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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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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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 자신이 신해철 최고의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지승호보다 실은 더 신해철 전문가인 강 헌을 비롯해, 생전의 신해철과 직접 음악이나 방송 작업을 같이하여 속 깊게 그를 알고 사랑하는 전상일, 한경록, 배순탁, 그리고 엄마인 본인과 아이들 모두 신해철의 열혈팬이 된 소설가 정아은도 인터뷰에 합류했다.
그 외로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 가는 챕터들이 더해져 책의 내용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해준다. 아울러 우리나라 아트록의 선구자 성시완과 KAIST 교수 정재승의 추천사는 짧으나 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마왕은 살아있다〉는 단연코 신해철 책 최고최상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목차
- 들어가는 글
마왕이 남긴 유산과 남은 우리의 숙제 5
1부
10주기 가상 인터뷰 11
마왕과 헬조선을 논하다 12
2부
마왕의 최강 친구들 33
강 헌|평생에 걸쳐서라도 이루고 싶은, 마왕의 꿈 34
정아은|아이들에게 좋은 어른의 모델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90
배순탁|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뮤지션, 신해철 100
전상일|해철형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어요 130
한경록|부싯돌 같은 우리 형, 신해철 186
3부
마왕을 만나는 16가지 키워드 219
세대를 뛰어넘은 기나긴 생명력, 〈그대에게〉 221
‘인간’ 신해철의 한 조각, 〈안녕, 프란체스카〉의 대교주 228
그의 천재성에 다시 한번 놀랄 뿐이다, 〈내일은 늦으리〉 232
새로운 감수성의 지평을 연, 〈일상으로의 초대〉 236
좀 놀 줄 아는 동네 오빠, 〈고스트 스테이션〉 242
음악으로 불멸을 이룬 셈인가 249
중1 반장과 밴드 리더 255
천생 ‘록밴드의 리더’ 260
연대하고 배려하고 칭찬할 줄 아는 사람 271
고양이 냄새가 맡아진다 277
입을 열 때면 뭔가를 보여주는 남자 279
이 사람, 많이 외로운 사람일지 모르겠다 285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작은 고집을 버리기로 했다 289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딘지 아는 사람 297
의사 친구 하나 있었더라면 302
그에게는 언제나 ‘다음’이 있었다 306
나가는 글
일찍이 우리에겐 신해철이 있었다 313
추천사
-
“형님~ 초등학교 때부터 애청자였습니다!” 신해철이 나를 처음 보자마자 꺼낸 말이다. 초면에 거리낌 없이 형님이라고 부르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그때의 그 해맑은 모습이 아직도 내 눈에 선하다.
...10주기라니? 무슨 소리야? 40여 년 전, 새벽 1시를 기다리며 내 방송을 들었다던 그 소년은 아직도 내 곁에 있는데... 그런데도 보고 싶고, 듣고 싶다! 정답고 우렁찬 그의 목소리가... -
뮤지션 신해철이 MBC 라디오에서 고스트스테이션을 진행할 무렵, 어느 깊은 밤 복도에서 우연히 만나 잠깐 인사를 나누며 몇 마디 대화를 한 적이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정말이지 가슴이 터질 것 같았던 ‘잊을 수 없는 인생 장면’ 중 하나였다. 마왕 신해철, 그는 우리들의 우상 아닌가!
찡하게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바로 그 마왕의 재림을 경험했다. 1990년대 토해내듯 쏟아낸 음악들로 우리들의 청춘을 어루만졌던 신해철은 아직도 우리 곁에서 여린 마음들을 다독이고 있었다. 고스트처럼 홀연히 나타나, 다음 세대의 생각을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대중예술가들의 울분을 항변해주고 있었다. 이제 그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면, 이 책을 끌어안고 자야겠다. 그를 꿈에서 볼 수 있도록.
책 속으로
신해철 - 듣고 보니 제 생각과 다르지 않네요. 체 게바라는 제 마음속 영웅 중 한 명이구요. 〈고스트 스테이션〉 등을 진행한 이유도 그것입니다. 함께하면 외롭지 않고, 뭔가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가 《우리들의 세상 Part 3》에서 노래한 것처럼 ‘어디 있든 무엇을 하든 이것 하나만은 절대 잊지 마. 우리가 꿈꿨던 세상은 결국 올 거란 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찌 됐든지 웃고 즐겁게 사는 거. 우리를 억압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웃고 즐겁게 사는 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영웅을 맘에 갖고 있어
유치하다고 말하는 건 더 이상의 꿈이 없어졌기 때문이야
(중략)
세상에 속한 모든 일은 너 자신을 믿는 데서 시작하는 거야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완전히 바보 같은 일일 뿐이야
그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영웅을 만나요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했던 그들
언제나 당신 안의 깊은 곳에 그 영웅들이 잠들어 있어요
그대를 지키며 그대를 믿으며
〈The Hero〉 중
지승호 - 사실 살다 보면 가족들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이 있잖아요. 오히려 가깝기 때문에 할 수 없는 말들이 있죠. 살면서 그럴 때 외로웠습니다. 어쩌면 제 마음속의 영웅인 해철 님이라면 듣고 위로를 해줬을 텐데, 하고요.
신해철 - 아이고. 또 우시네. 이제 자주 만나 이야기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되는 거죠.
