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과 구원으로 얼룩진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벤트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는 처음에는 가치가 거의 없던 비트코인이 어떻게 세계를 뒤흔든 혁명적 화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초기 투자자 중 일부가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게 된 극적인 사건과 투자 성공 사례, 그리고 비트코인 생태계의 변화와 발전 과정 및 전망 등이 담겨 있다.
작가정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1991년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20권의 책을 썼고, 총 6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작품으로는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 『소셜 네트워크』 등이 있다.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63주 동안 머무르며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200만 부 이상 팔렸다. 또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소셜 네트워크』는 18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역시 영화로 제작되었다. 벤 메즈리치는 두 편의 흥행 1위 영화를 각색한 유일한 논픽션 작가이다.
벤 메즈리치의 최신작 『비트코인 억만장자들』은 쌍둥이 형제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가 실리콘 밸리에서 힘겹게 일하며 전능한 제국인 페이스북과의 이길 수 없는 싸움 끝에 최초의 비트코인 억만장자가 되는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1. 호랑이 우리 속으로 _ 14
2.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_ 34
3. 손상된 물건 _ 63
4. 처음에는 거품이 있었다 _ 79
5. 지하실 _ 87
6. 희망이 없는 곳에서 사랑을 발견하다 _ 96
7. 2012년 8월 30일 _ 108
8. 찰리 _ 142
9. 스텝포드, 코네티컷 _ 152
10. 구매자 시장 _ 177
11. 금고를 채워준 강도 _ 185
2장
12. 점화 _ 206
13. 베이프런트 공원, 다운타운 마이애미 _ 215
14. 다시 길에서 _ 227
15. 기내에서 _ 246
16. 비트코인 킹 _ 264
17. 다음 날 아침에 _ 275
18. 밝은 불빛들 _ 286
19. 낙원의 이면 _ 295
20. 연합전선 _ 307
21. 문 뒤에서 _ 318
22. 비트코인 2013 _ 335
23. 주류사회로 가기 _ 361
3장
24. 해적 이야기 _ 378
25. 그다음 날 _ 385
26. 추락 _ 396
27. 타운 건너편 _ 417
28. 하버드인 _ 426
29. 심판의 날 _ 438
30. 다시 시작하다 _ 448
31. 뒤마에서 발자크까지 _ 463
에필로그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중재는 소송과 다르다. 소송은 쌍방이 서로 이기려고 열을 올리는 싸움이다. 수학자나 경제학자는 소송을 제로섬 게임이라 한다. 소송에는 고점과 저점이 있다. 하지만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곳이 진정한 승부처다. 본질적으로 전쟁인 것이다. 그러나 중재는 다르다. 제대로 진행되면 승자도 패자도 없다. 단지 두 당사자만이 결의안에 타협하게 된다. 중재는 전쟁과 다르다. 장거리 버스에 오른 모두가 풍경에 지쳐 목적지를 합의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_ 15
여느 일란성 쌍둥이처럼 거울 쌍둥이는 같은 외모를 지니지만, 특이한 점은 그들이 거울 앞에서 선 것처럼 서로 정반대라는 것이다. 만일 한 사람이 왼쪽 허벅지에 점이 있으면 다른 사람은 오른쪽에 있다. 한 권의 책이 두 페이지로 찢어진 것처럼 타일러는 오른손잡이에 좌뇌형으로서 분석적이고 계량적이며 전략적인 마인드를 지녔다면, 캐머런은 왼손잡이 우뇌형으로서 기술적이고 실무적이며 약간 바보 같기도 하고 예술적이며 때론 동정적이며 낙관적이었다.
_ 66
저커버그는 그들을 단순한 바보들이라고 잘못 판단했지만, 그들은 열세 살의 나이에 스스로 HTML 코딩을 배웠고 여름방학엔 중소기업을 위한 웹 개발로 돈도 벌었다. 그 당시 고교에선
컴퓨터공학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그들은 가능한 모든 심화 과정을 수강했다. 그들은 하버드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려 했지만 조정팀의 훈련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대신에 그들은 경제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들이 코딩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저커버그에게 접근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측면에선 행운이 따른 것이라고 볼 수도 있었다. 어떤 일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그저 존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들은 무언가 창조하기 위해, 만들기 위해 이 땅에 있었다.
