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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교사와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교육 멘토링
조벽 저자(글)
해냄출판사 · 2024년 09월 23일
9.9
10점 중 9.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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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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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믿습니다
교육 위기의 시대에도
여전히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교육 멘토 조벽 교수가 전하는 진심

작가정보

저자(글) 조벽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조벽 교수는 세계적인 교수법의 권위자이며, 희망의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우리 교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실천 전략을 전파해온 최고의 교육 전문가이다. 미시간공과대학 최우수교수상을 두 차례 수상하였으며, EBS 다큐프라임 <최고의 교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BR>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τβπ 우수공학도회 우수엔지니어상, 한국 공학한림원 해동상, 한국공학교육학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BR>현재 동국대 석좌교수이며 교과부 정책자문위원, 대교협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꿈나무마을 운영위원장, 소년의집 교육장,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자로서의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렇듯 사람과 가르치는 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복잡한 교육 현실을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들은 물론 인재 육성을 책임진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BR>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 교육자들의 필독서로 자리잡은『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를 비롯 최성애 박사와 공저한 『이민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등 다수의 서적과 논문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그래도 선생님이 희망입니다

    1부 새로운 교육을 위한 뜻을 세우다
    1장 비관하지 말고 비전을 품자
    대한민국 교육, 무엇이 필요한가?
    백 년 전 삼형제의 선택
    입시가 아니라 입지
    세계 명문대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세계 인재의 원조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은 집단지능이 이긴다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닌 태도
    교육과정과 교육경험을 디자인하기
    교육혁명의 세 가지 조건

    2장 다시 교사로 살아가는 용기
    교육에 대한 챗봇의 대답
    인생 교육과 인성 교육
    교권 회복을 위한 세 가지 통찰
    닮고 싶은 스승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사람
    실망하지 않고, 내색하지 않고, 짝사랑하듯
    교사도 정서적 연결이 필요하다
    교직은 숭고한 일이다

    2부 무엇을 버리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
    3장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교육
    MAD, SAD, BAD 교육
    정떨어진 학교는 비정상
    ‘입시’라는 집단최면
    감정을 누르고 머리 쓰는 법
    위로 올라가기 위한 교육

    4장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마음건강
    숨겨진 트라우마에 주목하기
    인스턴트 해결책에 의존하지 않기
    중독 예방은 따뜻한 연결
    회복탄력성을 가르쳐야 할 시간
    무덤 같은 무덤덤함에서 벗어나기
    사교육에서 생교육으로


    3부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돕는 심리 기술
    5장 정신의 힘을 회복하기
    정신의 여섯 가지 특징
    소중한 것 알아차리기
    내가 살아가는 세상, 내가 만들어가는 세계
    베스트가 아니라 유니크가 핵심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멘탈이 강해지는 6초의 여유
    고마움의 역설
    ‘행복일기’ 하루 3분의 효과

    6장 마음지능 높이기
    격한 감정이 일어날 때 살펴볼 것들
    마음을 다스리는 법
    감정 상처를 응급처치할 감정양호실
    모두가 배워야 할 감정응급처치법
    감정코칭으로 마음의 문을 열기
    엄함과 억압을 구분하기
    무엇을 수용하고 허용할 것인가
    가짜를 구분하는 진실된 사람

    7장 희망을 선택하기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진로 선택, 내다보는 대신 들여다보기
    진로는 직진하지 않아도 된다
    충무공 이순신의 선택법
    공유하고 질문하고 경청하기
    생각을 열면 희망이 들어온다
    서로에게 돌봄을 선물하기

    8장 다시 연결하기
    신뢰는 관계심리학의 최고봉이다
    신뢰를 확보하는 단계
    정서통장에 채워야 할 것들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 대처법
    연결의 대원칙을 고수하기
    과배려하지 마세요
    마음햇살 보내기
    상호의존성을 조금만 줄이기
    ‘연결실천’ 하는 방법

    나가는 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믿습니다

추천사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할퀴고 갔던 교실 속 상황들이 눈앞에 현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과 다를 바 없었던 내일이 기대와 설렘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기분을 마주하며 가슴이 뛰었고, 문제를 몰라 답답했던 내가 희망을 지닌 담담한 교사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절망을 흡수하는 교사에서 희망을 선택하는 교사가 되기 위한 행복 지침서입니다. 무엇보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행복한 교사가 되기 위해 꼭 의지해야 하는 책입니다.

