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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양장본 Hardcover
앙드레 프리장 글/그림 · 제님 번역
목요일 · 202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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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상세 이미지
《곰과 수레》의 작가 앙드레 프리장이 들려주는 또 다른 그림책.
겨울 밤, 추위 속에서 서로를 포근히 안아주는 따뜻한 이야기.
겨울이 찾아온 어느 날, 주인공 곰은 따뜻한 집 안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추운 날씨에 떨고 있는 동물들이 하나둘씩 곰의 집을 찾아옵니다.
곰이 그들을 맞이하면서 함께 겨울을 보내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새는 고양이가 두렵고, 고양이는 개가 불편하고, 개는 여우가 싫고, 여우는 늑대가 무섭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성격과 성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보낸다는 것을 상상해 보셨나요?
동물들이 서로를 두려움으로 만나지만 금방 다 괜찮다고 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배려하는 마음만 가지면 어렵지 않아요.
추운 겨울 긴 긴 밤을 서로의 다른 이야기들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동물들처럼 누군가를 불편해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는 것은 우리의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문을 두드릴 때 귀 기울여주고 손잡아주는 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작은 손길과 온정이 외롭고 지친 사람에게는
어둡고 긴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는 빛을 주는 것입니다.

곰이 말합니다.
“내 팔이 이…이렇게 긴 줄 몰랐어”
곰은 자기의 팔이 동물들을 이렇게 많이 감싸 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이 가치로운 일로 이어질 때 느끼는 행복이 있습니다.
서로를 꼭 껴안고 잠드는 한겨울 추위 속 따뜻한 이야기,
마치 겨울밤 새까맣고 찬 공기 중으로 피어오르는 뽀얀 입김 같은 그림책.
초등 교과 연계
* 4-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 1-2학기 국어 4-2 2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 3-1학기 국어 4. 내 마음을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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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글/그림 앙드레 프리장

(Andrée Prigent)
프랑스 항구 도시 브레스트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립미술대학 렌 보자르에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하였고,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광고 분야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하며, 최근에는 리노컷 판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곰과 수레》로 그랜드오크상을 받았고, 현재는 렌에서 살고 있습니다.

번역 제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평소에는 읽고 쓰는 일과 느린 산책을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 《그림책의 책》, 《그림책이 좋아서》, 《포근하게 그림책처럼》, 《그림책 탱고》, 《겨우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 옮긴 책으로 《곰과 수레》, 《깊은 밤 동굴에서》, 《내 친구 안토니오》, 《풀잎 사이의 공간》,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 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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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

나눔과 연대: 서로 다른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함께 지내며 어려움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포용과 환대: 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동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안심시키는 과정에서 포용과 환대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배려: 다른 동물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는 곰의 행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그림 스타일의 특징
강렬한 색상과 시각적 대조: 겨울을 강조하는 차가운 파란색, 흰색를 사용하고,
곰의 집 내부는 따뜻한 주황색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주황색과 흰색의 날실과 씨실로 엮어 함께 살아가자는 작가의 의도가 있습니다.

단순하고 생동감 있는 선: 단순한 선으로 동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660930
발행(출시)일자 2024년 10월 07일
쪽수 28쪽
크기
208 * 249 * 7 mm / 411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Et si on passait l'hiver ensemble ?/Andrée Prigent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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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8 * 249 * 7 mm / 411 g
제조자 (수입자) 목요일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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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4.10.07
색상 이미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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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앙드레 프리장 글그림/ 제님 옮김 / 목요일)

파란 바탕에 흰색 곰이 두 마리의 새를 안고 있는 표지
“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질문을 던지는 제목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늦은 겨울밤
곰은 잠을 안 자고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새 두 마리가 날아왔고
따뜻한 집에서 편하게 있으라고 합니다.

그때 밖에서 문을 긁는 소리가 납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밖에 너무 춥다며 찾아왔습니다.
곰은 흔쾌히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새들은 불안합니다.
날개를 파닥거리며 괜찮겠냐고 곰에서 묻습니다.
곰은 괜찮다고 합니다.

다음은 강아지 찾아와 함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고양이가 걱정스럽게 괜찮겠냐고 묻습니다.
곰은 괜찮다고 하며 함께 합니다.

똑, 똑, 똑.
늑대가 너무 춥다고 찾아왔습니다.
여우, 강아지, 고양이 새들까지 무서워 벌벌 떠는데...
곰은 늑대를 어떻게 했을까요?

동물들의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비슷합니다.

함께하는 공간에 함께하는 시간에
나와 불편한 사람, 너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우리는 처음 본 누군가에 대해
불편해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선입견이고 편견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두렵고 불편한 마음에 걱정도 되었지만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에도 따스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곰도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림책소개_릴레이 #그림책출판사신간도서소개 #우리함께겨울을보내면어떨까 #앙드레프리장글그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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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겨울을 보내면 어떨까?
앙드레 프리장 글그림
제님 옮김
목요일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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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늦은 시간 곰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새들을 기다리고 있었군요~~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그런데 갑자기 고양이가 와서 문을 긁으며 들어가도 되냐고, 너무 춥다고 그러네요.
곰은 뜻밖의 방문에도 들어오라고 합니다.
새들이 곰에게 괜찮겠어?라고 물어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고양이 뒤에 강아지도 보이시죠?
강아지는 왜 있을까요?

곰이랑 새는 원래 아는 사이라서 같이 추운 겨울밤을 보내려했던것 같은데, 모르는 이들의 방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곰의 모습에 쫌 놀랐어요. 그렇게 하기 좀 쉽지 않잖아요..특히나 요즘 뉴스보면 더 무섭게 다가오기도 해서요,..
그래도 나만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누군가를 대가 없이 돕는 곰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울 큰딸은 최상위 포식자인 곰이 겨울잠자고 나서 (늑대빼고 늑대는 맛이 없데요^^;;;)배고프면 다 잡아 먹으려고 방안으로 ...,....,)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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