_ 67
“그쪽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좀 알고, 전 돈을 알고 있죠. 돈은 사람을 연결시켜 줘요. 이게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모습이고요. 이제는 진정한 가상세계로 갈 때입니다.”
_ 96
제가 말했듯이 비트코인은 변덕스럽죠. 비트코인을 사는 건 도박과 같아요. 누구나 알듯이 도박사가 된다고 해서 정말로 부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_ 107
“만일 주중 아무 때나 금덩어리나 돈다발로 음식이나 물을 사야 한다면요?”
“그런 상황이라면 비트코인은 금이나 현금과 비슷한 내재가치를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차이점은 당신이 현금과 금, 비트코인과 함께 무인도에 갇혀 있는데 당신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
다면 비트코인을 사용하게 될 거란 거예요.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기술적인 내재가치를 지녔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은 게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요.”
_ 113
어느 날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 당신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머니에 있는 게 전부라면? 당신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_ 214
“첫 번째 사람이 망가졌는지 두 번째 사람이 확인해야 하고요, 세 번째 사람은 다른 두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답니다.”
_ 327
페이팔은 여전히 기존 은행 시스템이 사용하는 구리선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지불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을 바꾸지 못했다.
_ 328
타일러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적들을 이길 수 있는 열쇠는 은행과 정부가 정신을 차려서 비트코인을 죽이려 하기 전에 충분히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탈중앙화된 램프의 요정, 즉 비트코인이 뚜껑이 닫히기 전에 램프에서 나와야 한다. 일단 이런 일이 발생하기만 한다면 모든 정부는 대신 암호 자본이 되기 위해 싸울 것이다.
_ 332
출판사 서평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의 저자 벤 메즈리치는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화로 2010년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소셜 네트워크(원제 The Accidental Billionaires)』의 저자이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는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원작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상징적인 캐릭터는 일란성 쌍둥이이며 올림픽 조정 선수인 하버드 대학교 학생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였다. 그 후 페이스북과 엄청난 법적 싸움 이후 형제의 예상치 못한 2막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에서 펼쳐진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와의 법적 다툼 이후 거액의 합의금을 받은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악마로 치부되며 여러 언론에서 난도질당한다. 그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벤처 투자가로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지만, 너무나 짙게 드리워진 마크 저커버그의 그림자에서 쌍둥이 형제는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었다. 마크 저커버그의 영향력에 투자가 필요한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관련자들은 아무도 윙클보스 형제의 투자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그들의 새로운 시작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다녀온 이비자에서 우연히 새로운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만나게 된다. 비트코인의 분산된 특성과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방해할 수 있는 잠재력에 흥미를 느낀 형제는 비트코인에 1,100만 달러 투자를 결심하며 주목할 만한 투자자가 된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120달러였던 당시 전체 유통 공급량의 약 1%를 매입한 것이다. 그 후 이어지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이야기,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문제, 그를 둘러싼 전반적인 변동성과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초기 암호화폐 시대부터 시작해 세계가 비트코인을 현실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최근까지, 그리고 그것을 기회로 잡은 쌍둥이 형제의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흐르고 있다.
2017년 11월 26일, 비트코인 최초의 억만장자가 되다
이 책 중반은 비트코인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인스턴트의 설립자 찰리 쉬렘과 형제의 만남에 할애되어 있다.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인스턴트의 주요 투자자가 되며,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구축을 희망한다. 하지만 쉬렘은 원래 임무에서 벗어나 불법 활동에 연루되며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고, 그와의 파트너십은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와일드 웨스트” 시대로 비유하며 초기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위험과 그늘진 활동 등을 강조한다.
