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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옷장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민경보 저자(글)
두란노 · 2024년 09월 11일
10.0
10점 중 10점
(7개의 리뷰)
추천해요 (43%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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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옷장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옷’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살펴본 하나님의 일하심!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
요셉의 인생 여정을 통해 그가 입어야 했고,
또한 벗어야 했던 옷들을 살피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배우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가자.

요셉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경 속 인물이다. 요셉은 그동안 꿈을 대표하는 인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음으로 한 나라의 총리에 오른 총명한 리더로 여길 때가 많았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요셉이 입었던 옷들을 통해 그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랐는지, 또 그 과정 가운데 어떤 영적 성숙을 이뤘는지를 말하고 있다.
성경에는 아담과 하와가 입었던 가죽옷을 비롯해 요한계시록의 흰 옷까지 다양한 옷들이 등장한다. 옷의 기능은 단순히 사람의 몸을 가리고 보호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옷은 그 사람이 살고 있던 시대적 상황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별히 요셉이 입었던 옷(채색옷, 종의 옷, 죄인의 옷, 세마포 옷)은 그가 살았던 파란만장한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의 옷은 하나님께서 그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실 때마다 그에게 입혀 주었던 사랑과 은혜의 상징과도 같았다. 때문에 요셉이 입고 있던 옷들을 잘 관찰해 보면, 하나님께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요셉의 영성을 빚으셨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민경보 목사는 지난 2003년 안산광림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현재까지 섬김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학자로서 성도들과 믿음의 후학들이 요셉과 같이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며 이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스스로가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이며, 그 옷이 어떠하건 새 옷을 준비하시고 다시 입혀주실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하는 은혜가 있길 기대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경보

안산광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저자는, 본 교회 부목사 시절 교회의 본질과 영성의 의미를 찾고자 유학길에 올라 기독교 영성과 기독교 교육을 공부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필요한 영성은 무엇인지, 교회란 무엇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한 것을 목회에 접목하고자 했다. 새가족 훈련부터 제자 훈련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한 영성 훈련을 통해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 좋은 사람을 넘어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도록 성도들을 인도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Th. B.)와 동 대학원(Th. M.)을 졸업하고,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M. R. E.)과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미국 남가주 은현교회와 에덴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지난 2003년 3대 안산광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들어가는 글

    1 채색옷을 입은 요셉
    1. 야곱이 입힌 채색옷
    2. 요셉의 꿈과 형들의 시기
    3. 채색옷이 벗겨진 요셉

    2 종의 옷을 입은 요셉
    1. 애굽으로 팔려 가는 요셉
    2. 종의 옷을 입은 요셉
    3. 유혹에 맞서는 요셉

    3 죄수의 옷을 입은 요셉
    1. 감옥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2. 좌절된 요셉의 기대

    4 하나님이 입혀주신 새 옷
    1. 세마포 옷을 입은 요셉
    2. 두 아들을 얻은 요셉
    3. 어제와 오늘
    4. 느껴야 움직인다
    5. 깊어지는 형들의 회심
    6. 결단해야 할 때가 있다
    7. 후회하는 요셉의 형들
    8. 후회에서 회개로
    9. 하나님의 섭리를 선포하는 요셉

    5 새 옷을 벗고 영원히 잠든 요셉
    1. 야곱과 요셉의 해후
    2. 야곱의 장례식
    3. 용서의 재확인
    4.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감

    나가는 글

추천사

  • 요셉의 옷에 새겨진 씨줄과 날줄을 통해서, 그 옷이 드러내는 무늬를 통해서 저자 민경보 목사는 요셉의 겉사람이 입어야 했던 옷이 아닌, 요셉의 속사람이 입고 있던 옷이 무엇이었는지를 독자들에게 세밀하게 일깨워 준다.

