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고 사리 추가

이기현 저자(글)

퍼플 · 2024년 09월 30일

책 소개

나는 평생 음악 감상 취미 생활을 했다. 10대 땐 유럽고전음악, 20~40대 중반까진 재즈, 40대 초반 이후 현재는 땅고가 주요 대상이다. 또한 거의 매주 2번 이상 밀롱가(=땅고 춤추는 장소)를 드나드는 밀롱게로이기도 하다. 아스또르 피아쏠라 음악에 이끌려 땅고에 처음 관심을 뒀지만, 밀롱가를 드나들며 같은 음악을 반복해 듣다 보니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 하나하나 조사를 시작했다. 그 성과를 모아 2020년 '지구와 바람과 별과 땅고'란 책을 개인 출판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르는 동안 또다시 자료가 쌓였고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제목을 '땅고 사리 추가'라고 한 것도 앞에 쓴 책의 후속편이란 의미. 찌게, 전골에 추가하는 국수, 라면 사리에서 착안해 '땅고 음악 = 사리'에 비유해 나 나름 유머 감각을 살려 지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현

글쓴이 이기현은 호모 사피엔스의 머리와 호모 에렉투스의 몸을 가졌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저런 음악을 찾아 듣는 취미가 있었다.

목차

• [~1910]
  토카타와 푸가
  무도회의 권유
  여자들의 수다 폴카
  비둘기
  바르톨로
  돈 후안
  갈색 머리 여자
  베세나
  쎄따 끌룹
  축제의 밤
  바퀴벌레
  
  [1911~1924]
  호아끼나
  달의 얼굴
  팜파의 꼬마
  에스뜨리보 카페
  우승 후보
  지폐
  아르메논빌
  여성 가우초 마누엘라
  눈물과 미소
  눈물
  경주마
  라씽 끌룹
  나의 슬픈 밤
  로손
  빠얀까
  종소리
  옛 법
  더러운 얼굴
  큰 인형에게
  온화한 인디오
  9점
  벨기에 사람
  회색 여우
  반도네온의 탄식
  투풍가토 산
  너의 증상
  속임수
  미쳤다
  감성 건달
  나의 피난처
  나비
  올리브 나무
  작은 방울
  오후의 오르가니또
  
  [1925~1934]
  쓴 술 한잔
  더 이상 널 사랑하지 않아
  옛 시절
  버림받았다
  로렌조
  만드리아
  파리의 까나로
  작은 부엉이
  까칠라 새
  나쁜 만남
  잘 있어 얘들아
  펠리씨아
  밀롱가에서 눈물이 흐를 때
  검은 꽃
  오늘 밤 취해가고 있다
  체념
  허풍쟁이
  늙은 밀롱게로
  마이뽀 극장
  백일몽
  세월이 가네
  산타루씨아 가게 여자
  영감
  과거로부터
  카드패 섞기
  웃는 광대
  네 눈이 나에게 뭔 짓을 한 거니
  일곱 마디
  돌고 돈다
  상관없다
  저항 못할 것
  감성적 밀롱가
  속보인다
  시
  불량배 시절
  마담 이본
  종이 조각
  강풍
  널 왜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긴급 전보
  
  [1935~1955]
  말 대가리 하나 차이
  순수 미남
  한 번만 더 널 보고 싶다
  나를 사랑하게 될 그 날
  여름날
  기숙사
  여학생
  품위있는
  향수
  금줄
  애상의 탕고
  상처
  자책
  내가 사랑하는 밀롱가
  오래된 발스
  무관심
  너 외엔 아무것도
  이상한 열매
  변두리의 교향곡
  행복했던 삶
  메가타 씨에게
  괴로움
  별이 빛나는 밤
  당연하지
  소중한 삶
  탱고 (스트라빈스키)
  모퉁이
  붉은색 잉크
  오직 너만
  너를 찾아서
  널 찾아 헤맨다
  인생은 밀롱가와 같다
  용감한 손
  여자 때문에 울다
  작은 나비
  잿빛 오후에
  작은 멧비둘기
  헬자팝핑
  에스딴시아 모음곡
  나의 전 생애
  서두르지마 까라블랑까
  그리셀
  가우초의 보금자리
  격조있는 노래
  풀무
  가을 마가목 아래
  땅고는 이렇게 춘다
  내가 울든 말든 상관마
  제라늄
  이 달밤에
  한 사람
  나에 대해 하는 말들
  이슬비
  매혹의 땅고
  아무것도
  녹색 잡초
  수정
  몬세라트의 꽃
  쓴 열매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이자 춤꾼
  그대 주위를 서성이며
  우리는
  라 슘바
  소용돌이
  잠깐만 와줘
  나는 여행을 떠났었네
  비통한
  오를란도 고니
  좋은 친구
  앙증맞은 너
  사랑의 변덕
  내 마음 속 그대
  진혼곡
  멋진 맘보
  마담 줄리에
  춤추며 넌 내게 키스를 했지
  피린군딘
  이 다음에 올 것
  땅게라
  
  [1956~1980]
  반도네온이 듣게 하라
  잘 자 내 사랑
  탱고 시
  여전히 널 사랑해
  넓은 발
  애인아 안녕히
  어리석은 짓
  우울한
  마지막 커피
  개여울
  진주조개잡이
  푸가와 신비
  검은 고양이를 원했어
  알폰씨나와 바다
  에바리스또 까리에고에게
  광인을 위한 발라드
  바친의 아이
  고르도의 슬픔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
  에르네스또 사바또에게
  이게 리듬 왕이다
  20년 전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사랑과 침묵
  1976년 여름
  납득했다
  콘크리트 피부
  친친
  
  [1981~2000]
  위대한 땅고
  망각
  인조가죽 탱고
  카페 1930
  마법의 손
  자니의 맘보
  남쪽으로 돌아감
  꿈
  반딧불이
  할리치
  탱고 (사카모토)
  열정적인 땅고
  검은 땅고
  코르토와 루이스
  할렘에서의 탱고
  
  [2001~]
  산타마리아
  숭배증후군
  전속력으로
  다른 달
  그때 우린 젊었었지
  작은 램프
  나의 파두 나의 운명
  어제의 밀롱게라
  수수께끼
  좋은 밤, 일본아
  모레나
  아름다운 땅고
  아리엘과 깔리바노
  얽혔다
  오래된 아바스또 거리

기본정보

1:1 문의

ISBN	9788924136593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30일
쪽수	326쪽
크기	148 * 210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