비트인스턴트 실패에도 불구하고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 그들은 뉴욕에 기반을 둔 규제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를 설립하고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구매, 판매 및 저장하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시킨다.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2017년 11월 26일, 비트코인 최초의 억만장자가 된 그들의 이야기로 이 책은 마무리 짓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세간의 이목을 끄는 법적 다툼 이후, 페이스북의 악마에서 비트코인으로 성공한 선구자로 작가 벤 메즈리치는 타일러,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암호화폐 회의론자들은 비트코인을 1600년대 네덜란드의 튤립, 1990년대 후반의 닷컴, 2008년의 주택 시장과 같은 유명한 거품(버블)에 비유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건 도박과 같지만, 누구나 알듯이 도박사가 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다.” _ 본문 중에서
앞으로도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우리는 이 혁명적 기술이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듯, 금융을 넘어 삶 전반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해야 한다. 배신과 구원으로 얼룩진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는 초기 가상화폐 시대부터 세계가 비트코인을 현실로 인식하기 시작한 최근까지,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그것을 기회로 잡은 사람들의 야망과 성공이 담겨 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엄청난 법적 다툼 이후 페이스북의 악마에서 비트코인으로 성공한 선구자이자 비트코인 투자로 최초의 억만장자가 된 쌍둥이 형제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의 이야기를 통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비전과 잠재력을 파악하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38484435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1월 15일 | ||
쪽수 | 480쪽 | ||
크기 |
138 * 196
* 28
mm
/ 64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Bitcoin Billionaires/Ben Mezrich |
Klover 리뷰 (1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40%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나는 수도권 상가 3채 1억에 샀다10% 15,120 원
-
부를 쌓아가는 완벽한 부동산 습관10% 17,550 원
-
임원배상책임보험의 법적문제10% 31,500 원
-
크립토 디톡스10% 19,800 원
-
미치지 않았다면 미친 척이라도 해야 한다10% 15,300 원
비트코인 시장 초기 참여자들의 여러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지만 비트코인 시스템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술적으로 유용한 면은 다소 부족하다. 그 역동적인 시장의 시작을 돌아보는 면에서 재미가 있다.
그리고 꽤 크고 의미 있는 가르침을 준다. 이 형제가 시장의 승자가 된 것은 다른 시장 초기 참여자들과 달리 비트코인으로 정부를 전복 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인 듯 싶다. 비트코인이 우리의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그 안에서 이롭게 성장 하는게 올바른 방향인 듯 하다.
로저 버는 이 이야기에서도 자유주의 원리주의자로 등장한다. 폭탄물 판매, 마약 판매, 청부 살인을 사고 파는 시장조차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짓이든 해도 되는 자유를 보장 하는 게 자유주의라면 그런 자유는 억압해야 궁극적으로 다수에게 이로운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은 묻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단순하게 화폐의 미래가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가능케 하는 도구로서의 가치가 아닐까?”
이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몫일 것입니다.
벤 메즈리치는 하버드 대학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성공적인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의 저작은 현대 기술과 인간의 야망이 결합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며, 이 작품에서도 그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이 빛을 발합니다.
책은 비트코인의 초기 탄생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와 블록체인 기술을 다룹니다. 특히 디지털 화폐의 작동 원리, 변동성, 초기 투자자들의 도전과 성공, 암호화폐의 규제 문제 등을 이해하면 책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메즈리치는 윙클보스 형제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트코인이 금융과 사회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말합니다. 그는 디지털 화폐가 가진 혁신적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에 대한 깊은 사고를 유도했습니다.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초기 역사와 윙클보스 형제가 억만장자가 되는 여정을 다룬 흥미로운 논픽션입니다. 페이스북과의 법적 싸움 후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은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과 위험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발전이 금융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제는 진정한 가상세계로 갈 때입니다.”
책은 윙클보스 형제가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와의 법적 다툼에서 시작합니다. 페이스북의 성공 이면에서 이들이 얻게 된 합의금은 새로운 혁명을 위한 씨앗이 되었습니다. 형제는 비트코인의 분산성, 보안성, 그리고 기존 은행 체계를 흔들 잠재력에 매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진정한 가상세계로 갈 때입니다.” 라는 말처럼, 그들은 전통 금융의 한계를 넘어설 대안을 찾았습니다.
📌“비트코인은 금 2.0이다. 그리고 금은 화폐 1.0이다.”
쌍둥이 형제가 비트코인 투자자로 전환하는 과정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인간의 결단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이 120달러일 당시 전체 유통량의 1%를 매입한 형제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신뢰하며 시장의 선두에 섰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은 운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기술적 잠재력과 경제적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며 규제 당국, 초기 시장의 불안정성, 그리고 돈세탁 혐의로 얼룩진 협력 관계 등의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부의 축적을 넘어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변덕스럽죠. 비트코인을 사는 건 도박과 같아요.”
