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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질학의 창조과학비판

이민성 , 최성희 저자(글)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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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자의 렌즈를 통해 본 지구의 진화 역사
창조론의 설을 바탕으로 신학을 과학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창조과학론자는 지질학자가 밝힌 지구의 역사가 진화론의 가정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지질시대 구분은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되기 이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생물의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물의 변화로 구분한 것이라는 사실을 고층서학 연구 과정을 들어 반론합니다. 지구 나이가 6000년이라는 창조과학의 주장과 달리 지질학에서는 지질역사와 방사성연대 측정에 근거해 46억 년임을 밝힙니다. 그랜드캐니언이 노아의 홍수기간인 1년 동안 격변적으로 형성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장구한 지질시대에 걸쳐서 형성되었음을 반증을 들어 반론합니다. 인간과 공룡이 역사시대에 공존했다는 억설에 대해서 지질시대 생물 대멸종 기록과 백악기 말과 신생대 초 지층 경계부에 대한 연구로부터 허황된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지구과학 변천과정을 개관하고 특히 라이엘의 제일설에 관해서 고찰합니다. 1920년대 전반에 프로테스탄트 교회 내 보수파에 의해서 미국 테네시주 등에서 제정된 반진화론법을 미국자유인권연합회들이 폐지하자는 운동을 일으켜서 일어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진화론재판에 관해서 해설합니다. 일본의 아데지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그리스도교를 기독교라고 부르고 있음을 해설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민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 후 국립지질조사소에 근무하였으며 우리나라 옥천대의 황강리층이 빙하기원 다이아믹타이트임을 처음 밝혔다. 그 후 일본 도쿄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하였고 정년퇴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국 UCLA에 2년간 객원교수로 가 있으면서 운석학을 연구하고 2편의 논문을 Geochimica et Cosmochimica Acta에 발표하였다. 대한지질학회장과 한국지하수환경학회장 그리고 한국지구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과학기술처 원자로시설안전심사위원을 겸임했다. 도쿄대학원 재학 시절 일본광산지질학회의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Economic Geology를 비롯한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저자(글) 최성희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3년간 박사후연수를 하였다.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Geology,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를 비롯한 학술지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목차

  • 제1장 창조과학 그리고 반진화론에 대한 반론 …19
    1-1. 천지창조와 노아의 홍수 …19
    1-2. 창조과학의 성립 …24
    1-3.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리스도교를 기독교(基督敎)라 부르게 됐는가 …30

    제2장반진화론에 대한 반론 …37
    2-1. 지구상의 물의 기원 …40
    2-2. 지질시대와 화석 …44
    2-3. 영국에서의 고생대 층서학 연구 …48

    제3장미국에서 일어났던 진화론재판의 경위 …55
    3-1. 스콥스재판(Scopes Trial, Monkey Trial) …57
    3-2. 아칸소주의 수업시간균등법재판 …71

    제4장 지구관은 어떻게 변해 왔는가 …79
    4-1. 유신론에서 이신론적 지구관에 이르기까지 …79
    4-2. 18세기에 계몽사상이 지구관에 미친 영향 …84
    4-3. 베르너의 지구관과 수성론 …87
    4-4. 허턴의 자연신학적 지구관과 화성론 …90
    4-5. 수성론과 화성론의 논쟁 그리고 문호 괴테와 지질학 …98
    4-6. 격변설(Catastrophism)과 제일설(Uniformitarianism) …103
    4-7. 라이엘의 지질학과 제일설(Uniformitarianism) …106
    4-8. 다윈과 지질학 …112
    4-9. 대륙이동설의 부활과 플레이트 텍토닉스(Plate Tectonics)의 성립 …115

    제5장지구의 연령 …123
    5-1. 아서 홈즈의 지구연대 …126
    5-2. 방사성연대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127

    제6장 그랜드캐니언의 형성에 관한 창조과학의 주장과 반론 …135
    6-1. 그랜드캐니언의 지질개관 …136
    6-2. 그랜드캐니언이 노아의 홍수 때 만들어졌다는 세 주장과 반론 …138


