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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방은 저자(글)
에세이문학출판부 · 202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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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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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덕’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채방은의 회고록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은, 출생 이야기부터 검사 퇴직할 때의 이야기까지 격랑의 세월을 지내온 5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태어나 4반세기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었다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정신이 더 흐트러지기 전에 몸소 겪고, 듣고, 보아 온 과거를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에 기록해 낸다. 또한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하면서도 한편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방은

출간작으로 『내 이름은 채방은』 등이 있다.

목차

  • 추천사 세상의 모든 것을 의미 있게 해주는 이야기 추호경 … 4
    추천사 내 평생의 벗 채방은 유정열 … 7
    축 사《내 이름은 채방은》출간을 축하하며 조보연 … 10
    머리말 채방은 … 12


    1부 삼청동에서 공릉동까지
    내 이름, 채방은
    ㆍ 내 이름 … 24
    ㆍ 별명 채방근 … 25
    ㆍ 부(父) 채중이 … 27
    ㆍ 모(母) 이성봉 … 29
    ㆍ 채분은 여사 … 30

    유년 시절
    ㆍ 삼청동 … 32
    ㆍ 피난 … 34
    ㆍ 거적에 말아서 삼청공원에 … 35
    ㆍ 삼청동에서 돈암동까지 … 36

    초등학교 시절
    ㆍ 청운초등학교 … 40
    ㆍ 문성초등학교 … 41
    ㆍ 돈암초등학교 … 44
    ㆍ 치맛바람 … 45
    ㆍ 중학교 선택 … 48
    ㆍ 내가 겪은 가장 추운 날 … 51
    ㆍ 무아(無我)의 체험 … 52

    중고등학교 시절
    ㆍ 부족함이 없는 학교 … 54
    ㆍ 고교입시제도 변경 … 56
    ㆍ 이과(理科)반 선택 … 58
    ㆍ 친구 집안의 가문(家門) 설계 … 59
    ㆍ 기계공학과 지원 … 61

    대학 시절과 룸비니, 그리고 사법시험 합격
    ㆍ 룸비니와의 인연 … 63
    ㆍ 1학년 … 66
    ㆍ 2학년 … 69
    ㆍ 3학년 … 70
    ㆍ 최초의 하계 수행대회 … 72
    ㆍ 휴학 … 73
    ㆍ 2차 하계 수행대회 … 75
    ㆍ 복학, 3학년 2학기 … 76
    ㆍ 4학년 … 79
    ㆍ 룸비니 창립 10주년 행사 … 80
    ㆍ 재수강 일화(逸話) … 81
    ㆍ 제11회 사법시험 1차 합격 … 82
    ㆍ 제12회 사법시험 합격 … 83
    ㆍ 룸비니 회관 법경(法京) 건립 … 85
    ㆍ 룸비니 여담(餘談) … 87

    2부 서소문에서 앤아버까지
    사법연수원 시절
    ㆍ 사법연수원 입교(入校) … 94
    ㆍ 검사 시보(검사 직무대리) … 96
    ㆍ 말 잘하는 사람이 사기꾼이야 … 98
    ㆍ 판사 시보 … 99
    ㆍ 변호사 시보 … 100
    ㆍ 연수원 수료 … 102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ㆍ 6개월 기다린 임관 … 104
    ㆍ 사형집행 지휘 … 106
    ㆍ 한국기원 사무국 수사 … 111
    ㆍ 쌍방 수뢰 경찰관 … 112
    ㆍ 교통사고 허위 상해진단서 … 113
    ㆍ 초등학교 선생님 … 114
    ㆍ 고등학교 선생님들 … 115
    ㆍ 검사는 보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 117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검사
    ㆍ 유치장 감찰 … 118
    ㆍ 탄광사고 … 121
    ㆍ 벌금 예납 방식의 문제점 시정 … 123
    ㆍ 허위 연령 정정(訂正) … 126
    ㆍ 결혼, 어머니의 전성시대 … 127

    서울지방검찰청 성북지청 검사
    ㆍ 기적의 교통사고와 수사의 성공 … 129
    ㆍ 협박 전화 … 132
    ㆍ YH무역 근로자 신민당사 점거 농성 … 135
    ㆍ 변경된 인사이동 … 136
    ㆍ 영초 언니 … 138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ㆍ 검사장의 배려 … 141
    ㆍ 무서운 간부들 … 143
    ㆍ 무면허 침구사 구속 여파 … 145
    ㆍ 고검장의 저술(著述) … 149
    ㆍ 미국 유학 후 복귀 … 150

    미국 미시간대학교 로스쿨
    ㆍ 혼자 간 미국 … 152
    ㆍ 일본 검사 2명 … 154
    ㆍ 컴퓨터 게임장의 준법정신 … 155
    ㆍ 아르바이트생의 재량권 … 156
    ㆍ 박명광 교수와 전춘택 박사 … 157
    ㆍ 미국의 위기 대처 시스템 … 159
    ㆍ 졸업과 귀국 … 161