  • 무엇이 문제일까? 그래서 어떻게 바꿔야 할까? 30년이 넘게 교실을 지키면서 매일 드는 생각이다. 수많은 이들이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말들을 쏟아내지만, 교사 입장에서는 '위로'의 말이 제일 듣기 힘들었다. 위로가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위로의 말로 위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교사로서 제일 듣고 싶은 이야기는 ‘해법’이었다. 이 책에서 조벽 교수는 위로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해법을 제안한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결국 위로를 받았다. 그가 제시하는 해법에서 희망이 보였기 때문이다.

  • 격변하는 시대에 내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해 불안했던 엄마로서, 그리고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돕고 싶지만 여러 가지 현실에 고민만 쌓여가던 교사로서, 마지막으로 엄마와 교사로 살아가느라 잊고 지냈던 나로서도, 말뿐인 위로가 아닌 이 책에 제시된 명확한 기준점과 방법으로 위로보다 더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교사, 그리고 우리가 기다렸던 책입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는 말 중에서

그래도 선생님이 희망입니다

교육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의 표상입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하는 이유지요. 이 책에서는 우리 교육에 어떤 변화가 왜 일어났는지 정리하고,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현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교사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특히 교단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끝까지 버틸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 책이 예비교사와 교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교육 현장에서 들려오는 무거운 소식들 때문에 교직에 대한 인기가 예전 같지 않지요. 그러나 스승으로 살아가는 기쁨은 여전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고 싶습니다.


본문중에서

절망에서 희망으로, 단절에서 연결로, 대립에서 공존으로
무너진 교실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지혜

교육 문제를 논하다 보면 거의 어김없이 ‘입시’라는 걸림돌에 부딪히게 됩니다. 입시는 뽑고 뽑아도 또 자라는 잡초 같은 애물단지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문제에 집중하면 문제가 더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톱 밑 가시가 그렇습니다. 가시를 빼겠다고 어설프게 주변을 파헤치면 살이 심하게 곪아 터질 수도 있습니다.
해법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보니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관점을 달리해서 근본을 살펴야 합니다. 바로 입시(入試)가 아니라 입지(立志)를 보는 것입니다.
입지란 ‘뜻을 세우다’라는 말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자신이 공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러한 생각을 해보고 꿈과 비전을 세우는 것입니다. - 〈1장 ‘입시가 아니라 입지’〉 중에서

우리가 교육문제를 꼬이고 엉킨 실타래로 인식하는 바람에 교육 중심에는 접근하지 못한 채 표면만 뜯어 고치거나 새롭게 겉포장만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교육 현장은 실타래가 아니라 교과과정, 학생평가, 대학입시와 더불어 생활지도, 학생인권, 교복, 급식, 교원양성 시스템과 교권 등 수많은 크고 작은 요소들이 서로 세밀하게 연결된 거미줄 같습니다. 각 요소들이 사방팔방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거미줄은 어느 부분도 잘라내거나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 필요하고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거미줄 한 부분을 건드리면 연결된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거미줄은 바람이 불어도 잘 버텨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미줄은 중심이 매우 잘 잡혀 있으며, 그 중심에는 밖으로 당기는 원심력을 잘 지탱해 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미줄 중심을 보면, 굵은 줄로 촘촘하고 강하게 매듭지어져 있지 않습니다. 거미줄 중심이 거대하거나 주변을 압도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중심은 텅 비어 있으며 그저 모두를 연결해 주고 조율해 줄 뿐입니다. - 〈2장 ‘교권 회복을 위한 세 가지 통찰’〉 중에서

