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ADHD는 병이 아니다

부모들이여, 이제 집중력 결핍의 불안에서 벗어나자! | 개정판 2 판
데이비드 B. 스테인 저자(글) · 윤나연 번역
전나무숲 · 2024년 08월 09일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구판보기
10.0
10점 중 10점
(10개의 리뷰)
도움돼요 (50%의 구매자)
  • ADHD는 병이 아니다 대표 이미지
    ADHD는 병이 아니다 대표 이미지
  • ADHD는 병이 아니다 부가 이미지1
    ADHD는 병이 아니다 부가 이미지1
  • ADHD는 병이 아니다 부가 이미지2
    ADHD는 병이 아니다 부가 이미지2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ADHD는 병이 아니다 사이즈 비교 154x224
    단위 : mm
01 / 04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6,200 18,000
적립/혜택
900P

기본적립

5% 적립 9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9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새벽배송 내일(3/27,목 오전 7시 전)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비롯해 교사, 치료사, 의사들을 위한 안내서로 다른 ADHD 관련 도서와 다른 점은, ADHD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아이의 ‘행동 특성’으로 본다는 것이다.

실제로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복용’ 없이 많은 ADD, ADHD 아이들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켜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인 ‘학교 및 교사와의 연계 프로그램’ 수록 수록되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B. 스테인

David B. Stein

ADD 진단과 ADHD 판정을 받은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정신과 의사, 정신의학과 교수이다. 강단에서 소아정신병리학과 행동수정학을 가르치고, 현재 아동 장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신약리학 수업도 하고 있다.
뉴욕시립대학 브루클린칼리지에서 학사를 받고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의 전미 심리학명예학생연맹 대표를 맡았고, 테네시대학교 건강과학센터의 임상 조교수, 멤피스 정신의학연구소 외 여러 정신의학센터 연구원, 미시시피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뒤 현재 롱우드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있다. 25년 경력의 의사이기도 한 그는 교육자, 저자, 연사, 청소년쉼터 심리상담사이자 멤피스 개인정신치료센터 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을 지도하고 있다.
《1998년 미국 교사 후즈후》와 《1998년 저명한 미국인》에 등재되었으며, 미국 정신의학 보건서비스 제공자 국가등록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국 남부에서 최초로 이혼 극복 치료 단체를 조직해 국민정신보건 기여공훈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 반항적인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행동치료 전략을 다룬 《다루기 힘든 청소년 통제하기: 10대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시스템》이 있다.

번역 윤나연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선문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_ 아이를 정말 사랑하고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피터 R. 브레긴)
    추천사_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을 바꾼다 (서재걸)
    추천사_ 산만한 창조자들 (강동화)
    추천사_ ADHD 아이 이해하기 (유전희)
    저자 서문_ 의사들은 알려주지 않는 약물 복용의 위험성



    Part 1.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
    - ADHD에 대해 알아야 할 진실

    01 부모들이여, 시스템에 속지 마라! _ 우리 아이들을 지키자
    카일의 사례를 통해 본 약물중독의 위험
    약물에 대한 의사들의 이중적인 태도
    확산되는 약물 복용 반대 운동
    질병 진단 여부가 치료법을 결정한다
    ●●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자녀 양육법의 변화
    약물 없이 ADD와 ADHD 자녀를 돌보는 새로운 모델
    의사들을 위한 대안

    02 ADHD는 병이 아니다 _ ADHD에 대한 7가지 오해
    ADD와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

    03 왜 ADHD가 증가하는가 _ 아이가 아니라 부모를 교육해야 하는 이유
    동기 부족
    ADHD가 증가하는 요인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 실린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진단하는 기준
    왜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들이 정서 문제를 겪는가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가 달라지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

    04 ADHD를 조장하는 부모의 실수 _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과 사랑
    당신은 당신의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가
    흔히 하는 10가지 실수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큰다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 보인다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에게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이 필요하다
    ●●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여주는 7가지 방법



    Part 2.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
    - 부모 역할 훈련이란 무엇인가

