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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나의 행복을 지켜내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발타사르 그라시안 저자(글) · 이동연 편역
평단 · 2024년 10월 10일
10.0
10점 중 10점
(1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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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400년 전 살다 간 발타사르 그라시안에게서
사람 사는 이치, 세상 사는 지혜를 배운다!”

살아가면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보석 같은 책!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
프리드리히 니체가 “이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인생 지침은 이제껏 만나지 못했다”라고 했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평생 들고 다니며 읽어야 할 인생의 동반자다”라고 했으며 윈스턴 처칠이 “나는 이 책을 항상 머리맡에 두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듯이, 400년 전 스페인에서 살다 간 예수회 신부 발타사르 그라시안이 쓴 글을 읽다 보면 시대를 초월하는 그의 통찰력과 혜안이 놀랍기만 하다.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에는 지금 읽어도 낯설지 않을 만큼 시대를 관통하는 실용적인 조언이 담긴 글 300편이 하나당 한 페이지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이 글들은 번역자 이동연을 만나 제목이 달리고 원전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현실에 맞게 정리되었다. 상식의 허를 깨치면서도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금쪽같은 글과 함께 천천히 서두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발타사르 그라시안

(Baltasar Gracián y Morales)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 칼라타유드 지역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프란시스코 그라시안 가르세스는 의사였으며, 손위 형제들이 일찍 죽는 바람에 그가 장남이 되어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임을 져야 했다. 18세 때 예수회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고, 사라고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25세(1627) 때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3년간 수련했다.
40세 때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출간한 『재능의 기술(Arte de ingenio)』(1642)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 책이 바로 『사람을 얻는 지혜(Orá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직역하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이다. 그는 예수회 신부였지만 그가 쓴 글은 종교 관련 언급이 거의 없고 기독교 도덕 개념을 지향하지도 않는다. 당시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30년 전쟁에 개입하면서 경제적 위기가 왔고, 포르투갈과 카탈루냐의 반란, 전쟁 참패 등으로 힘을 잃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였다. 말년에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교회의 허가 없이 책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교수직에서 해임되는 등 징계를 받았을 뿐 아니라 감금과 감시에 시달리다 57세이던 1658년 영면했다.

편역 이동연

전문 작가이자 번역자, 본명과 필명(석산 등)으로 융합형 작품을 내놓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고구려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이기는 리더십 10》(문체부 우수교양도서) 《CEO형 인재》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 《예술, 사랑에 미치다》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대화의 연금술》(삼성생명 콘텐츠 제공) 《행복한 꿀잠》(중국 수출) 《365일 니체》 《사상사로 본 중국왕조사》 등이 있다.
온라인 기업 콘텐츠(E-Learning)에 베스트셀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과 《조선 야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김진명의 고구려 한민족 최강의 리더십》 등이 출시 중이다. 삼성 SDS,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영 잡지에 기고했고, KBS 해피FM에 다년간 고정 출연했으며 YTN, SBS, MBN, BBS, WBS, EBS 등 방송매체와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EMC, 대학교, 공무원 핵심 리더과정 등에서 강의했다.

목차

  • 1장 오늘날 성숙해진다는 것
    01 오늘날 자기 성숙을 이룬다는 것
    02 기질과 재능의 조화
    03 네 카드를 다 보여주지 마라
    04 지식의 등불을 켜고 용기 있게 내디뎌라
    05 따라오게 하라. 매달리지 말고
    06 삶은 성숙을 향해 가는 여정이다
    07 우쭐대지 마라. 특히 상사 앞에서
    08 충동을 다스려라
    09 자기 결함에서 맴돌지 마라
    10 명성과 행운
    11 하나라도 배울 게 있는 사람과 사귀어라
    12 기질을 갈고닦아 기교로 만들어라
    13 노출과 은폐를 병행하라
    14 실체와 속성
    15 나보다 뛰어난 이를 곁에 두어라
    16 지식을 늘리며 선한 의도를 더해 가라
    17 가끔 행동방식을 바꿔보라
    18 능력과 적응력
    19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감은 주지 마라
    20 때에 맞춰 움직여라
    21 행운의 규칙
    22 재치 있게 말하려면
    23 결점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24 상상력을 조절하라
    25 상대를 알아차리는 법
    26 사람을 움직이려면
    27 선택과 집중
    28 환호에 취하지 마라
    29 어깨를 펴고 당당히 기개 있는 사람이 되어라
    30 경솔한 모임에 휩쓸리지 마라
    31 행운은 가까이하고 불운은 멀리하라
    32 호평이 곧 특권이다
    33 거절하는 기술
    34 장점을 정확히 알아라
    35 무엇이 중요한가
    36 인생의 흐름을 타라
    37 비판을 새겨듣고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라
    38 박수칠 때 떠나라
    39 열매도 맺히는 때가 있다
    40 의도만큼은 항상 선하게 가져라
    41 지나친 과장은 금물
    42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아야 한다
    43 관점은 독특하게, 표출은 대중적으로
    44 사람들을 독해하라
    45 재치있게 하되 마구 써먹지는 마라
    46 반감을 품기보다는 공감을 하라
    47 쓸데없이 명예훼손에 엮이지 마라
    48 실속이 있어야 한다
    49 본질을 보고 판단하라
    50 너 자신을 존중하라