  • 저자는 요셉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겪었던 많은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묵묵히 따라가면서, 요셉이 어떻게 이에 응답했는지를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엄숙한 하나님의 훈련과 연단의 과정이었으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또 하나의 영적 성장의 길임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요셉이라는 인물을 언급할 때 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그의 꿈이나 형들과의 갈등, 애굽에서 펼쳐지는 전화위복의 상황이 아니라, ‘옷’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요셉의 영적인 성장 과정을 깊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책을 통하여 독자 모두가 주님이 입혀 주시는 영적 새 옷으로 갈아입기를 소망합니다.

  • 《요셉의 옷장》은 신구약의 다양한 성경 구절들, 동서고금의 주옥같은 예화들 그리고 저자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스며든 탁월한 책이기에 독자의 영혼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요셉의 이야기는 작게는 야곱의 가족에서 시작한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구원의 역사가 이스라엘(야곱)의 구원 이야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그 후손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계 구원과 인류 구원에 관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요셉처럼 신실하게 영적으로 성장해서, 한국 교회를 새롭게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책 속으로

* 들어가는 글에서

요셉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하나님이 단 한 번도 요셉 앞에 나타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꿈으로도 하나님을 만났고, 주의 음성도 들었고, 주의 천사와 씨름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요셉에게는 이런 체험이 없었다. 요셉에게 있었던 영적 체험이란 고작 열일곱 살 때 꾸었던 두 번의 꿈이 전부였다. 사실 이 꿈조차 하나님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 주신 미래를 본 것뿐이었다. 하지만 요셉은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조금의 의심도 없었다. 요셉은 자신의 옷이 타의에 의해서 벗겨지고 새로운 옷이 입혀질 때마다 그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전적으로 신뢰했던 것 같다.
우리는 이제 요셉이 입었던 옷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그 과정에서 요셉이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해 나갔는지를 알아 갈 것이다. 요셉이 입었던 옷은 요셉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서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는가를 보여 주는 하나의 상징임을 알 게 될 것이다.


* 나가는 글에서

요셉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거부하지 않고 잘 수용해서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때문에 어떤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요셉의 영적 성장은 그가 입었던 옷들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마다 요셉의 옷을 벗겨 새로운 옷을 입혀 주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같은 방법으로 역사하신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를 살펴보라. 그 옷이 벗겨지고 새로운 옷이 주어질 때마다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다.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며 그를 영적으로 성숙시켰던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옷이 필요하다. 우리도 요셉처럼 두려움 없이 새 옷을 입고 주님의 형상을 이루어 나가자.


* 본문에서

야곱이 요셉에게 입힌 채색옷은 편애의 상징이었다. 이 채색옷은 가운식의 겉옷으로서 소매가 길어 손목을 덮었고, 길이가 길어 발목까지 닿는 옷이었다. 이런 화려한 옷은 후대에 다말을 비롯한 공주들이 입었던 옷과 마찬가지로 고귀함의 표시였다(삼하 13:18 참조). 채색옷을 나타내는 ‘여러 조각’은 다양한 색상의 여러 천을 가리키기도 하고, 색깔의 무늬를 가리키기도 한다. 형들은 노동복을 입고 양 떼를 칠 때 요셉은 장신구가 달린 멋지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닌 것이다. 결국 이 채색옷은 불화의 씨가 되었다. p. 22

요셉의 채색옷이 형들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벗겨진다. 하나님이 형들의 손을 빌려 요셉이 입고 있던 채색옷을 벗기신 것이다. 이때 요셉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요셉은 난생처음으로 수치심과 자신의 무능함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동안 자신과 채색옷을 동일시하며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했던 요셉으로서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요셉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그의 채색옷을 벗기는 것이었다. 자신이 진짜 누구인가를 알 수 있도록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신 것이다. p. 44

성적인 욕망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마치 ‘끝없는 전쟁’을 하는 것처럼 우리는 성적 욕망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특별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성적 범죄가 범람하고 있다. 때문에 온갖 성적인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적인 유혹이 있을 때마다 요셉처럼 저항하고, 피하고, 성적인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pp. 79-80