    05 부모력을 키우자 _ 부모 역할 훈련 시작하기
    부모 역할 훈련이란
    부모력은 타고나는가 학습되는가
    부모 역할 훈련의 특징
    먼저 어떤 행동을 바로잡을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자
    표적 행동 정의하기
    부모 역할 훈련에서 초점을 맞출 표적 행동 알아보기
    우리 아이의 표적 행동 체크 리스트
    갑작스런 행동 변화 뒤에는 외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고쳐야 할 표적 행동의 목록을 만들어라

    06 먼저 아이와 신뢰를 쌓아라 _ 칭찬이 최고의 약이다
    훈육이냐 강화냐
    사회적 강화와 물질적 강화
    효과적인 강화 원칙
    칭찬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칭찬은 동기를 부여한다
    칭찬은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운다
    최고의 선생님은 칭찬을 통해 문제행동을 바꾼다
    때로 물질적 강화를 이용하라
    성공적인 훈육의 열쇠는 일관성이다

    07 벌주고 매를 드는 부모가 아이의 불안을 키운다_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처벌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처벌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
    처벌은 부모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
    처벌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처벌은 무시하기다

    08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1 _ 무시하기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을 다루는 일반적인 절차
    효과적인 훈육의 기준
    착한 행동은 적극적으로 칭찬하라
    무시하기는 가장 효과적인 훈육이다
    모든 강화 기술의 덫

    09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2 _ 타임아웃
    타임아웃은 인지 요소를 키운다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을 위한 타임아웃 요령
    ●● 타임아웃을 할 때 부모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10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법 3 _ 보상하지 않기
    강화 제거



    Part 3. 우리 아이 학교 성적 올리기
    - 교사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11 우리 아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성적 향상의 열쇠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12 일일 기록표 작성하기
    담임교사의 협조를 구하라
    일일 기록표 작성법
    일일 기록표의 활용
    내적 동기가 눈덩이처럼 커진다
    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13 교육과 독서의 가치를 가르친다
    배우는 즐거움을 가르쳐라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학교 성적도 좋다
    ●●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팁


    편집 후기_ 당신의 아이가 ADHD라면 알약 대신 무한한 사랑을 주세요
    부록_ 약물 치료 없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기관

추천사

  • 부모는 아이가 조금만 산만해 보여도 ADHD가 아닌지 걱정한다. 문제는 ADHD 진단이 증가하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라고 여기지만, 역설적이게도 주의력 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견주면 훨씬 더 창의적일 수 있다. 이 책은 ADHD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ADHD를 우리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한다. 그런데 장애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큰 병 같은 느낌을 준다. 실제로 산만한 행동을 장애로 치부하면서 몰아세운다면 아이에게는 없던 장애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장애’라는 말 대신 소화불량처럼 ‘불량’이라는 말로 ADHD에 접근한다. 아이들의 문제를 ‘병’으로 보고 ‘약’으로 다스리려고 할 것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으로 다가갈 때 긍정적이고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 쉽고 빠른 해결책을 찾아 약을 찾지만 약은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료해주지 못한다. 아이의 상처를 도닥여준다면 아이의 마음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정상적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ADHD 자녀를 둔 부모들과, 자녀가 ADHD라고 생각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희소식인 동시에 부모가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 주의력결핍장애와 과잉행동장애로 진단돼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 책은, ADHD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에게 무관심한 어른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은 부모가 부모로서 제대로 된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리탈린으로 대표되는 약물의 위험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이의 행동을 걱정하기에 앞서 부모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주요 내용

부모들이여, 이제 집중력 결핍의 불안에서 벗어나자!
ADHD는 아이의 행동 특성일 뿐이다

●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비롯해 교사, 치료사, 의사들을 위한 안내서로 다른 ADHD 관련 도서와 다른 점은, ADHD를 ‘질병’으로 보지 않고 아이의 ‘행동 특성’으로 본다는 것이다.
● ADHD 질병론을 반박하고, 리탈린으로 대변되는 약물 치료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ADHD 치료제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성장 저하, 야경증, 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강화하고, 중독성마저 있기에 약물로 치료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부작용이 많은 ADHD 약을 지금 당장 끊어야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각성제가 아니라 부모의 믿음과 무한한 사랑임을 강조한다.
● 또한 아이의 변화는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부모 역할 훈련은 아동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25년 동안 수백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며 개발한 것으로 ADHD 아동을 둔 부모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이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양육 지침이다.
● 실제로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약물 복용’ 없이 많은 ADD, ADHD 아이들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켜 문제를 해결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인 ‘학교 및 교사와의 연계 프로그램’ 수록 수록되어 있다.
● 아이의 변화를 원하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참다운 부모 되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아이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ADHD에 대한 약물 치료의 위험성과
질병론의 반박!