책은 초기 비트코인 생태계가 마치 서부 개척 시대처럼 혼란스러웠던 점을 묘사합니다. 찰리 쉬렘과의 파트너십에서 나타난 문제는 암호화폐 시장의 그림자를 비춥니다. 그러나 형제는 실패를 통해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제미니라는 안전하고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며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투자 성공 사례를 넘어서 금융 혁신을 이루기 위한 끈기와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책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디지털 화폐가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냅스터와 마찬가지로 이건 P2P입니다. 이 새로운 화폐 체계는 인간이 아닌 수학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처럼,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기술을 통해 금융 시스템의 민주화를 추구합니다.
이처럼 저자는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만 묘사하지 않고, 그것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방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기술적인 내재가치를 지녔다”는 문장은 암호화폐의 본질적 가치를 통찰하게 만듭니다.
특히, 저자는 📌“금은 자연에 존재하는 자원으로 희소하고, 오래가며,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비트코인 역시 그런 모든 특성을 지닌 자원이다”라고 비트코인의 본질을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대한 신뢰와 흥미를 유도합니다.
벤 메즈리치는 비트코인을 “어느 날 당신이 잠에서 깨어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사라졌다면?”라는 질문을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과 암호화폐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대조합니다.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금융, 기술, 사회 전반에 걸쳐 가져올 미래적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비트코인을 “중력을 이기는 ‘탈출 속도’”에 비유하며, 새로운 화폐 체계가 세상을 바꿀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비트코인 자체뿐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야망과 노력을 생생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불확실성 속에서 진화 중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를 묻는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미지의 세계에 뛰어들 용기를 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술과 금융이 인간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크 저커버그에 도전한
쌍둥이 타일러와 캐머런의 이야기
소설형식을 띄고 있으나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비트코인의 값이 또 폭등하고 있다.
살짝 관심이 가지만
이젠 더 이상 가질수 없는 비트코인이여~~~~~~
페이스북이 캐머런과 타일러의 머릿속에서 나왔기에
저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일정 주식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들도 실리콘밸리에서 무언가를 해내고 싶지만
저커버그를 등돌린 그들에게 일할거리,투자거리는 없다.
우연한 기회에 비트코인에 접하게 되고
그 비트코인으로 억만장자가 되는 그들의 이야기!
비트코인으로 억만장자가 된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고고~~!
그런데 변호사들의 만류에도 형제는 4천5백만 달러는 주식으로 받았다. 그리고 이 주식의 가치는 15배 이상 치솟는다. 형제의 투자자 다운 감을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크버그는 이들 형제를 세 번 속인다. 그러고도 모자라 이들 형제의 실리콘밸리 투자 길을 방해한다. 물론 기업들이 자진했을지도 모르지만 저크버그의 눈밖에 난 두 사람이 선택한 차선책이 '비트코인'이었다. 그때는 차선책이었겠지만 지금은 선택하려고 해도 가치가 너무나 치솟아있다.
대한민국 계엄령 당시 일부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비트코인 거래소 접속이었다고 한다. 아쉽지만 일찍 잠든 관계로 계엄을 다음날 알았다. 투자는 타이밍인 것 같다. 그리고 이 형제는 그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잘 포착한다. 어쩌면 '페이스북'이 자신들의 회사가 될 수 있었다는 후회가 과감한 투자 타이밍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친구에게 배신당한 천재들의 귀환!
이 책은 윙클보스 형제와 마크 저크버그의 악연을 시작으로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시작과 역사를 맛볼 수 있는 픽션 같은 논픽션이다. 흥미진진한 기업소설같이 읽히지만 사실은 논픽션이다. 비트코인의 성공은 알트 코인이라는 다양한 암호화폐를 만들었고,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만들었다. 윙클보스 형제가 보여주는 투자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고, 스토리를 통해서 알려주는 비트코인 이야기는 비트코인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재미나고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소미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은 투자서가 아니다. 비트코인이라는 주제를 실화에 기반한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논픽션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이야기를 쓴 저자가 다시금 논픽션 작품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안고 책을 집어 들었다. 이번 작품 역시 뛰어난 장면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인다. 저자는 윙클보스 형제의 좌절과 욕망, 찰리 쉬렘의 성급함과 이상주의, 그리고 로저 버의 급진적 신념을 통해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낸다. 이 책은 비트코인에 대한 열렬한 찬사도 아니고 비판도 아니다. 디지털 화폐 혁명을 둘러싼 사람들의 열정과 갈등, 그리고 그들이 처한 현실에 초점을 맞춘다.
