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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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자는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 자신이라고 말하는데, 스님은 우리가 하는 호흡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말한다. 오페라 가수가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호흡법을 배우듯, 프리다이버가 오래 잠수하기 위해 특별한 호흡 훈련을 하듯, 숨을 어떻게 쉬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루 한 시간을 먼저 떼어내어 호흡하기 시작하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호흡만 제대로 했는데도 컨디션이 달라지고, 널뛰는 감정이 가라앉고, 우울증이 해소되고, 공황장애 증상이 사라졌다. 그동안 종교인이나 수행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호흡법에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재건시킬 잠재력을 발견한 것이다.
한국 불교의 거목인 전강 선사와 송담 큰스님 아래서 40여 년간 오로지 호흡과 참선에만 전념해온 강설 스님의 호흡법은 선문답처럼 애매하고 두루뭉술하지 않았다.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단순 명료하고 체계적이다. 호흡법과 함께한 저자의 3년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호흡을 재정비하는 것만으로도 삶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건강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 다름 아닌 호흡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목차
- 프롤로그_다시 호흡을 시작한다면
첫 번째 가르침_청량골을 세워라
첫 만남
청량골을 세워야 하는 이유
청량골이 서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척추가 세워지는 순간
참선을 하다 수마에 빠지는 이유
청량골을 세우고 오래 앉아 있는 방법
가슴을 펴고 앉는다는 것
스님의 호흡법 1
좌선에 좋은 스님의 동작 두 가지
양팔 올리고 호흡하기│열중 쉬어 자세로 호흡하기
척추를 세우는 노하우
앞가슴에 힘 빼기│척추 교정 자세
두 번째 가르침_횡격막 호흡을 하라
수행자의 호흡과 일반인의 호흡
뇌세포를 깨우는 횡격막 호흡의 원리
편안한 호흡만으로는 안 된다
나이 든 사람들을 위한 횡격막 단련법
정精의 상태로 들어가는 호흡법
스님의 호흡법 2
복부 지방을 태우는 횡격막 호흡
횡격막 호흡을 위한 식사법 제안
세 번째 가르침_가슴이 열려야 한다
좌선을 할 때 가슴을 펴야 하는 이유
반년 만에 우울증에서 벗어나다
참선하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드는 가슴 호흡
호흡이 깊어지는 신경 청소법
오래 묵은 감정을 정화하다
스님의 호흡법 3
호흡하기 좋은 몸을 만드는 신경 마사지법
콩팥 마사지│뇌 청소│봉 마사지법│발목 치기 운동
네 번째 가르침_화두가 끊어지지 않게 하라
화두를 목전에 두고 보다
호흡과 화두가 따로가 아니다
호흡은 성성하게, 화두는 끊어지지 않게
행주좌와 어묵동정 몽중일여의 경지
좌선을 할 때 반개를 해야 하는 이유
호흡을 정밀하게, 더 정밀하게
화두 속에 홀로 존재하기
자기 연결감의 지혜
집중 수행을 통해 얻은 것
스님의 호흡법 4
좌선하는 사람들을 위한 몸 관리법
골반 돌리기│상하체 소통 마사지│서서 고관절 풀기│엎드려서 고관절 풀기│
잠자리에서 고관절 풀기
다섯 번째 가르침_선농 수행과 일상 수행
삶 자체가 수행이 되기 위하여
화두를 일순위로 놓고 일하라
자급자족하는 선농일체의 삶
스님의 호흡법 5
일상생활에서 몸 쓰는 방법
걸을 때 몸 쓰는 방법│서서 대화할 때 몸 쓰는 방법│평형감각 기르기│
포행의 자세│의자에 앉는 자세
에필로그_우리가 하는 호흡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책 속으로
“호흡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나서야 바른 자세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누가 허리를 밀어 올리는 것 같은 힘을 받아 척추가 세워지고 그 힘에 의해 가슴이 벌어지고 그 상태로 가슴의 힘을 살짝 뺐을 때, 크고 깊은 숨이 폐로 밀려 들어왔다. 마치 가부좌로 앉아 있는 내 몸 자체가 잘 설계된 골조로써 완벽한 균형점을 찾은 것 같았다. 부드러운 가운데 단단하게 꽉 채워지는 느낌. 스님은 참선 수행을 40년이나 이어온 지금도 호흡을 하다 보면 어느 날, 자기도 모르게 긴장되어 있던 부위의 힘이 빠지는 것을 경험할 때가 있다고 하셨다. 어쩌면 근육 하나하나가 미세하게 풀리고, 툭 하고 긴장의 끈이 놓아지는 그 감각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수행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인지도 모르겠다.”