    2장 언제나 시작보다 마무리를 좋게 하라
    51 인생이란 선택이 모인 것이다
    52 언제나 평정심을 잃지 마라
    53 천천히 서둘러라
    54 용기가 있어야만
    55 너 자신을 먼저 다스려라
    56 아이들처럼 해맑게, 그래야 직관의 힘이 있다
    57 달구어졌을 때 두드린다
    58 능력을 상황만큼만 내보여라
    59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더 좋아야 한다
    60 매사를 공정하게, 또 공정하게
    61 자신만의 탁월성을 갖춰라
    62 최적의 도구를 활용하라
    63 사람들은 나중에 더 나은 것보다 맨 처음 것을 더 기억한다
    64 가십거리가 되지 마라
    65 기왕이면 고상한 취향을 들여라
    66 수단은 목표에 맞춰야 한다
    67 내게 보람 있고 존중받는 일을 하라
    68 기억력에 이해력을 보완하라
    69 저열한 자극에 반응하지 마라
    70 거절에도 때가 있다
    71 오락가락하지 마라
    72 결단했으면 단호하게 움직여라
    73 빠져나오는 법을 알아두라
    74 폭넓게 사귀어라
    75 앞선 자를 본받되 넘어서라
    76 가벼이 처신하지 마라
    77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적응은 할 수 있어야 한다
    78 대담하되 무모하지는 마라
    79 힘겨워도 유쾌하게 풀어나가라
    80 눈과 귀는 거짓도 들어오는 문
    81 질리지 않게 달리 표현해보라
    82 미덕의 황금률
    83 부족해도 괜찮다. 그 대신…
    84 적보다 간신이 더 위험하다
    85 능력이 있다고 너무 드러내지 마라
    86 사소한 문제를 키우지 않으려면
    87 지성인이 되고 싶으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라
    88 큰 그림을 그려라
    89 자신을 활용하라
    90 인생은 짧으나 자취는 영원하다
    91 허점을 보이지 마라
    92 센스와 지혜
    93 대우주와 소우주
    94 누구에게나 미지의 매력은 남겨둬야 한다
    95 상대를 기대감으로 설레게 하라
    96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97 세평이 곧 명예다
    98 진짜 의도는 덮어두고 인정욕구를 이용하라
    99 실제와 현실
    100 사람 사는 이치를 터득하라

    3장 자신의 호감도를 높이는 요령
    101 아무리 잘해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102 그릇을 키워라
    103 자기다움의 존엄성을 지녀라
    104 사람을 관리하는 기술
    105 간결하게, 더 간결하게
    106 지위를 과시하지 마라. 질투를 유발한다
    107 자족은 하되 자만은 하지 마라
    108 공존의 기술은 다양한 상호작용에서 나온다
    109 비난거리만 찾으려 하지 마라
    110 남겨지기보다 먼저 떠나라
    111 우정도 개발하는 것이다
    112 첫인상부터 호감을 사라
    113 댐은 미리 만드는 것이다
    114 일부러 적을 만들지는 마라
    115 측근의 약점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
    116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라
    117 자신에 대한 말은 될 수 있으면 삼가라
    118 공손하다는 평판을 들어라
    119 반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마라
    120 실용적으로 살려면
    121 사소한 일을 큰일로 만들지 마라
    122 분별 있는 행동으로 경외감이 일어난다
    123 너무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라
    124 어디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125 다른 사람의 허물을 캐고 다니지 마라
    126 실수했다면 잘 관리하라
    127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활기차게
    128 높고 넓고 깊게 멀리 보라
    129 하소연할 시간에 자립하라
    130 행동으로 말하라
    131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132 습관처럼 한 번 더 숙고하라
    133 잘 어울리는 것이 품격이다
    134 재주를 두 배로 늘려라
    135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마라
    136 어떤 일도 요점을 파악하면 해답이 나온다
    137 자기 자신에게 좋은 의지처가 되어라
    138 때로는 내버려두어야 한다
    139 컨디션을 잘 조절하라
    140 취향을 잘 들여라, 행운이 깃들도록
    141 자아도취에 빠지지 마라
    142 잘못했으면 바꿔야지 고집부리지 마라
    143 극과 극으로 모순되지는 마라
    144 전투에서 양보하고 전쟁에서 이겨라
    145 상처 난 손가락을 드러내지 마라
    146 속임수에 가린 사태의 본질을 보라
    147 자신을 너무 신성시하지 마라
    148 말에는 핵심이 있어야 한다
    149 희생양이 필요할 때도 있다
    150 자기 가치를 충분히 돋보이게 하라

    4장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라
    151 우연과 위험을 미리 생각해두라
    152 그늘지게 하는 사람 말고 돋보이게 하는 사람과 어울려라
    153 거인이 떠난 자리를 맡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154 가볍게 처신하지 마라
    155 분노의 기술
    156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것이니 우정을 잘 선택하라
    157 편견에서 비롯된 오해를 주의하라
    158 친구를 활용하는 방식
    159 어리석은 자에게도 잘 참을 줄 알아야 한다
    160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161 결점은 잘 관리하라
    162 최고 복수는 상황 역전이다
    163 네 운명을 동정심에 기대지 마라
    164 공중에 지푸라기를 던져 보아라
    165 놀이의 규칙을 지켜라
    166 말만 좋은 사람과 행동이 좋은 사람을 분간하라
    167 자기 역할만큼은 해내는 버릇을 들여라
    168 허영에 찬 괴물이 되지 마라
    169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실수를 더 조심하라
    170 만사에 대비책을 마련해두라
    171 호의라는 닻
    172 잃을 것이 없는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173 변덕이 심한 관계는 멀리하라
    174 아무리 즐거워도 분별력은 유지하라
    175 내실이 있어야 한다
    176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라
    177 아무리 친해도 바닥까지 보이지는 마라
    178 네 심장 소리를 들어라
    179 지켜야 할 비밀은 지켜라
    180 경쟁자 의도에 말려들지 마라
    181 진실일수록 과묵하게 다루어야 한다
    182 네 지혜에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라
    183 자기 관점만 너무 주장하지 마라
    184 허례허식을 멀리하라
    185 단박에 운명을 걸지는 마라
    186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결점은 있다
    187 좋은 일은 직접 하고 싫은 일은 남에게 맡겨라
    188 좋은 면을 발굴하고 드러내라
    189 네 욕구가 무엇이냐
    190 어떤 일에서든 위안을 찾아라
    191 두고 보자는 말은 믿지 마라
    192 일일이 참견하지 마라
    193 셈이 불분명한 사람을 멀리하라
    194 두 발은 현실에 딛고 서 있어야 한다
    195 사람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라
    196 나만의 별을 찾아서
    197 어리석은 자의 짐을 지지 마라
    198 자신을 옮겨 심을 줄도 알아야 한다
    199 무엇보다 실적으로 자리를 차지해라
    200 언제나 열망하기 위해서