왜 학교는 정을 붙이기 힘든 곳이 되었을까요? 학교에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학교에 대한 애정이 사라진 사람이 교육자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 정이 없는 것은 그냥 기분만이 아니라 실제로 학교가 무정한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사는 교육 목표가 인지적, 정의적, 심리행동적 영역이라고 배웠지만, 즉 ‘지정체’라고 배웠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는 ‘지덕체’를 내세웁니다. 정의적 영역이 송두리째 빠졌습니다. 실제로 학교에 ‘정(情)’이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정’ 영역의 교육 목표가 사라진 곳에 인정이 베풀어지고 사정이 헤아려지기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활발한 소통과 좋은 관계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공감력이 배양되지 않는 곳에는 자기중심적 사고와 갈등이 판을 치게 됩니다. - 〈3장 ‘정떨어진 학교는 비정상’〉 중에서

학교는 이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합니다.
회복탄력성이란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인내심으로 견디어내거나 깡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내적 힘을 길러서 성장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기술입니다.
어릴 때 가르쳐준 양치질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켜주듯이 학창시절 배운 회복탄력성이 평생 정신건강을 지키게 도와줍니다. 양치질 가르치는 시간이면 회복탄력성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학교는 이미 빽빽한 교과과정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하겠지요. 그렇다면 그것은 또 하나의 심각한 중독에 빠져있다는 증거입니다. 학생들의 머리가 터지도록 꽉 채우는 ‘수능시험’이라는 중독입니다.
- 〈4장 ‘회복탄력성을 가르쳐야 할 시간’〉 중에서

학교에 마음을 다치거나 마음이 상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감정양호실’을 제안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상처받을 때, 시나리오를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아이가 친구와 말다툼하다 속상해서 울어버린 경우입니다. 하늘이 무너진 듯 통곡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눈에 눈물이 흐릅니다. 다른 친구들은 헤죽헤죽 웃으며 우는 아이를 은근슬쩍 놀립니다. 선생님은 아이에게 “같이 놀다가 기분 상할 때도 있는 법이니 그만 울라”고 합니다.
이런 광경은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신체에 난 상처는 응급처치를 하는 시스템이 되어있지만, 마음에 난 상처에 대한 응급처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몸 상처만 챙기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상처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무시하는 일입니다. 적어도 감정밴드를 붙여주어서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마음을 보호해 주어야지요
- 〈6장 ‘감정 상처를 응급처치할 감정양호실’〉 중에서

마치 보호는 필요하고 좋은 것이지만 과보호는 쓸데없고 해로울 수 있듯이 배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타인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 배려는 필수지만 과배려는 에너지를 과도하게 상대에게 쏟아부은 상태입니다.
어디까지가 배려고 어디서부터가 과배려인가요? 둘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행동을 보는 게 아니라 감정을 느껴야 합니다. 나의 행동은 같더라도 나의 감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상대방을 도와주고 있는데 내가 기분이 좋으면 배려고, 내 마음이 불편하면 과배려인 것입니다.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나는 그 행동을 의무적으로, 억지로, 할 수 없어서, 해야 하니까 하는 것뿐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하면 과배려 받는 상대방이 기뻐할 리 없습니다. 나 또한 힘든 나머지 불만스럽고, 불평하고, 뒷담화하고, 하소연하게 됩니다
- 〈8장 ‘과배려하지 마세요’〉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전국 초중고 교사 및 예비교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상처받은 교사에서 치유하는 교사로
수십 년간 국내외 교육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조벽 교수가 초중고 교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교육 멘토링

학부모 민원, 학생 생활지도, 행정 업무… 수업보다는 부수적인 업무가 교사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교권 침해로도 이어져 교사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로 청년 교사 10명 중 8명이 이직 및 사직을 고민하고 있고, 전체 교사 4명 중 1명은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통계가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현 교육 제도나 시스템 환경에서 교사들은 피할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살아가는 일은 그야말로 힘겹다. 교육자로서 의욕을 잃고, 교직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마저 밀려오는 지금, 교사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
40여 년간 지구 110바퀴를 돌며 국내외 교육현장을 경험하고, 수많은 교육정책가, 교사, 학부모들을 만나며 21세기 교육 리더십을 실천해 오고 있는 조벽 교수. 교육정책과 교수법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이자 최고의 교육 멘토인 그는 다시 교사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고, 의미 있는 교사로서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전하고자 한다. 변화한 시대를 반영한 교육 비전을 세우고, 교사의 역할과 학습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교실에서 실천해야 할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교육자들에게 멘토링하듯 교육 매체에 연재한 칼럼을 바탕으로 수정하고 보충하여 새롭게 엮었다.