영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고통에 귀를 기울일 줄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말씀을 듣는 귀가 열려야 하고, 타인의 고통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영적 성숙을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솔로몬은 일천 번제를 드린 후 꿈에 나타나신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달라고 구했다(왕상 3:9 참조).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도 지혜와 함께 주셨다. 그만큼 하나님은 듣는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셨다. pp. 93-94

요셉은 3년 동안 죄수의 옷을 입고 감옥살이를 하면서 철저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을 했다. 인내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훈련을 한 것이다. 겉사람만 연단받은 것이 아니라, 이제 속사람까지 연단을 받아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갔다. 요셉이 죄수의 옷을 입고 감옥에서 보낸 3년은 너무도 값진 훈련의 시간이었다. 이 시간이 있었기에 요셉은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을 기근에서 구할 수 있었고, 야곱의 후손들이 애굽에 정착하 여큰 민족이 되는 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구속사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요셉이 죄수의 옷을 입고 감옥에서 보낸 시간들은 그의 이야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시간이었다. p. 103

고난을 겪었다고 다 동일한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 고난을 어떤 태도로 이겨 냈느냐가 더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고난 앞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우리의 내일은 밝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을 그저 견디기만 한다면 그 고난은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오히려 깊은 상처를 만들고, 삶을 더욱 무겁게 할 뿐이다. p. 129

당신에게도 후회하는 일이 있는가? 만일 있다면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회개로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물론 후회가 회개로 마무리되지 않고 잠시 후회하다가 잊어버린다면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또 하나의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후회를 회개로 전환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 p. 181

요셉이 바라보던 하나님 나라는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희망이다. 희망은 그 사람의 모든 행위를 결정한다. 요셉이 열일곱 살에 가졌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은 요셉의 생애를 결정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것이라는 희망은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삶의 내용과 태도에 결정적 동기가 된다. 아무리 세상이 험하고 악과 죽음의 세력이 난무한다 해도, 우리는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며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p. 238

요셉의 내면에는 늘 하나님이 계셨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거친 삶을 살아 냈다. 마침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그는 자신이 꾼 꿈이 하나님 나라의 비전임을 확신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이 요셉의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했다. 이것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순탄한 삶을 살게 한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p. 245

출판사 서평

왕대일 ㆍ 이후정 ㆍ 유경동 ㆍ 김수천 ㆍ 최이우 적극 추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5314902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9월 11일
쪽수 248쪽
크기
141 * 206 * 18 mm / 44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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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돼요
📖 p.118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미래를 열어 당신을 요셉처럼 세우실 것이다. 묵묵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 나를 창세 전부터 계획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계심에 다시 한번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은 문장이다. 죄인된 나는 너무나도 연약하다. 나는 나를 믿지 못하지만, 나를 택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오늘도 그렇게 나아가려 한다. 정말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길 :)

p.203 요셉은 자신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임을 늘 인식하며 살았던 것이다.

나를 먼저 보내셨다고 거듭하여 말하는 요셉,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리고 확신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믿는 요셉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 또한 이 땅에 보내셨다.

그리고 나에게 물었다. '나도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정말로 있는가?'
나는 확신이있다. 아니 확신이 있었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하려나🤔 왜냐하면 삶에서 어떠한 공허함이 있다. 그 공허함을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하는 나의 모습을 종종 발견하곤 한다. 그렇다면 나는 확신이 있는게 맞나? 내가 공허함이 있다하면 그것은 확신이 있는게 아니지 않나?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공허함이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공허함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근데 나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정말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사기의 싸이클마냥 나의 생각이 계속해서 싸이클을 돌았다. 지금도 여전히 도는 중이다.