    5장 무엇이든 어설프게 하지 마라
    201 무지의 지
    202 머리와 가슴의 조화
    203 탁월한 인재는 알고 있어야 한다
    204 어려워도 쉬운 것처럼, 쉬워도 어려운 것처럼 풀라
    205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
    206 어디에나 천박한 사람은 있다
    207 분노가 치밀어도 태도만큼은 온유하게 해라
    208 개인적으로 어리석어지지 않으려면
    209 집단의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으려면
    210 끊임없이 진실을 말하라
    211 세상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에 있다
    212 핵심 비법은 깊이 보관하라
    213 반박의 기교를 익혀라
    214 잘못은 한두 번으로 족하다
    215 의도를 감추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라
    216 전달력을 길러라
    217 영원히 사랑도 하지 말고 영원히 미워도 하지 마라
    218 고집으로 하지 말고 지식으로 하라
    219 위선자로 낙인찍히지 마라
    220 권력이 없다면 지혜를 갖추어라
    221 자기도 남도 당황하게 하지 마라
    222 심장의 맥박과 지혜가 어우러지게 하라
    223 괴짜도 범주가 있다
    224 쭉정이만 남을 일은 하지 마라
    225 자기 단점을 유념하라
    226 사람들 눈이 어떻게 가리는지를 알고 있어라
    227 첫인상에 사로잡히지 마라
    228 험담꾼이 되지 마라
    229 인생 여정의 3단계
    230 너무 늦지 않게 눈을 떠라
    231 무엇을 하든 어설프게 하지 마라
    232 장사꾼의 감각을 길러라
    233 상대의 취향을 저격하라
    234 명예는 위탁하는 것이 아니다
    235 부탁해야 할 때는 부탁할 줄도 알아야 한다
    236 평소에 덕을 쌓아두라
    237 윗사람의 비밀을 알았다 해도 자랑하지 마라
    238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한다
    239 혁명이 아니라면 개선이 답이다
    240 가끔 바보처럼 보여라
    241 농담을 즐기되 냉소하지는 마라
    242 고비를 넘어섰다고 안주하지 마라
    243 순결하면서도 영특해져라
    244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묶어두라
    245 반복적·무조건적 ‘예’는 독이다
    246 구하지 않을 때는 주지 마라
    247 더 많이 알고 조금 더 절제하라
    248 지나온 과정을 보고 판단하라
    249 해야 할 일부터 먼저 하라
    250 칭찬과 비난이 다 좋은 것도 꼭 나쁜 것도 아니다

    6장 누구나 자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251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는 거장의 규칙
    252 너무 이기적이지 않게, 너무 이타적이지 않게
    253 너무 많이 설명하지 마라
    254 준비하면 근심할 게 없다
    255 단박에 전부보다는 자주 조금씩
    256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정중함이 답이다
    257 떠날 때는 말없이, 그러나 원한은 남지 않도록
    258 어려울 때 함께할 사람이 있나
    259 적의 숫자를 늘리지 말고 줄여라
    260 누구에게도 전부를 주거나 누구의 전부도 가지려고 하지 마라
    261 틀렸음을 알았다면 얼른 고쳐라
    262 잊어버릴 줄도 알아라
    263 소유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 마라
    264 방심하지 않는 것이 잘 즐기는 것이다
    265 위기는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다
    266 개인적으로 착하다고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267 말과 매너가 분위기를 만든다
    268 바보와 총명한 이는 일하는 순서가 다르다
    269 늘 참신한 모습으로
    270 청개구리가 되지 마라
    271 잘 모르면서 덤벙덤벙 덤벼들지 마라
    272 기왕이면 정중하게
    273 사람마다 그 기질대로 대하는 법
    274 매력이 곧 마술이다
    275 약간은 망가져라
    276 생의 주기에 맞춰 가라
    277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278 언제든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라
    279 소모적 논쟁에 빠져들지 마라
    280 자신의 정체성만큼은 지켜라
    281 현자에게 인정받아라
    282 질리지 않도록 희소성을 지켜라
    283 분별력 있는 호기심을 가져라
    284 여기저기 괜히 참견하고 다니지 마라
    285 덩달아 수렁에 빠져서는 안 된다
    286 누구도 전적으로 의지하거나 전적으로 책임지지 않도록 하라
    287 어떤 경우든 들뜨지 말고 차분하라
    288 적응하는 자가 강한 자다
    289 경박하다는 인상은 주지 마라
    290 사랑과 존경의 관계
    291 어떤 사람도 테스트는 해보아야 한다
    292 재능이 지위보다 더 좋아야 한다
    293 성숙의 유리한 점
    294 누구나 자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295 공을 세웠으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말하게 하라
    296 가진 것을 활용할 줄 알아라
    297 혼자 있을 때도 자기를 관리하라
    298 좋은 취향이 비범해지는 지름길이다
    299 약간 부족한 것이 좋다
    300 한마디로 미덕의 사람이 되어라

    편역을 마치며
    발타사르 그라시안 연보

책 속으로

용기와 지식은 위대하다. 스스로 불멸이면서 불멸을 낳는다. 누가 지혜로울까. 용기와 지식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지식 없는 용기는 어둡고 용기 없는 지식은 쓸모없으니 지식은 눈과 같고 용기는 손, 발과 같다. 그러니 지식의 불을 밝히고 용기 있게 발걸음을 내디뎌라. 불멸의 길로 갈 것이다. -p.25

하나를 배워 열을 깨닫는 사람도 있고 열을 배워야 겨우 하나만 깨치는 사람도 있다. 재치 있게 말하려면 먼저 세상 돌아가는 것을 폭넓게 이해부터 해야 한다. 깊고 방대한 지식보다는 누구나 수긍할 만한 시사성 있는 보편 지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여기다 상황에 맞는 위트를 더하면 좀 더 재치 있게 말할 수 있다. 이런 말들 이 바로 명언이다. 명언에는 하나로 모든 일을 꿰뚫는 힘이 있기에 어떤 심오한 가르침보다 더 많은 깨달음을 준다. -p.43