교육의 중심에 교사가 있다
조벽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교육이 총체적인 위기에 놓여 있음을 통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희망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 교사들의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밑거름 삼아, 교육의 방향을 조금만 바꾼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이에 저자는 교사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그들을 믿고, 새로운 교육을 위한 통찰을 크게 세 가지로 전한다.
첫째, 우리 교육에 중심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 중심에는 교사가 있고, 교권이 살아 있어야 중심을 지킬 힘이 생긴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교권은 학생 위에서 통제하고 지시할 때가 아니라 학생들과 연결되어 서로 소통할 때 발휘된다. 이는 교권과 학생인권이 제로섬게임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한다.
둘째, 교사들의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전하는 멘토로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 교사가 학생의 감정, 생각, 관심사 등에 귀를 기울일 때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이러한 긍정적 경험은 교사는 물론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셋째, 학교에서는 마음지능(MQ)을 높이는 교육을 해야 한다. 이미 다가온 AI 시대에 필수 능력은 사람과 공감하고 사회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사회ㆍ정서적 역량이다. 이는 IQ(이성)와 EQ(감성)가 서로 연결된 능력인 마음지능을 기를 때 갖출 수 있다. 이성과 감성, 즉 정신과 마음은 행동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학교에서 마음건강을 챙겨야 할 때
3부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가 원하는 교육과 교육자의 모습을 그려본다. 2부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교육과 살리는 교육을 비교하여 살펴본 후, 무엇을 버리고 어떻게 바꿀 것인지 방향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입시 위주로 교과목을 외우며, 의존적인 둔재로 만드는 MAD, SAD, BAD 교육, 즉 아이들을 죽이는 사(死)교육을 과감하게 버릴 것을 권한다. 3부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돕는 심리적 해법을 제시한다. 마음지능을 기를 수 있도록 소중한 것 알아차리기부터 행복일기 쓰기, 마음햇살 보내기, 연결실천까지 교실과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기법들은 교사와 학부모 스스로 실천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교육과 양육 환경의 변화로 점점 마음이 고픈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교실에서 격한 감정을 일으키는 아이들을 마주할 때 교사도 쉽게 휘둘릴 수 있다. 이때 교사는 심호흡 등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선택해서 실천해야 하며,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최소한 감정응급처치를 해야 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그 어느 때보다 교사를 바라보는 기준이 높아지고, 교사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다양해지는 시기에 교사들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짓눌려 있다. 안타깝지만 조벽 교수는 그래도 희망은 교사에게 있다고 말한다. 부디 이 책이 교사들에게 학생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동료 교사들과 연결할 수 있는 해법을 주기를, 교사로 살아가는 기쁨을 다시 발견하고, 끝까지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7140890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23일
쪽수 328쪽
크기
146 * 210 * 25 mm / 61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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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에 배치된 교사는 아니나 아이들을 교육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교육자이신 조벽 교수님의 기존 책에서 보여주신 폭넓은 지식과 깊은 삶의 가치와 철학을 존경하는 일인으로서 선생님들에게 ‘진짜’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궁금하여 책이 출간되자마자 출판사로부터 직접 받아 단숨에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글밥의 무게에 쉬이 지치는 일인으로 단숨에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대단히대단히 돋보이는 언어적 유희?! 였습니다. 무덤같은 무덤덤함, 비관 말고 비젼 품기, 사교육을 생교육으로, 브레인스토밍 대 하트스토밍, 입시가 아니라 입지 등등, 책장을 펼치자 마자 이어지는 이러한 언어유희는 단순한 유희 수준을 넘어 그 의미마저 교수님이 의도하시는 바와 매우 완벽하고, 찰떡같이 매칭되는거같아 소소한 즐거움을 넘어 감탄을 자아내며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이, 과장해서, 어른을 위한 책놀이?! 같다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놀이’는, "학교에서 ‘정(情)’이 떨어져 나갔다", “학교가 다시금 정다운 곳이 되어야 합니다”에 이르르니 이 정도의 언어적 통찰을 이루신 교수님의 학식의 넓이와 깊이를 가히 짐작키 어려웠습니다.