- ‘10주기 가상 인터뷰’ 중에서 -
지승호 -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유형의 뮤지션, 아티스트가 앞으로도 존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씀에 100% 동의하는데요. 그래서 어쩌면 ‘신해철 정신’이라는 것을 각자 자기 영역에서 한 사람씩 전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도 신해철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였는지 각인시키고자 선생님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계속해 오셨는데요. 앞으로 신해철을 기억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더 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것이 있으신가요?
배순탁 - 모르겠어요. 신해철 씨를 만나본 결과 제 생각에는, 그분은 그냥 어떤 이념적인 인물은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저한테는.
지승호 - 휴머니스트였죠.
배순탁 - 휴머니스트고, 인본주의자고, 그러니까 우리 편은 무조건 옳다, 식의 사고방식을 갖지 않았었던 분이기 때문에 그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한 것들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내 주변 이웃들과 그리고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것들에서 최선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는 입장인 것이지, 거기에 이념적인 필터를 거쳐서 그 결과가 도출된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분이 얘기하는 것이. 그런 점들에서 저는 신해철 씨의 정신이 저는 가장, 명백하게 계승되어야 할 영역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좀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더더욱.
- ‘마왕의 최강 친구들 , 배순탁’ 중에서 -
그러고 보면 그것을 삶으로 실천했던 유명인 신해철이라는 사람이 일찍이 있었습니다. 방송이 하기 싫으면 일찍 퇴근해 버리기도 하던 그는 “더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탈도 필요하다”고 말하곤 했었죠. 그리고 늘 함께 같이 잘 살아야 한다,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바보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역설했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팬들을 친구로 대하는 그런 사람이었죠. 그런 당신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되었네요. 사람들에게 “올해가 마왕 10주기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 “벌써? 그렇게 됐어?”라는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시간은 야속하게도 빨리 흐르네요.
이젠 슬픔에만 빠져 있지 않고, 당신이 원했던 세상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그곳에서 즐겁게 지내시길, 저희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 ‘나가는 글’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인터뷰어 소개
지승호_25년 가까이 인터뷰만 생각하고, 인터뷰 글을 써왔고, 꽤 많은 인터뷰 책을 냈습니다. 아마 조금이라도 더 유능했다면, 다른 길을 찾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인터뷰 일 외에는 크게 관심이 가는 일도 없고, 워낙 무능해서 어쩔 수 없이 한 길을 파온 인터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해철 님과는 결국 인터뷰로 인연을 맺어서 인터뷰로 결론지어지는 그런 관계네요. 제 첫 인터뷰이이기도 하고, 저를 인터뷰라는 세계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해준 사람이 마왕이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기록을 조금이나마 더 남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이 소개
강 헌_최고의 음악 평론가 중 한 명이다. 어쩌면 가족보다 더 신해철을 잘 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해철과 많은 작업을 같이 했고, 인생의 주요한 국면에서 함께 했다. 〈〈정글 스토리〉〉의 제작자로서 그 영화의 OST를 이끌어냈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 연설 방송을 하게 만들었고, 신해철로 하여금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음반을 만들게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함께 했던 일과 대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2014년 그들은 함께 뮤지컬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으나, 결국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강헌은 죽을 때까지 신해철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믿는다.
정아은_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다. 2013년 〈〈모던 하트〉〉라는 소설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마왕이 타계하기 1년 전이다. 마왕을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왕의 음악을 좋아했고, 특정한 작품을 쓸 때는 마왕의 노래를 들으면서 썼다고 할 정도로 신해철을 사랑했다. 2014년 마왕이 타계한 후 나온 〈〈마왕 신해철〉〉 책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읽혔다. 그 책이 아이들에게 닮고자 하는 성인의 롤모델이 되어줬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했다. 그녀가 앞으로 마왕을 소재로 한 소설을 써줬으면 좋겠다.
배순탁_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이다. 방황하던 청춘기에 신해철과 윤상의 음악으로 위로받았고,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을 처음 만나 인간적으로 감화되었다. 신해철이 타계하기 전인 2014년 〈배철수의 음악캠프〉 대타 DJ로 신해철이 참여하면서 1주일간 같이 일을 하기도 했다. 돌아가신 후에는 윤원희 여사의 청으로 신해철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펀딩을 주도하기도 하는 등 신해철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 인터뷰 역시 그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전상일_신해철과 넥스트 2집 앨범 디자인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서로가 5차원임을 한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한때 신해철의 집에서 동거하기도 하면서 우정을 쌓아나갔다. 넥스트와 신해철의 솔로 프로젝트의 앨범 비주얼 작업을 도맡아 온 전상일은 신해철의 음악을 시각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넥스트를 상징하는 ‘불새’ 디자인도 그의 작업이다. 영화감독의 꿈을 가지고 있는 그는 영화 작업의 좌절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신해철에 관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신해철과 팬들 때문에라도 관련된 디자인 작업을 이어 나가고 싶어 하는 그에게 귀인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한경록_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다. 사람을 좋아해서 주변에 늘 사람이 모이기도 하고, 기획력도 뛰어나서 한경록이 만드는 행사는 금세 화제가 되곤 했다. 인디음악을 늘 지원했던 신해철은 〈고스트 스테이션〉을 통해 크라잉넛을 자주 소개했고,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자주 마주친 그들을 사랑하고, 아낌없이 격려해주곤 했다. 신해철 님이 돌아가시기 직전 한경록은 트위터를 통해 “형님, 빨리 일어나세요”라고 말했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신해철과 크라잉넛의 화학적 결합을 많이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기본정보
ISBN | 9791198956712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0월 27일 |
쪽수 | 330쪽 |
크기 |
141 * 190
* 24
mm
/ 58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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