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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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의 모습은 특이하다. 발달 속도가 모두 다르므로 1학년의 경우 이갈이를 8개나 해치운 아이와 하나도 빼지 않은 아이가 같은 반에서 활동한다. 또, 굵은 목소리의 변성기가 4학년 때부터 찾아오는 아이가 있는 반면 모두가 동굴과 같은 목소리로 변했을 때 홀로 꾀꼬리로 남는 아이도 있다. 이처럼 한 교실에서 서로 다른 발달 속도를 가진 아이들이 한데 모여 지내게 되므로 각각의 아이들이 겪는 변화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이처럼 초등학교 학년마다 나타나는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계절’에 비유하며 초등학교 6년을 미리 보고 체험하는 가이드북으로써 도움을 제공한다.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 걸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와 같은 부모라면 가질법한 걱정과 물음에 본서는 답한다. 더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청주교육대학교 초등상담연구회(CESCA)가 물음에 답하며 책을 완성했다. 저자진은 교실 속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는 교사이자 아이들을 매일 만나는 부모로서 살아가는 어른들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본서를 완성했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교사 모두 아이들의 발달을 깊이 이해하고 매일의 도전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사계절 같은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책이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청주교육대학교 초등상담연구회
2004년에 설립되어, 초등상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260여 명의 회원은 초등상담 전문가로서 인격적 만남을 통해 생활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의 긍정적 변화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서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14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5년 차 교사교육자입니다.
청주 증안초등학교 교사. 다양한 색을 지닌 아이들과 함께하며 더욱 아름다운 색연필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0년 차 부모이자, 16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청주 사직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주고, 항상 사랑으로 소통하는 선생님이 되고자 합니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23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음성 남신초등학교 교사. 두 딸을 키우는 부모이자, 20년 넘게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로서 이제 조금씩 ‘부모됨’과 ‘가르침’의 참뜻을 알아 가고 있는 초등교사입니다.
진천 학성초등학교 교사.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두 아이를 둔 14년 차 부모이자, 18년 차 초등교사입니다.
목차
- 머리말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있잖아요. 저 이제 진짜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I. 두근두근 1학년의 ‘봄’
II. 두근두근 1학년의 ‘여름’
III. 두근두근 1학년의 ‘가을’
IV. 두근두근 1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우당탕탕 2학년 “선생님, 운동장 나가도 돼요?”
I. 우당탕탕 2학년의 ‘봄’
II. 우당탕탕 2학년의 ‘여름’
III. 우당탕탕 2학년의 ‘가을’
IV. 우당탕탕 2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반짝반짝 3학년 “선생님, 같이 하니까 더 재미있어요!”
I. 반짝반짝 3학년의 ‘봄’
II. 반짝반짝 3학년의 ‘여름’
III. 반짝반짝 3학년의 ‘가을’
IV. 반짝반짝 3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알록달록 4학년 “선생님, 공부도 힘들고 부모님 말씀도 듣기 싫고, 아무래도 저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I. 알록달록 4학년의 ‘봄’
II. 알록달록 4학년의 ‘여름’
III. 알록달록 4학년의 ‘가을’
IV. 알록달록 4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알쏭달쏭 5학년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 알쏭달쏭 5학년의 ‘봄’
II. 알쏭달쏭 5학년의 ‘여름’
III. 알쏭달쏭 5학년의 ‘가을’
IV. 알쏭달쏭 5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성큼성큼 6학년 “저를 아이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그렇지만 아직 마음은 약해요…….”
I. 성큼성큼 6학년의 ‘봄’
II. 성큼성큼 6학년의 ‘여름’
III. 성큼성큼 6학년의 ‘가을’
IV. 성큼성큼 6학년의 ‘겨울’
V. 다시 봄
맺음말
참고문헌
기본정보
ISBN | 9788999731921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8월 30일 |
쪽수 | 416쪽 |
크기 |
189 * 255
* 21
mm
/ 100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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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아이를 낯선환경에 새롭게 적응을 시켜야 한다는 걱정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학교생활가이드북을 통해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꼭 기억해야하는 포인트 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서 책을 보기가 좋았던것 같아요. 또한 추천도서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아이가 학교 생활에 더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네요! 정말 군더더기 없어 좋은것 같아요!