🤓 혹시 나는 때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건 아닌지, 때에 맞지 않은 옷을 입으려고 애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계속해서 되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이 모든것은 하나님만이 아실테니 나는 묵묵히 순종하기‼️ 그렇다면 묵묵히 순종이란 또 뭘까...🤔🍃

👍🏻 내가 청년이다보니 늘 책을 읽으면 청년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에게 추천한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 새로운 일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기에, 우리의 모든 날들을 주관하실 하나님만을 더욱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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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입었던 채색옷으로 부터 시작하여 종의 옷, 죄수의 옷, 세마포 옷을 통해 요셉의 영적 성장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옷들은 요셉이 원해서 입었던 것이 아니라아버지 야곱에 의한 채색옷, 요셉의 형들에 의한 종의 옷, 보디발의 아내를 통한 죄수의 옷, 애굽 왕 바로에 의해 세마포 옷이 입혀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며 요셉 또한 이 모든 고난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영적 성장의 길을 걸어갔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한 사람이 영적으로 온전히 성장하려면, 먼저 자신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p.23)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 자신이 누구인지 그 옷들이 하나 하나 벗겨질 때마다 깨닫게 되며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영적 성장의 걸음을 걸은 것이 아닌가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저는 ‘긍정‘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셉에게서 발견되는 복의 원리는 바로 ’긍정의 삶’(p.65)이라고 하면거 여기에서 긍정이란 무엇이든지 다 잘 될 것으로 믿는 것을 긍정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p.67

“참된 긍정이란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거기서부터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긍정이다. 무조건 좋아질 것 이라는 눈먼 믿음이 아니라,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상황을 무조건적으로 잘 될거라는 왜곡된 생각이 아니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 하는 삶이 요셉이 걸었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생존이 아닌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성화의 길을 걷고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묵상하며 결단하며 걸어가보고자 합니다.

🏷️p.31-32

“이제는 생존이 아닌 사명을 위해 살아야 함을 보여 주신 것이다”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영적 성장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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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옷장> -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 민경보 지음

<책의 시작>
p10 그동안 어떤 이들은 요셉의 이야기 중에서 꿈을 중요한 테마로 여기기도 했으며, 어떤 이들은 요셉에게서 가장 이상적인 리더십을 찾기도 했다. 이들의 이야기가 다 의미가 있지만, 나는 요셉의 이야기 속에서 요셉이라는 한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영적으로 성장해 갔는지 보고 싶다.

저자 민경보는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광림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이 책은 교우들의 요청에 따라 쓰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교우들은 저자가 강해했던 내용에 새로움을 느꼈고 책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그 때가 2021년 수요성경강해 때의 일이기에 3년이 지난 지금에야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특별히 들어가는 글에 저자는 교우, 교회동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데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호칭들을 통해 저자의 섬세함과 따스함이 엿보인다.

<책의 내용>
p11 요셉이 입었던 옷은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그의 옷은 하나님이 그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실 때마다 그에게 입혀 주셨던 사랑의 상징과도 같았다. 때문에 요셉이 입고 있던 옷을 잘 관찰해 보면, 하나님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요셉의 영성을 빚어 나가셨는지 알 수 있다.

요셉의 옷, 요셉이 어떤 과정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해 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모티브를 저자는 ‘옷’으로 보고 있다. 저자는 요셉의 옷을 채색 옷, 종의 옷, 죄수의 옷, 세마포 옷(하나님이 입혀주신 새 옷)으로 구분했으며 옷의 변천사에 따라 요셉의 삶의 과정을 따라가며 그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의 섭리를 다룬다.