어떻게 많은 아이들이 ADHD라는 진단을 받는가?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 조절이 어려우며, 공격성을 보이는 품행장애 때문에 교사의 눈에 띄어 병원을 찾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리탈린. 콘서타, 페니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된다)을 복용하기 시작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싶지는 않지만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 여긴다.
그러나 리탈린을 복용하면서 아이들은 두통, 식욕 저하, 성장 장애,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겪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약물 이외의 방법을 찾아본다. 하지만 생활 패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즉각적인 방법은 약물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렇게 아이의 약물 복용이 시작된다.
그런데, 지난 수년간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우에도 ADHD로 진료를 받은 만6~18세 아동 청소년은 2018년 44,741명에서 2022년 81,512명으로 4년 새 약 82% 이상 급증했다. 게다가 이 숫자는 병원에 찾아와 ‘보험 적용’을 받은 인원만을 파악한 것으로, 실제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ADHD가 무슨 전염병도 아닌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ADHD가 유전적 질병이 아닌 사회적 질병(문명병)이라는 사실을 반영하는 증거라고 한다. 맞벌이부부·한부모가정·이혼율이 증가했고,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 불안 및 노동 시간의 연장, 지나친 교육열 등으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과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자라는 현실이 ADHD의 배경이라는 것이다.


ADHD는 병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 특성일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의 목구멍에 넣는 알약 한 알이 구원책이 될 수 없으며, ADHD는 뇌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또는 ADD(주의력결핍장애)라는 명칭 대신 ‘주의산만, 품행불량’이라고 바꾸어 부름으로써 낙인찍기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다음과 같은 ADHD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생각만 달리 해도 문제아로 인식됐던 아이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 ADHD는 아이의 뇌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 유전적인 질병이 아니다.
■ ADHD는 적절치 않은 양육 환경이 불러온 문제로,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 ADHD는 질병이 아닌 아동의 행동 특성이다.

고정관념을 깼다면 아이를 사랑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다음 단계는 알약을 버리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저자인 스테인 박사는, 질병이 아닌데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알약 하나로 모든 것을 쉽게 해결하려는 어른들의 편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한다. 그 대안으로 약물 치료 대신 양육 태도의 변화를 꾀하는 ‘부모 역할 훈련’을 제안한다. 이는 아이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부모 역할 훈련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부모 역할 훈련은 아동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힘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 부모 역할 훈련은 ADD, ADHD 아동이 약물 없이 올바르게 행동하고 자립적으로 맡은 일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사고하는 힘을 키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 부모 역할 훈련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양육법이다.

저자는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25년에 걸쳐 ‘부모 역할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행동치료를 통해 보상으로 아동의 행동을 교정하려는 차트도 토큰이나 스티커도 필요 없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환자가 아니라 정상적인 아이로 본다. 부모 역할 훈련에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와 형제자매들까지 참여시킨다. 아이를 돌보는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면 양육에 있어 일관성과 안정성이 유지됨으로써 아이의 혼란이 줄어들고 결국 문제행동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부모 역할 훈련은 아동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ADHD 아동을 둔 부모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이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양육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변화를 원하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참다운 부모 되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아이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주의산만, 품행불량’ 행동을 변화시켰다!

만일 당신의 아이가 학교나 병원으로부터 ADHD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라. 절대 아이가 병에 걸렸다는 생각을 하거나, 성적이 떨어질까 봐 노심초사하거나 아이를 닦달하지 마라. 겁내지도 마라. 당신 아이의 뇌에 문제가 있으니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믿는 대신 부모자식 간의 관계와 생활방식, 이 사회의 모습부터 점검해보자. 그리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 아닌 진심 어린 관심과 돌봄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기를 기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3226490
발행(출시)일자 2024년 08월 09일
쪽수 252쪽
크기
154 * 224 * 18 mm / 49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50%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10%

집중돼요

50%

도움돼요

10%

쉬웠어요

10%

최고예요

2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서평] ADHD는 병이 아니다.