에피소드를 모아 아이가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놓은 도서!
조금 더 윤택한 학교 생활을 위해 미리 준비하면 도움될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엄마도 아이에게도 모두 도움되는 가이드북이네요!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을 통해서 최근 초등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할 때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또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닌지 40년 정도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입니다. 그런데 최근 자격증 공부를 위해서 책을 이것저것 모으다 보니 초등학교 또는 코흘리개 어린 애들 주로 보는 도서들을 많이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학습한 내용을 대부분 잊어버린데다가 기억이 난다해도 조각난 형태의 기억력 뿐이어서 처음부터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그것밖에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은 책 중에는 영어 알파벳을 비롯해서 수학의 저학년 또는 고학년을 위한 책이 부지기수입니다. 이들 책은 제 도서소개 활동이 모두 끝나면 그때부터 공부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필자가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2024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아무런 이유없이 궁금해졌습니다. 이제 나이 오십이 되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자존심을 버려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을 그렇게 해서 도서소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필자 입장에서 보면 이런 뚱딴지(?) 같은 질문을 과연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아니, 당신은 나이도 많이 잡수셨는데 왜 초등학교 학생, 또는 학부모가 봐야 할 책을 보고 있는 이유가 뭐요? 잘난 자격증 한 번 준비한다고 인생을 헛살거요? 제발 자존심 좀 지키시오!"이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제가 제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까지 초등학생 책을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잘 잊어버립니다. 이 잘 잊어버리는 두뇌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초등학교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어쩌다보니 결국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이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바로 초등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입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주목하게 된 배경은 전문성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 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년별, 계절별 그리고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정리한 가이드북인데요. 필자가 어느 대학교를 다니면서 복지와 관련하여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발달과정" 또는"발달" 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은 자격 시험 대비를 위한 힌트를 얻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리뷰는 책세상맘수다카페서평단을 통해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큰 아이가 학교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아이 입학할때 덜 걱정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너무 감사한 책이네요.
6학년까지 학년별로 되어있어서
학년에서 계절별로 변화, 아이들의 발달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 맞는 부분을 먼저 확인 후 펼치는데
제가 겪었던, 입학할 때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먼저 보게 되었답니다.
이 부분이 확인이 되면 뒤에 부분들이 참고해서 믿고 봐질거 같았답니다.
진짜 학교가기전 내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고 한다면..?
울고불고 들어가는 아이가 내 아이가 되진않을까..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았는데
이 착에 그대로 다 나와있더라구요.
저만 걱정을 한게 아니었습니다.
미리 읽어봤더라면 마음을 조금 놓았겠죠?
알림장에서 부딪혔을 때 상대친구가 때렸다고 오해한다고 모르고 부딪혔더라도 사과한다. 그럴수도 있다는 내용들이 몇번 올라왔었습니다.
유치원을 거쳐 언니, 오빠가 되었지만
학교에선 또 막내가 되었으니 알려줄 일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일이 있으면 항상 아이 마음 먼저 읽어주기!
저희. 학교 다닐때는 그런것도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지요.
책에도 나와있습니다. 엄마가 해결책 주지않기.
참 어렵습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묻는거라 쉬운건지 모르겠지만 입에서 이렇게 행동해야지!하고 나오더라구요 전.
2학년은 더 어린 아이들도 칭찬에 약하고 사실 어른들도 칭찬에 약한데
2학년의 특징으로 칭찬에 더 약한가봅니다.
이 부분 읽고는 바로 칭찬스티커 아꼈는데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좋게 스티커 붙이도록 해줘야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초등학생 학교생활 가이드북은 두고두고 몇년은 보고 참고할 거 같습니다.
너무 유용합니다.
그리고 앞에도 보니 여러 분들이 참여하여 정성가득한 책처럼 느껴졌답니다. 머리말에서 느껴지더라구요.
가이드북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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