논픽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 가상화폐나 스타트업, 혹은 실리콘밸리의 비즈니스 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분명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억만장자의신화 #벤메즈리치 #소미미디어
🪙
페이스북의 창업자였던 타일러와 캐머린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는 하버드 출신에 기득권을 대표하는 득권층으로 마크 저커버그(창시자)의 타켓이 된다.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페이스북의 시작은 한 사람의 이중적인 모습과 배신으로 창업의 어그러진 첫 출발을 하게되 저커버그와 소송에서 다시 만난다. 페이스북의 많은 부분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던 쌍둥이 형제들은 돈 대신 페이스북의 주식을 받고 합의하지만 곧 주식의 평가 금액의 가치가 다르단걸 알게 된다. 둘은 페이스북의 아픔을 뒤로한채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투자자로 재기하려하지만 페이스북과 소송했던 이미지 로 평판이 좋지 못한 상황에 스타트업들은 페이스북의 신뢰를 얻고자 쌍둥이 형제들의 투자를 거부하고 휴가차 파티섬으로 떠난 쌍둥이 형제들은 거기서 듣도 보도 못한 비트코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
비트코인의 신화지만 책의 초반부에 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의 인성에 대단히 놀라게 된다. 하버드생이라 그런가 전혀 평범한 대학생처럼 느껴지지 않고 지능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며 매사 컴퓨터 세계에서 뭐라도 된거 마냥 휘젓고다니는게 소름끼칠 지경이었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자기와 적대적인 사람들의 메일을 해킹하면서 상황을 파악한다던가 허락받지 않은 개인의 하버드생들의 여자들의 사진을 올려 이상형 월드컵 게임 을 만든다던가 오바마의 당선에 페이스북이 힘을 잔뜩 실어준지도 몰랐네...나 원 참
지금 우리나라나 저기나...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아님 내가 너무 오래살았나!
#배신과구원으로얼룩진 #가상화폐 #투자 #솜독자
하버드대 출신의 조정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한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훔쳐 만든 것이라고 소송을 하고,
저커버그와의 합의로 6천5백만 달러를 얻게 된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였던 윙클보스 형제는 결국 돈 대신 페이스북의 주식을 받고 이 주식이 15배가 올라 성공적인 투자가 되지만..
쌍둥이 형제는 합의서에 있는 주식 평가 금액을 속였다고 생각한다.
실제 주식의 가치는 합의 시 사용했던 가치의 1/4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
또 다시 소송을 하려고 했던 쌍둥이 형제는 결국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받고 부잣집 철부지로 평가 절하를 당하며 합의금은 받았지만 패자가 되어버린다.
올림픽팀에서 은퇴하고 벤처 투자자가 된 쌍둥이.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서 쌍둥이 형제의 투자금을 받겠다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이미 투자자가 많아 더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없다는 것.
대다수의 스타트업은 창업보다 실패의 확률이 더 큰데, 상황이 나빠지면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에 인수나 인수고용되어야 한다.
'그들에겐 이사들 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자들도 있어요. 저커버그가 과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두 사람이 단 1페니라도 가져가게끔 하겠어요?'
결국 실리콘밸리에서의 투자를 실패한 쌍둥이.형제.
이비자에 있는 한 파티섬에서 휴가를 즐기던 쌍둥이 형제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인간이 아닌 수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새로운 화폐 체계
'비트코인'
2천1백만 비트코인 이상은 만들어 질 수 없다. 대신 1억 분의 1까지 쪼갤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게 컴퓨터 소스코드로 만들어진다.
초기의 비트코인 투자로 억만장자가 된 쌍둥이 형제.
캐머런,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차세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제미니'를 발표하기 까지.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가상 화폐 비트코인이 어떻게 발전하게 됐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P64. 어떤 일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그저 존재하기 위해 이 세상에 있다고 믿지 않았다. 그들은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만들기 위해 이 땅에 있었다.