누구든 이유 없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혐오하는 것은 성장에 방해가 될 뿐이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 하여 무조건 존경할 필요는 없지만 무조건 증오할 필요도 없다. 무조건적 혐오는 자신을 타락하게 만든다. 어떤 성취에 반감을 품는 대신 성취과정에 공감해보라. 거기서 그와 같은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자라난다. -p.71

감당할 수 없는 부탁이면 곧 거절해야 한다. 인정이나 체면 또는 자존심 때문에 차마 거절을 못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이 커진다.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것만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 필요한 거절을 제때 잘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 수용도 제때 잘한다. 때에 맞춰 거절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실책을 막고 새로운 미래로 가는 황금열쇠다. -p.97

거래관계에 한정해서 본다면 말을 많이 하기보다 쓸모있는 말을 간결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말 많은 사람치고 실속 있는 사람이 드물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설명을 할 때도 지루하게 하지 않고 듣는 이가 몰두하게 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요점을 간결하고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것이다. -p.137

사람은 활기가 넘쳐야 한다. 말할 때도 걸을 때도 활 달하게 하자. 자연을 보라. 거목부터 들풀까지 생동감이 넘친다. 아직 샛노란 싹도 활기차게 땅을 뚫고 나온다. 밀림의 맹수나 토끼, 지렁이도 대지를 활기차게 누비고 다닌다. 공중의 독수리도 참새도, 바닷속 고래나 새우 도 펄떡인다. 하물며 사람이 활기가 없다면…. -p.163

내일을 위해 오늘 미리 생각하는 것, 여기에 미래가 달려 있다. 오늘부터 내일을, 모레를 그리고 먼 미래까지 생각하는 것이다. 시대를 내다보려는 데서 선견지명(先見之明)이 나온다. 인생에 우연한 일이 많다 해도 주의력이 있으면 불행을 피해가고 혹 어려움에 봉착해도 뚫고 나갈 길을 어렵지 않게 찾는다. 강물에 빠져도 물이 머리까지 차오르기 전에 대책을 세우면 된다. 그러면 만시지탄(晩時之歎)에 빠지지 않는다. -p.190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사람과 싸우지 마라. 상호 갈등을 넘어서 불평등 문제와 싸우는 것처럼 비약되기 쉽다. 잃을 것이 없는데 수치심은 물론 두려움인들 있겠는가. 어떤 무례한 수단이라도 동원해 상대에게 치명적 흠집을 내려고 덤벼들 것이다. 여기에 말려들면 힘들게 쌓아온 성과가 한순간 무너지기 쉽다. 책임 있는 사람이라면 잃을 것이 많으니 자기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더는 잃을 것이 없는 다툼에 개입하지 마라. -p.214

더는 바랄 것이 없을 만큼 행복한가? 더 행복해질 일이 없다는 뜻인데 그러면 삶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아무리 행복해도 그늘이 있는 법이다. 그럴 때면 그늘이라고 싫어하지 말고 사색하며 가슴 설레는 열망을 가다듬는 곳으로 활용하자. 몸이 호흡해야 하듯 마음도 포부가 있어야 한다. 행복과 불행은 정도 차이일 뿐 늘 같이 간다. 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더는 희망이 없다면 삶 자체가 환멸에 빠진다. -p.244

농담이라는 핑계로도 남의 명예를 짓밟지 마라. 그렇게 당한 사람들이 복수하려 모이면 비방하고 다닌 그 한 사람은 크게 당하기 쉽다. 험담도 자꾸 하다 보면 늘고 그 재미에 길들여진다. 이런 재미야말로 패가망신하는 악취미이니, 험담을 결코 대화 주제로 삼지 마라. -p.275

악을 도모하다가 드러나면 평소 주장했던 좋은 언약과 따라오던 행운도 멀어진다. 한두 번 미끄러질 수 있다. 그 정도에서 멈춰야 한다. 계속 미끄러지다 보면 그 끝에 잠자고 있던 불행을 깨우게 된다. 그나마 다행으로 세상에 완전한 행복이 없듯이 완전한 불행도 없다. -p.304

다 기억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잊을 것은 잊어야 더 좋다. 잘 잊을 수 있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의 멋진 예술이다. 하지만 우리는 잊어야 좋을 일을 더 잘 기억하기도 한다. 기억은 제 멋대로일 뿐 아니라 어리석기도 해서 필요할 때는 가물거리다가 필요 없을 때는 잘 떠오른다. 그래서 좋았던 일은 무시하고 힘들었던 일만 되뇌며 자기를 괴롭힐 때도 있다. 이에 대한 유일한 치료책은 ‘필요한 기억을 되새기고 불필요한 기억을 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p.314

어떤 일이든 악평이 나지 않도록 하라. 유능하고 성과가 좋아도 정직하지 않으면 큰 흠이 된다. 흠이 잡히면 비난을 받게 된다. 그렇게 하여 흠이 성과를 덮으면서 불신의 특이점을 지나면 악평이 나는 것이다. 악평이 만연하면 혼자 남게 된다. 심지어 미모 등 뛰어난 장점까지도 사람을 끌어들이려고 꼭 ‘티를 낸다’는 식으로 의심받는다. 이런 현상이 불신의 특이점에서 나타난다. -p.331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기본은 지켜야 한다. 보는 사람 이 없다고 해서 악행을 저지르면 안 된다. 지붕에도 눈이 있고 벽에도 귀가 달려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래야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는다. 버릇은 송곳과 같아서 비단 보자기 속에 감추어 두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보자기를 뚫고 나온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 법이다. 특히 명성을 원하거든 혼자 있을 때도 이웃의 시선이 벽 너머를 보는 것처럼 해라. 그래 야 좋은 버릇이 든다. -p.350

출판사 서평

“세상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지만 그래도 괜찮아!”
발타사르 그라시안이 제안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처세 매뉴얼!

