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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어린이 49
이하은 저자(글) · 장정오 그림/만화
꿈터 · 2024년 08월 30일
10.0
10점 중 10점
(6개의 리뷰)
재밌어요 (33%의 구매자)
  •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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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아니고 가족입니다 상세 이미지
말 못 하는 동물도 한번 가족은 영원히 가족입니다
사람 중심이 아닌 동물들도 같이 사는 사회
함께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하마터면 유기견이 될 뻔한 시골 개 똑똑이와 실명 위기에 안락사당할 뻔한 강아지를 데려와 새 가족이 되어 서로 책임을 다하고 약속을 지키며 가치 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책이다. 애완동물이 많아지는 것에 비례해 유기 동물도 많은 요즈음 이 책은 동물을 의인화해서 사람처럼 표현하고 성격을 부여하여 생각과 그 심리를 인간적이고 사실적으로 다루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동화 작가 이하은의 신작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는 연우는 할머니가 키우던 개 똑똑이를 늙었다고, 덩치가 크다고, 생긴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구박한다. 하지만 똑똑이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알고는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약한 동물을 가엽게 여기고 돌봐주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도덕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3학년 2학기 도덕 5. 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
3학년 2학기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4학년 1학기 국어 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
4학년 2학기 국어 나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4학년 2학기 도덕 4. 힘과 마음을 모아서

이 책의 총서 (45)

작가정보

저자(글) 이하은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꽃을 가꾸며, 누구든 즐겁게 읽고 힘을 얻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에 당선되었고, MBC 창작동화 장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간을 수리합니다』, 『DNA 반딧불이의 노래』, 『금동향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 『말지도를 전하는 아이』, 『세 아이의 약속』, 『생각하는 고양이』, 『황산강 베랑길』, 『첫 사랑 탐구하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장정오

온타리오미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그리기를 좋아하고, 항상 고정관념 없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동안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걱정 삼킨 학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날』, 『스티커 전쟁』, 『세상에서 젤 새콤달콤한 화학책』 등 다수의 그림책 작업을 했습니다.

작가의 말

똑똑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병원에 가신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신 것도 모르고 오늘도 마중을 나갔어요. 할머니가 읍내에 가시면 늘 기다리던 정자 나무 아래 버스정류장으로요.
똑똑이는 연우 할머니 개였어요. 할머니와 마을 회관 나들이를 다니고, 할머니 집과 밭도 잘 지키고, 새도 잘 쫓고요. 할머니 가는 곳은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수호천사처럼 지켜주었어요.
하지만 연우는 똑똑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 시커멓고 덩치가 커서 애완견이 아니래요, 너무 늙어서 훈련도 시킬 수 없다나요. 엄마 아빠 몰래 흉보고, 나가라고 욕하고, 할머니 따라가라고 내쫓고, 온갖 구박을 해요.
그럴수록 똑똑이는 할머니 집과 밭을 잘 지키겠다고 마음먹어요.
키우던 주인이 눈병이 생겼다고 안락사 시키려 했던 조이를 다행히 아빠가 동물 병원에서 구조해 왔지요. 조이도 집을 잘 지키고 새 가족들과 잘 살고 싶어 해요. 하지만 자신의 자리를 빼엇길까 봐 똑똑이가 질투하고 구박을 하네요.
시골 개 똑똑이와 조이는 할머니 집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꿋꿋하게 해내요. 그 충성스러운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연우는 둘을 가족으로 받아들입니다. 약한 동물을 가엽게 여기고 돌봐주려는 책임감을 갖게 되었지요.
여러분! 애완동물을 버리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세요.
동물들도 사랑을 알고 슬픔을 아는 생명체랍니다. 요즘 사람의 눈에 맞게 강아지를 작게 만들거나, 어렸을 때 예뻐하다가 크면 내버리거나, 병들면 돌봐주기 귀찮다고 내버리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요.
한때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위로하며, 곁을 지켜주던 가족이었는데요!
우리가 20여 년 전 시골로 이사 왔을 때, 사람들이 너도나도 개와 고양이를 데려와서 우리 집 마당에 두고 갔어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더 이상은 키울 수 없다면서요.
조이, 똑똑이, 고이, 고비, 초롱이, 다정이, 땡자, 재롱이, 뒹굴이……, 글을 쓰면서 그리운 이름들을 불러봅니다.
나는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아요.
까치가 콩과 블루베리를 먼저 따 먹고, 두더지가 땅콩을 파먹고, 고라니는 도라지 순을 잘라먹고, 멧돼지가 고구마를 먼저 먹고 가요. 때로는 약이 올라 펄펄 뛰기도 하고, 때로는 허허 웃어버려요. 이렇게 우리는 그들과 함께 살아가요.
지구는 인간만이 살아갈 권리가 있는 건 아닙니다. 지구는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의 집이랍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살아야 행복해요. 우리에게 도움 받아야 하는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면서요. 당연히 우리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지요. 다 함께 살아가는 너그러움과 지혜를 갖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함박산 아래에서 동화작가 이하은