P458. "백만 달러는 멋지지 않아. 뭐가 멋진 줄 알아? 10억 달러. 비트코인으로."
-
비트코인이나 주식같은 원금 보장이 안되는 종목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채굴이 뭔지 블록체인이 뭔지 1도 몰랐던..😶
이 책에서는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비유하여 비트코인의 원리를 잘 설명해 준다.
요즘 많은 회귀물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1997년 아마존
2009년 비트코인
2020년 테슬라
2024년 엔디비아
언제 회귀할지 모르니 꼭 기억해야지😏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벤메즈리치
#소미미디어
2009년 비트코인이란 새로운 형태의 가상화폐가 등장할 때까지만 해도 기존 화폐체계와 완전히 다른 원리를 작동하며 최근 1억을 돌파할 정도의 가치 급등을 예상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트럼프 당선에는 급상승하더니 윤씨 비상계엄령 선포에는 폭락하는 비트코인.] 🤔
금은 자연에 존재하는 자원으로 희소하고, 오래가며,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나누어지기도 하죠, 대체 가능하죠. 가짜를 만들기도 어렵고, 진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치가 있죠.ㆍㆍㆍㆍ
똑같아요. 비트코인 역시 그런 모든 특성을 지닌 자원이에요.
- p120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로 엄청난 부를 거머쥔 타일러·캐머런 윙클보스 형제의 이야기를 다뤘다. 일란성 쌍둥이인 윙클보스 형제는 하버드대 출신이며 조정 선수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사업을 하다 틀어져 법정 다툼을 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와의 법적 다툼 이후
거액의 합의금을 받은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악마로 치부되며 여러 언론에서 난도질당한다.
그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벤처 투자가로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지만,
너무나 짙게 드리워진 마크 저커버그의 그림자에서
쌍둥이 형제는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었다.
마크 저커버그의 영향력에 투자가 필요한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관련자들은 아무도 윙클보스 형제의 투자 도움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그들의 새로운 시작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다녀온 이비자에서 우연히 새로운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만나게 된다.
비트코인의 분산된 특성과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방해할 수 있는 잠재력에 흥미를 느낀 형제는 비트코인에 1,100만 달러 투자를 결심하며 주목할 만한 투자자가 된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120달러였던 당시 전체 유통 공급량의 약 1%를 매입한 것이다. 그 후 이어지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이야기,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문제, 그를 둘러싼 전반적인 변동성과 불확실성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초기 암호화폐 시대부터 시작해 세계가 비트코인을 현실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최근까지, 그리고 그것을 기회로 잡은 쌍둥이 형제의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흐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나의 네트워크이며, 사람들이 이해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네트워크의 힘이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수록 더욱 가치가 생긴다. 메트칼프의 법칙은 간단명료하다. 네트워크는 느리게 일정한 속도로 성장하지 않는다. 그들은 바이러스처럼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다.
- p334
실체없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화폐로 통용이 가능한가..
나는 아직도 의심스럽고 잘 모르겠다.
근데 비트코인으로 돈을 잃은 사람, 벌었다는 사람들이 있다하니..
더군다나 미국이나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니
"나만 없어" 비트코인가?? 솔직히,
관심사가 아닌데다 비트코인이나 투자 무식자이다보니 어려운 독서였다.
언제쯤이면 실제 모두가 사용가능한 화폐의 가치를 가질지,
지금의 지나친 변동성이 안정을 찾을지..
가상세계 허구의 돈인것만 같은 비트코인에 과감히 덤벼든 윙클보스 형제와 돈많은 투자자들, 그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졌나보다.
