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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 1

온라인제공부록: 필사노트PDF, 무료 오디오북
박원길 , 박정서 저자(글)
박영사 · 2024년 10월 01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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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알고 쓰는 말 한마디는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할 수도, 애매한 상황을 분명하게 정리할 수도, 어떤 말이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도 있으며, 말하는 사람의 인성과 인품도 저절로 드러냅니다.

〈알고 쓰는 한자어 알ㆍ쓰ㆍ한〉의 목적은 한자 몇 자, 단어 몇 개 익히는 차원이 아닙니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자에 대한 자신감을 넘어 큰 재미를 느끼고, 〈한자 암기박사 시리즈〉에 적용하여 한중일 한자학습법의 정도가 된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까지 저절로 익혀져, 어떤 한자라도 자신 있게 분석하여 뜻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어떤 한자로 된 말이라도 뜻을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이해가 바탕이 된 분명한 한자 실력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어려운 단어의 뜻도 막연히 껍데기로만 알지 않고 분명하게 아는 습관이 생겨,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이 길러지고, 정확하고 풍부한 단어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는 사회생활을 하자는 것이지요.

무조건 한자만 익히지 않고 어원을 생각하여 이해하며 익히는 구조니, 한자의 어원에 담긴 진리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익혀, 일이나 생활에 100배, 1,000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박원길

박원길

대대로 한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웠고, 수십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을 개발하여 교육부 교육혁신 현상 공모에 당선. 이 학습법을 적용한 한중일 한자책들이 20년 넘게 한자 교육을 선도하고 있고, 이 학습법이 우리나라 한자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한자 학습법의 정도가 되었습니다. 세계의 중심이 된 한자문화권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하여 12년간 일간지에 ‘박원길의 생생 한자교실’을 연재하였고, 한중일 상용한자 통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한자암기박사1, 2〉, 〈중국어 한자암기박사1, 2〉, 〈일본어 한자암기박사1, 2〉, 〈한중일 한자암기박사〉 등 수십 종의 한자 관련 도서가 있습니다.

저자(글) 박정서

가업을 잇는다는 정신으로 중문학과와 중국대학원에서 대외 한어를 전공, 어떻게 하면 복잡하고 어려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할까를 연구 정진, 수많은 한자 관련 도서를 집필하면서, 세계의 중심이 된 한자문화권의 자유로운 교류를 위하여 한중일 상용한자 통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2, 3, 4, 5, 6급 한 권으로 끝내기〉, 〈진흥회 한자자격시험 2, 3급 한 권으로 끝내기〉 등 수십 종의 한자 관련 도서가 있습니다.