목차

  • 애완견이 아니라고? 7
    괴물 아니거든 16
    아기 곰 아니거든 27
    나도 사랑해 줘 39
    억울해요 46
    비밀 친구 55
    개 한 마리 없어졌는데 온 동네 난리 났네 61
    똑똑이의 행방 74
    마음은 집에 있어요 85
    연우의 마음 92
    뻐드렁니와 한판 승부 105
    집으로 112
    우린 대가족 118
    작가의 말 126

책 속으로

“싫어. 시커먼 멍청이하고는 안 놀아.”
연우는 자고 나도 마음이 바뀌지 않았다.
“왕왕왕.”
똑똑이가 큰 소리로 외쳤다.
“봐라, 똑똑이가 멍청이 아니라고 하네. 흐흐.”
아빠가 똑똑이 편을 들었다. 연우는 약이 올라 마당을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_p.17쪽

“나도 이런 개라면 키워보고 싶어.”
상호의 생각은 연우와 완전히 달랐다.
똑똑이가 멋진 개라는데도 좋아하기는커녕 연우는 인상을 팍 썼다. 연우는 할머니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는데 똑똑이가 할머니를 기다린다니, 그 사이를 질투하는 건지 이상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다.
_p.21쪽

‘똑똑아, 무서울 때는 소리쳐. 그러면 이 할미가 달려갈 테니까.’
할머니 목소리가 생각났다. 똑똑이는 밖으로 뛰어나가 다리에 힘을 주고 당당하게 섰다. 어둠 속을 향해 무섭게 으르렁댔다.
“뻐드렁니! 얼씬도 하지 마. 우리 집은 내가 지킨다! 으왕왕.”
_p.26쪽
“이 개새끼가 왜 이래”
“작약을 캐지 말라는 것 같아.”
등산객들은 비로소 똑똑이가 하는 행동의 뜻을 알아챘다.
“어휴, 지독하다. 얘가 밭을 지키나 봐. 그냥 가자.”
등산객들은 작약 뿌리를 배낭에 넣고 허둥지둥 달아나기 바빴다.
_p.49

달빛이 고라니를 비춰주었다.
“멧돼지 뻐드렁니가 새끼를 낳았어. 식구들이 늘어나면 네가 감당하기 힘들 거야. 조이하고 같이 집을 지키면 좋을 텐데.”
고라니는 오히려 똑똑이 걱정을 했다.
“조이가 무 슨 힘이 되겠니? 아빠 때문에 억지로 참는 거야.”
똑똑이는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했다.
_p.58~59

“요즘 동네에 버림받은 개들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동물 단체 사람들이 와서 다 데려갔어. 산에 돌아다니는 들개들도 잡으러 간대. 형도 잡혀 가면 어쩔래”
“누가 그래”
똑똑이는 깜짝 놀랐지만 버럭 화를 냈다.
“형이 고구마 줄기를 물고 가는 걸 본 사람들이 있어. 형, 이제 그만 속 썩이고 제발 집으로 돌아와!”
_p.90

