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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문학대표시선 87
남성대 저자(글)
서정문학 · 202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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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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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별똥별』은 〈시인의 고뇌〉, 〈노들강변에서〉, 〈보물 창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총서 (48)

작가정보

저자(글) 남성대

남성대

아호: 悟恩
1952년생
한빛문학회 시 부문 등단(2018. 6)
현대문학사조 수필 부문 등단(2018. 12)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원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서정문학 운영위원
한국문예 운영위원
저서: 수필 『병상일지』 『샬람 알아이쿰』 『어머니의 일기장』 『흰눈 내리는 밤에』 등 다수
소설: 장편소설 『천사의 두레박』 중편소설 『집착』 *미발표 작품
가곡: 작시 〈모정〉 외 〈달빛연가〉 〈낙엽이 지는 까닭에〉 〈고향 생각〉 〈약속〉 〈바위섬〉 등(이종록 작곡)

작가의 말

시나 수필 그리고 소설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특히 좋은 시는 자신이 쓰고 싶다고 해서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양과 자질도 중요하지만 살아온 인생 행로도 변수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시는 영혼의 소리라고 합니다만, 저의 시는 시라고 하기엔 아직 유아적 걸음마 수준입니다. 저 자신을 익히 잘 알기에 앞으로 진솔한 마음으로 “나의 소박한 정원에서는 지금 무엇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라는 詩題처럼 겸허한 마음 잊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 3 시인의 말
    7 한빛문학 신인상 심사평
    9 한빛문학 신인상 당선소감
    10 Photo History

    17 달빛연가
    18 고향 생각
    19 바위섬
    20 바위섬 2
    22 약속
    24 낙엽이 지는 까닭에
    26 가시오가피나무에 걸린 조각달
    28 모정
    29 술잔을 기울이며
    30 가시 장미
    31 청개구리의 넋두리
    32 붉은 빛 상흔
    34 사랑의 기도
    35 시인의 뜰
    38 관점觀點
    40 5월 그 숲속의 무릉도원
    42 빈손
    43 허상虛想
    44 나의 정원에서는 지금 무엇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45 국리민복 애국의 길
    46 봄이 오는소리
    48 무엇이 중헌디
    50 문학의 임계점 | 인송 복재희
    51 사랑의 임계점
    52 무화과꽃
    54 첫사랑과 봄
    55 봄이 오는 길목
    56 익숙한 것들과 결별
    58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60 행복
    62 설중매雪中梅
    63 메밀꽃 피는 길목에서
    64 흰눈 내리는 밤에
    66 별똥별
    68 별리別離
    69 시와 바다
    70 잠 못 이루는 밤에
    71 배려配慮와 겸손謙遜
    72 오늘도 좋은 날
    74 메밀꽃 필 무렵이면 2
    75 요지경 속의 요술공
    76 순환의 법칙
    78 이념
    79 계산은 잘하지만
    80 절두산切頭山
    81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들처럼
    82 광양만光陽灣
    84 성공의 조건
    85 노을
    86 멸치
    87 할머니 생각
    88 5월의 향기
    90 간극間陳
    91 여념餘念
    92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
    93 프리즘
    94 자아自我
    95 비상飛上
    96 첫 눈이 내리는 날이면
    97 상념想念
    98 기침
    100 시인의 고뇌
    102 농부의 기발한 아이디어
    104 이렇게 말하더이다
    105 상사화相思花
    106 장맛비에 물난리
    107 착각
    108 백담사
    109 처서處暑
    110 태풍
    111 무더위
    112 모정 2
    114 설악산雪岳山
    115 귀향길 2
    116 은행나무와 검찰
    117 만추晩秋
    118 우정
    120 노들강변에서
    122 황홀한 열정
    123 창작과 관찰의 중요성
    126 코로나 바이러스
    128 도대체 상이 뭐길래!
    130 분재
    131 아수라장阿修羅場
    134 나목操木
    135 詩와 방정식
    136 책
    137 보물 창고
    138 가치價値
    140 비둘기집
    142 존재의 이유
    145 천국을 향한 욕망
    146 사순절에 즈음하여 드리는 기도문
    148 동행
    149 단감을 보내며
    152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154 요나의 눈물
    156 Jonah’s Tears
    156 ‘요나의 눈물’ 해설 | 복재희