목차

  • PART 01 18
    001 산선출(山仙出)~005 목미간(目眉看)
    PART 02 28
    006 월명붕(月明朋)~010 격객락(格客落)
    PART 03 38
    011 일이삼(一二三)~015 우우반(又友反)
    PART 04 48
    016 지지기(支枝技)~020 불[부]배부[비](不杯否)
    PART 05 58
    021 백박백(白拍百)~025 간한간(肝汗刊)
    PART 06 68
    026 평평 호(平評 乎)~030 면자궁(宀字宮)
    PART 07 78
    031 심 필비(心 必祕)~035 인인은(因姻恩)
    PART 08 88
    036 중충환(中忠患)~040 전유갑(田由甲)
    PART 09 98
    041 신신신(申伸神)~045 비비비(卑婢碑)
    PART 10 108
    046 목림삼(木林森)~050 화화 미(禾和 米)
    PART 11 120
    051 리 추수(利 秋愁)~055 사지길(士志吉)
    PART 12 130
    056 토 좌좌(土 坐座)~060 주주왕(注住往)
    PART 13 140
    061 인입구(人入久)~065 인 재존(仁 在存)
    PART 14 150
    066 인광극(儿光克)~070 녀호여(女好如)
    PART 15 162
    071 노노 서(奴怒 恕)~075 립위읍(立位泣)
    PART 16 172
    076 음암장(音暗章)~080 사종결(糸終結)
    PART 17 182
    081 계계손(系係孫)~085 기긍치(企肯齒)
    PART 18 192
    086 주도기(走徒起)~090 간개폐(間開閉)
    PART 19 202
    091 천훈주(川訓州)~095 적 역적(赤 亦跡)
    PART 20 212
    096 수 구구구(氺 求球救)~100 도인인인(刀刃忍認)
    PART 21 222
    101 소초초(召超招)~105 양양상(羊洋詳)
    PART 22 232
    106 선 미양(善 美養)~110 조명 오오(鳥鳴 烏嗚)
    한자의 기초 246
    색인 260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30320403
발행(출시)일자 2024년 10월 01일
쪽수 268쪽
크기
151 * 211 * 15 mm / 485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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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요즘 문해력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사실 문해력이라는 것이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 문장을 해석하려면 단어의 뜻을 알아야 하는데, 우리말의 상당수가 바로 한자다. 바로 한자를 알아야 제대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 문해력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다행이라면, 나는 중. 고등학교 6년 내내 한자를 배웠었다. 대학에 진학해서 전공 교수가 내준 첫 번째 과제는 한자로 된 전공서적을 풀어내는 것이었다. 뜻을 이해하라는 것이 아니라, 전공서적 여기저기 쓰여있는 한자를 한글로 해석(?)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겹치는 단어들이 상당수 있긴 했지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한자에 대한 필요성을 자각하고 한자 공부를 시작했었다. 당시 내가 공부했던 책은 한자의 생김새를 통해 연상작용으로 한자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덕분에 한자를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1급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책을 구입했다가 이러저러 이유로 접은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런 내가 다시금 한자 공부에 대한 생각이 든 것은 큰 아이 때문이다. 올해 학교에 입학한 큰 아이가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한자 공부를 하더니 한자에 재미를 붙였다. 집에서 공부하는 탭에도 한자가 나오기에 자연스럽게 한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매일 일력을 통해 사자성어와 한자를 눈으로 익히다 보니 자연스레 자신이 아는 단어가 나오면 흥미가 커졌다. 문제는 가끔 아이가 한자를 물어오는데, 아는 단어도 있지만 더러 낯선 단어가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아이보다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았는데 과거 내가 공부했던 책과 비슷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알고 쓰는 한자어(알 쓰 한)는 현재 총 2권이 나왔다. 책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고, 두 페이지 분량에 한자단어가 세 개 등장한다. 처음에는 세 단어가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한자성어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또한 저자의 뜻이 있었다. 세 개 중 처음 나오는 한자는 기본이 되는 한자이고, 그 이후에 등장하는 두 한자는 응용한 자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한자 아래에는 음과 뜻이 나온다. 우선 눈으로 한번 훑고 나면 바로 이어서 한자를 쉽게 암기할 수 있는 설명이 등장한다. 스토리텔링이나 연상작용으로 공부를 하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알쓰한이 바로 그렇게 한자를 설명해 주고 있다. 연관되는 이야기와 함께 또 연관되는 한자어를 같이 만날 수 있기에 어렵지 않게 한자를 습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 한자에 대한 별도의 설명뿐 아니라 한자 구조도 따로 나와있다. 등장한 한자가 사용된 단어나 낱말, 사자성어도 같이 곁들여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해당 한자가 몇 급에 등장하는 한자이고, 부수와 총 획이 어떻게 되는지를 별도로 표기해 주어서 기본기도 공부할 수 있다.



각 한자어의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하루에 3페이지 정도씩 꾸준히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1권에는 3급~8급까지의 한자가 등장한다. 한자는 많이 써보는 게 도움이 될 텐데, 책에 QR코드를 통해 별도의 필사 노트와 오디오북이 제공되기 때문에 활용한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요즘은 한자 사용이 거의 드문 것 같다. 예전에는 한자 시험이 필수이기도 했고 학교 교육의 일환이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 듯 하다. 대부분의 글이 한자 병기보다는 한글로 이루어져 있고, 되려 한자보다는 영어가 더 익숙해지는 시대로 인한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책은 한자 공부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한자'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두 분으로, 두 분 모두 한학자의 길을 걸으셨다고 한다. 성함이 비슷하고 가업을 잇고 있다는 설명을 보니 두 분은 가족인 듯 하다. 한자를 수량으로 따지자면 엄청 많은 수량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식하게 암기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조금 더 편리하게 한자를 기억하는 방법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가장 첫 번째 방법은 어원에 대한 파악이다. 한자는 조합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본 한자에 대한 뜻만 알고 있으면 이리저리 붙여 가면서 조합을 해볼 수 있다. 스스로 하려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싶겠지만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부수를 이용하여 더 복잡한 한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총 7가지의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서두에 소개하고 있으며 총 110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양면 페이지에 대표 한자어가 3개씩 실려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한자어를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설명에 대한 오디오북이 함께 있다는 것인데, 한 번쯤 들어보면서 공부를 해도 좋을 듯 하다. 이 책의 강점은 두꺼워서 접근하기 힘든 한자 자격증 서적이 아니지만 한자 자격증 공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각 한자마다 한자 급수가 표기되어 있고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써보지 않고서는 한자가 외워질 수 없다는 것을 저자 또한 알고 있기에 PDF 형식으로 필사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한자가 이 책 안에 실려있지는 않지만 총 2개의 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웬만한 한자어를 읽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알게 되기 때문에 이 책에 수록되지 않은 한자어라도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할 것이다.