출판사 서평

■ 줄거리
연우와 엄마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했다. 아빠는 할머니가 키우던 개 똑똑이를 돌봐야 한다며 먼저 시골에 와서 살고 있었다. 똑똑이는 연우가 마음속에 그리던 강아지가 전혀 아니었다. 시커멓고 털도 뻣뻣하고, 눈 위에 노란 동그라미 때문에 눈이 네 개로 보여 괴물 같았다. 실망한 연우는 할머니 따라가 버리라고, 나가라고 욕하고 똑똑이를 구박하고 미워했다.

오래전 할머니는 똑똑이에게 할미 올 때까지 집 잘 지키라고 말하고 병원에 가셨다.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신 것도 모르고 똑똑이는 그날부터 날마다 정자 앞에 나가서 할머니를 기다렸다. 아빠가 시골로 내려온 데는 몸이 안 좋아져서도 있지만 매일 할머니를 기다리는 똑똑이 때문이기도 했다. 집을 지키겠다고 할머니와 약속한 똑똑이는 머리에 돌을 맞아가며 작약밭을 지켰지만, 아빠는 등산객들의 말만 듣고 똑똑이를 야단치고 목줄을 채웠다. 똑똑이는 아빠가 동물병원에서 눈병을 앓아 안락사 위기에서 구해온 조이만 식구들이 사랑하는 것 같아 억울하고 외로웠다.

아침에 고라니가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순을 먹고 간 것을 안 아빠는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칠까 봐 고구마밭에 오는 고라니를 쫓으라고 똑똑이 목줄을 풀어주었다. 사실 고라니는 똑똑이의 비밀 친구였다. 똑똑이는 다시 나타난 고라니를 아빠가 보는 앞이라 태도를 바꾸어 으르렁거리며 쫓아갔다.
다음 날부터 똑똑이는 보이지 않고 똑똑이를 찾으러 간 연우는 이장님과 왕할머니에게 똑똑이가 왜 똑똑이인지 듣고 마음이 먹먹해지면서 사람들이 똑똑이를 보면 왜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며칠이 지나도 똑똑이는 돌아오지 않았고 연우는 자기가 구박해서 조이랑 차별해서 집을 나간 거라고 생각한다. 고라니를 쫓아간 똑똑이는 어떻게 된 걸까? 산에서 멧돼지 뻐드렁니를 만나서 싸움이라도 한 걸까? 똑똑이는 집으로 다시 돌아올까?

****

이 세상은 사람들의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만의 것도 아니고 지구에 살고 있는 거대한 생명 집단의 일부일 뿐입니다.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은 ‘생명’이라는 점에서 다 같이 귀합니다.
‘생명’조차 너무 쉽게 돈으로 사고파는 세상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다 기르거나 샀다가 끝까지 책임지지 않고 버리거나 죽임을 당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우처럼 자기가 생각했던 개가 아니라고 할머니를 따라가라고 구박하고 내쫓으려 했지만 똑똑이가 할머니를 지켜주고 할머니와 가족으로 함께 살았던 모든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을 바꾸어 연우네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지요.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매일 정자 앞 찻길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던 똑똑이가 겨우 연우네 가족에게 정을 붙여가는데 아빠가 안락사당할뻔한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연우는 조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돌보아주자 똑똑이는 조이에게 가족들의 사랑을 빼앗길까 봐 오해하고 조이를 미워하며 연우가 자신에게 했던 거와 같이 조이를 대했어요. 아빠가 똑똑이를 이해시키자 아기 같은 강아지를 질투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조이도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똑똑이는 비록 동물이지만 조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똑똑이의 비밀 친구 고라니와의 약속을 지켜 어린 고라니들을 돌봐주었고 멧돼지들에게 고구마밭을 지키고 등산객들에게 작약밭을 지켜 내는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를 통해 개들도 사회를 이루고 살며 끝까지 책임지고 가치 있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이하은 작가는 외모 중심적인 편견으로 늙고 훈련도 불가능한 늙은 개 똑똑이가 연우가 원하는 강아지가 아니라고 구박하고 내쫓을 생각만 하고 새로운 개를 원했지만 모든 걸 다 극복하고 가치 있게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 개는 개답게 자연 속에서 살면서 사람과 협조해서 살며 외모 중심이 아닌 동물들을 일부러 예쁘게 조그맣게 종자를 개량해서 키우다가 키우기 싫으면 버리는 사람 중심이 아닌 동물들도 사람들과 지구에서 같이 살아가는 주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7391193
발행(출시)일자 2024년 08월 30일
쪽수 128쪽
크기
166 * 226 * 12 mm / 33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꿈터 어린이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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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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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6 * 226 * 12 mm / 338 g
제조자 (수입자) 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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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4.08.30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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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잘읽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하마터면 유기견이 될 뻔한 시골개 똑똑이와 살게 된 연우네 가족.