    서울지방검찰청 검사Ⅱ
    ㆍ 재기수사명령사건 공소시효 완성 … 163
    ㆍ 이종대, 문도석 연쇄 총기살인 사건 … 167
    ㆍ 특수부 수사의 특성 … 169
    ㆍ 부장검사를 운전기사로 … 170

    3부 상주에서 서초동까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
    ㆍ 인생 최초의 기관장 … 174
    ㆍ 스페어 운전기사 … 174
    ㆍ 떠나간 군수 … 176
    ㆍ 경상북도 국궁협회장 … 178
    ㆍ 무면허 침구사(편도선염) … 181
    ㆍ 검사장 … 182
    ㆍ 검찰일지 … 183
    ㆍ 우려가 현실로 … 185

    대검찰청 전산관리담당관
    ㆍ 담당관의 직무 … 187
    ㆍ 직원들의 사기 진작 … 189
    ㆍ 보람을 느낀 인사(人事) … 19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ㆍ 상원 격(上院 格) 법제사법위원회 … 192
    ㆍ 법률개폐특위 위원들 … 196
    ㆍ 두 변호사의 소송 이야기 … 199
    ㆍ 날치기 통과 대비 … 202
    ㆍ 부활된 국정감사 … 204
    ㆍ 100일간 7kg 체중 감소 … 207
    ㆍ 위원장 두 분 … 208
    ㆍ 검찰 복귀와 법사모 … 208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ㆍ 문서위조 수사 … 211
    ㆍ 강력부의 업무 특성 … 213
    ㆍ 슬롯머신 사건 수사 … 215
    ㆍ 살인죄로 구속된 경찰관 … 215
    ㆍ 시한부 종말론 수사 … 219
    ㆍ 6개월 만의 전보(轉補) … 221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장
    ㆍ 진주로 가는 길 … 222
    ㆍ 의문의 사천(泗川) 출신 사업가 … 225
    ㆍ 진주에서의 즐거운 생활 … 226

    차장검사
    ㆍ 차장검사의 역할 … 228
    ㆍ 서운한 인사 … 229
    ㆍ 회복된 인사 … 231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서 퇴직까지
    ㆍ 15년 만에 지청장으로 … 232
    ㆍ 총장의 친구라고? … 233
    ㆍ 북부지청장 유임 … 235
    ㆍ 명예퇴직 … 236
    ㆍ 총장 복무 방침 … 238

책 속으로

법무법인 ‘한덕’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작가 채방은의 회고록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은, 출생 이야기부터 검사 퇴직할 때의 이야기까지 격랑의 세월을 지내온 50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함께 일하는 변호사 한 분이 읽어보라고 권한 《쇄미록》을 읽고 신선한 충격과 감명을 받는다. ‘영웅을 알고 싶다면 《난중일기》를 읽고, 인생을 알고 싶다면 《쇄미록》을 읽어라.’는 그 책의 추천사가 가슴속에 깊이 와 닿아, 지나온 삶을 기록하여 후세에 남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작가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 태어나 전란과 격동의 세월을 보고 겪으면서 24살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73년 27세에 검사로 임관하여 25년간 공직 생활을 한 후 퇴임한다. 그리고 변호사 개업을 한 지 26년째가 되어 간다. 태어나 4반세기마다 인생의 변곡점이 있었다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정신이 더 흐트러지기 전에 몸소 겪고, 듣고, 보아 온 과거를 《내 이름은 채방은蔡方垠》에 기록해 낸다. 또한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하면서도 한편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담고 있어, 후배들에게 좋은 지침서로 권한다.

나는 ‘자서전’이라는 것을 유난히 싫어한다. 글이란 것이 진실 됨이 그 생명이라 할 것인데, 자서전은 하나같이 자기 자랑과 변명 일색이어서 성형수술을 한 얼굴처럼 어색하기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이름은 채방은》은 자서전이 아니다. 자기를 내세우는 글이 아니라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 지내온 삶을 꾸밈없이 하나하나 풀어 가는데, 그 이야기가 하도 진솔하게 가슴에 와 닿아서 어떤 에피소드는 마치 체호프의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추호경(수필가, 변호사), 추천사 중에서

수려한 필치로 담담하게 저자의 생애 첫 반세기의 회고담을 서술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친근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질서 있는 사회와 정의로운 검찰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법조 경험을 회고하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저자와 함께 사색하고 고뇌하면서 마침내 공감대를 이루도록 하는 매력이 있는,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유정열(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추천사 중에서