ADHD...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아마도 산만한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ADD, ADHD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어느 날부턴가 ADHD는 병으로 낙인되어 산만한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 늘어났고 학습에 집중하기 위한 약을 처방받으며
키워오는 것이 정석이 되어가는 현실을 살고 있었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ADHD처방을 받는 이들이 늘어 났다. 나역시 건망증이 심해지면 스스로를 의심하며 조용한 ADHD 체크를 해보기도 했었다.
그러나, 현실에 어른들 중에는 더 많은 이들이 무탈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느꼈다. ADHD에 관하여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많은 이들이 있으며 함께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음을 느꼈다.

이책은 ADD, ADHD판정을 받은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정신과 의사이며 정신의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B.스테인의 책이다. 윤나연 전문번역가 옮겼으며 도서출판 전나무숲에서 출판하였다.

나는 이책의 저자 소개를 읽고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전문가라도 자신의 진솔한 경험이 없었다면 아마도 선택하지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소아정신병리학과 행동수정학을 가르치고 정신약리학 수업을 하는 교수였다. 그리고, 두 자녀가 ADD, ADHD를 판정받았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생각하게 한다. ADD와 ADHD아동이 많은 이유는 학교 시스템과 교사 탓?
그보다 생활의 속도를 늦추고 아이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가치를 정하고 꾸준히 이 가치를 가르치라고 말한다. ADD, ADHD아이들은 아이들의 가치관이 완성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내가 이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알게된 것은 부모 역할 훈련에서 핵심 포인트는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의 특징이 '생각을 안 하는 것임' 을 아는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기존의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접근법은 지속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버릇을 지속하게 하고 강화한다는 것이다. 아이는 결국 의존적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즉, 아이가 배워야할 것은 자신의 행동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법인데 그것을 아이로 부터 배울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제 나역시 내생각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무엇을 선택하여 가야할지 나침판을 얻은 기분이었다.
이책은 사례들과 저자의 연구를 통한 확신으로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그러나, 쉽게 읽고 섣부르게 아이에게 적용한다면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부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스스로 느끼고 깨닫기까지의 기다림을 참을 수 있는 부모는 많지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글로 읽으며 이해는 쉬웠고 설득적이었지만 적용할 것을 생각하니 어려웠다.
내 자녀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책을 3번 이상 정독하고 그 핵심을 다시 정립하고난 후에 적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말 위대하시고 대단하신 분인듯 하다. 현대사회에서 어린아이들의 ADHD나 성인의 우울증에 대한 관심은 정말 높고 많은 사람들이 그 터널을 지나고 있기에 저자인 데이비드 B. 스테인이라는 분은 정말 어떻게 말로는 표현이 안될만큼 위대하신 분이라 생각한다. 그냥 제약회사 카르텔이라고 불릴만큼 제약회사와 의사의 합작품은 대단하고 뿌리 깊은 병폐인데 그런 모든 조건을 알면서도 책의 제목처럼 이슈를 던질수 있는 진정한 의사라서 대단하고 감사하고 위대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브로면은 1997년 신문에 "간단히 말해 DD와 ADHD는 병이라고

교묘하게 꾸며낸 허구다. 전혀 질병이 아니다.

40쪽



의사들이여! 여기 대안이 있다. 진단서(처방전)에 이 책의 제목을 써라.

부모와 교사들에게 이 책을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르라고 권하라.

47쪽

이 책에는 주의산만, 품행 불량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화학물질로

행동을 제어라려는 엄청난 약물 의존성을 타파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완독하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47쪽

3개의 인용문이 이 책의 위상을 나타내어 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로 된 병명외에 주의산만 품행불량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도 수없이 강조한다. 아이가 자라는 환경과 부모로서의 역할 미숙등으로 아동의 올바른 이해를 선행하지 않고 약물투여로 일관하는 것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아이의 잘못은 결국은 어른의 책임이다. 사랑과 관심과 따뜻한 품속에서 밝게 성장하여야 할 아이들이 화학물질 약물투여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쁜 환경에 빠지는 것을 막아 보자는 선한 책이다.



