 줘!』는 우리가 두려움과 마주할 용기를 내기만 한다면 절대 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담담하면서도 굳건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생일 촛불에 담은 간절한 소원과 따스한 사랑
쌩쌩 달려오는 차들의 기세에 정신을 잃었다가 테이의 도움으로 깨어난 포포는 자신이 테이에게 온 이유를 기억해 냅니다.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테이 엄마의 부탁 때문이었지요. 사고가 난 순간, 엄마는 녹아내리던 아이스크림 곰에게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엄마의 간절한 소원을 전하기 위해 포포는 긴 시간을 지나 테이에게 온 것입니다.
포포가 전하는 엄마의 마지막 부탁은 어둠뿐이었던 테이의 마음을 촛불처럼 환하게 밝혀 줍니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가 전해 주는 가슴 먹먹한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할 것입니다.

# 가볍지 않은 메시지와 무겁지 않은 삽화가 이루는 균형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는 가족의 죽음과 그 상실감을 다룬 이야기지만, 작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몽환적이면서도 포근한 삽화가 잘 어우러져 맑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화입니다. 작가는 진중한 자세로 주인공이 직면한 아픔에 다가서면서도 칙칙한 자조의 늪에 빠지지 않는 균형 감각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직면하는 수많은 슬픔이나 두려움이 가벼운 웃음으로 치환될 수 없는 것임을, 단 한 번의 용기로 모든 문제가 극복되지는 않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주인공 테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조금씩 용기를 내어 맞서다 보면 외로움과 절망으로 잠 못 들었던 수많은 밤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달콤한 잠에 빠져드는 날들이 찾아온다는 믿음을 가만가만 들려줍니다.

줄거리
무더운 여름밤, 고물상 앞마당 낡은 냉장고 문을 열고 나온 아이스크림 곰 ‘포포’는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머리를 찧고, 그 충격으로 자기가 냉장고에서 왜 나왔는지 까맣게 잊고 만다. 더 큰 문제는 더운 날씨에 몸이 녹기 시작했다는 것! 포포는 길 건너 불 켜진 빨간 지붕 집으로 달려가 냉장고에 숨는다. 포포는 그곳에서 방 밖으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아이 ‘테이’와 작은방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개 ‘둥둥이’를 만난다. 그런데 포포와 마주친 테이는 다짜고짜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다시 방으로 숨어 버린다. 포포는 슬퍼하는 테이의 얼굴이 잊히지 않아 둥둥이에게 테이에 대해 묻는다. 둥둥이는 대답을 피하다가, 결국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된 테이의 사연을 들려준다. 테이를 방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힘들게 준비한 포포. 하지만 테이는 불같이 화를 내는데……! 과연 테이와 포포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포포는 굳게 닫힌 테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215111
발행(출시)일자 2024년 12월 03일
쪽수 88쪽
크기
189 * 246 * 9 mm / 40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저학년의 품격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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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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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89 * 246 * 9 mm / 404 g
제조자 (수입자) 책딱지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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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4.12.03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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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새벽 5시 55분에만 열리는냉장고 밖으로 나오다 떨어진
아이스크림곰 포포의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새벽시4시 55분 이게과연 무슨 시간일까 참 궁금해지더군요 ..

테이의 마음아픈상처와 충격으로 1년째 방안에서 생활하는
아이 테이는 엄마와 헤어진슬픔을 이겨내야 하는지 잘몰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있었는지도몰라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엄마와 헤어지는 슬픔을 이겨내는방법을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더군요.. 정말 겪은사람들만이 알수있을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1년동안 방에서지내는 테이를 묵묵히 바라봐주고 기다려주는
곁에서 가장큰 원동력이되어주는 아빠 ..
가만히 책을읽으며 그모습을보는 아빠의 마음은 어떠할까
가장옆에서 보채지않고 묵묵히 지켜봐주고
항상 같은자리를 유지하는 아빠의 마음은 어떠할까
감히 가늠도 안되더라구요..할아버지,,이모,
그리고 테이를잊지않고 찾아오는친구들

딸아이에게 이런친구들이있다면 참좋겠다 라는생각을했어요
테이를 잊지않고 찾아와주는 좋은친구들 이런 친구들이 몇명만있어도 성공한 인생일 텐데말이에요 ㅎㅎ

아이스크림 곰 포포 테이를만나자마자 큰소리를들었어요
아무래도 포포가 기억하지못하는게 있는듯 싶었지요
시간이지나 포포는 모든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었지요

엄마의 한마디를 전해주는 천사 같았달까요 ?
아무래도 제생각에 포포는 천사같았어요
테이를 어두운 방에서 답답한 방에서 꺼내주러온 천사..