400년 전에 쓰인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글은 스페인어 제목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Orá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인데도 영어판 제목은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The Art of Worldly Wisdom)’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가득 담겼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회 신부였던 그가 아주 세속적인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반칙이 되는 시대였기에 그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책은 판매 금지되었고 그는 처벌과 감시를 받으며 지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도덕군자가 되라고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간교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생각한 근본적인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성공 전략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알아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누구든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인간의 기본도리는 지키면서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니 저자가 예수회 신부인데도 교회의 도덕이나 교리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천천히 서두르는 삶의 지혜가 가득!
글 하나하나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중세 스페인은 물론 전 유럽에서 하나의 거대한 반칙이었다. 당시 유럽은 국왕과 교회의 카르텔이 지배하며 마녀사냥이 횡행했다. 그런 사회에서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예수회 신부인 데다가 국왕의 고문으로서 얼마든지 특권을 누릴 수 있었지만 카르텔의 위선을 간파해 재치 있게 이겨낼 방법까지 담은 책을 교회 당국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펴냈다. 당연한 순서인 듯 금서가 된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책을 일반인들은 읽지 못했지만 왕실이나 귀족, 성직자들은 보물처럼 숨겨놓고 탐독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니체, 쇼펜하우어, 프로이트, 아들러, 카를 융, 귀스타브 르 봉 같은 유명한 철학자와 심리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현대 철학이나 심리학, 경영학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삶은 성숙을 향해 가는 여정이다, 하나라도 배울 게 있는 사람과 사귀어라, 박수칠 때 떠나라,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더 좋아야 한다, 아무리 잘해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아무리 친해도 바닥까지 보이지는 마라, 셈이 불분명한 사람을 멀리하라, 끊임없이 진실을 말하라, 혼자 있을 때도 자기를 관리하라, 한마디로 미덕의 사람이 되어라…” 등 상식의 허를 깨치면서도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가득 담긴 이 책으로 만만하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느라 지친 삶에 위로를 받고 통찰력도 얻어보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3435777
발행(출시)일자 2024년 10월 10일
쪽수 360쪽
크기
130 * 189 * 20 mm / 494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Orá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Baltasar Gracián Morales

Klover 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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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살고 싶지만 세상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가?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17세기에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었다니 놀랍지 않은가.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글을 읽다 보면 그 시대에 이러한 통찰이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세상의 복잡함 속에서도 본질을 꿰뚫는 그의 지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그라시안은 인간관계, 선택의 중요성,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여전히 현실적인 조언을 던진다.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는 복잡한 세상에서 올바른 길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의 글은 간결하지만 강렬하다. 시대를 초월한 통찰을 통해, 오늘날의 우리도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현명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가르침을 제공하는 고전이다.










지은이 발타사르 그라시안 이 모렐라스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 칼라타유드 지역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프란시스코 그라시안 가르세스는 의사였으며, 손위 형제들이 일찍 죽는 바람에 그가 장남이 되어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임을 져야 했다. 18세 때 예수회에 들어가 철학을 공부했고, 사라고사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25세(1627) 때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3년간 수련했다. 40세 때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출간한 『재능의 기술 』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 책이 바로 『사람을 얻는 지혜』이다. 예수회 신부였지만 종교 관련 언급이 거의 없고 기독교 도덕 개념을 지향하지도 않은 글을 쓰던 그는 말년에 교회의 허가 없이 책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교수직에서 해임되는 등 징계를 받았으며 감금과 감시에 시달리다 57세(1658)에 영면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오늘날 성숙해진다는 것', 2장 '언제나 시작보다 마무리를 좋게 하라', 3장 '자신의 호감도를 높이는 요령', 4장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라', 5장 '무엇이든 어설프게 하지 마라', 6장 '누구나 자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로 나뉜다.









이 책은 300편의 짧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글은 짧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삶 속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지혜를 얻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들어 쓱 넘겨보아도 좋겠다. 어느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문장이 있을 것이다. 그 한 문장이, 어쩌면 그날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도 있겠다.





언제 어디서든 읽기 좋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지혜의 보고이다.




이 책에 담긴 문장들을 읽다 보면 마음을 두드리는 순간이 찾아온다.





때로는 내면을 깊이 흔드는 질문처럼 다가온다.





하나하나의 문장이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어, 오랜 시간 묵혀 두었던 인생의 답을 갑자기 발견한 느낌이 든다.





짧지만 강렬한 그의 말들이 지금의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가슴 속에 천천히 울림으로 다가온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세속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메시지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책 속에서 그가 말하는 지혜는 현실 속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것들이며, 우리가 인간관계나 직장에서 겪는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실행 가능한 해답을 제시한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지혜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듯하지만, 그 안에는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어, 깊은 성찰을 하게 해준다.




우리는 왜 400년 전에 살다 간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삶의 지혜가 필요할까?

300개 글 하나하나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많이 '맞아!'라는 말을 외치게 되는지 모른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통찰은 내가 일상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정확히 짚어내며, 마치 내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하다.





순간순간 나의 경험과 연결되며, 책 속에서 답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그의 말이 지적하는 것은 우리가 종종 지나치는 삶의 중요한 부분들이다. 그 덕분에 작은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실용적인 가르침을 준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통찰은 오늘날의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작은 순간에 담긴 큰 지혜를 깨닫고, 매일의 삶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지혜는 등대처럼 내 앞을 밝혀준다. 그가 전하는 조언들은 일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수백 년 전의 철학자가 내 곁에서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삶의 여러 순간에, 그의 통찰이 나의 선택을 이끄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니, 한층 더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다수의 저자들의 도서들은 (특히 요새) 특별한 대의적인 목적이나 대중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동떨어진, 그저 개인의 이력서에 줄 한개 넣기 위해, 혹은 인세를 조금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써갈겨 내리는 도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다만 몇몇 도서들은 남은 인생동안 침대 머리맡에 두고서 50번 100번을 돌려보면서 계속 <리마인드>를 하리라고 결심하게 되는 책이 있습니다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가 바로 그런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로 놀란 것은 해당 글은 17세기의 예수회에서 활동한 철학가의 글이라는 사실입니다