    제7장 그랜드캐니언 고원용암과 카디나스 현무암의 지질시대의 문제 …155

    제8장 젊은 지구의 증거가 된다는 또 다른 창조과학의 세 가지 주장과 반론 …161
    8-1. 저콘 속의 헬륨의 문제 …161
    8-2. 다이아몬드 내의 탄소 C-14의 문제 …163
    8-3. 화강암 중의 폴로늄 헤일로 테의 문제 …164

    제9장 충상단층(衝上斷層)에 대한 창조과학의 부정에 대한 반론 …171

    제10장 인간과 공룡(恐龍)이 공존했었다는 창조과학의 주장과 반론 …179
    10-1. 공룡(Dinosaurs) …179
    10-2. 공룡의 절멸 …182
    10-3. 이카스톤(ICA Stone) …188
    10-4. 아캄바로(Acámbaro) 공룡토우(土偶) …196
    10-5. 펄록시강의 공룡과 사람 발자국 …198
    10-6. 그 외 주장들에 대한 반론 …202


    제11장 중간형 화석의 문제 …209
    11-1. 시조조(始祖鳥, Archaeopteryx) …209
    11-2. 시조조 외의 중간형 화석 …213

    제12장 인류의 기원 …219
    12-1. 원인(猿人) …225
    12-2. 사람과 침팬지 …228
    12-3. 루시(Lucy)와 루시의 아기(Lucy’s Baby)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화석- …230
    12-4. 사텔란트로푸스 차텐시스(Sahelanthropus tchadensis)
    별칭: 투마이원인(猿人) …233
    12-5. 제벨 이루드(Jebel Irhoud)유적의 새로운 호모 사피엔스의 사람화석 …234

    인용 및 참고문헌 …239

책 속으로

창조과학에서는 「진화론과 지질학」은 과학적 근거를 갖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지질학자들이 밝힌 지구의 역사는 진화론을 가정하여 해석한 순환논법이라는 결함 있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질계통상에 지질시대별로 출현하는 생물화석을 진화가 맞는다는 전제하에 거짓으로 나열해서 교과서에 실은 것이라고 강렬하게 비판합니다만, 이러한 비판은 화석이 지층 내에서 어떤 순서로 발견되고 어떻게 구분이 되어 기재되었는지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대층서학연구에서 이루어진 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지질시대 구분은 생물의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물의 「변화」 즉, 고생대에는 삼엽충이 중생대에는 파충류가 그리고 신생 대에는 포유류로 단순한 형태의 생물로부터 더 복잡한 형태의 생물로 변화해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창조과학은 과학이고 진화론은 하나의 종교이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찍이 오버톤판사가 1982년 아칸소주의 수업균등법재판에서 창조과학은 과학이 아니고 특정 종교의 교양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과학이론이란 불변의 것이 아니고, 그 이론에 일치하지 않는 사실이나 반증 등에 의해서 항상 개정 또는 파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이론에 의해서 교화되어 절대적으로 개정될 수 없는 그것은 과학이론이 아니다」 라고 판결했듯이 「창조과학이 과학일 수 없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증명이 안 될 뿐 아니라 잘못된 것을 스스로 수정하는 자기 수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출판사 서평