포포는 포기하지않아요 테이를 다른 가족들이 그랬던것처럼
그래서 테이를 방밖으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죠.ㅎㅎ

아이에게 읽어주며 눈물을 몇번을 삼켰는지
북받치는 마음을 몇번을 머금었는지 몰라요

끝에 촛불을 불때에는 아이와 부등켜안고 엉엉 울었다죠?ㅎㅎ
예비초등학생인 딸래미에게 꼭 필요한책이었어요
가슴이 따듯해지고 , 두려움과 용기 상처를 이겨낼수있는
힘과 원동력을 심어준것같아 뿌듯했구요.

혼자 책을읽기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이고
재미있고 공감하기쉬운내용들로 술술 읽히는 독서의 재미를알아갈수있어요 ㅎㅎ
읽고난후 활동지도 잊지마세요! ㅎㅎ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21번째 아이스크림 곰 포포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벤트로 책제공받았으나 솔직한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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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서평

💡냉장고에서 나온 곰, 마음에 불을 켜다

냉장고 문이 삐걱 열리더니 작은 곰이 나왔다.
보통 동화는 마법이 등장해야 흥미롭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곰이 마법을 부리는 대신, 아이의 닫힌 마음에 작은 불빛을 켠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녹기 쉬운 이 곰은, 처음엔 귀여운 상상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더 깊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나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포포라는 이름을 가진 곰이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테이라는 아이의 마음속 무언가를 상징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냉장고에서 등장한 이 곰은 동화 속 주인공 테이가 외부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된다.
그 모습은 단순히 귀엽거나 판타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테이와 포포가 함께하는 순간순간마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가 곰의 존재를 통해 조금씩 해소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고도 따뜻하게 그려진 것이 바로 이 책의 힘이었다.

💡방 밖으로 나오는 데 걸린 1년

테이라는 아이가 방에 갇혀 산 지 1년이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문밖에 내놓은 쟁반만이 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통로인 이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먹먹했다.
그런 테이가 포포와 함께하면서 서서히 문밖 세상으로 걸어 나오는 여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의 변화로 가득 차 있었다.
포포가 테이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라고 재촉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크림 곰이라는 설정만큼이나 섬세한 건 이 책의 태도였다.
테이 스스로 용기를 내는 과정을 존중하며, 마치 누군가 뒤에서 가만히 등을 토닥이는 것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
테이가 처음으로 방을 나서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던 나도 어느새 손에 땀이 날 만큼 몰입했다.

💡아이스크림 곰, 아이의 마음속 친구

곰이 아이스크림이라는 설정은 처음엔 단순히 귀여운 아이디어로 보였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포포가 녹기 쉬운 존재라는 점이 테이의 마음과 닮아 있다는 걸 깨달았다.
테이는 두려움과 슬픔으로 인해 방에 스스로를 가둔 아이였다.
그런데 포포 역시 작고 연약한 존재로, 테이와 함께하며 점점 더 인간적인 친구로 변해간다.
특히 포포가 위험에 처한 장면에서 테이가 망설임 끝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은 단순한 행동 이상이었다.
그건 테이가 포포를 통해 자신의 두려움에 처음으로 맞서는 순간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스크림 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단순히 동화적 재미를 위한 설정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과 용기를 상징하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됐다.

💡아이와 함께한 독서, 묵직한 울림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생각했다.
아이들은 종종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두려움과 슬픔을 혼자서 짊어진다.
테이는 방 안에 갇혀 스스로를 보호했지만, 동시에 자신을 외롭게 만들었다.
이 책은 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포포와 테이가 함께 나눈 대화,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조용히 테이를 기다려 주는 모습은 단순히 감동적이지 않았다.
그것은 묵묵히 사랑과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장면들이었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포포가 어떻게 함께 성장해 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다.