저자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여러 예수회 학교에서 가르치며 명성을 쌓았고, 특히 설교자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 시대와 현 시대는 분명히 배경적인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에도, 현 세대를 관통하는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300개에 달하는 멋진 인싸이트는 자칫 경솔한 사람들이 보면 <뻔한 이야기 아니야?>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도 현 세대에서도 아주 강하게 어필되는, 그리고 다른 자기계발서에서는 보지 못할 정곡을 찌르는 인싸이트들이 많이 담겨 있구요

그리고 이제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팀 협업을 해야 하는 새내기 회사원들도 참조하고 남들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아주 많은 인싸이트들이 줄줄 넘쳐난다고 해야 할까요?


그라시안은 <지식의 중요성>도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등불을 켜고 용기 있게 내딛어라"는 말을 통해, 지식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삶의 다양한 도전에 맞서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구요, 지식과 경험이 절대적인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해 필수불가결인 요소라는 점은 현대를 넘어서서 AI시대에 리더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도 확실히 집중 조명이 되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인간관계>, 그리고 <소통능력>은 오히려 현대 사회에 더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17세기를 살았던 철학자가 어떻게 이런 중요성을 예견할 수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면 소통능력은 기본 소양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 사회에는 나이를 먹어도, 심지어 은퇴 연령이 가까워져도 이런 중요한 소양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은 참 딜레마가 아닌가 싶어요

혼자 가는 길은 편할 수 있지만 먼 길을 가지 못하고, 남들과 함께 가는 길은 소통과 이해와 공감이 중요하다는 점은 현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는 가르침입니다


돈과 관계에 그리고 명예에 얽혀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 그 기본적인 심리부터 인생철학까지

해당 도서를 읽으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어둠속에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매우 강추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헤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실제 독서후에 남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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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글은 명쾌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많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도 유효합니다.
이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꾸짖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고, 장점입니다.
곁에 두고 나약해질때, 힘들 때 한번쯤 들쳐보면 많은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는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혜서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지나치게 거창한 계획보다 현실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라는 그의 조언은 실용적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지키고, 이를 다른 사람과 차별화하라는 조언은 개인의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세상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삶의 방향을 찾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답을 제시하며,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우리는 외부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외부 환경과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며 삶의 방향을 의도적으로 바꿀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지쳤다면, 현자의 말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힘을 북돋아 준다. 삶의 복잡함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을 제시해 준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처세술을 바탕으로 지혜를 전달한다. 이 책은 ‘처세술’을 넘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그의 글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삶의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핵심 문구와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원문에 충실한 번역 덕분에 저자의 메시지를 바로 접할 수 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현실 속에서 필요한 처세와 지혜를 전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그라시안의 처세술은 우리에게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준다. 진정으로 능력 있는 사람은 굳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필요가 없으며, 필요 없는 위험에 자신의 재능을 노출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의 '현명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는 교훈은 우리가 누군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다.

#세속 #세상 #지혜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p.167 어떻게 하면 고귀한 인격을 지닐 수 있을까? 희로애락 등 여러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감정은 외부에 있지 않고 모두 내 안에 있다. 내 감정에 휘둘리면 이성은 감정의 폭군 아래서 숨을 죽인다.

모든 장의 글이 주옥같지만 특히나 마음 속 깊은 곳을 울렸던 문장이다. 내 감정의 주인이 되라는 그의 가르침을 깊이 가슴에 담아본다. 단지 목차만 찬찬히 읽어나가고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삶의 지혜를 얻는 여정에 한발짝 더 나아간 기분이다.

p.166 입으로만 일하려는 사람은 기억해야 한다. 말은 들릴 뿐 곧 사라진다. 행동해야 비로소 보인다. 언제나 말만 앞세우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인생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는 것이다.

천성이 게으르지만 또 욕심은 가득해서 무엇인가를 계속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이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말과 일을 벌려놓고 미완으로 남겨놓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저자의 말대로 난 위선자에 불과하다. 말과 행동이 하나인 삶,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오늘 하루도 게으르게 산 나를 반성한다.

p.181 상처 난 손가락을 드러내지 마라
상처가 있다고 불평도 하지 말고 드러내지도 마라. 불평하면 조롱당하게 되고, 경쟁자들은 그 상처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고 또 공격하며 자극한다. 아픈 상처는 물론 잠재적인 기쁨의 근원도 결코 드러내지 마라.

이 조언은 마음이 쓰라렸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것을 미덕으로 알고 있던 나의 이런 면때문에 더 큰 상처를 받는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나의 상처를 드러내는 일을 숙고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 책의 제목이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인 만큼 지금의 세속적인 세태에서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았다.