    159 두보의 시 | 가인佳人
    161 두보의 시 | 가인佳人
    163 두보의 시 | 곡강曲江

책 속으로

달빛연가

오늘 같이 달 밝은 밤이면
보고 싶은 얼굴 명징하게 떠올라
내 마음 멈추지 못하겠네
내가 가면 따라오고 멈추면 가만히 지켜보고 있네
고개 숙여 눈시울 붉히면
구름 속에 모습을 감추고
그늘진 표정으로 울적해 할 때면
그러지 마라는 듯
환한 모습으로 위로해 주네
단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은데
그 품에 안겨 한없이 울고 싶은데
님 계신 곳 어디인지
교교히 흐르는 달빛은 말이 없으니
이 밤도 하염없이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고향 생각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초가집 지붕 위에 드리워지는 박넝쿨
달빛이 그 위로 살포시 내려앉아
사랑을 속삭인다

마당에 피워놓은 모깃불에
옥수수랑 감자랑 묻어놓고
할머니 팔베개 하고
평상에 누워서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은하수 너머로 어설픈 아기새의 날갯짓 같은 꿈의 나래를 펼친다

사립문 밖 울타릿가 옥수수 꽃 필 때면
풍뎅이 가족들 옹기종기 모여있고
반딧불은 별들 사이로
반짝거리며 날아다닌다
달빛 아래서 도란도란 정을 나누노라니
박꽃 사랑이 더욱 깊어만 간다




바위섬

갯마을 앞 조그만 바위섬 하나
수줍게 내면을 보여주면서
조롱박 같은 섬길이 열리면
석화 따는 여인들의 이야기 꽃이 피어나고
그림 같은 돛단배가 물살을 가르며
갈매기가 노래하던 바위섬은
덧없는 세월 속에
육지가 되어
풍랑이 일던 바닷물도
그토록 아름답던
옛 정취도 해질녘의 노을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어릴 적
바닷가 잔디밭에 매어 둔
배고픈 황소 울음소리에
밀물 따라 되돌아 나오며
소녀의 집 앞에서 하염없이 서성거리던
소년은
어느 해질녘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몰라보게 변해버린 고향의 어느 낯선 골목길을 오가며
아련한 유년의 기억을 되새겨 봅니다


바위섬 2

바닷가 조그만 바위섬 하나
조롱박 같은 섬길이 열리면
갯벌이 깊은 속살을 드러내며 손님을 맞는다
칠게 가족들이 몰려나와 춤을 추는
갯벌 위로
짱뚱어는 온몸으로 머드 맛사지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살금살금 다가오는 물새들과
숨바꼭질하는 갯벌 위로
갯마을 아낙네들 뻘배 밀고
경주하듯 앞다투어
단숨에 물머리까지 내달린다
소라, 낙지, 꼬막, 키조개 그리고
운이 좋아
큼직한 먹장어라도 잡히는 날이면,
우리 영감 보양식이라!
밀물 따라 되돌아나오는 갯마을 아낙네들
바위섬 웅덩이 고인물에 수확물을 찰랑찰랑 씻으며,
한바탕 떠들썩한 웃음소리는
삶의 애환마저 말갛게 씻기운다
갯벌이 깊은 속살을 드러내는
사리 때가 되면
바위섬은
그들만의 한바탕 축제가 열린다
바위섬은 외롭지 않네요




가시 장미

너를
처음 만나
사랑은 시작되었고
마음을 빼앗겨 버렸지
너무나 사랑했기에
지나친 관심은
되려 장미의 가시가 되어
시련은 무르익어 갔고
앙상한 가지에 메마른 꽃잎처럼
까칠한 열매로 성숙을 향해 나아가지만
엇갈린 마음의 대화는 침묵 속에서 시들고
그저 먼 발치에서 지켜만 볼 수밖에 없는데……
꽃망울 바라보며 행복해 하던 순간도
아련한 감미로움도 노을 속에 붉게 물들어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처럼
영롱한 그리움으로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1155495
발행(출시)일자 2024년 11월 20일
쪽수 168쪽
크기
131 * 212 * 13 mm / 61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서정문학대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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