<review - 우리는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
『요셉의 옷장』 이란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자극되고 신선하다란 느낌을 받았는데 책 내용도 신선하다.
교회를 다닌다면 한번은 만나보게 되는 요셉들.. 이요셉.. 김요셉.. 박요셉
자녀의 이름에 요셉이라는 인물의 이름을 따라서 짓게 되는 이유는 다양할테지만 하나님과 함께하심, 형통이 그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싶다. 이렇듯 요셉의 이야기 중 익숙했던 테마가 있다면 형통, 꿈, 하나님과 함께하심, 구원자 등이 아닐까?
옷보다는 요셉의 선택, 하나님의 함께하심, 형통이라는 것에 더 주목해서 요셉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접했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성경에 나오는 옷은 시대적 상황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현실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기에 옷따라 살펴보는 요셉의 삶에는 또 다른 특별함이 엿보인다.
자신이 입고자 하지 않았고 벗고자 하지도 않았지만 입혀지고 벗겨졌던 옷들,
저자의 말대로 그의 삶에는 조부 아브라함이나 부 야곱에게처럼 하나님이 나타나 만나주신 적이 없다. 그저 꿈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형통했다라는 말씀구절로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을 뿐인데,,
옷이 달라짐에 따라 요셉의 삶을 살펴보니 하나님의 섭리스타일과 요셉의 태도가 돋보인다.
요셉과 그 주변 인물들인 형들, 아버지 야곱의 심정을 집중해서 살펴보게 되는 책의 내용들을 통해 요셉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의 섭리가 더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다가오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레 삶을 비추어보게 한다.
그동안 나의 삶에는 어떠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왔던 것인가? 그동안 어떤 옷이 입혀졌고 벗겨졌는가.. 지금은 어떠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인가..? 여러 상황 속에서 어떠한 태도로 하나님께 반응했고 앞으로 반응하게 될텐가.. 등을 잠잠히 고찰해보게 된다.

p85
하나님이 우리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실 때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겉사람을 깨뜨리는 것이다.

p91
하나님은 여전히 이렇게 일하신다. 마치 요셉에게 하셨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 주위에서 일하고 계신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뜨고 이 사실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은 마치 시나리오 작가가 필요한 인물들을 모아 이야기를 짜듯이, 지금도 그렇게 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봐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종의 삶에서 총리의 삶으로, 죽을 목숨에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사람으로 살게 된 요셉의 삶.. 성경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그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함께하심은 어떤 의미고 형통 또한 어떤 의미인건지.. 이에 관한 여러 주석과 이해, 설교들 속에서 왠지 모르게 속시원하게 해소되지 않은 점들이 있었다. 치열한 삶 속에 있다 보면 이해는 되지만 그저 타인의 삶에서나 있을 법한 의견들로 맘이 무거워질 때도 있었는데 저자의 형통과 함께하심에 대한 정의가 공감되고 위로가 된다.

이전까지 요셉의 삶은 성공시대의 삶, 소수만 누리게 되는 삶처럼 다가왔었다. 하지만 책을 따라 보게 된 요셉의 삶은 하늘 나라 소망을 품고 그저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믿음으로 걸어간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이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하듯 이 땅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험에 따른 하나님과의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는 기적적인 하나님과의 생생한 경험을 품고 있지만(누구나 인정할 만한 놀라운 경험)
누군가는 만져지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지만 마음에 부어진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후자의 사람들이 내 주변에 더 많기에 특별히 이 책은 삶에 함께하심은 믿어지지만 실제적인 기적이나 이적을 맛보지 못한 채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더 위로와 격려가 되어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각 챕터의 활용된 예화들이 인상적이고 참 적절하다란 생각이 든다. 예화를 통해 내용이 더 빛을 발하고 여운이 남게 한다.

<Who’s NEXT>
신앙의 길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의심되는 분들
함께하심과 형통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궁금한 분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준 채색옷을 입고 있다가 종의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보디발에게 인정을 받아 가정 총무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요셉을 형통한 사람이 되게 하셨기에 당시 그의 삶이 크게 어렵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고 의지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완전히 항복한 상태가 아니었던 요셉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받게 된 연단은 이차적 연단으로 속사람의 변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잊혀가던 요셉은 약 3년의 시간 동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저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잊고 나 자신의 힘을 의지하며 교만하게 행동하던 시기에 하나님의 연단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했던 습관들을 깨뜨리시고 온갖 부정적인 습관과 집착들을 버리게 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저의 겉모습보다 속사람에 더 관심이 많으셨고 지금도 종종 시련과 환난 속에서 연단하셨습니다.