​삶의 지혜를 한데 모아놓았다. 평소 부탁은 잘 들어주지만 정작 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 해도 부탁을 못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부탁해야 할 때는 부탁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느 순간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부탁해야 하는지 그 수완까지 친절히 알려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내용은 짧지만 쉽게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모든 글이 나를 향한 이야기이고 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탓일것이다. 몇백년전에 쓰여진 글이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놀랍다. 인간의 삶,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른것이 없나보다. 지금, 무기력하거나 인생의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있다면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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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는 책이다. 우리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고, 각자 고유한 성향을 지녔다. 물론 날 때부터 지닌 성향도 있지만 환경이나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부분이 많다. 외부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곧 우리가 의도하면 바꿀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조언이 담겨있고 이를 통해 보다 지혜롭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환경이란 주변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하나라도 배울 게 있는 사람과 사귀고, 나보다 뛰어난 이를 곁에 두라는 조언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적 환경이다. 어려서부터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오고, 우리나라 속담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은 주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관련된 이야기로, 어리석은 자의 짐을 지지말라는 말이 있는데 약자의 짐을 나눠지는 것은 도리이나 어리석은 자의 뒷수습을 하다보면 그 역시 바보들의 동반자가 되고 만다는 말이다. 바보들의 동반자가 될 것인가, 현명하게 나아가는 이들을 본받아 함께 현자의 삶을 살 것인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요즘 시대에는 특히 사람들이 화가 많다. 층간소음과 같은 작은 일이 불씨가 되어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칼부림을 하기도 한다. '일부러 적을 만들지는 마라' 는 조언은 그 어느 시대보다 더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괜한 자존심이나 경쟁심을 내세우는 것은 상대를 돌변하게 만드는 일이고 이것은 결코 자신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번 올바른 선택을 하고, 말과 행동에 실수가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나를 먼저 다스리고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면서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배운다면 실수를 줄이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저지른 상황에서도 전화위복이 되도록 변화시킬 융통성을 갖게 될 것이다. 넘쳐 흐르거나 부족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적정방향과 양을 조언해주고 있어 인생의 지침으로 삼으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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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게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등장했다.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총 300개의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물론 300개의 지혜는 총 6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더 큰 장점이라면 300개의 지혜가 전혀 길지 않은 길이로 구성되어 있고, 목차에서부터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쏙쏙 뽑아서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이 책은 그렇게 뽑아서 읽지 않아도 전체적인 내용이 모두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비슷한 유형의 글도 있지만 새롭게 시각을 다듬을 수 있는 소재들도 많았다. 눈에 띄는 내용들 몇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박수칠 때 떠나라,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잘 내려와야 한다 등의 이야기가 있다. 어떤 자리건 간에 적당한 때에 내려올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표현 중에 일이 나를 버리게 만들지 말고 내가 일을 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천년만년하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는 없다. 어느 순간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것인데, 그 시점을 잘 선택해서 일이 날 버리지 않게 내가 먼저 버리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런 생각은 하지 못한 채 일에서 버려질 때를 기다리는 시기가 더 많은 듯 하다. 이와 좀 대조적인 부분은 거인의 자리에 가게 되었을 때의 지혜이다. 거인의 자리는 어느 누구나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자리이다. 만약 그런 자리에 가게 된다면 저자는 거인의 영향력을 점차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이 답답한 사람들에게 조언이 될 만한 지혜가 있다면 인생이란 것은 돌고 돈다는 것이다. 어떤 날이 우울하다면 어떤 날은 즐거워지게 된다. 그렇게 돌고돌면서 인생이 흘러가기 때문에 결코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해서 또는 좋다고해서 한 없이 머물러서는 안 된다. 다양한 지혜를 읽다보니 저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저자는 신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신부로써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의 공부로부터 나온 지혜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지혜들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방향성 또한 정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 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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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세상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데 현자의 말만큼 도움이 되는 말이 더 있을까 싶다. 세상을 잘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책이다. 삶을 살면서 용기도 주고, 바른길을 찾아가는데 밝은 빛을 비추어 줄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이라는 고대 인물로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신부였지만 종교 관련 내용은 없고 기독교적인 도덕 개념의 글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임되고 징계도 받았던 인물이라 자기 신념이 강한 분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이 더 마음에 와닿고 생각의 깊이감까지 폭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사실 종교인이 아니라 그런지 종교적 색채가 띄는 것들은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1부터 300까지 표기되어 있어 하루 한 장 읽어가는 글로 마음 깊이 담아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성숙, 시작, 마무리, 호감, 배움, 어설픔, 합리적이라는 주제로 살아가는 데 있어 중심이 되어야 할 말들이 소개된다.

난 이 글들 중에서 호감을 이야기하는 파트가 젤 좋았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젤 많이 만나는 것이 사람일뿐더러 젤 처음 시작하는 관계도 가족이라는 인간관계를 시작으로 하기에 이 파트는 살아가는 데 있어 적을 지지 않고 이롭게 살아가기 위한 젤 중요한 파트 같다. 이 파트 외에도 인생에 있어 주옥같은 말들이 많기에 자기 상황에 맞게 파트를 먼저 선별하여 읽어도 읽어 나가는데 문제없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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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구나 초월적이고 고아한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속한 세상은 대단히 타산적이며 그 나름의 합리성에 의해 빈틈없이 작동되는데, 이런 논리에만 따르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속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세상의 트렌드에만 따르지 않겠다며 간혹 우리는 귀여운 일탈도 꿈꾸는데, 난 너희들과 다르다며 공연히 엇박을 내는 이런 태도가 어쩌면 속물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이미 한국 독자들도 꽤 알고들 있는 근세의 철학자 겸 성직자인데, 현대인에게도 깊은 공감을 주면서도 솔직담백한 가르침을 남겨 오늘날에도 애독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발타사르 그라시안보다 근 백 년 뒤의 철학자 장 자크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p33에서 저자는 자연 그 상태만으로는 세상에 널리 쓸모있게 불릴 수 없고, 다듬고 또 다듬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탁월함은 우리들 중 누구에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탁월함을 수련하지 않고, 제멋대로 휘두르며 그저 내세우는 허영에 좌우된다면 이는 재능이 아니라 야만과 폭력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재주가 있으면 잘 다듬어서 쓸모있게 사회에서 활용이 되도록 해야지, 그대로 묻어둔다면 그 역시 큰 회한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성직자의 말씀치고는 상당히 의외의 울림을 줍니다. 

빌타사르 그라시안의 책에서는 마치 세상살이에 달통한 노련한 선배의 팁 같은 충고도 여럿 나옵니다. 예를 들어 p100 같은 곳을 보면, 우리는 누구나 어떤 과제나 목표에, 혹은 누군가와의 관계에 매몰되어 너무 깊숙하게 빠져들기도 합니다. 몰입이나 열중은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죠. 그러나 결국 목표가 달성 안 되고 좌절하기도 하는 게 보통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마치 미노타우로스의 라비린토스에 빠져든 테세우스처럼(물론 테세우스는 이때 목적을 이룬 상태였지만), 아리아드네의 실패를 미리 마련하여 그를 통해 미궁을 빠져나왔듯이 이 수렁에서 발을 뺄 장치를 예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중근세 성직자치고는 놀랄 만큼 실용적인 충고입니다. p212를 보면, 대비책이라는 건 여행 중인 나그네에게 고향과도 같다는 말이 나옵니다.