장애물 넘기를 하는 푸들을 키우는 성재, 머리에 리본을 묶고 옷을 바꿔 입으니 모델같은 포메라니언을

키우는 영주, 애교쟁이 윤수 개와 다른 할머니가 키우던 똑똑이. 기대하고 시골에 내려왔지만

연우는 시커멓고 뻣뻣한 털을 가진 똑똑이에 실망을하고 구박을 한다. 그 와중에 아빠는 눈이 안보이는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복슬복슬한 털에 반해서인지 연우는 눈곱이 낀 강아지를 조금도 더러워하지 않고 귀여워하며 조이라는 이름도

만들어주고 똑똑이에게는 '네눈'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결국 똑똑이의 총명함과 충성스러운 마음을 알고 각족으로 받아들인다. 표지에 나오는 귀여운 고라니 새끼들은 어미가 덫에 걸려 비밀 친구였 똑똑이가 돌봐주다가 연우네 가족이 되어버린 친구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동물들의 마음을 생각해보기도 약한 동물을 가엽게 여기고 돌봐주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연우도 처음에는 외모만 보고 나이든 똑똑이를 구박만 했지만 결국에는 모두 가족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동물들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개와 고양이처럼 우리가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친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집 동물들을 책임지고 가치 있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키우시던 똑똑이가 중심이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주요 내용인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
연우네 가족은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할머니의 유언대로, 똑똑이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 아빠 때문이지요연우는 눈위에 노란 동그라미 두개가 있는 똑똑이를 보며
괴물같다하고, 생긴것도 이름도. . 모두 마음에 들지않아해요
눈이 보이지않는 곰을 닮은 강아지 조이도 등장하구요
똑똑이,조이,연우의 식구들이 진짜 한가족이 되는 과정이 그려진 동화에요
고라니, 멧돼지 등의 반갑지않은 동물들도 등장하고
똑똑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혜를 발휘하며
연우와 가족들에게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이, 재밌고 감동적으로 담겨져있습니다.
책 제목이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라고 정해진 이유를 알것같아요
단순한 말못하는 동물이 아닌, 함께살며 가족을 위해주고 아껴주는
개는, 나의, 우리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저는 개는 아니지만, 작은 도마뱀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요
말 못하는 짐승인만큼, 더 소중히 다뤄주고 아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강아지를 키우는 아이들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본다면
재밌고 뜻깊게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아이들도, 저도 재밌고 감동있게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꿈터 #이하은 #개아니고 가족입니다
리뷰 썸네일5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



연우와 엄마는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아빠는 할머니가 키우던 개 똑똑이를 돌봐야 한다며

작년 가을부터 시골에 와서 살고 있죠.



연우는 멀찍이서 똑똑이를 지켜보는데

마음속에 그리던 강아지가 전혀 아니었죠.



늙고 시커멓고 덩치만 큰 개에요.



하지만 똑똑이는 정말 똑똑한 개에요.

할머니 말도 잘듣고

아빠의 말도 잘 알아듣거든요.



어느날 눈이 보이지 않아 안락사에 쳐해진 조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되는데요.