山(뫼산)으로 시작해서 出(날출)로 끝나기도 하고, 女(여자 여)로 시작해서 如(같을 여)로 끝나기도 한다. 이 각각의 한자가 다른 한자와 결합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떻게 읽으면 되는지까지 자세하게 담겨져 있으니 내가 굳이 한자를 뒤적거려가며 찾을 일 또한 없다. 3가지의 한자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 세트가 다 이유가 있어 구성된 것이다. 페이지 하단에 보면 시작과 끝의 한자가 왜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다. 한자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재미있는 구성과 마치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한 편의 글을 읽는다는 느낌이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부담없는 한자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공부해 보면 좋겠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예전에는 어려운 한자 같은 건 모르고 살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쩐지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생각보다 한자어가 한국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될 때가 점점 많아지고, 어떤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자연스레 많아졌다. 다만 한자란 것이 획수도 많고 워낙 복잡하게 생긴지라, 때때로 찾아오는 한자를 익혀봐야겠다는 결심 역시 쉽사리 무너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기웃거림을 멈추지 않던 나의 눈에 들어온 ‘알.쓰.한’.
정확히는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라는 제목의 책이다. 그러니, 별생각 없이 모르고 쓰던 말들을 제대로 알고 쓰고 싶다는 나의 소박한 의지와도 맞닿아 있는 듯했고, 무엇보다 한자라곤 기초도 없는 내가 시작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을 펼쳐보게 했다.

사실 한자를 무작정 외워보려고 시도했던 때가 있었는데 기초도 없이 그저 외우려다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한 고민이 나뿐만은 아니었을 터. 이 책에서는 한자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자 3박자 연상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자 3박자 연상학습법’이란 어려운 한자를 통째로 익히기 보다는 부수나 독립된 한자로 나누어 ‘1.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간단명료한 어원으로’, ‘2. 동시에 관련된 한자들도 익히면서’, ‘3.그 한자가 쓰인 단어들까지 생각해보는’ 방법이다.

책을 펼쳐보면 우선 왼쪽 페이지에 비슷한 모양의 한자 3개가 제시되어 있고, 해당 한자들이 어떤 것을 본떠서 만든 한자인지, 어째서 이런 의미로 쓰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부수의 의미를 더하거나, 모양으로 연상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쉽게 암기할 수 있게 풀어쓴 설명 덕에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익혀 볼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왼쪽 페이지에서 소개한 한자가 들어가는 한자어들, 특히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어들을 예시로 들어가며 해당 한자를 좀 더 잘 이해하며 익혀볼 수 있게 이끌어준다.

개인적으로는 비슷비슷한 한자를 묶어서 익혀볼 수 있어 헷갈리는 한자들을 비교하며 익혀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마치 예전에 어떻게든 기억에 남기기 위해 발음 등으로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연상법을 만들어 익히곤 했던 영어단어처럼 모양이나 어원을 이용해 기억에 남는 방식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설명이 인상깊었다.

뒷부분에 부록으로 <한자에 많이 쓰인 소재들>,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 <한자의 필순>, <부수익히기> 등도 있어 더욱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 필순이나 부수익히기 정도는 먼저 보고 나서 본격적으로 한자를 익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오디오북과 필사노트로 연결되는 QR이 제시되어 있다. 오디오 같은 경우에는 해당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돼서 좌측 페이지에 나와있는 대표적인 한자들 옆에 제시된 설명을 쭉 읽어주는 파일이라 암기한 후에 틀어놓고 다시 떠올리며 복습하는 용도로 용이할 것 같고, 필사노트의 경우 바로 pdf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해두어서 프린트 하거나 아니면 태블릿을 이용해서 직접 적으면서 익혀봐도 좋을 것 같다.

한자의 기초를 쌓고 싶은 사람, 한자공부를 해야지 마음먹고 항상 시작만 하다 그만 두게 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이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알고 쓰는 한자어
한자능력시험을 보기 위해 한자를 공부하고 있다. 읽어보고 써보기도 하면서 한자를 익히고 있는데 순서, 부수 등을 이해하며 공부하기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라는 내용을 보며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한글이라 글씨는 누구나 읽지만 뜻을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한국어는 70%이상이 한자 어휘를 쓰기에 한자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한자를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은 한글을 익히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렵다. 한자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을 소개한다.
간단명료한 어원으로 한자들도 익히면서 한자가 쓰인 단어들까지 생각해 보는 방법, 개인적으로는 부수를 알고 공통부분에 여러 부수를 붙여보는 방식으로 익히는 방법이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기는 했다.
예를 들어 목미간(目眉看) 여기엔 모두 눈목(目)이 포함 되어있다. 눈썹모양의 한자 아래 눈목(目이) 있는 눈썹미(眉)라고 읽히고 손(手)을 눈(目) 위에 얹어 보니 볼간(看)이다. 이렇게 부수와 첨자를 더해 읽다보면 연관 한자어가 나오기에 조금 더 재미있게 읽고 외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함께 소개하는 한자의 상식에 대한 내용도 고급 상식 정보를 얻기에 쏠쏠한 면도 있다. 한자능력시험 급수의 표시와 총획수, 부수는 한자를 익히고 공부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소개되는 한자의 장점, 한자에 많이 쓰인 소재들을 보며 어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 식, 의, 주, 보는 것과 힘에 관련된 한자, 생활, 농사, 전쟁, 실생활 등의 한자를 통해 파생되는 한자어를 유추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본이 되는 한자의 기초인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 등의 생활에 쓰이는 전반적인 한자어를 표현하는 방법 및 의미를 알아가며 익힐 수 있어 많은 한자들을 보다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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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나는 내 또래에 비해 한자를 많이 아는 편이었다. 한자라는 것이 어린 나의 눈에 너무나 신기해보였고 우리 말과는 다르게 보통은 보이는대로 그려서 만들어진 언어라는 점이 얼마나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는지 모른다.