전문화되고 깊어지는 요즘의 지식과 학식의 특성상, 많은 경우 인간을 이해하는데 편협해지고 굳건해지고 마는 사고의 틀로 인해 우리의 이해의 범위가 좁아지기 쉬운데(저는요^^;;)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신체생리적인 부분의 4중 뇌 관련 과학적 지식과 그러한 물리적인 개념을 넘어, 모호하게만 이해하고 있었던 ‘정신’의 6가지 특성과 ‘마음’ 지능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지혜는 그 어떤 곳에서도 접하지 못했던(나만의 협소한 세계일 수도^^;;) 인간에 대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하기에 충분했고 전인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넘어 나에게도 접목하고 싶고 나 또한 전인적 인간을 지향하게 하는 변화를 가져옴을 알아차리자, 이 책이 무엇 때문에 특별히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한정지어졌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여’의 고귀한 가치로 여겨져야 할 (교내.사회)봉사가 어찌 징벌로 내려지는가, 요즘 학생들 문제풀이 달인들인데 AI로 졸지에 걸인으로 추락할 것이다 같은 극단적 표현은 부모로서 내가 내 아이에게 그러고 있음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 지금의 현실을 곧바로 이해하고 알아차리게 하며 이 책이 단지 교사들에게 만으로 한정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전인적인 인간 교육의 정점은 관계임을 강조하시며 책 후반부에 이어지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신뢰와 연결이라는 이념적인 이해는 물론, 신뢰가 깨지는 과정 10단계, 신뢰를 쌓는 방식 3단계 등등(백미는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 대처법!!)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선생과 후생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맺고 있는 일인으로서 앞으로의 관계 개선에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 매우 반갑고 기쁜 내용이었으며 마음 깊이 되새기고 싶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책 내용 곳곳에서 “이리 해라” 혹은 “저리 해라” 라는 표현보다 “나는 이러 한다” “나는 저러한다” 라 담담하게 이야기하심으로서 선생(앞서 나가는)의 위치에서 후생(이후 세대)에게 그저 보여지도록 하시는 모습에 절로 고개 숙여지며, 후생으로서 보는 눈이 있어야 하겠지, 적어도 볼 수 있는 눈은 갖추자 하는 후생으로서의 자세를 배우는 그래서 내가 한 발짝 성장하는 모습으로 책을 덮으며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책이 되어 매우 감사하였습니다. -조정미-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정말 필요한 책이었고 감동..힐링...모두 받았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진정 저에게 맞는건지..
갈림길에서 꽤 많은 고민을 하고...자책도 하고...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
가만히 앉아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장을 덮을때까지 걸린 두세시간정도의 고요한 시간....
마지막장을 덮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렇게 했더라면 좀 더 좋았을껄...
아...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다....!!!
그러면서 조금의 자신감이 피어올랐습니다.
빨리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싶네요!

상처받은 교사에서 치유하는 교사로
수십 년간 국내외 교육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조벽 교수가 초중고 교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교육 멘토링

정말 츄츄천합니다.

#요즘교사들에게진짜하고싶은이야기
#조벽교수 #해냄출판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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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저는 이 책이 교사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특히 교단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끝까지 버틸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p.10

이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교사, 예비교사, 교직을 꿈꾸는 학생, 상담사
학부모, 학생, 우리 모두를 위한 책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써 작가의 진심이 닿았고 마음의 울림을 주었다.
읽는 동안 자녀들, 교사인 지인, 상담사로 일하는 친구가 한명씩 떠올랐다.

7, 8세의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매일 고민 중이다.
주위 부모들도 같은 고민을 하지만 결국 대부분 보편적인 길을 택한다.
꿈과 비전을 갖고 자신만의 인생을 유니크하게 살아가는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
가장 두려운 것은 청소년기가 되었을때 활기 없는 교실에서 생기 없는 아이로 지내는 것이다.