똑똑이와 조이와

함께 어울리며

울고 웃게 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말을 못하는 동물도

한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라는 것.



개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책이네요.



리뷰 썸네일4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주인공 연우네 가족은 시골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빠는 할머니가 키우던 개, 똑똑이를 돌보기 위해 먼저 시골에 와계셨지요. 개를 키운다는 생각에 들뜬 연우는 똑똑이의 모습에 실망했어요.

털이 시커멓고 눈도 이상해 보이는 똑똑이에게 연우는 차가운 말로 구박하고 미워해요. 겉모습과는 달리 똑똑이는 상황 파악이 빠르고 이름처럼 똑똑하게 행동한답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고 들으면서 연우는 똑똑이에게 마음을 열게되지요.

이 책은 함께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혼자 남겨진 시골 개 똑똑이와 실명 위기로 안락사를 당할 뻔한 강아지를 데려와 새 가족으로 키우며 살아가는 연우네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리뷰 썸네일3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똑똑이가 머리에 상처가 났을 때 나에게 상처가 난 것 같았다. 멧돼지들이 연우네 마당에 고구마를 먹으려고 들어왔을 때 조이가 곰인 척 흉내내서 멧돼지들이 도망간것이 웃겼다.‘

반려동물 인구 2천만명 시대라고 합니다.
요즘 길거리만 봐도 반려견들을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이 참 많지요.
동네의 강아지들과 고양이를 만날 때 마다, 또또와 귀염이도 키우고 싶다고 조릅니다.
그 때마다, “애완동물은 장난감이 아니고 생명이야. 예쁘고 귀엽다고 키우는게 아니야.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 수 있는 능력과 마음이 있을 때 데려올 수 있는거야.” 라고 말해줬어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만큼 무책임하게 버려지는 동물 수도 많지요.
특히 외모나 유행에 따라 선택되고 버려지는 경우도 많구요.
특히 제주도나 시골에만 가도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이 참 많아요.

이 책에서 연우는 처음 똑똑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귀엽고 예뻐보이는 강아지가 아니었거든요.
그런 연우가 똑똑이를 어떻게 가족으로 받아들였을까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고, 아이들과 반려동물을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하는지 이야기 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은 #꿈터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말 못 하는 동물도 한번 가족은 영원히 가족입니다!
사람 중심이 아닌 동물들도 같이 사는 사회♡

저희 남매들이 요즘 부쩍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많이해요.그때마다 저는 단순히 귀엽고 이쁘다고 키울수 없다고 말을하죠! 아이들은 그냥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기 싫어하는 엄마의 잔소리라고 생각한답니다.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를통해 아이들이 한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견'에 대해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반려견은
보호자와의 정서적 교류를 함께 하는 개이기 때문에
✔️ '가족의 일원'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것도 배울수있는 기회가 될꺼같아 첫째와 함께 읽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할머니의 반려견 똑똑이를 돌보기위해 연우네 가족들은 시골로 이사를 하게됩니다.하지만 연우 시커멓고 털도 뻣뻣하고, 눈 위에 노란 동그라미 때문에 눈이 네 개로 보이는 똑똑이를 괴물이라고 놀리며 할머니 따라가 버리라고, 똑똑이를 구박하고 미워합니다.
똑똑이에게 집 잘 지키라고 말하고 병원에 간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신 것도 모르고 똑똑이는 그날부터 날마다 정자 앞에 나가서 할머니를 기다립니다.
아빠가 동물병원에서 눈병을 앓아 안락사 위기에서 구해온 조이와 그런 조이에게 질투를 느끼는 똑똑이!
새끼 멧돼지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충성스러운 마음을 가진 똑똑이를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속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감성을 느낄수 있는 동화에요.

외로움을 달래주고 가정에 행복을 꽉 채워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난만큼 반려동물들을 진짜 가족 구성원처럼 생각하는 인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약한 동물을 가엽게 여기고 돌봐주려는 책임감을 갖게 되길바라며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웃음이 절로 나오게 되는 이책을 추천해 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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