채방은 변호사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온몸에서 우러나는 온화함과 자비로운 아우라가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 검사로서의 공직생활, 변호사로서의 사회생활 중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고 언제나 바르고 정직한 삶을 산 사람이다.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 같은 사람이다. 채방은 변호사는 평소에는 과묵한데, 한번 말하기 시작하면 논리적인 언변은 듣는 이를 수긍하게 만든다. 설득력이 뛰어나고 거기에 더해 유머가 넘친다.
-조보연(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축사 중에서

우리가 지나온 사회의 모습과 그 이면(裏面)을 내가 한 일과 보고 들은 일을 통하여 가감 없이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할 일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내가 한 일도 잘한 일은 잘한 대로, 잘못한 일은 잘못한 대로 기록하려고 했다. 내가 한 일 중에는 비난받을 일도 있고 요즈음의 잣대로 보면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일도 있었지만,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업(業) 중에서도 구업(口業)이 가장 무섭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 가장 힘들고 고달픈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되는 분이 있으면 “나는 지금 가장 그리워할 추억거리를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견디어 내기를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내 나이 세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내 이름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는 없었고,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았다는 기쁨에 들떠 있던 해방 이듬해에 나를 낳게 되자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에서 ‘은(垠)’을 따오고 황태자비 이방자(李方子)에서 ‘방(方)’을 따와서 내 이름을 방은(方垠)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아무 뜻도 없이 단순히 해방의 기쁨을 표시한 것이다.
내 이름은 한자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말로 할 때에도 한 번에 알아듣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끔 불편을 겪는다. 예약하기 위하여 전화를 걸고 예약자의 이름을 말할 때 “채·방·은”이라고 한 자 한 자씩 떼어서 또박또박 말한 다음, 상대방이 물어보지 않는데도 “채소라고 할 때의 채입니다”라는 말을 꼭 덧붙인다. 그 말을 안 하면 ‘최’라고 적어 놓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전화 저쪽에서는 “아~, 예, ‘초이’ 최 씨가 아니고 ‘차이’ 채 씨라는 말씀이시지요?”라고 알아들었다는 표시를 한다. 거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곧이어서 “‘채 반흔’ 씨라고요?” 하고 묻는다. “‘반흔’이 아니고 ‘방은’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안방, 건넌방’의 ‘방’이고, ‘금, 은’의 ‘은’입니다”라고 말한다.
전에는 그렇게 열심히 상대가 잘못 알아들은 것을 정정해 주었지만, 이제는 성(姓)만 제대로 알아들은 것 같으면 이름은 잘못 알아들었더라도 그냥 넘어간다. 어차피 그런 이름으로 예약된 사람은 나밖에 없을 테니까 말이다. 어쨌건 거의 전(全) 생애를 서울에서 살아왔고 또 누구보다도 표준어와 명확한 발음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나로서는 적잖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내 이름, 채방은〉 중에서

연수원 졸업시험이 눈앞에 다가왔다. 연수생들 사이에서 졸업시험에 대비하여 유신헌법을 공부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졸업시험은 실무시험이므로 헌법에 관한 문제가 나올 리 없다는 의견이 주(主)를 이루었으나 구두시험에서 헌법에 관한 사항을 물어볼지도 모른다는 견해도 대두되었다. 민사재판실무, 형사재판실무, 검찰실무, 변호사실무의 4과목 졸업시험을 치렀다. 구두시험은 없었다. 1972년 12월 31일 2기생 49명 전원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기록상은 2기생으로 되어 있지만 1기생은 1년만 다니고 졸업했으므로 우리가 진정한 1기생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당시에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 병역필자나 면제자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하는 대로 판검사로 임관이 되고 미필자는 군법무관으로 입대하였다. 나는 부선망독자(父先亡獨子)이자 2대 독자로서 병역이 면제되었으므로 바로 판사나 검사를 지망할 수 있었는데 검사를 지망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부터 검사를 동경하였고 특히 검사시보 할 때 경험한 검사의 역할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법연수원 시절〉 중에서

성북지청으로 불리던 시절 3년 가까이 평검사로 근무하다가 떠났던 곳을 15년 만에 지청장이 되어 돌아왔다. 차장검사로는 김영진 검사가 왔고, 부장검사가 5명, 검사는 30명이었다. 관할은 서울특별시의 동북부 6개 구(區)였다. 35년 만에 부활된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제에 의하여 선출된 민선 구청장들이 3개월 전부터 근무하고 있었다. 북부지청은 개청한 지 20년이 넘고 지역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검사 및 직원의 정원이 2배 이상 늘어나 청사가 계속 확장되어 왔는데, 더 이상 건물 신축 부지가 없어 지청장 재임 후반기에는 새로운 청사 부지를 물색하는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 재임 중 부지를 확정하지는 못하였고 후보지 3곳을 물색해 놓고 떠났다. 그 후 2004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승격된 다음 부지가 확정되고 2010년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서 퇴직까지〉 중에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629423
발행(출시)일자 2024년 11월 10일
쪽수 252쪽
크기
154 * 225 * 22 mm / 59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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