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으로 읽는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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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이끄는 말
繼善篇계선편 - 끊임없이 착한 일을 하라
天命篇천명편 - 하늘의 뜻대로 살아라
順命篇순명편 - 하늘로부터 주어진 천명을 따르라
孝行篇효행편 - 어버이께 효도하라
正己篇정기편 - 몸을 바르게 하라
安分篇안분편 - 분수대로 살아라
存心篇존심편 - 마음을 보존하라
戒性篇계성편 - 성품을 경계하라
勤學篇근학편 - 부지런히 힘써 배워라
訓子篇훈자편 - 자식을 잘 가르쳐라
省心篇·上성심편·상 - 마음을 살펴라
省心篇·下성심편·하 - 마음을 살펴라
立敎篇입교편 - 가르침을 세워라
治政篇치정편 - 정치를 잘하라
治家篇치가편 - 집안을 잘 다스려라
安義篇안의편 - 의리 있게 살아라
遵禮篇준례편 - 예절을 따르라
言語篇언어편 - 말을 조심하라
交友篇교우편 - 친구를 잘 사귀라
婦行篇부행편 - 훌륭한 여성이 되라
增補篇증보편
八反歌팔반가 - 자녀 사랑하는 마음으로 효도하라
孝行篇·續효행편·속 - 어버이를 정성을 다해 섬겨라
廉義篇염의편 - 항상 청렴하라
勸學篇권학편 - 항상 배우고 익혀라
책 속으로
司馬溫公曰, 積金以遺子孫이라도 未必子孫能盡守요 積書以遺子孫이라도
사마온공왈 적금이유자손 미필자손능진수 적서이유자손
未必子孫能盡讀이니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하여 以爲子孫之計也니라.
미필자손능진독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지계야
사마온공司馬溫公이 말하였다.
“돈을 모아서 자손에게 물려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킬 수는 없으며,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물려준다 하여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는다고 볼 수 없다. 차라리 남모르는 가운데 덕德을 쌓아서 자손을 위한 계책을 삼느니만 같지 못하다.”
太公曰, 孝於親이면 子亦孝之하나니 身旣不孝면 子何孝焉이리오.
태공왈 효어친 자역효지 신기불효 자하효언
태공이 말하였다.
“어버이에게 효도하면 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하나니, 내 자신이 이미 어버이에게 효도하지 않았다면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리오.”
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니라.
지락 막여독서 지요 막여교자
지극한 즐거움은 글을 읽는 것만 한 것이 없고, 지극히 중요한 일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만 한 것이 없다.
疑人莫用하고 用人勿疑니라.
의인막용 용인물의
사람을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사람을 쓰거든 의심하지 말라.
經目之事도 恐未皆眞이어늘 背後之言을 豈足深信이리오.
경목지사 공미개진 배후지언 기족심신
눈으로 경험한 일도 모두 다 참되지는 아니할까 두렵거늘, 등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족히 깊이 믿을 수 있으리오.
父不言子之德하며 子不談父之過니라.
부불언자지덕 자부담부지과
아버지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않으며, 자식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
路遙知馬力이요 日久見人心이니라.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시간이 오래되어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출판사 서평
21세기에도 왜 우리는 《명심보감明心寶鑑》을 읽는가!
선현들의 주옥같은 명언과 격언들을 모아서 만든 《명심보감明心寶鑑》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한문의 기초를 다지는 주요 교재로 쓰였다.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평생의 지침서로 삼는다.
이 책은 원말명초元末明初 때의 학자인 범립본范立本이 편찬했으며, 고려 말기에 우리나라로 들어온 후 충렬왕 때의 문신인 추적秋適이 원본의 내용을 간추려서 19편으로 엮은 판본에 5편의 글을 더한 증보편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계선편繼善篇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복이 오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미친다는 인간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선행을 권장하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천명편天命篇은 하늘의 이치를 순종하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는 전제 아래,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운명에 따라 선하게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순명편順命篇은 죽고 사는 것은 천명에 달려 있고, 부하고 귀한 것은 하늘에 달려 있으니, 천명에 따라 자신이 타고난 분수껏 살 것을 권유하고 있다.
효행편孝行編은 효는 모든 행실의 근본이니 힘써 행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정기편正己篇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로하기 위해서 항상 반성하고 홀로 있을 때라도 행동을 삼가야 할 것 등 수신에 도움이 되는 글귀들이 실려 있다. 안분편安分篇은 만족할 줄 알면 즐겁고, 탐욕에 애쓰면 근심스럽다는 말처럼, 헛된 명리名利를 좇거나 탐욕스런 생활을 버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분수를 편안하게 생각하며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존심편存心篇은 마음속에 항상 바른 예禮와 인仁을 지니고 살아가란 말이다. 이는 유가儒家의 대표적인 실천 명제의 하나이다. 계성편戒性篇은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한 번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듯이 한 번 방종해진 성품은 다시 되돌리기 어려우니, 늘 참고 경계하면서 살되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근학편勤學篇은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언제나 부지런히 배우면서 살아갈 것을 권유하는 글귀들이 실려 있다. 훈자편訓子篇은 금전보다도 자식을 잘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성심편省心篇 상·하는 자신의 마음을 성찰할 수 있는 글뿐만 아니라 시세에 변화하는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글들이 실려 있다. 다른 편에 비해 그 분량이 가장 많다. 입교편立敎篇은 한 개인과 가정은 물론이고 한 사회와 국가가 올바른 원칙을 세워서 가치 있게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치정편治政篇은 정사를 다스리는 관리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논한 것인데, 특히 공평, 청렴, 근신, 근면 등 정치가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미덕을 강조하고 있다.
치가편治家篇은 집안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글들이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즉, 부모를 어떻게 섬기고 손님 접대나 아랫사람을 부리는 법 등등이다. 오늘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가정 윤리이다. 안의편安義篇은 의리를 잘 지키며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특히 가족과 친구 간에 지켜야 할 의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준례편遵禮篇은 인仁[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형식인 예절을 잘 따르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고 있다. 예컨대 내가 어떤 상대방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데,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가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공경하고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는 것이다. 또 그 시발점은 부모 형제부터 시작된다.
언어편言語篇은 언제나 말조심을 하며 신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교우편交友篇은 진정한 벗을 사귀는 법에 대한 글들이 실려 있다. 부행편婦行篇은 여성들의 바른 행실과 역할에 대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내용 중에 오늘날에 적용하기 어려운 생활 방식들도 있으나 그 정신만은 계승할 필요가 있다. 기타 증보편의 경우 앞의 내용을 보완하거나 효행에 관한 내용을 다시 강조하였다.
이처럼 《명심보감》은 심성의 반성을 통해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하고 인간이 나아갈 바른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자연과 하늘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자기 자신의 양심과 분수를 지키고, 부모ㆍ형제ㆍ친구 간의 사랑과 의리를 통하여 집안을 다스리며 사회나 나라에 유용한 인재가 되는 실제적인 처세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한문의 기초적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라 자신 있게 권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70292524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9월 05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88 * 258
* 20
mm
/ 81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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