요셉은 영적으로 겸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셉은 꿈 때문에 인생을 망치게 되었던 사람입니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 오게 되었고, 감옥살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셉은 하나님께서 꿈으로 사람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었습니다. 노예로 생활하고 죄인의 옷을 입게 되었어도 하나님과 꿈을 통해 소통하며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없는 순간, 누구에게도 드러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그 순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참된 나의 모습은 하나님만 아시기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를 바라보시고 주목하고 계심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묵묵히 주어진 일상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섬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신뢰하거나 어떤 힘과 방법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고, 기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겸손하게 주어진 일상 속에서 감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보면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이든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 함께 일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살 수 있도록 훈련하십니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식하는 영적인 훈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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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집중돼요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는가?
요셉의 인생을 옷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만나게 되는 책

채색옷, 종의 옷, 죄수의 옷
세마포옷, 그리고 옷을 벗고 영원히 잠든 요셉
그의 인생을 그가 입었던 옷을 통해 그려가고 있다.


요셉이 입었던 옷은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의 옷은 하나님이 그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실 때마다 그에게 입혀주셨던 사랑의 상징과도 같았다. p11


요셉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을 직접 만난 적은 없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으며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조금도 의심없이 살아갔던 삶이었다.
하나님이 입히시고 벗기시는 그 순간들마다
영적으로 깊어지고 넓어지는 그의 내면을 만나게 된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 장석주<대추 한 알>

책속에 들어있는 시가 어쩜 그리 요셉의 인생을 잘 표현하고 있을까?
요셉의 삶 뿐만 아니라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도 그렇기에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 주님 앞에서 차곡차곡 잘 쌓아가는 시간이 되길....

요셉의 옷장을 열어보니
때를 따라 입히시고 먹이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일하심을 만나게 된다.
입히시는 옷마다 깊어짐이 있고
입히시는 때마다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으며
그저 흘러간 시간이 아니고
그저 아픈 시간이 아님을 보게 된다.
요셉의 그 인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본다.
그리고 예수님을 본다.

요셉이 바라보던 하나님 나라는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희망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것이라는 희망은 그릿도인들의 모든 삶의 내용과 태도에 결정적인 동기가 된다. p.241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당연히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

성경에 기록된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인할 수 있고,

우리가 아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위해 열심을 내고 계심을 알고 있다.



그런데 솔직히 한 편으로는 지금의 내 상황과 마음이 답답할 때는,

머릿속으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알고 있지만,

당장은 그 일하심이 좀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 지속이 되면,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건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상태다.



분명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르다.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의 계획은 다르다.

안다! 분명히 안다! 알긴 아는데, 이 다르다는 것의 간격이 얼만큼인지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 기다림이라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것이 문제가 되곤 한다.



이것에 대해서 대부분은 인내하라고 말한다. 성경도 그렇게 말을 하는 것 같다.

그냥 인내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참고 견디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고 말한다.



심지어는 내가 보기에는 너무 좋은 기회 같은데,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것 같은데도 그 기회가 허락되지 않기도 하다.

도대체 얼마나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는지 모르지만 내 입장에선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이 거리의 간격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까?



마침 이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될 책 한 권이 나왔다.

민경보 목사님의 <요셉의 옷장>이라는 책이다.


책의 표지에 이 책에 대한 중심 내용을 확인할만한 문구가 한 줄로 적혀있다.

'옷'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살펴본 하나님의 일하심!



책 제목과 중심 문구 그대로다.

야곱의 아들 요셉의 스토리를 옷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풀어낸 책이다.

요셉하면 채색옷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가 아는 그 스토리처럼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음을 이 책은 말한다.