작가는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를 제시한다.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우리 모두가 "지혜로운 어른"으로서 아이들이 희망을 가슴이 품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달라져야 한다.

책을 통해 빛과 희망을 보았다.

#요즘교사들에게진짜하고싶은이야기
#조벽교수 #신간 #해냄출판사
#책추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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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술은 우리 사회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교육 멘토링까지 이야기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조벽님의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교육계의 선배로서 후배 교사와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야기하는 멘토링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저하, 교사의 사기 저하, 그리고 교육의 불평등 문제 등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교사라는 인적 자원이다. 교사들은 교육의 중심에 서서 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이들의 역량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교육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나라 교육이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교사는 교육 시스템의 핵심이다. 교사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교권은 학생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발휘된다. 이는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교사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 할 때, 학생들은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다. 이런 상호작용은 교사의 권위를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오늘날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서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는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육 경험을 디자인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학생들의 감정과 관심사에 주목하고, 그들의 학습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게 되고, 이는 교육의 즐거움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긍정적인 학습 경험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유형의 능력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아니라, 사람과 공감하고 사회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 정서적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음지능(MQ)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 MQ는 IQ와 EQ가 연결된 능력으로,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사는 이러한 마음지능을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최전선에 서 있는 인물이다. 학교에서는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담고 있 다. 이를 통해 저자는 교육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첫 번째 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상태를 진단하고, 우리가 어떤 교육과 교육자를 원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입시 위주로 구성된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을 의존적인 존재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교사들이 학생 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부에서는 학생들을 망치는 교육과 살리는 교육을 비교 분석한다. 여기서 저자는 'MAD, SAD, BAD 교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을 지식의 수동적 소비자로 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존감과 창의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저자는 이러한 사교육을 과감히 버리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무엇을 버릴 것인지,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한다. 세 번째 부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심리적 해법을 다룬다. 저자는 마음지능을 기를 수 있는 다양 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행복일기 쓰기나 마음햇살 보내기와 같은 기법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긍정적인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교사와 학부모가 이러한 기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날 교육 환경은 급격한 변화와 함께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까지 책임져야 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도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수적이다. 많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안고 학교에 온다. 교실에서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학생들을 마주할 때, 교사는 그 감정에 휘둘릴 수 있다. 이때 교사는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심호흡과 같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감정 응급처치는 학생들이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않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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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아주 오래전, EBS에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근조근 소신있게 강의하시던 조벽 교수님을 기억합니다. 지금까지도 자신의 소신을 지켜 강의하고 계시지요.

새 책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교권', '스승'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교육이란 엄청나게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마치 거대한 도가니 같습니다. 서로 다른 욕구들의 충돌이 일어나기에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조벽 교수님의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마음을 추스리게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거실에 있는 삼형제의 사진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삼대의 사진이 아닌 아버지 형제 사진인데, 역사에 흐름에 따라 도포차림, 양복차림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킨거죠. 조벽 교수님은 시대가 바뀌었으니 무조건 변하고 시류를 따르는 것보다는 지켜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할까요. 그게 숙제겠지요.

[지식 전달 역할의 교사는 도태되고 지혜를 전달해 주는 멘토 역할의 교사는 각광받게 됩니다.
..(중략) 지식 전달자와 멘토 사이에 큰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지식 전달자는 지식에 초점을 맞추지만, 멘토는 사람에 초점을 맞춥니다. 지식 전달은 기계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사람에서 사람으로만 전달되는 게 있는데, 바로 지혜입니다.]
p76

지혜를 키우는 교사. 매우 이상적이긴 합니다. 학생일 때는 기억해본다면 수긍이 갑니다. 잘 가르치는 교사도 좋았지만(제대로 가르치는!), 따뜻한 기운을 주는 교사를 더 신뢰하고 애착을 느꼈지요. 그런 분의 과목은 당연히 좋아해서 성적도 올라갔던 그런 경험.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사를 더 따랐던 기억. 감사합니다. 선생님.

[가장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MAD, SAD, BAD 교육입니다. 우리가 좋은 것으로 알고 너무 열심히 하지만 중단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p115

감이 오겠지만,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고,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길 권하는 부분입니다. 교사들이 이 부분을 읽는다면, 힘이 빠질 순 있겠지만 톺아보길 권합니다.