📙추천 대상

✔ 아이와 함께 읽을 따뜻한 동화를 찾는 부모님
✔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느끼고 싶은 독자
✔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동화를 즐기는 독자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귀여운 표지의 그림과는 달리 상단에는 '상처, 두려움, 용기' 라는 가치 용어가 적혀 있었다. 책의 내용을 사전에 전혀 모르고 펼쳐 보았다. 작가의 소개를 읽으며 1차 감동을 받았다. 왜 작가의 이름이 실명이 아니라 검은빵일까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적혀 있었다. 세 명의 동화작가가 함께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이야기를 찾아 잘 발효시켜 구워낸다고. 팀 이름이 참 따스했다. 곧이어 작가의 말을 읽고 이내 목이 메였다. 왜 책 표지에서 '상처, 두려움, 용기'라고 적혀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어릴 적에 바닷가에 살았어. 해변 길을 따라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지. 그 길 제일 끝에 있는 슈퍼가 우리 집이야. 집으로 가는 길은 그 길 뿐이었지. 어느 날, 웬일인지 그 길 끝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고. 무슨 일이지? 다가갈수록 사람들 표정이 어두워. 불안해졌어. 사람들 틈을 비집고 집에 들어갔어. 그날, 나는 함께 살던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

3분의 작가님이 함께 쓴 이야기인데, 이 작가의 말은 누구의 경험일까? 첫 문단을 읽는 순간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처럼 눈 앞에 영상이 펼쳐졌다. 장면이 슬로우모션처럼 천천히 흘러가면서 귓가에 울리는 울음 소리들과 함께 나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누구의 죽음이었을까? 엄마? 아빠? 동생?

"그 뒤로 집으로 가는 길이 두려웠어. 길에 들어서면 멀찍이 멈춰 서서 우리 집을 살펴야 했지. 혹시 또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 두근두근. 눈을 감고 가기도 하고, 뒤돌아 힐끔힐끔 집 앞을 확인했어. 어떤 날은 딴 길로 새 버렸지. 어린 나에게 그 길은 두렵고 피하고만 싶은 곳이 되었어."

이렇게 슬픔이 선명하게 서려있는 문장은, 이 슬픔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쓸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내가 어른이라 그런가, 사실 <아이스크림 곰 포포 - 촛불을 밝혀 줘!> 이 책도 감동적으로 잘 만들어진 이야기이지만, 나는 이 '작가의 말' 두 페이지만으로도 충분히 위로와 감동,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작가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상들, 혹은 특별한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고, 귀 기울이고, 사색하여 시나 이야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책에 담아내기 때문이다. 묻어두었던 감정들이 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다. 모든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 테이는 엄마의 죽음 이후로 방 밖에 나오지 않고 혼자 긴 터널 속에 혀 있었기 때문이다.

'아, 내가 힘든게 유난스러운 일이 아니었구나.'
'나보다 가족의 슬픔을 더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구나.'
'나는 힘들어도 내 일상을 살아냈는데, 나 좀 더 힘들고 아파해도 되는 것이었구나.'

등의 위로를.

이 책은 저학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내용이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나름대로 미스테리한 요소가 숨겨져 있고,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는 정말 잘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그림체 굉장히 편안하고 따스하며 아기자기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딱 장면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의 등장으로 인해 테이가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이 이야기는 나의 연말을 따스하게 위로해주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빨간 지붕 집에 ‘아이스크림 곰 포포’가 찾아와요.

건너편 고물상의 냉장고 아이스크림 곰이 떨어졌어요. 냉장고에서 떨어지며 왼쪽 머리를 부딪치는 바람에, 포포는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잊어버려요.

빨간 지붕 집에는 강아지 둥둥이와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인 ‘테이’가 있어요. 포포는 테이가 왜 방에서 나오지 않는지 알았던 것 같지만, 포포는 기억을 잃어서 지금은 알 수 없어요.

밤에 방에서 잠깐 나온 테이는 냉장고에 있는 포포를 보고 화를 내요. 모든 게 포포 때문이라고 집에서 나가라고 해요. 포포도 화를 내며 집 밖으로 나가는데, 도로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일 뻔해요. 그때 포포는 잊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포포가 떠올린 기억은 무엇일까요? 테이가 왜 방에서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결국 테이는 슬픔을 극복하고 방에서 나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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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책딱지 출판사 #저학년의품격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다.
개인적으로 나는 책을 읽기 전에 꼭 작가님의 말을 읽고 시작하는데, 이번 책도 작가님의 메시지에 감동 받고 책장을 넘겼다.