창조론의 설을 바탕으로 「신학을 과학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일치주의를 모방하는 「창조과학」에서는 신의 말은 한자 한 구절 마다 절대적으로 옳으며 「그것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화론과 지질학」은 과학적 근거를 갖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지질학자들이 밝힌 지구의 역사는 진화론을 가정하여 해석한 순환논법이라는 결함 있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질계통상에 지질시대별로 출현하는 생물화석을 진화가 맞는다는 전제하에 거짓으로 나열해서 교과서에 실은 것이라고 강렬하게 비판합니다만, 이러한 비판은 화석이 지층내에서 어떤 순서로 발견되고 어떻게 구분이 되어 기재되었는지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대층서학 연구에서 이루어진 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지질시대구분(그림 4) 은 생물의 「진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물의 「변화(变化)」 또는 「차이(差異)」에 의해서 구분한 것입니다. 즉, 오래된 것으로부터 새로운 지질시대로의 구분은 생물 특히 동물의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고생대에는 삼엽충이 중생대에는 파충류가 그리고 신생대에는 포유류로 단순한 형태의 생물로부터 더 복잡한 형태의 생물로 변화해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층으로부터 산출되는 화석이 지층의 시대별로 다르다는 것은 진화론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설명이 되며, 이 시대는 다윈의 「종의기원에 대해서(On the Origin of Species)」가 발표된 1859년보다 이전인 진화론이 보급되기 전인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창조과학의 반진화론적인 주장들이 얼마나 비과학적이고 미덥지 못한 내용들인 가에 대해서, 진화론과 지질학적인 과학적 사실과 증거들을 들어서 반론하고 해명합니다.
창조과학에서는 지구의 나이는 천지창조의 날짜가 기원전 4004년이므로 6000년으로 젊은 지구라는 주장에 대해서 지질학에서는 지질역사와 방사성연대에 근거해서 지구는 그보다 100만배나 오래된 46억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지구의 모습은 약 4300년(BC 2304년)전에 단 한 번 일어난 전지구를 휩쓴 노아의 대홍수에 의한 단일격변(單一激變)의 결과 매우 짧은 시간인 1년에 천변지이(天變地異)와 같은 격변적 사건이 일어나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를 경계로 그 이전의 세계는 모든 생물도 사멸되고 땅도 완전이 파괴 소실되어 현재는 그 면모(面貌)를 찾아볼 수 없는 「잃어버린 세계」가 되었으며, 현재 우리가 보는 세계는 홍수 이후에 만들어진 「변한 새로운 지구」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노아의 홍수를 경계로 홍수 이전의 세계를 「잃어버린 세계」 그리고 홍수 이후의 세계를 「현재의 세계」로 다루고 있습니다.
창조과학에서는 지질학에서 다루고 있는 선캄브리아시대(약 6억 년 이전)의 암층군은 노아의 홍수 이전의 것이며, 고생대 이후의 암층군은 노아의 홍수 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창조과학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과학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오직 「창세기」에 쓰인 내용만을 내세워 강변합니다.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이 노아의 홍수 기간인 1년에 격변적으로 형성됐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선캄브리아시대로부터 신생대에 걸친 장구한 지질시대에 형성됐다는 반증을 들어 설명합니다. 그리고 창세기에 바탕을 둔 6000년이라는 짧은 창조과학의 지구역사관과는 달리 지질학의 지구역사관에서는 유신론으로부터 지구과학혁명을 일으킨 플레이트 텍토닉스(Plate Tectonics)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변천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공룡이 역사시대에 공존했다는 억설에 대해서도 지질시대의 생물의 대멸종기록과 새로운 백악기 말과 신생대 초의 경계부에대한 조사연구와 여러 과학적 증거로부터 허황된 공상적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생물의 진화를 부정하며, 인류는 신이 창조한 특별한 존재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밝혀온 생물과 인류의 진화과정으로 반론합니다.
우리나라 창조과학 옹호 단체인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 위원회가 고등학교 과학교과서에 실린 시조새와 말의 진화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는 일이 있었으며, 2020년에는 과학교과서의 절대연령의 6대 문제점을 개정해 달라는 10차례의 개정청원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창조과학의 옹호단체가 과학교육에까지 침투 관여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과학교육의 앞날이 암담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반진화론의 세력이 점점 확장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창조과학이 일반사회인에게 받아 드려져서 과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우려와 또한 학교의 교육현장으로 들어와 교육이 이루어질 경우 과학교육이 파탄에 직면할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 지질학자의 한사람으로서 창조과학의 그릇된 과학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비판을 하고 계몽할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문에 이어 창조과학의 성립과정과 진화론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구상의 물의 기원과 19세기에 화석과 층서의 조사연구로부터 밝혀진 지질계통에 대한 창조과학자들의 반진화론에 대해서 진화론의 입장을 밝힙니다.