책은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Part1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올바르게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른다. 병으로 진단하여 약물로 치료하는 현재의 과정을 비판하고 약물없이 진료가능한 모델을 제공한다. 이일반인이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병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고 아이를 올바른 가치관과 예절바른 착한 어린이로 변화시키려면 아이보다는 어른을 교육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제로 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교육방법의 10가지를 소개하고 아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줄여주는 7가지 방법>이라는 칼럼을 제공하여 이해를 돕는다.



Part2​는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라는 주제로 가정에서의 올바른 아이로 육아하기 위한 역할 훈련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관점은 아이의 주의산만과 품행불량은 아이의 책임이 아니고 부모의 책임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아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표를 알려주고 그 행동에 대한 바람직한 지도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보상으로는 아이와 신뢰를 쌓아 가는 과정에서 칭찬과 훈육이나 강화를 하는 방법, 사회적 강화인 아동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주고,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때 처벌이 아이에게 어떤 부작용이 있고 , 왜 하면 안되는지를 정말 사례를 들어서 신신당부를 하면서 까지 알려준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훈육방법으로 무시하기, 타임아웃, 보상하지 않기를 차례대로 사례와 실행방법 및 주의할점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사례로 다가와서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들을 정말 자세하게 알려준다. 아이는 늘 산만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자기생각을 위주로 행동하고 판단하기에 아이를 먼저 이해 할 수 있는 과정을 지나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려준다.



Part3​은 우리학교 성적올리기라는 파트로 교사 및 학교 그리고 가정의 연계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준다. 주의사항으로는 표적행동( 아이의 바람직하지 못한 개인적인 행동)의 수정을 가정에서 수행하고 난 후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이 순서라고 당부를 한다. 아이에게 동기부만 된다면 아이는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성, 집중력을 향상하고 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담임교사와의 협조를 구하여 < 일일 기록표>를 활용하여 아동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일관성있게 꾸준하게 지도하는 것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여 준다. '일일 기록표'는 책에 나와 있기에 책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아동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내면화 되고, 바람직한 동기부여만 받으면 아이는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아이다운 아이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칼럼으로 < 책읽기를 좋아 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팁>이라는 것도 제공한다. 아이에게 동기부여와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을 통한 신뢰감을 조성하는 기회로도 작용하는 것이라 도움이 되고 아이의 무한 성장을 위한 바탕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도움이 될것이다.



문제있다는 아동들도 80%는 부모의 바람직한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지도를 통하여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한다고 한다. 나머지 20%는 꾸준하게 지도하고 지도하여 약물이 아닌 행동수정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의 곳곳에 가정에서의 생활지도를 위한 자료들이 녹아 들어 있다. 아이들은 누구나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고, 개성이 너무 강하기에 형제들과 부딪히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 모든 환경에 대처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모두 들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집의 아이들은 모두 성장하였지만 혹시나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가슴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눈물이 나고 힘들었다. 사랑과 관심받고 자라나야 할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모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모님들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아들 알렉스가 일곱 살 때 다섯 살 난 동생 케빈에게 장난감을 던졌다.

그리고는 바로 '사건현장'을 떠나려 하는 알렉스에게 내가 물었다.

"알렉스, 어디 가니?" 알렉스의 대답은 "타임아웃 하러요"였다.

훈련의 효과가 어떤가?

204쪽

< 이 리뷰는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도움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최근에 아이가 주의집중력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정도 검사 수치면 약을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충격 아닌 충격을 먹었다. 조금 산만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약을 먹으면서 집중력을 키우고, 충동성을 조절하는 그 약을 5년이상 먹어야 된다는 정보를 접하면서 진짜 내 아이가 약을 그렇게나 오래 먹여야 하는 상태인지에 대한 의구심과 걱정이 생겨났다. 솔직히 먹이고 싶지 않은게 부모의 마음이리라. 하지만 대부분 ADHD를 진단받으면, 주위의 시선과 걱정으로 할 수없이 약을 먹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ADHD를 병으로 보고, 약으로 다스리는 현대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 너무 쉽게 약물로 아이를 길들이려고 하고, 아이들에게 처방되는 약이 얼마나 중독성이 강하고, 아이들 또한 쉽게 약물에 의존하게 만드는지 이야기 한다.