동서고금의 재사(才士)들을 보면 공연히 상대를 자극하여 자신이 얼마나 머리가 좋고 상황을 잘 바꿀 수 있는지 과시하는 수가 있습니다. p152를 보면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구태여 그럴 필요가 없고, 나중에 수습해야 할 이런저런 말썽을 미리부터 파종(播種)하는 우(愚)를 범하지 말라는 취지로 충고합니다. 복잡성이라는 게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이며, 제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해도 모든 변수를 다 감안하여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모델을 만들어 일일이 대비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하면 주변을 깔끔하게 정돈하여,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숱한 변수를 우리의 통제 범위 안에 넣어 놓아야 합니다.

자제력은 지혜를 지키는 문이라고 합니다(p222). 진정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입을 다물어도 그 눈빛이나 태도가 진중하여 절로 그 사람됨을 눈치챌 수 있다고도 합니다. 사실 필요도 없는 상황에 공연히 큰 모험을 거는 건, 나의 소중한 재능이나 기회를 무익한 위험에 노출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합니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책 곳곳에서 자신을 쓸데없이 노출하지 말라고 하는데, 큰 싸움을 앞두고 내 정보가 노출되어 전략적으로 이로울 바가 무엇이겠냐는 취지로 읽힙니다. 그래서 복수 중에 재미있는 종류의 복수는, 적에게 무시로 일관하여 그를 망각 속에 빠뜨린다는 것이란 말도 p250에 나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건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목표에 걸맞는 수준이라야 하며, 지나치게 거창한 준비는 당사자를 거꾸로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어디로 가는 중인지 방향도 언제나 감 잡아야 하겠지만, 반대로 먼 지점만 보다가 현장을 놓쳐서는 또 곤란하다고도 합니다(p93). 나무와 숲을 동시에 주시하며 미시와 거시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는 게 처세의 핵심이겠는데, p68을 보면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타인과 차별되게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이 저자분은 현대적 감각을 풍기는 철학자이며, 다만 그 표현을 대중적으로 할 필요도 있다고 하며 소통과 융화의 미덕에 대한 강조도 끝까지 빼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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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정말 큰 기대를 하였다. 무엇보다도 책 제목에 ‘세속적인 세상’이라는 단어가 우선 눈에 들어왔다. 일반적으로 ‘세속’이라는 단어는 불교서 말하는 ‘속세’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조금은 깊은 내용을 생각했었는데, 처세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결국 ‘처세술’이 사는 ‘지혜’ 아니겠는가? 이 책은 ‘지혜서’이다. 삶을 통찰하고 그 통찰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다. 생각한 것과는 조금은 다른 내용이었기에 조금은 실망을 했지만 소재 하나하나를 뜯어보고 생각해 보니 역시 수많은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 바로 ‘지혜’롭게 사는 방법에 대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확실히 진리였다. 이제는 이러한 내용들이 좋다. 알고도 한번 더 상기해주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 이 책에 들어있었다.

저자인 발타사르 그라시안 이 모렐라스는 종국에 비극적으로 감금과 감시에 시다리다가 영면했다. 그에게서 왜 이런 글들이 나올 수 있었는가 하는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스페인 사람이며, 장남으로서 가문에서 자신의 역할을 강요받았고 그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마음껏 산 게 아닌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작품은 ‘재능의 기술’, ‘사람을 얻는 지혜’ 등 주로 자기계발서들이다.

책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핵심 문구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설명이 들어가는 식이다. 전통적인 책 구성법을 따르고 있다. 다행히 이 책은 편역자의 번역 글이어서 저자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더 많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만약 이 책이 번역자의 생각을 더 많이 넣었다면 조금은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제1장은 ‘오늘날 성숙해진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성숙’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가지고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들이 들어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의 말에는 요즘을 사는 사람들도 바로 적용 가능한 지혜로운 말과 행동에 대한 조언들이 많다. 제2장 ‘언제나 시작보다 마무리를 좋게 하라’이다. 처세술이다.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사회활동을 하며 현명한 언행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상황에 맞게 현명한 답을 주고 있다. 제3장 ‘자신의 호감도는 높이는 요령’이다. 자신을 어떻게 남들에게 보이고 어떻게 자신을 채워나가며 호감을 얻는 방법 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내용 중 ‘측근의 약점도 알고는 있어야 한다’는 표현이 나온다. 단순히 기독교적인 사랑의 정신보다는 적절히 나와 남의 장,단점을 이용할 수 있는 처세에 대해 꿰뚫고 있음을 알수 있다. 제4장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라’이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얻고 버리고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내용들을 쭉 읽어보다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수많은 지혜서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결국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제5장 ‘무엇이든 어설프게 하지 마라’이다. 살다보면 열심히 하는데 하는 일마다 어설프게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환영받지 못한다. 일은 끊고 맺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주로 환영받고 성공하기 쉬운 사람들이다. 이 장에서는 그러한 것을 강조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제6장 ‘누구나 자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이다. 내용 하나하나가 참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중요한 것은 늘 그렇듯이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난세에는 확실히 ‘처세술’을 담은 책들이 월등하게 세상에 더 많이 나온다. 저자가 살던 시대적 배경이 ‘마녀사냥’으로 횡횡하던 그러한 시대였다. 자칫하면 ‘마녀사냥’ 당할 수 있는 시대였기에 ‘처세술’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저자는 ‘신명나는 처세 매뉴얼’을 담은 책을 발간했는데, 교회의 허락도 없이 발간하다보니 결국 그로 인해 감금과 감시하에 시다리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세라는 것이 결국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법 아니겠는가?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은 치열해지고 하고 싶은 일은 서로 하려고 하는 세상이다 보니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꼭 한번 제대로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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