-p.41 중에서
“현대인들이 어느 때보다 많이 누리고 살면서도 왜 그렇게 불안하고 조바심치고 우울증에 시달릴까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호흡이 안 되면 현재에 머물 수 없고, 과거나 미래에 휘둘리게 됩니다. 그러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그 사람의 가치 자체가 떨어지게 돼요. 알고 보면 이게 다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p.151 중에서
“호흡을 미세하게 하랬다고 얕은 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에요. 사실 일반인들이 하는 호흡, 그냥 살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하는 호흡은 호흡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얕은 호흡은 의식을 발달시키는 호흡이 아니라 그저 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하는 호흡에 불과합니다.”
-p. 149 중에서
“몸이 받쳐주지 않는데, 너무 열심히 일을 하고 뇌를 쓰면 신경 쇠약에 걸리기 쉬워요. 그 원리가 무엇이냐. 뇌를 많이 쓰는 만큼 호흡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뇌에 공급해줘야 하는데, 그걸 놓치는 거예요. 현대인들이 다 그래요. 바쁜 일상을 살면서 미션 수행하듯 일 처리를 하니까 자꾸 호흡을 놓쳐요. 호흡을 깊게 하지 못하니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고, 그 상태에서 뇌만 풀가동하다 보니 신경 쇠약에 걸리고 번아웃이 올 수밖에 없어요.”
-p. 187 중에서
출판사 서평
삶을 재건하는 호흡의 힘
보이는 것에만 매달려 점점 깊고 섬세한 자기만의 호흡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깊고 내밀한 호흡의 세계를 열어주는 책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호흡을 의식할 새가 없다. 자기가 지금 깊은 호흡을 하고 있는지, 혹시 호흡이 끊어지지 않았는지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40년 수행 공력의 강설 스님은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호흡은 걸림이 없어야 하고, 화두는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일상생활을 하든 운동을 하든 화두를 들든 호흡이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한마디로 느리고 깊고 섬세한 호흡을 훈련하여 화두 따로 호흡 따로가 아니라 화두와 호흡이 하나가 되는 경지로 들어서라는 것이 스님의 호흡법의 핵심이다.
이런 호흡법을 가르치는 이는 흔치 않다. 하루 한 시간,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호흡만 제대로 해도 자세가 바로 서고 컨디션이 달라지고 널뛰는 감정이 가라앉는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가 사라지고 자신감을 회복할 뿐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진다. 그동안 종교인이나 수행자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호흡법이 실은 치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을 재건하는 잠재력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스님의 호흡법은 스승이신 전강 선사와 송담 큰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40여 년간 시행착오를 거쳐 직접 몸으로 체득한 호흡의 핵심 원리를 담고 있다. 이 단순하고 명료한 호흡법이 비단 종교인이나 수행자들의 전유물로만 남아야 할까. 스님의 호흡법을 따라가다 보면 특별히 수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이라도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호흡을 재정비하는 것이 어떻게 삶을 재생시키고 회복시킬 수 있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소란하고 시끌벅적하여 마음의 속도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물질문명의 시대에,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스님의 호흡법이 작은 지침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382491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0월 20일 |
쪽수 | 208쪽 |
크기 |
135 * 200
* 21
mm
/ 47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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