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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 종교학의 태동과 분기

이노우에 데쓰지로와 그 후학
SNU일본연구총서 16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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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의 간판 아래 ‘국가주의’를 당당하게 내걸었던
이노우에 데쓰지로와 그 후학의 종교학 연구
일본 초기 종교학 연구는 어떤 양상을 보였을까? 천황이라는 신적 존재를 국가원수로 모시고, 이를 교육칙어로써 신민에게 내면화하던 근대 일본에서 종교는 처음부터 정치적이었다. 종교학자들은 서구의 국가 이익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독교에 대항하여 일본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이념, 즉 ‘국민도덕’을 제공할 종교를 찾고자 했다. 그 중심에는 제국대학 철학과의 첫 번째 일본인 교수이자, 일본 종교학의 초석을 놓은 ‘이노우에 데쓰지로’가 있다. 그는 당당하게 ‘국가주의’를 내걸고, 헌법이 명시한 일본국의 성격을 일본 국민의 뇌에 각인하는 일을 담당했다. 이는 서구 열강의 지속적인 위협에 따른 일본의 절박한 상황에서 불거진 시대적 요청이었다. 이 책은 이처럼 이노우에와 그 후학들의 종교학 연구가 종교가 단순히 학문의 대상이 아니라 신앙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정치와 복잡하게 얽힌 형태로 전개된 상황과 그 구체적인 면모를 좇는다.

이 책의 총서 (13)

작가정보

저자(글) 이혜경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중국 근대 세계관의 동요와 그에 따른 윤리 의식의 동요에 관한 논문으로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 전환기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윤리의 전환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천하관과 근대화론: 양계초를 중심으로』(2002), 『량치차오: 문명과 유학에 얽힌 애증의 서사』(2007),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2008), 『근대 한국 지식인의 여정: 보편원리와 새로운 윤리의 요청』(2024) 등을 펴냈으며, 옮긴 책으로는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중국 사상』(2003), 『송명유학사상사』(공역, 2005), 『맹자사설』(2011), 『신민설』(2014), 『철학과 국가: 제국대 교수의 근대일본 만들기』(공역, 2024) 등이 있다.

저자(글) 이연승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 국립대만대학교 철학연구소에서 동중서의 춘추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의 유교적 문화와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양웅: 어느 한대 지식인의 고민』(2007), 『제국의 건설자, 이사』(2008), 『웃음의 정치가, 동방삭』(2008) 등을 펴냈고, 『동아시아의 희생제의』(2019)를 엮었으며, 옮긴 책으로 『사상사를 어떻게 쓸 것인가』(2008), 『방언소증』(공역, 2012), 『한대사상사전』(2013), 『이역을 상상하다』(2019) 등이 있다.

저자(글) 이예안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부교수.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나카에 조민의 루소 번역과 사상 형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세기 전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전개된 정교분리 문제 및 그 영향 아래 형성된 신종교로서 천도교와 국가신도의 사상적 배경에 관심을 갖고 비교·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논문으로 「메이지 일본의 국체론적 계몽주의: 이데올로기로서의 ‘교(敎)’와 계몽의 구조」(2019), 「유길준의 종교와 국가: 조선의 자유·독립을 향한 근본 가르침」(2020), 「이돈화의 신종교 기
획: 종교적·정치적 주체 만들기」(2022), 「가토 겐치의 국가신도 창출: 근대일본에서 국가신도는 어떻게 종교로 정의되었는가?」(2023)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만들어진 종교: 메이지 초기 일본을 관통한 종교라는 물음』(공역, 2020), 『철학과 국가: 제국대 교수의 근대일본 만들기』(공역, 2024) 등이 있다.

저자(글) 김태진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조교수. 신체와 관련된 정치체 담론의 동아시아 수용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념의 수용과 전파, 번역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발표한 논문으로는 「근대초극론에서 ‘도의적 생명력’의 의미: 생명과 주권의 만남」(2020), 「천황의 세 신체: 메이지 천황은 어떻게 재현되는가」(2021), 「대의제를 둘러싼 번역과 정치: representation의 번역어로서 대의/대표/상징」(2021), 「메이지 천황의 ‘신성’함의 기원들: 메이지헌법 신성불가침 조항의 의미에 대하여」(2021), 「제국 일본/식민지 조선에서 윤리학의 수용과 전개: 경성제국대학 윤리학 강좌의 사상연쇄」(2023) 등이 있다.