‘혹시 두려운 게 있다면 숨지 말고 싸워 봐.
아이들에게 허락된, 절대 지지 않는 싸움이니까.
반드시 우리가 이길 거야.’

독서 후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독서 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도가 가능하게 해 주니까 작가님의 이런 메시지가 담긴 책이 참 좋다.

아이스크림, 특히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 로건이는 아이스크림이 걸어서 돌아다니고 냉장고 문을 열고 닫고 하는 장면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포포의 머리 한 쪽이 찌그러져서 기억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리 둘 다 웃음이 났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던 테이의 생일날, 차에서 케이크 상자를 열어보고 싶었던 아이는 결국 상자를 열어보게 되고, 자신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나서 엄마가 지금 세상에 없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주인공 아이스크림 곰 포포는 1년 전 그날, 교통사고가 나던 날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 떨어져 나왔던 바로 그 아이스크림이었다. 포포가 테이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그날의 사고는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차 때문이었다고 말해주는 장면은 부모인 나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다.

로건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는 편인데, 이번 책은 읽으면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혼자 남겨진 아이의 자책과 아이를 남겨놓고 떠난 엄마의 마음에 자꾸 감정이입이 되었다. 이 책은 요즘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을 천천히 알아가고 있는 어린 로건이와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줬다.

‘촛불을 밝혀줘’
아이스크림 곰 포포는 꺼져있던 테이의 마음속에 다시 촛불을 밝혀줬다. 열 번째 생일 케이크의 초를 껐을 때, 테이의 소원을 하늘까지 닿게 해 주려고 연기가 공중으로 높게 올라 간다는 표현에 마음이 찡했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을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다시 촛불을 밝혀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책딱지 출판사에서는 책마다 독후활동지를 만들어 주신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미리 준비해 뒀는데, 도서가 도착했을 때 센스있게 컬러 출력까지 해서 함께 보내주셨다. 이런 세심함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 ‘책딱지’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스크림곰포포 #아이스크림곰포포촛불을밝혀줘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저학년창작동화 #초등창작 #초등동화 #추천동화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리뷰 #도서서평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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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저학년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읽기 어렵지 않고 아이기 스스로 읽어볼 수 있는 도서이며 감정의 대해 배우고 두려움을 이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서입니다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하루에 한번 새벽 4시 55분에만 열리는 냉장고 밖으로 떨어져버린 아이스크림 곰 포포.
더운 여름 새벽, 무시무시한 사나운 개와 더위를 피해 달아나다가 빨간 지붕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벌써 깨어 있는 사람이 있네?'
허겁지겁 달려오는 포포를 창 밖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빨간 지붕 집 냉장고에 숨어든 포포는 방안에만 숨어있는 테이가 궁금하다.
아빠도, 할아버지도, 친구들도, 테이의 단짝 둥둥이 강아지까지...
문 앞을 서성이지만 테이의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냉장고 문 앞에서 마주친 테이는 왠일인지 귀엽고 신기한 곰 포포를 보고도 눈물을 떨어뜨린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지만 냉장고에서 떨어진 탓인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테이는 포포에게 단단히 화가 난 듯 하다.

' 이게 다 곰 떄문이야.'
테이는 포포를 만나고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나쁜 곰!!
그 순간 아주 익숙한 냄새가 난다.
'엄마 떡볶이다!'

테이는 드디어 문을 살짝 열고 떡볶이 접시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리고 방문을 활짝 연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테이에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스토리와
마지막엔 슬픔과 감동까지..!!

아이들이 느끼기 어려운 감정 '상실감, 외로움, 슬픔'
혼자 견디기 힘든 상처로 인해 숨어버린 테이.
테이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과 반려견 둥둥이.
기억을 잃고 빨간 지붕의 집으로 뛰어들어온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함께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치유의 이야기.
다시 촛불을 밝히게 되는 아름다운 마지막까지
"테이야, 이제 밝게 웃어. 다시 만나 반가웠어, 안녕."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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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책딱지의 저학년의 품격 21번째 이야기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

고물상 냉장고에서 튀어나온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빨간 지붕 집에서 두려움을 피해 방에 스스로를 가두어버린 테이, 그리고 테이네 강아지 둥둥이의 이야기.

너무 귀여운 곰 포포의 이야기라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 읽기 시작했네요.

빨간지붕에 사는 테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스스로를 방안에 가두었을까요..