정말 '옷'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기막히게 풀어낸 하나님의 일하심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중요포인트는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요셉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성경의 메시지가 아닌, 우리가 나름 적용시키려 했던 메시지들을 깨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형통하다'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환경의 변화와 관계없이 하나님과 충실한 관계를 맺을 때 하는 사용하는 말이다

...

비록 종의 옷을 입고 있었으나, 그는 '형통한 자'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다.(p.63)

요셉하면 '형통'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이고, 누구나 '그 형통'을 원한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요셉의 스토리를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 전체가 아닌,

내가 보고 싶은, 내가 경험하고 싶은 성공주의적 '형통'만을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진짜 포인트는 채색옷 벗김을 조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왜 채색옷은 잠깐 등장한다. 요셉의 인생은 채색옷의 인생이 아니었다.

그런데 우리는 '형통'이라는 단어를 채색옷의 인생으로 해석해버리고 마는 오류를 범한다.



우리의 삶을 보는 시선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미 '채색옷의 형통'이라는 삶의 열매가 맺어지길 결론 내려놓고,

그렇게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고대한다.



물론 바랄 수 있다. 그렇게 기도할 수 있다. 잘못되었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그것은 내가 만든 '형통'이고, 내가 만든 '하나님의 일하심'이지

성경이 말하는 진짜 '형통'과 '하나님의 일하심'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때가 무르익었을 때' 행동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는 전지한 분이기에 가장 좋은 때에 일하신다.

하나님이 요셉으로 하여금 2년간 더 감옥에 머물게 하신 것은,

인간의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사는 법을 훈련하시기 위함이었다.(p.102)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릴 수 있는가?

하나님의 시간표를 살아낼 수 있는가?

하나님의 시간표를 견뎌낼 수 있는가?



그저 믿음이라는 포장지를 겨우 붙들고 인내하라는 말이 아니다.



대중교통의 시간표는 나에게 맞춰져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 시간표를 기다린다.

그 시간표를 기다릴 수 있어야 원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서비스에 대해 답답해 하거나 아쉬워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여길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시간표는, 하나님의 일하심은 내게 맞춰져야 하는가?



이렇게 말하는 본인도 '하나님의 시간표가, 하나님의 일하심이' 내 생각과 맞길 기대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만;;;;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살아낼 수 있어야 한다.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되어져 있으니 말이다.



빨리 먹고 싶다고 덜 익은 고기를 삼켰다간 탈이 나게 되어 있다.

가장 맛있는 굽기의 고기를 준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시간에 가장 좋은 열매를 우리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 <요셉의 옷장>을 통해,

우리의 시간표가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춰져 있는지를,

우리의 기다림이 하나님의 기다림에 맞춰져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요셉의 옷장>
: 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요셉을 생각하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잘생겼다, 삶이 순탄하지 않다, 매우 몹시 삶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의 삶은 단 한순간도 순탄하지 않았다. 그래서 소설처럼 성경을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안타깝게 바라보다가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다시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나서 세상의 빛이 되었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요셉을 다시 보며 언제나 힘이 날 때나, 힘이 들 때나, 힘이 없을 때도 사람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뜻,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먼저 찾는 그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요셉이 그래도 축복을 받았으니, 형들에게 저런 자비를 베풀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든다. 만일 요셉의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힘듦으로 끝났다면 요셉은 그 이기심이 많은 형제들을 감쌀 힘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를 발췌한다면,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이 미래를 여시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셉에게는 13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고, 모세는 40년이나 걸렸으며, 다윗에게도 13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사람마다 그 기간은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미래를 열어 당신을 요셉처럼 세우실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묵묵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_p.118

“하나님은 ‘때가 무르익었을 때’ 행동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는 전지한 분이기에 가장 좋은 때에 일하신다.“ _p.102

“매사를 좋게 생각하는 것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참된 긍정이란 현실을 왜곡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현실로 인정하는 것이다.” _p.68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을 신뢰하거나 어떤 힘이나 방법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고, 기대하기를 원하신다.“ _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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