저자(글) 이경미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연구소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제국식민지 시기의 민족 담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일 정치사상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화, 종교, 철학, 생(生) 등 주제별로 접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표한 논문으로는 「‘문명화’와 ‘동화’ 사이에서 주체되기: 근대 동아시아에서 르봉 수용과 이광수의 민족개조론」(2021), 「1920年代植民地朝鮮における「政治」と「生」の言説」(2021), 「여운형의 평화론과 제국의 ‘법과 도덕’ 논쟁: 공명과 균열
에 대한 사상사적 이해」(2021), 「‘조천’에 나타난 나철의 근대적 종교관: ‘성스러운 정치’를 향하여」(2022), 「하타노 세이이치의 ‘생’의 종교철학: ‘자멸하는 주체’에서 ‘상징의 비유’로서의 천황까지」(2023)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제1장 이노우에 데쓰지로의 종교학 강의는 무엇을 다뤘는가? | 이혜경
    1. 일본의 첫 ‘종교학’ 강의
    2. 교육칙어와 기독교 비판
    3. ‘비교종교와 동양철학’ 강좌와 불교
    4. ‘충효’를 제공하는 유학
    5. 윤리적 종교
    6. 신도와 국민도덕
    7. 유교, 불교, 신도의 종합으로서 국민도덕

    제2장 이노우에 엔료는 불교를 어떻게 개량했는가? | 이혜경
    1. 불교 부흥을 위한 엔료의 출사표
    2. 순정철학은 어떻게 사회를 안정시키는가?
    3. 포괄적 철학으로서 불교
    4. ‘공덕 양성’에서 정치에 이르는 불교의 역할
    5. 호국과 애리를 양립시키는 원리: 현상즉실재론
    6. 불교개량운동은 왜 철학을 필요로 했는가?
    7. 불교 개량의 방향

    제3장 아네사키 마사하루는 왜 ‘신종교’론을 제창했는가? | 이연승
    1. 일본 종교학 초기의 ‘신종교’론
    2. 이노우에 데쓰지로의 종교 담론: ‘이상교’를 중심으로
    3. 아네사키의 ‘신종교’론: 포괄과 융합의 결실로서 새로운 종교
    4. ‘신종교’의 이상을 향한 종교학적 실천: 국가주의에 접근한 ‘신종교’ 활동
    5. 아네사키 ‘신종교’론의 의미

    제4장 가토 겐치의 국가신도는 어떻게 종교가 되었는가? | 이예안
    1. 가토 겐치의 국가신도론 등장 배경과 현대적 맥락
    2. 신종교 대망과 새로운 국체론
    3. 종교학 이론 수용과 종교로서 신도 정의
    4. 신도에 대한 정의
    5. 국체신도의 의미
    6. 국가신도론과 국체론의 공모: 국체신앙의 확립

    제5장 가케이 가쓰히코의 신도는 어떻게 생명주의와 만나는가? | 김태진
    1. 도쿄대 법학부 괴짜 교수 가케이 가쓰히코
    2. 이노우에 데쓰지로와의 비교 속에서: 불교에서 신도로 전회
    3. 다이쇼 생명주의의 자장 속에서: 신도와 생명의 만남
    4. 천황기관설 논쟁과의 관계 속에서: ‘표현’으로서의 천황
    5. ‘우주대생명’으로서 신도의 논리: 신도-생명-표현의 철학

    제6장 하타노 세이이치의 기독교는 천황을 어떻게 수용했는가? | 이경미
    1. 하타노의 종교철학과 정치성
    2. 하타노의 생애와 학문
    3. 하타노의 종교철학
    4. 상징의 비유로서 천황
    5. 하타노의 빛과 그림자

    참고문헌
    찾아보기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2136770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25일
쪽수 316쪽
크기
153 * 225 * 22 mm / 692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SNU일본연구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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