[중독치료자 클레멘스 박사는 중독은 "생존, 특히 정신적인 생존을 위한 시도"이며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갈망"이라고 합니다. 이상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약물과 중독적인 행동으로 의미 공백을 메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흔히 불안함과 슬픔 등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 중독매개를 통해 피하거나 극복하기 위해서 시작합니다.]
p152

[교육은 아이들의 스펙을 높게 쌓아주는 게 아니라 좋은 스토리가 나오도록 돕는 일입니다.
유니크한 사람은 남과 경쟁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p188

오래 살아온 건 아니지만 그래도 50대 중반이 되어 뒤돌아보니.. 스펙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오류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어요. 스펙안에 가려진 여러 특성들을 무시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입니다. 이런 내적 가치를 알아보는 능력이 필요해요. 특히 교사들은 이런 능력이 매우 필요하며, 학생들의 미래를 바꾸게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에는 마음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뇌와 심장의 최신 연구를 담아 설득력있게 알려주지요. 맨 마지막 '연결' 부분에서 평소 저의 가치관과 맞닿아있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래. 소신대로 해보자!

#요즘교사들에게진짜하고싶은이야기
#교사와학생의마음건강을위한교육멘토링
#조벽교수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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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실이희망으로가득차길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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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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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멘토 조벽 교수가 전하는 진심이 담긴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을 읽다보니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닿아 만들어내는 진심이 담아낸 울림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감정코칭’에 대한 이야기까지 조벽 교수님은 그야말로 교육 멘토죠.
교수님의 새 책이 나왔단 소식에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었는데요. 기대했던 만큼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했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함께 읽었으면 좋겠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을 너무도 사랑하는 우리 학부모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해서도 좀더 정확하게 알수 있었고, 소중한 우리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고충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었거든요.
교육으로 시작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것들, 아이 뿐만 아니라 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마음건강에 대한 이야기까지 인생선배의 조언과 삶의 지름길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봉사가 벌이 되어 이뤄지고 있는 참혹한 현실이 마음 아팠지만, 부모로서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양육해야할지 생각해볼수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아이들에게 강조해야 하는 개념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입니다.]
[행복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행복한 교육이어야 합니다. 행복한 교육이 바로 성공적인 삶을 위한 교육입니다.] 였는데요.
엄마인 내가 먼저 어떤 생각을 갖고 교육에 접근해야할지, 내가 끝까지 잊지 말아야 할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공교롭게도 아이 시험기간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조금 더 너그러운 엄마가 되어 아이를 응원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행복을 위한 교육’. 멀고 먼 시간 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행복한 교육이 이뤄져야 된다는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지금 당장 바꿀 수 없는 교육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어쨌든 순응하고 받아들이며 내 아이의 행복을 빌어야 하는 현실 앞에서 엄마의 마음이 더 간절해진 이유일 것 같아요.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조벽교수님처럼 교육에 진심인 분들이 많고, 열정있는 참 스승들이 많이 계시니 더 좋은 날이 올거란 기대와 설렘을 갖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교육 현실을 인식하고, 방향을 보며,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어른으로 할수 있는 가장 작은 일부터 실천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책속에 담긴 한 문장으로 저 역시 교육혁명에 동참합니다.
“교육혁명은 훨훨 타오르는 횃불을 들고 타도할 적을 밝혀내는 일이 아니라 잔잔한 등불을 들고 각자 자신의 마음안을 비추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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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본문은 'SALSA'라는 학습법을 통해 교실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현대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hare, Ask, Listen, Share again, Ask again'의 반복적 과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방식은 전통적인 교사 중심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학습법이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수업, 토론 수업 등과 같은 현대적 교육 방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교육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에 깊이 공감합니다.