오히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른이 먼저 변해야 하고, ADHD를 증가시키는 요인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예를 들면 가정 내의 긴장은 아이를 불안하게 해서 과잉행동을 부르고, 아이의 정서적 욕구가 방치되면 아이의 의욕이 저하되며,통제하기 힘들어진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책에서는 흔히 하는 부모의 10가지 실수가 나오는데, 내가 해당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내 아이가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의 문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약물 치료보다는 정서 안정을 위한 나의 노력이 더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아이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앞으로는 칭찬도 아끼지 말고 듬뿍해야겠다. 그렇게 되면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내 아이를 지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우리가 ADHD로 이야기 하는 집중력 결핍은 과거와 다르게 최근 많이 진단되고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어떻게 극복하고 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것도 현실입니다. ADHD를 객과적으로 설명하고 부모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는 책, 데이비드 B. 스테인 작가님의 ADHD는 병이 아니다를 리뷰합니다. ADHD는 아이의 행동이 중 하나로,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최고의 약은 각성제가 아니라 부모의 믿음과 무한한 사랑이라는 설명으로 책을 읽어내려갈수 있습니다.

책을통해 ADHD에 대해 전달해주려고 하는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약물로 치료해야 하는 병인지 아니면 하나의 과정인지등 아직까지 명확하지 못하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1장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를 통해 ADHD진실에 대해 만나볼수 잇습니다. 오해와 진실을 통해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왜 ADHD가 현대에 와서 증가되고 있는지도 볼수 있습니다. 2장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를 통해 부모 역할 훈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나볼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과 부작용 없는 훈육법은 무엇인지 만나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은 아이와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모든것을 시작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자신이 산만하고 부주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혹시 ADHD가 아닐까'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것이다. 때로는 웃으며 넘기기도 하고, 때로는 심각하게 걱정이 되기도 하는 ADHD는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까. 저자는 ADHD를 심각한 병으로 보지 말고, 마치 '소화불량'처럼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보자고 주장한다. ADHD를 병으로 보는 순간 강한 약제를 투입하게 되고, 이에 대한 의존이나 부작용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지양하고 가정과 기관에서 적절한 훈육과 행동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한다. 아동의 행동문제는 가치관과도 연결이 될텐데, 노력하는 자세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덕목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오랜시간 꾸준히 교육시키면서 내재화시켜야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인지치료를 통해 아동의 사고방식과 의식 체계를 변화시키면서 궁극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약물을 투여하면 당장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통제할 수는 있지만 아이가 직접 자신을 통제하는 자제심을 키우지는 못할 것이고,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저자는 인지행동치료의 세가지 주요 방법으로 '무시하기', '타임아웃', '강화제거'를 제시한다. 약한 수준의 산만함을 보일 때는 '무시하기'를 적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끝이 나지 않는다면 '타임아웃'을 실시해야 한다. 예전에 오은영 박사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생각하는 의자'를 훈육에 적극 활용했는데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거짓말, 공격적 행동 같은 쉽게 바뀌지 않는 행동을 할 때는 최후의 수단인 '강화제거'를 시도해야 하는데, 부모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아이 못지 않게 부모에게도 인내가 필요한 작업인 것 같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부모는 칭찬하기, 뽀뽀하기, 껴안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책을 통해 여러 번 강조한다. 사랑과 인내를 바탕으로 한 훈육만이 아이들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adhd는병이아니다 #전나무숲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요즘 한 학급에 몇명 씩 있다고 하는 ADHD! 가끔 어릴 때 집중하지 못하고 정리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서 혹시 우리 아이가 조용한 ADHD가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주변에도 ADHD를 겪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얘기에 이 친구들을 더욱 더 잘 이해하고, 이 특성을 잘 알고 주변에서 열심히 도와주면 아이가 변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읽게 된 "ADHD는 병이 아니다"

​이 책은 ADD 진단과 ADHD 판정을 받은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B. 스테인의 저서이다. 그는 소아정신병리학과 행동수정학을 가르치고 현재 아동 장애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이 책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간다.

