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엄마의 유라시아 횡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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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아시안하이웨이에서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른 도전의 기록
가슴 속 열정과 손안의 스마트폰 하나면
당신도 유라시아 대륙을 달릴 수 있다!
지구의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133일 동안
4만 3,000km를 달린 경이로운 유라시아 대륙 횡단기
작가정보
부산을 사랑하는 서울 여자이다. 18년 전쯤 부산에 내려온 후 항구 도시 부산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다. 2019년도에 비영리 사단법인 부산트랜스유라시아를 만들어 3년여의 준비 끝에 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대륙횡단에 도전. 완주에 성공했다. 시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호기심과 유목민의 의식이 새로운 도전으로 이끌었다. 횡단하는 동안 수십 권의 e-book을 읽을 만큼 책 읽기를 좋아한다.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의 매체에 칼럼을 썼다.
목차
-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부산, 그 시작을 준비하며
엄마 요새 뭐해?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 가슴에 담다!
한반도를 이으면 어떻게 될까?
부산이 세상의 중심이다
코로나 때문에 가겠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났다!
출발할 수 있을까?
3년의 준비 끝에 드디어 출발
몽골로 우회해서
몽골에서 러시아 가는 길
러시아
야, 블라디보스토크다!
열차는 달리고 싶다
연해주는 왜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었을까
연해주 토비지아
18시간 만에 러시아 국경을 넘다
북조선 평양냉면
통관이 하루 더 연장되었다
드디어 우수리스크로 출발
자작나무, 자작나무 또 자작나무
바이칼 호수에 발을 담그다
잠들지 않는 밤, 이르쿠츠크
오늘 점심은 800km 가서 먹을게요
다음 우회전은 230km 앞입니다
러시아 인플루언서와 만나다
아마자르
일주일만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예방주사 2대 맞은 날
전쟁의 흔적, 치타
집 떠나면 고생
꽃 따러 가자
바이칼 호수 자갈돌 조심하세요
여행은 기다림의 연속
달리고 또 달리고
AH6. 아시안하이웨이 6번
10시간 달리는 건 기본, 노보시비르스크
시베리아의 파리
러시아의 영화배우 튜멘 영사
피의 사원
엄마, 러시아 국영방송에 출연하다
러시아 국영방송 인터뷰
러시아의 유럽, 니즈니노보고르드
우랄을 넘어 카잔으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로
아르바트 거리
러시아가 사랑한 고려인 가수 빅토르 최
Good-Bye 러시아
유럽
미래엔 국경이 없어진다고?
16시간 만에 라트비아 국경 통과
내겐 너무 특별한 네덜란드 헤이그
결국 엄마가 해냈다!
프랑스 파리 BIE 사무국 만남
베스트 드라이버도 긴장한 개선문 로터리
파리에서 차량이 통째로 털리다
프랑스 마르세유
통곡의 벽에서, ‘광야에서’를 부르다
홀로코스트의 흔적들
베를린 광장에서 ‘평화의 연’을 날리다
독일 뉘른베르크
유럽에서 만난 아세안 한인 마트
드디어 대륙의 서쪽 끝에 도착!
포르투갈 리스보아
포르투 홍합보다 송도 홍합이 더 맛있더라
반환점을 돌아 부산을 향하여
여행은 사람들의 친절함에서
스페인 톨레도
스페인 사라고사
김 감독 항공기 사건
르네상스의 중심지 이탈리아
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 로마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 성당
이탈리아 오르비에또
중세 상인의 도시 베네치아
동유럽
옥빛 호수의 나라,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카를로바크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동유럽의 보석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오스트리아 비엔나
동서양 문명의 교차점
튀르키예 이스탄불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마니아 타미쇼아라
루마니아 부큐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조지아 트빌리시
중앙아시아
결국 병이 나다
우즈베키스탄 누쿠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청정대자연의 나라 키르키즈스탄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순박한 미소의 목동 청년
카자흐스탄 세메이
러시아를 통과하며
다시 러시아로
이르쿠츠크의 남만춘 다리
치타에서 스보보드니까지
여행의 기억은 사람들에게서
블라디보스토크 청년
두 번째 하바롭스크
멀리 북한 바다가 보인다
프리모르스키
횡단 후 이야기
해외 자동차 여행을 위한 Tip
참고문헌
책 속으로
어제 내린 비 때문인지 울창한 삼림이 더 싱그럽게 느껴진다. 러시아는 자작나무의 나라이다. 어딜 가나 어느 계절에나 끝없이 펼쳐진 자작나무 숲을 볼 수 있다. 바이칼 호수로 넘어가는 길은 울창한 자작나무 숲길이다. 굽이굽이 넘어가는 숲길에서 허순애 님이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줬다. 자작나무 사이 사이로 보이는 바이칼 호수와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의 조합이 혼을 빼놓았다.