20세기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진화론재판(Scopes Trial)의 경위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유신론으로부터 제일설(齊一說 Uniformitarianism)과 플레이트 텍토닉스(Plate Tectonics)의 성립에 이르기까지 지구관이 어떻게 변하여 왔는가를 설명하고 격변설과 제일설을 해설합니다. 이어서 지구의 연령에서는 루비듐(Rb)-스트론튬(Sr)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그리고 창조과학에서 단 한 번의 노아의 홍수에 의해서 격변적으로 형성됐다고 주장하는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생성 과정과 지질시대를 지질학적인 반증을 들어 규명합니다. 그 외 창조과학에서 젊은 지구의 증거가 된다는 주장들에 대해서 반론하고 창조과학자들이 부정하고 있는 대규모로 지층이 이동한 지질구조인 미국의 루이스(Lewis) 충상단층에 대해서 지질학적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창조과학에서 인간과 공룡이 공존했다고 주장하는 허황된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이 터무니없는 억설임을 밝힙니다. 중간형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창조과학의 주장에 대해서 이행화석으로 알려진 시조조와 지금까지 알려진 기타 중간형 화석의 예를 들어 창조과학에 반증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관해서 다루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도교를 일반적으로 기독교(基督敎)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일본 말의 아데지(当て字)로부터 잘못 유래된 말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교라는 말을 사용합니다(1의 1-3 참조).
이 책은 각장마다 독립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독자 여러분이 관심 있는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됩니다.
이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서 종교관이나 창조과학의 주장에 반대되는 서술부분 등은 특히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었습니다만, 혹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에 서술된 내용 중에는 저자의 전문영역 밖의 것도 있어서 세밀히 검토하고 서술했으나,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도 미리 양해를 바라는 한편, 독자께서 잘못된 점을 찾아 지적해주시면 바로잡겠습니다.
미국자연사박물관 무척주동물부장이였으며 단속평형설을 제창한 세계적인 석학인 엘드리지(Niles Eldredge) 박사로부터 그의 저서 THE MONKEY BUSINESS(1982)에서 제9장의 Lewis thrust에 관한 내용과 제 11장 중간형화석에서의 시조조에 대한 기재와 창조론의 주장에 대한 반론에 대한 기술 등을 인용 보완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나고야대학 스와 가네노리(諏訪兼位) 명예교수는 그의 저서, 아프리카대륙에서 지구를 안다(이민성·김종온 공역 시그마프레스 2006) 중의 지구의 연령 그리고 인류의 기원의 내용 일부를 인용 보완하도록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일본 도쿄대학 시마자키 히데히코(島崎英彦) 명예교수로부터는 관련 서적들을 송부 받았을 뿐 아니라 창조과학에서 주장하고 있는 지구화학(地球化學)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유익한 코멘트를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 메이지대학 교수이며 도교대학 명예교수인 마쓰모토 료(松本  良) 교수로부터는 퇴적작용과 터비다이트의 생성주기에 관한 귀중한 자료와 조언을 받았습니다. 이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최승언 명예교수께서는 원고를 면밀히 검토하시고 원고내용을 보완해 주셨습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 노문학과 장실 명예교수께서는 원고를 리뷰하시고 유익한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혜화여자고등학교 이용준 교사께서는 원고의 잘못된 곳의 교정과 함께 자료를 수정해 주셨습니다.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2장 인류의 기원에 관해서는 충남대학교 고고학과의 유용욱 교수께서 최근의 고고인류학의 동향을 알려주시는 한편 용어에 대한 해설을 해 주셔서 크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스콥스재판에 관한 재판의 경위와 심리과정 그리고 변호사측 대표인 변호사 클라렌스 다로우의 검찰측 대표인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안에 대한 증인신문 과정 등은 어빙 스톤(Irving Stone)의 저서 클라렌스 다로우에 대한 방어(Clarence Darrow for The Defense 1941)를 참고하여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화성론과 수성론의 논쟁 중의 「문호 괴테와 지질학」의 내용 일부는 일본지질조사소 간행물인 지질뉴스(地質ニュース, 山田正春ㆍ鈴木重人, 1983-8)로부터 인용 보완하였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5032920
발행(출시)일자 2024년 10월 25일
쪽수 246쪽
크기
151 * 224 * 18 mm / 48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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