@somymedia_books #솜독자2기 #소미미티어서포터즈 #협찬도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탄생 배경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벤 메즈리치의 책 《소셜 네트워크》를 원작으로 하고 있었다. 이 영화는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페이스북을 창립하는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한 법적 분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올림픽 조정 선수로서 하버드 대학교에서 저커버그와의 관계를 통해 페이스북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저커버그가 이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형제는 저커버그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영화에서 상징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들의 고뇌와 갈등은 페이스북의 성공과 저커버그의 승리에 대한 대비를 재미있게 영상화 하였었다. 형제는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투쟁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의 이야기는 당시에 창의성과 권리, 그리고 성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었다. 결국, 형제의 법적 싸움은 페이스북의 발전과 함께 그들의 인생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와 도전을 가져오게 되며, 이는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과의 법적 분쟁 후, 그들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하자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게 된다. 그러나 마크 저커버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기회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이비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화폐를 접하게 된다. ^.^ 비트코인은 분산된 특성과 전통 금융 시스템을 disrupt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형제의 관심을 끌었고, 이들은 비트코인에1,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이 투자는 형제에게 새로운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하며, 그들의 경영적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형제에게 새로운 신념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초기 암호화폐 시대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형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암호화폐의 가능성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 시스템에 대한 미래적 시각을 갖게 된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며 세계가 이를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형제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이 되는 한편, 그들의 과거와도 단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저자는 그들의 삶을 소설처럼 흥미롭게 쓰고 있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투자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비트인스턴트의 설립자 찰리 쉬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찰리 쉬렘이 불법 활동에 연루되면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자, 이들의 파트너십은 위기를 맞이하고 비트인스턴트는 초기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는다. 당시의 암호화폐 시장은 마치 "와일드 웨스트"와 같았으며, 형제는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투자를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비트인스턴트의 실패 이후, 형제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뉴욕에 규제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를 설립한다. 제미니는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구매, 판매 및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된다. 형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준수하며, 다른 거래소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 것이다. 결국, 형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으면서 2017년 11월 26일, 비트코인의 최초의 억만장자가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들은 페이스북과의 법적 다툼 이후, 초기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여겨졌으나 비트코인을 통해 새로운 성공을 거두면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작가 벤 메즈리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제에게 암호화폐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게 된 과정을 한편의 소설과 같이 흥미롭게 이야기 해 준다. 형제의 이야기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금융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복잡한 설명이 아닌, 논픽션이지만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읽을 수 있어, 독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과 그 배경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성공 신화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
#비트코인억만장자의신화 #벤메즈리치 #소미미디어 #서평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올해 반감기가 있어 상승을 예상했지만 트럼프의 언급으로 더욱 탄력받는 형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많다.
나 역시도 그런데 일단 실체가 없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화폐로서 통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가치가 1만 불이 넘어서는 것도 솔직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즉 의심과 우려가 섞여 있는 중에 과감하게 비트코인을 믿고 비트코인의 미래에 투자해서 엄청난 부를 얻은 사람이 많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이런저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그런 사람들의 억측과 비난을 물리치고 당당히 투자자로 이름을 알린 쌍둥이 형제 윙클보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쌍둥이 형제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하버드를 다녔으며 올림픽 조정 선수로도 활약했지만 그들을 가장 유명해지게 한 건 바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기업 페이스 북을 상대로 법적 싸움을 걸어 엄청난 합의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입장에선 저크버그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받은 것이지만 이후 그들을 따라다니는 악명은 그들로부터 투자금을 받고자 하는 벤처기업이 없을 정도였다.
이럴 때 그들 앞에 비트코인을 알려준 사람이 나타나고 그와 찰리 쉬렘이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찰리로 말할 것 같으면 비트코인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 인스턴트를 만든 사람으로 그에겐 운영할 자금이 절실했고 쌍둥이 형제는 새롭게 투자할 곳이 필요했던 터라 둘의 만남은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었다.
이제 비트코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비트코인을 잘 모르지만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해서 성장시킬지 구체적인 운영방법에 대해 잘 아는 두 전문가의 만남은 시너지를 얻어 순풍에 돛 달듯이 나아갈 길만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모든 문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돈이 세 사람 사이에 갈등을 불러오고 특히 찰리의 곁에는 극단적인 자유주의자이자 윙클보스 형제와 뜻이 다른 로저 버가 있었다.
책의 대부분은 이들의 만남과 갈등의 시작 그리고 파국에 치달아가는 과정을 영화처럼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데 이게 실화라는 게 더 재밌는 부분이다.
비트코인이 화폐로 인정받기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우선 화폐로서의 기능이 시장에서도 통용되어야 할 것이고 다음은 지금의 지나친 변동성이 안정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밝은 눈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과감하게 배팅해서 큰 부를 손에 넣은 윙클보스를 비롯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부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