바이칼 호수는 푸틴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한 번씩 웃통을 벗고 수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춘원 이광수의 『유정』 테마가 만들어진 이곳은 영적 에너지가 많아서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으려고 오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바이칼호의 가을 물결을 바라보면서 이 글을 쓰오. (중략) 달빛을 실은 바이칼의 물결이 바로 이 어촌 앞의 바위를 때리고 있소.” - 춘원 이광수의 『유정』 中
- 50쪽
홍보관 앞에 섰을 때 둘러보니 다들 쭈뼛쭈뼛하게 뒤로 물러나 있고 나 혼자 홍보관과 대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열심히 뭔가를 말했고 청원서도 전달했는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
나중에 영상을 보니 열심히 연습한 걸 얘기해야 했는데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제발 부산이 되게 해 달라고 몇 번을 얘기하고 있는지. 좀 우습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누군가 기록할 것이다. 그날 엄마는 용감하고 훌륭했다고.
“유라시아의 동쪽 출발점 부산에서 열리는 2030 월드엑스포가 세계사와 문명사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바람이길 희망하면서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청원 드립니다.”
- 122쪽
피톤치드가 그윽하다. 멀리 만년설이 보이는 해발 2,200m에 위치한 알라 아르차 국립공원. 깎아지른 듯한 산자락과 거대한 자연 크리스마스트리가 조화롭다. 물의 나라임을 보여준다.
키르키즈스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 3명의 환대를 받았다. 엑스포 배지도 달아주면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키르키즈스탄에서 10여 년 넘게 살고 있는 조정원 대표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좋은 일에 앞장서고 봉사하면서 쌓아 온 조정원 대표의 신뢰 자산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 차원의 환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감사하면서도 숙연해진다.
키르키즈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국회의원 3명과의 만남의 시간.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도 원하고 있었다.
- 208쪽
출판사 서평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점은 어디일까? 저자는 재미있게도 부산이라 말한다. 아시안하이웨이 1번 도로가 부산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좌충우돌 엄마의 유라시아 횡단기〉는 바로 여기, 부산의 아시안하이웨이에서 출발하여 133일간 43,000km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완주한 기록이다. 본래 부산을 국제관광도시로서 어떻게 브랜딩할지 고민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된 여정은 30개국 128개 도시를 거쳐 끝을 맺었다.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3년을 준비해 떠났지만 시작 전부터 코로나와 전쟁 발발이 암시했듯 편한 여행과도 거리가 멀었다. 러시아로 바로 입국할 수 없어 몽골을 거쳐야 했으며, 차량이 전복되기도 하고 물건을 통째로 도둑맞아 차창을 갈아 끼우는 등 사건 · 사고가 가득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여정에는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연해주와 분단의 아픔을 겪은 독일에서 띄운 평화의 연, 세계 속의 한국을 확인하게 해주는 사람들,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했던 역사가 남긴 유라시아의 놀라운 경관이 함께했다.
코로나 시기의 어려움을 딛고 “유라시아 대륙횡단 프로젝트, 한번 해보자”는 마인드로 여정을 시작한 저자는 BIE 사무국을 방문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를 위한 청원서를 전달했으며 횡단하며 찍은 영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분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도전은 고생보다 값진 보상으로 돌아왔고, 여행의 경험은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을 생생한 사진, 그리고 해외 자동차 여행을 위한 팁과 함께 여행기에 담았다. 만약 당신이 낯선 여정에 뛰어들고자 한다면, 저자의 이 ‘좌충우돌’ 여정이 첫걸음의 발판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72243968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1월 28일 |
쪽수 | 252쪽 |
크기 |
148 * 211
* 24
mm
/ 54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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