차례
Part 1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나 -ADHD에 대한 알아야 할 진실
Part 2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부모 역할 훈련이란 무엇인가
Part 3 우리 아이 학교 성적 올리기-교사 및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요즘 ADHD 진단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원인은 다양하겠다. 진단을 받은 많은 아이들이 약물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약물치료만이 정답일까?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ADHD를 병으로만 보아야 할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저자는 ADHD로 인해 처방 받는 리탈린과 같은 각성제를 복용하도록 강요 받는 세태를 매우 걱정스러워하고 이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종합적인 행동양식 프로그램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이는 25년간 수백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ADHD가 증가하는 요인들을 몇가지 나열한 부분이 있다. "아이가 지나치게 활동적일 때 부모가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당황하면 아이는 더욱 산만해지고 행동을 바르게 하지 못하게 된다"라는 문장을 봤을 때 이거다 하며 굉장한 공감을 샀다.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하루하루가 바쁘기에 혹은 힘들어서 또는 어떻게 놀아줄지 몰라 아이의 패턴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욕구를 풀어주지 못해 아이가 더 산만해질 수 있다는 것을 평소에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외에도 사실상 방치되는 아이의 정서적 욕구, 가치관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삶, 대가족 해체, 미디어의 문제를 예를 들고 있다. 그리곤 아이를 바꾸려기 보다는 부모가 달라지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만 보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어떤 부분을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하는지.. 마냥 산만하다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약을 먹이기 보다는 일상부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준다.

특히 흔히 하는 부모의 10가지 실수를 읽으면서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실수를 하고 있는지, 어떤 점을 고쳐나가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지 체크해보며 살피고 고쳐나가면 좋을 듯 하다. 3장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이 부분에서 한참 생각하며 나 자신을 반성해보기도 하고 내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부모가 어떻게 달라져야 아이도 변할 것인가? 저자는 부모 역할 훈련은 기존의 행동치료와 다르게, 약물의 도움없이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증상을 완치하고 아동에게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했다. 부모 역할 훈련은 수년간 시험을 거쳐 검증 받았다. 보호자는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긍정법과 부정법을 배운다. 이 책에서는 이를 토대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아이들이 조금만 산만하거나 학습에 집중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ADHD가 아닌지 의심부터 한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약을 먹이기도 한다. 그것이 무조건 안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위험성을 알아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부모가 집에서 먼저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여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했을 때 아이의 행동도 안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같다. ADHD를 병으로만 보지말고 부모와 주변의 노력으로 아이가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을 갖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문제로 보지 말고 부모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할 것이다. 이런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우면 새로운 시각 뿐 아니라 아이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ADHD #질병 #재능 #데이비드 #스테인 #새로운 #시각

ADHD는 병이 아니다

데이비드 B. 스테인 저자의 "ADHD는 병이 아니다"는 ADHD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뒤엎는 책입니다. ADHD가 단순히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장애로 정의되는 질병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ADHD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오해를 해소하고, 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책의 구성 및 내용