포포와 둥둥이 그리고 테이가 함께 지난 아픈 기억을 이겨내고 다시 촛불을 밝히는 날이 오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요.

아이스크림 곰 포포를 통해 상처투성이 기억과 마주하게 되고 버거운 기억과 매일 사투를 벌이는 테이에게 외로움과 슬픔, 아픔을 딛고 용기 있게 일어서기까지의 여정이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써내려간 동화에요.
무엇보다 재촉하지 않고 스스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길 묵묵히 기다려 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태이의 아픔과 슬픔이 내 탓이 아님을 알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방문을 열고 마음을 열기까지의 이야기 내 탓은 아니지만 내 탓일것만 같은 일들에서 그것을 벗어나는 과정이 담담히 그려져 이 동화를 읽으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성과 두려움에 맞서 이겨내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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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책소개 #책서평

📍저학년의품격21. 아이스크림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검은빵 글
📍봄하 그림
📍책딱지 출판사

✨‘내 이름은 포포야,
✨그냥 곰이 아니고, 아이스크림 곰이야.‘

서평을 하면서 좋은 점은 새로운 출판사도 알게되고
그로인해 새로운 책들도 알게된다는 이점인데요☺️
그렇게 알게 된 책 시리즈중 율이와 제가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가
바로 <#저학년의품격시리즈 >에요.🥰🥰🥰

지금까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는 #어쩌다알바인생 , #내친구이꽃분할머니 두 권을 서평 했었는데 둘다 율이랑 정말 재밌고 여러번 반복독서 한 책이거든요. 😍

이번 ’아이스크리곰 포포 촛불을 밝혀 줘!‘ 역시 율이가
정말 애정하는 책이 되었어요. 표지를 보자마자 곰이 귀엽다며 읽기 시작했는데요. 😆

✔️원래 7세인 율이는 아직 읽기독립이 되지 않은터라 제가 읽어주는데 이 책은 제가 3분의 1정도 읽어주고 나머지는 자기 스스로
더 읽겠다며 재미있게 혼자 읽더라구요.🤩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이런식으로 읽기독립은 할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혼자서 끝까지 읽고 독후활동지를 스스로 찾아 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감격스러웠답니다.🤩🤩🤩

✔️이 책은 문고판 진입하는 아이들과 읽기독립을 막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발판이 되어주는 그런 몰입감 있는 스토리의
책이에요.😃

✔️줄거리로는 아이스크림 곰 포포가 냉장고에서 나오게 되어
녹지 않으려고 빨간지붕집 냉장고로 들어가게 되며 시작되요.
이 집에는 테이와 아빠 단 둘이 살고 있어요. 테이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작은 방에서 나오지 않은지 1년.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테이를 계속 신경쓰며 챙겨주고 기다려줍니다. 이렇게 포포가
테이의 눈에 띄게되고 서로 왜 만나게 되었는지 알게되며
상처를 마주하고 테이의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리게되요.

✔️상처와 두려움을 가진 테이의 모습을 보며 율이는 참 가슴아파했어요. 테이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포포를 창가에 두는 모습에서는
이건 너무했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독서활동지를 다운받으면
저렇게 율이처럼 독후활동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정말 유익했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읽고, 시키지 않아도
애정을 가지고 독후활동까지 하는 책들은 정말 흔하지
않은데요, 저는 이런책을 만나면 보물을 만난 것 같이
행복하고 기쁘고 반갑고 그러더라구요.👍

🪄율이는 작가님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해요.
이후의 테이의 모습과 포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2편을 꼭 만들어 달라고 전해달라고 했어요.🤗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는 1권부터 나와 지금 제가 서평하고 있는
21권까지 있는데요, 율이와 중간에 못읽은 책들도 골라서 한권씩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런책을 서평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읽기독립중이거나, 그림책에서 줄글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 초등학교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문해력도 향상되고 책읽는 즐거움에
날개를 달아줄거에요.🫶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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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ckttakji_insta #아이스크림곰포포촛불을밝혀줘 #저학년의품격 #읽기독립책 #어린이동화 #어린이동화책 #어린이동화책추천 #저학년동화 #저학년동화추천 #저학년동화책 #초등동화 #초등동화추천 #책육아 #책육아그램 #책육아맘 #책육아스타그램 #책육아📚 #책육아맘소통 #책육아맞팔 #출판사로부터책을제공받아주관적으로작성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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