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2024년 하근찬 전집 4차분 발간★
조선시대, 병자호란 전후 상황을 그린 장편소설
제16권 『남한산성』
그의 문학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다
한국 단편미학의 빛나는 작가 하근찬의 문학세계를 전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하근찬문학전집간행위원회’에서 작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하근찬 문학 전집〉을 전 22권으로 간행한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소설의 백미로 꼽히는 하근찬의 소설 세계는 단편적으로만 알려져 있다. 하근찬의 등단작 「수난이대」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이어져온 민중의 상처를 상징적으로 치유한 수작이기는 하나, 그의 문학세계는 「수난이대」로만 수렴되는 경향이 있다. 하근찬은 「수난이대」 이후에도 2002년까지 집필 활동을 하며 단편집 6권과 장편소설 13편을 창작했고 미완의 장편소설 3편을 남겼다. 하근찬은 45년 동안 문업(文業)을 이어온 큰 작가였다. ‘하근찬문학전집간행위원회’는 하근찬의 작품 총 22권을 간행함으로써, 초기의 하근찬 문학에 국한되지 않는 전체적 복원을 기획했다.
원본과 연보에 집중한 충실한 작업,
하근찬 문업을 조망하다
하근찬 문학세계의 체계적 정리, 원본에 충실한 편집, 발굴 작품 수록, 작가연보와 작품 연보에 대한 실증적 작업을 통해 하근찬 문학의 자료적 가치를 확보하고 연구사적 가치를 높여, 문학연구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근찬 문학전집은 ‘중단편 전집’과 ‘장편 전집’으로 구분되어 있다. ‘중단편전집’은 단행본 발표 순서인 『수난이대』, 『흰 종이수염』, 『일본도』, 『서울 개구리』, 『화가 남궁 씨의 수염』을 저본으로 삼았고, 단행본에 수록되지 않은 알려지지 않은 하근찬의 작품들도 발굴하여 별도로 엮어내어 전집의 자료적 가치를 높였다. ‘장편 전집’의 경우 하근찬 작가의 대표작인 『야호』,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 『산에 들에』뿐만 아니라, 미완으로 남아 있는 「직녀기」, 「산중 눈보라」, 「은장도 이야기」까지 간행하여 하근찬의 전체 문학세계를 조망한다.
이 책의 시리즈 (15)
작가정보

193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와 동아대학교 토목과를 중퇴했다.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수난이대」가 당선되었다. 6.25를 전후로 전북 장수와 경북 영천에서 4년간의 교사생활, 1959년부터 서울에서 10여 년간의 잡지사 기자생활 후 전업 작가로 돌아섰다. 단편집으로 『수난이대』 『흰 종이수염』 『일본도』 『서울 개구리』 『화가 남궁 씨의 수염』과 중편집 『여제자』, 장편소설 『야호』 『달섬 이야기』 『월례소전』 『제복의 상처』 『사랑은 풍선처럼』 『산에 들에』 『작은 용』 『징깽맨이』 『검은 자화상』 『제국의 칼』 등이 있다. 한국문학상, 조연현문학상, 요산문학상, 유주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7년 11월 25일 타계, 충청북도 음성군 진달래공원에 안장되었다.
목차
- 발간사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해설 | 치욕의 역사를 재현하는 방식-김원규
책 속으로
p.31
“만일 즉위식에 참석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요?”
“거절을 해야지요.”
“물론 거절을 하지만, 거절을 한다고 순순히 물러서겠소? 그 자들이…….”
“안 물러서면 저희가 어떻게 하겠소. 참석 안 하겠다는 사람을 강제로 끌고 나가겠소?”
“글쎄올시다.”
“강제로 참석을 시켜서 그게 무슨 축하라고 하겠소.”
“좌우간 재수가 없어요. 하필 우리가 왔을 때 즉위식을 할 게 뭐냔 말이요. 우리가 오기 전에 하든지, 아니면 다녀간 다음에 하든지 말든지 할 일이지…….”
p.58-59
어느 궁궐에서는 전각이 무너지는 바람에 사람이 수없이 죽었다느니, 땅이 갈라지는 통에 어느 성곽이 크게 허물어졌다느니, 길에서 만삭이 된 아낙네가 놀라 쓰러져 죽었다느니, 심지어는 빨간 도포를 입은 사람이 여러 사람 장안에 나타나자, 지진이 일어났다느니 하는 그런 소문도 있었다. 그 빨간 도포를 입은 사람들은 자신의 졸개들이라는 것이었다.
그런 허무맹랑한 소문과 함께 난리가 일어났다는 소문도 돌았다. 청나라 군사가 압록강을 건너서 쳐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p.142-143
당황하는 두 사신을 위압하듯 마부태는 훌렁 벗어진 번들번들한 이마를 뒤로 젖히면서 거드름을 피웠다.
“형제지국의 정리를 잊을 수 없다니…… 그런 소리는 이제 듣기 싫소. 이제 형제지국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오? 우리 청 태종께서는 황제의 지위에 오르셨소. 황제와 일개 소국의 왕이 어떻게 형제가 될 수 있단 말이오, 안 그렇소?”
“…….”
“군신지의로써 우리 황제폐하를 섬겨야 하오. 그렇지 않고는 일이 끝나지 않소. 알겠소?”
“…….”
“왜 대답이 없소? 그러니까 돌아가서 왕자와 대신을 보내어 화약을 고쳐 맺도록 하오. 굳이 동궁을 보내야 된다고 고집하지는 않겠소. 이쪽에서 양보까지 해서 권할 때에 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오. 자꾸 버티다가 나중에 큰 코를 다친 다음 후회를하지 말고…….”
p.223
인조 17년, 그러니까 청 태종 숭덕 4년에 청나라로부터 출병 요구가 있었다. 호란이 끝난 지 이 년 뒤의 일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 번째의 출병 요구인 셈이었다.
첫 번째는 바로 인조의 출성 항복을 받고, 철군해서 돌아가는 길에 명나라의 가도에 있는 동강진을 공략했는데, 그때 벌써 출병하기를 요구했던 것이다.
그래서 도리 없이 평안감사 유임을 수장으로, 의주부윤 임경업을 부장으로 삼아 병선을 거느리고 조전(助戰)케 했던 것이다.
그때 동강진에는 심세괴가 도독으로 있었는데, 임경업은 척후장 김여기를 밀파하여 미리 이 사실을 알리고, 난을 피하도록 권했었다. 그러나 심세괴는 피하질 않고, 만여 명의 군사와 함께 끝
까지 싸워서 전사를 했던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8613805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0월 30일 | ||
쪽수 | 256쪽 | ||
크기 |
152 * 224
* 20
mm
/ 45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하근찬 전집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