그때 우리 한자 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는 지금도 출간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꼬불꼬불 한자 뭐 그런 이름의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검색을 해보니 유사한 이름의 책이 있긴 하지만 당시 내가 보던 책은 저자분이 직접 만들어 인쇄한 후 철을 해서 주셨던 그런 비매품이었다. 그 책의 특징은 정말 그림과 함께 한자를 설명해주는 식이었다. 어린 아이의 눈에 비친 그림과 한자는 전혀 다르지 않았으니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학습 효과는 높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뾰족뾰족한 산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면서 그 그림 위에 굵은 검은색으로 그어진 바로 그것이 한자어였다. 그러니 얼마 머리 속에 쏙쏙 잘 들어왔겠는가. 쌍둥이 언니와 나는 정말 열심히 한자 학원을 다녔고 열심히 한자어를 익혔다. 그러다 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자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실생활에서 아주 많이 쓰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험을 봐서 공인 성적을 받아야한다거나 하는 기준이 없으니 더더욱 그랬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까 시험이 필요한 이유도 알 것 같다. :) 나의 한자 실력은 대학 시절 동양의 지혜라는 과목에서 조금 빛을 발하는 것도 같았으나 다시 곧 사그라 들었다. 얼마전 꼬마 녀석이 한자능력 시험 7급이나 8급정도에서 볼 수 있는 한자를 물어봤을텐데도 나는 선뜻 답을 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실력이라는 것이 참 간사하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 선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 끈을 놓으면 다시 연결해 주기가 참 어렵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은 어린 시절 내가 경험한 그 연상법을 되살려준다. 한자어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님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알려준다.

무작정 설명해 주는 식이 아니라 꼭 같은 의미가 담겨있는 세 개의 다른 한자어를 보여주고 그것이 어느 부분에서 같은지 혹은 다른지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산을 나타내는 산 이라는 글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산이 들어가 있는 다른 글자 신선 선, 나올 출(나갈 출) 이렇게 두 개가 함께 제시된다. 하나만 알려주는 것도 고마운데 두 개를 덤으로 알려준다. :)

책 속에 QR 코드 두 개 중 하나는 오디오북, 다른 하나는 필사를 연습할 수 있는 필사 노트를 다운받을 수 있는 통로이다. 오디오북은 왠일인지 연결이 되지 않아서 필사 노트만 우선 다운로드 받아보았다.

책의 설명과 함께 차근차근 읽어나가다 보니 왜 이 세 개의 한자어가 그 뜻을 가져야만 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다양한 예시 단어들을 쉽게 연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단어들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가운 마음에 하루 분량을 확인해 보니 겨우 두 페이지이다. 음... 다른 할일들이 있으니 두 페이지가 겨우라고 표현하기에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총 110일만에 330개 이상의 한자어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밀크포토지 A5 한 장을 꺼내고 미공촉 만년필을 꺼냈다. 무작정 유닛 1의 산선출을 따라 써보았다. 오랜만의 한자 쓰기라 쓰기보다는 그리기에 가깝지만 확실히 써보니 더 좋다. 이 책은 한자와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해당하는 영어 단어도 알려준다! 정말 신기한 한자책임에 틀림없다.

나는 한자어, 해당 한국어 의미, 영단어를 동시에 써보았다.

조금씩만 써보아도 어린 시절 나의 기억이 뿅 하고 튀어나오면 좋겠다. 물론 철저한 연습으로만이 가능할 것이지만 :)

한자를 잘 아는 사람에게도 이제 막 한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도, 아니면 나처럼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한자를 다시 익히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선물같은 책이다.

※ 연상법으로 쉽게 한자를 알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으로 직접 한자와 한국어, 영어 단어를 써보면서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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