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철학 수고

양장본 Hardcover

카를 마르크스 저자(글) · 김태희 번역

필로소픽 · 2024년 12월 20일

책 소개

“노동자는 더 많은 부를 생산할수록 더 가난해진다.”

인간의 본질과 소외의 근원을 탐구한 청년 마르크스의 대표작. 1932년 공개된 이후 그의 초기 저작 중 가장 많은 주목과 해석 논쟁을 불러일으킨 문제적 텍스트이다. 여기에서 마르크스는 애덤 스미스 등의 고전 경제학과 헤겔의 변증법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사유하면서 자본주의적 노동 소외의 근원을 사적 소유에서 발견한다. 미완성으로 남은 이 수고는 포이어바흐의 인간학적 유물론을 바탕으로 소외의 극복과 사적 소유의 철폐를 통해 인간해방을 꿈꾼 마르크스 사상의 출발점을 담고 있다. 현실 사회주의가 붕괴하고 자본주의의 위기가 도래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위대한 고전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카를 마르크스

독일의 철학자, 경제학자, 혁명가. 자본주의의 모순과 계급투쟁을 분석한 그의 사상은 철학과 경제학뿐만 아니라 역사학, 사회학, 문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자본》, 《공산당 선언》, 《철학의 빈곤》, 《독일 이데올로기》 등을 썼다.

번역 김태희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부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 《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공저), 《모빌리티 에토스 공통문화》(공저), 《모빌리티 존재에서 가치로》(공저), 《비판적 사고와 토론》(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물과 공간》, 《슈뢰딩거 나의 세계관》, 《소외와 가속》, 《사물과 비사물》(공역), 《헤겔의 세계》(공역), 《상상, 이미지의식, 기억》(공역), 《에드문트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공역), 《모빌리티와 인문학》(공역) 등이 있다.

목차

• 옮긴이 서문
  서문
  
  제1수고
  1 노동임금
  2 자본의 이윤
  a 자본
  b 자본의 이윤
  c 자본의 노동 지배와 자본가의 동기
  d 자본 축적과 자본가 간의 경쟁
  3 지대
  4 소외된 노동
  
  제2수고
  1 사유재산의 관계
  
  제3수고 1 사유재산과 노동
  2 사유재산과 공산주의
  3 욕구와 생산
  4 분업
  5 화폐
  6 헤겔 변증법과 철학 일반에 대한 비판

기본정보

ISBN	9791157833610
발행(출시)일자	2024년 12월 20일
쪽수	240쪽
크기	150 * 252 * 21 mm / 509 g
총권수	1권

Klover

[hy*****]

마르크스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wi******]

정독해서 읽으면 정말 좋아요

[ku******]

청년 마르크스의 야심작

[wi********]

철학 전공자의 가장 에센스만 담은 번역

[gj******]

좋은 거 같습니다~

[fp*******]

겉표지가 없어 아쉽! 그래도 재출간되어 기쁩니다

[fl******]

아주 좋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