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가 용기를 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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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가 용기를 낸 날》은 등교라는 처음의 순간을 앞둔 메이가 긴장하는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메이는 마음속에 걱정 나비들이 날갯짓하는 통에 아침 식사에 손도 못 댔어요. 걱정 나비는 메이 마음속에 걱정이 생기면 날아다니는 나비들이죠. 생각해 보세요. 마음속에 나비가 날아다닌다면 뭘 할 수 있겠어요? 메이는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당으로 나갔어요. 걸어 다니기도 해 보고, 연못에 자기의 걱정을 말하기도 하고, 뛰어다니고 콩콩 뛰기도 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는 걱정 나비가 날아다녔어요. 그때 엄마가 나타나 메이를 안고 말해주죠. 처음은 누구나 두렵다고, 아름다운 나비도 처음에는 날개를 펴는 연습부터 했을 거라고요. 메이는 어쩔 수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학교로 가기 시작했어요. 메이의 마음속에 걱정 나비들이 조용해질 수 있을까요?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누리과정 나를 알고 존중하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초등교육과정 1학년 1학기 <학교> 친구가 좋아
2학년 1학기 <나> 멋진 나
작가정보
영국의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와, 미술 회화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술가의 삶을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모두를 위한 노래》가 있습니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의 모든 것》, 《아트 오브 에릭 칼》, 《달을 지키는 곰》, 《어른들 안에는 아이가 산대》,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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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안과 긴장으로 떨려본 적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
혹시 불안 때문에 마음뿐만 아니라 몸이 아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긴장되는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갑자기 두통이 생기거나 배가 아프기도 하죠. 이런 경험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닙니다. 정신의학에서는 이렇게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신체화’라고 부릅니다. 아직 어린아이의 경우 자신의 감정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정확히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긴장이 되거나 불안한 마음이 생길 때 갑자기 배가 아프고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오랜 시간 잠을 못 자고 악몽을 꾸기도 하죠. 이런 경우는 아이 본인도 부모님도 정확한 이유를 몰라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보호자들이 아이의 마음이 어떤 상황인지 면밀히 살피고 아이 마음에 공감해 주길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메이도 아침부터 불편함을 느낍니다. 메이는 자기 마음속에 나비들이 날아다닌다고 느끼죠. 이런 불편함 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못 할 정도입니다. 메이는 긴장을 풀기 위해 혼자서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때 엄마는 메이를 다그치는 대신, 아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위로의 말을 해 주죠. 엄마의 위로에 메이가 곧장 용기와 자신감을 얻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긴장되는 일을 피하지 않습니다. 메이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서 학교에 갑니다. 모든 것이 어색하고 싫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색칠 놀이가 있고, 자기에게 말을 걸어 준 친구가 있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없앨 수 있었죠. 두려움 속에 용기를 내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 그대로 한 걸음을 내딛고 나면 별거 아닐 수도 있죠. 책을 읽는 독자들도 메이의 이야기를 읽고, 딱 한 걸음만이라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알려 주는 ‘을파소 가치 그림책’ 시리즈
《메이가 용기를 낸 날》은 을파소에서 출간한 가치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선 처음의 순간을 두려워하는 아이가 조그마한 용기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메이가 용기를 낸 날》을 통해 처음의 순간이 별거 아닐 수 있음을, 조그마한 용기로 상황이 나아질 수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91171178056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10월 30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196 * 216
* 10
mm
/ 36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을파소 그림책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ay's Brave Day/Morris, Lucy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96 * 216 * 10 mm / 366 g |
제조자 (수입자) | 을파소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10.30 | ||
---|---|---|---|
사용연령 | 3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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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따뜻한 그림과 동물 친구들의 응원 장면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의 경험도 공유하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가 어린이집 첫날의 이야기를 꺼내며 "나도 무서웠는데 괜찮아졌어"라고 말했을 때,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에요. 용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라 추천합니다!
혹시나 걱정이나 두려움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책을 읽으면서 무덤덤한 아이의 반응에
어쩌면 제가 더 많이 걱정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요.
난 괜찮은데 ~ 하지만 나비는 이쁘네
하는 아이의 반응에 오히려 안심하게 됐어요.
그리고 처음과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좀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았어요.
아이 어른 구분없이 읽기 좋았고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그냥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수시로 읽어줘야겠어요!
"나비도 처음에는 날개를 활짝 펴는 법부터 배웠을걸."
<메이가 용기를 낸 날>을 읽고...
'처음'이라는 단어에 우리는 많은 감정을 느끼지요. 우리 아이는 어떤 마음이먼저 들까요? 주인공 메이는 처음으로 학교 가는 날이 두렵기만 해요. 마음속에 걱정 나비들이 가득하다고 말합니다. 혼자서 마음을 달래보려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만 막상 학교 앞에서 더 한 번 두려움이 가득하지요.
처음은 누구나 두려워요.
'나비도 처음에는 날개를 활짝 펴는 법부터 배웠을걸."
우리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그런 시간은 용기를 더욱더 끌어올릴 수 있지요. 책 속에 엄마가 등장하지만 주로 메이가 등장하며 혼자서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무단히 노력해요. 그 모습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응원을 하며 보았습니다.
'처음'이 두려운 아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야기는 늘 힘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좋겠지요. <메이가 용기를 낸 날>을 통해 우리 아이의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아직 자기의 감정에 미숙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마음에 나비가 날아다니는 표현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이라 지금은 3세지만 4세, 5세 읽을때마다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이에요 그림체도 참 예뻐요
적당한 글과 내용이 알차서 추천합니다
메이의 걱정을 나비로 표현한 부분이 감명깊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처음을 경험하는 순간이 많을텐데
이 책을 읽고 걱정하는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어요
메이는 새로운환경, 처음하는 등교를 앞두고 긴장을 해요. 그치만 엄마가 메이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처음은 누구나 두렵고 모두에게 처음이 있다’라고 말해주어 메이에게 따뜻한 용기를 준답니다. 처음이 두려운 아이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책.
이책을 통해 용기가 필요한 순간마다 한걸음 더 나아갈수있는 힘을 얻을수 있었고, 변화와 성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그림체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