또한, 본문에서 강조하는 '극단적 사고방식의 오류'를 바로잡는 중요성도 인상적입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인식을 흑백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스펙트럼에서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특히 와닿습니다. “맞다, 틀리다”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그럴 수도 있겠다”, “그렇게 보는 게 더 적절하겠다”, “이게 좀 더 적합하다"라는 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생각의 폭을 넓히고, 포용력과 가능성을 품게 합니다. 생각이 닫히면 절망이지만, 열린 사고는 희망을 가져온다는 메시지는 매우 강렬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먼저 건강해져야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돌볼 수 있다는 메시지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교사와 어른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의 희망을 선물할 때, 비로소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교육에서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학생들이 더욱 열린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들이 교실에 잘 적용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교직논술에 쓸만한 문구가 꽤나 많다.
예비교사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다. 면접이나 논술에게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같다. 내가 극T라 정말 답답했던 책이지만 F이신 분들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교사감정코칭이나 교사발화훈련 연수도 들은 경험이 있는데 거의 맥락은 비슷하다. 뒤에 서평문구 쓴 교사분들이랑 정말 한번 만나보고 싶다.
10점 중 7.5점
/도움돼요
< '그래도 선생님이 희망입니다' >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이와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는 이 사건의 원인이 된 부분을 분석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이나 대책을 제시하는 책들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문제 해결 보다는 그동안 상처받은 교사들을 위로하는 책들도 많이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책보다는 전자의 책들에 더 관심이 가고, 손이 많이 갔던 것 같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교직 사회에서는 위험 신호가 계속해서 있어 왔고, 그러한 문제를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음에도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게 안타까웠다.
그리고 당장에 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그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한 것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고, 1년이 지난 지금... 솔직히 크게 달라졌는지는 공감이 되진 않는다.
그러는 사이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커뮤니티에 돌정도로 다른 진로를 정하여 교직을 떠나거나, 부수입을 창출하여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 교직을 떠나고자 하는 교사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장에서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교육과 아이들을 생각하며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
교사로서 그동안 겪어온 수많은 일들로 인해 많이 상처받고, 힘들고, 지쳐있음에도 아직도 많은 선생님들은 여전히 학교를 지키고, 아이들과 우리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꼬집으며, 앞서 말한 우리 나라의 선생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마음 건강을 돕는 심리 기술'을 활용하여 극복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이신 조벽 교수님에 대해서는 예전에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통해 알게 된 적이 있었고, 강의나 수업 컨설팅 저서를 주로 읽어 봤는데, 다른 저서를 찾아보니 '감정코칭'에 대한 저서가 많았다.
아마도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런 부분을 먼저 알았더라면 이 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잘 꼬집고(특히, MAD, SAD, BAD 교육이나 입시 교육의 폐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마음건강'을 꼽은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그러한 '마음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나 훈련법 등에 대해 설명해 주는 부분은 교사로서 많은 도움을 얻고, 현장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
다만...
이 책의 제목이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난 솔직히 '이 책이 정말로 요즘 교사들이 '듣고자 하는 이야기'일까?'라고 반문하고 싶어진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로 그동안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부단히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선생님들조차 교직에 대한 회의감이 커진 상황에서 '그래도 선생님이 희망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벽 교수님의 책에 쓴 내용들이 잘못되거나 틀린 내용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와 요즘 교사들이 '진짜 듣고 싶은 이야기'는 다소 차이가 크지 않나 싶은게 이 책을 읽고 난 내 생각이다.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내용들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작년의 사건 이후로 아직도 학교 현장은 여전히 크게 변한게 없는 상황 속에서 '교사가 희망이니, 염치없이 선생님에게 또다시 의지하고, 힘들어도 잘 해내고 잘 해주시길 바란다.'는 말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교육이 갖고 있는 희망적인 부분들과 함께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우리나라 교육은 미래가 어둡지 않고, 희망적이라는 점.
그리고 그러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함께 해 주셔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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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써
교육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면서
감사하면서도, 짠해지는 모습을 본다.
선생님이 자녀를 가르쳐 주어 지식과 지혜를
전해주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
자기자녀를 붙잡고 교육하다가
부모자녀간에 감정이 상할때도 비일비재인데,
사명감을 품고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의
아픔이 느껴지고, 위로가 되는 책이다.
선생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해하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안내하는 책이다
학부모로써 책을 읽었을때 더 교육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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