책은 ADHD를 둘러싼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ADHD가 단순히 병리적인 문제로만 보이는 이유와 그로 인해 생겨난 오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ADHD를 가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ADHD 진단과 치료가 어떻게 사회적, 문화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았는지를 분석하며, 기존의 의료적 접근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냅니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ADHD를 질병이 아닌 독특한 인지적, 행동적 특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ADHD를 가진 사람들이 단순히 "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오히려 더 큰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임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ADHD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그들의 강점과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은 ADHD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ADHD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어떻게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부모나 교육자, 그리고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조언을 제공하여, ADHD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더 나은 지원과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가 나오고 나서 자폐, ADHD, 아스퍼거 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처방을 약을 통해 쉽게 개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ADHD 는 병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며 정성과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흔히 하는 부모의 10가지 실수 혹시 내가 하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확인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자주 고함을 치거나 아이를 협박하는가 → 항상 보통의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지시할 사항은 차분하고 단호하게
아이에게 자주 매를 드는가 → 타임아웃 기술을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가→ 옳은 일은 일관성있게 칭찬하고 옳지 않은 일은 타임아웃
아이를 대신해 무엇이든 해주는 편인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라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집안일을 돕도록 하라
아이에게 일일이 해야 할 일을 지시하는가→ 자신이 할일을 기억하면 칭찬하고 기억못하면 잠깐 멈추고 생각할 시간을 준다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일어날 일에 대해 경고하는 편인가→ 잘못했을때는 타임아웃 시켜라
아이의 숙제를 옆에 앉아 도와주는가→ 방과후 자유놀이 금지와 같은 벌칙을 주어서 아이가 숙제를 성실히 마칠수 있도록 한다
칭찬에 인색한가→ 주의산만 및 품행불량 아동은 동기가 부족하다. 매일매일의 충분한 칭찬이 약이 된다.
아이의 정서적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가→ 바쁜 일정을 쪼개 매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었는가→ 아이의 유치원 생활에 진지하고 깊은관심을 갖는다. 다양한 교육체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독서를 가족 구성원의 으뜸 습관으로 삼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ADHD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들을 통해 ADHD를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ADHD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나 교육자라면, 이 책을 통해 ADHD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어린아이들은 활동량도 많고 에너지도 넘치면서 상당히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고 찾아보려고 하기 때문에 어떤 장소나 공간에 갔을 때 굉장히 산만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많다. 건강하게 자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서 점점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창시절에도 이런 경향이 그대로 이어질때면 우리는 혹시나 우리 아이가 과잉행동장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ADHD를 한번쯤 의심해 보기도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유명한 아동전문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이런 경계에 있다거나 아니면 ADHD로 주변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행동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티비에서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고 다루는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난다. 내 아이는 아니지만 흔하게 우리가 볼 수 있는 장면들도 있었고 정말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과잉행동이 표현되기도 해서 많이 놀라기도 했다. 병원에서 이런 증상이 보일 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나면 약물로 치료하려고 하는 케이스를 종종 보게 된다. 아직 어린 아이일뿐인데 화학적 약물치료로 아이의 행동을 자제시키고 조용하게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ADHD와 ADD 판정을 받은 두 아들을 키우는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의학과 교수라고 한다. 그만큼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가 많은 분이라 하겠다. 자식이 이런 증상으로 판정을 받았을 때 부모의 마음을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이런 모든 것을 부모라는 이름으로 감당하기에 참으로 많은 인내력이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 ADHD는 병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증상들을 보일 때 우리는 너무나 쉽게 병으로 치부하고 치료약을 처방해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이 질병일까 아닐까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병으로 치부해 버리면 일단 이건 병이라고 모두가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 병에는 반드시 치료약도 필요하게 된다.

조금 산만하다고 해서 모두 병은 아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어른들 보다 훨씬 더 산만함을 보이는게 정상이다. 아이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우리가 바라보는 아이들은 또 다르게 보일수가 있는 것이다. 시스템이나 각종 메스컴에서 다루는 모든 정보에 속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한다.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맑고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알게 된다.

아이의 입장에서 조금 더 섬세하게 아이를 이해하고 들여다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걱정한다는 이유로 자꾸만 약물의 위험성에 노출시키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된다 아이의 행동과 변화를 침착하게 따라가보면서 내 소중한 아이들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대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요즘 ADHD는 흔한 질병으로 분류되는 것 같다.

주변에서도 많은 청소년들이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을 자주 접하곤 한다. 내가 학교 다닐땐 정말 보기 드문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병이였던 것 같은데... 나도 청소년 기관에서 일하다보니 흔한 ADHD에 대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은 ADHD에 대해 병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ADHD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배울점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ADD진단과 ADHD 진단을 받은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자 정신과 의사 데이비드B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많은 독자들에게 ADHD는 결코 병이 아니며 약물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ADD와 ADHD를 병이라고 판단할 만한 확실한 근거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치료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에게 각성제를 먹이고 낙인만 찍고 있다. 마약 퇴치 운동을 하면서 우리는 치료라는 명목으로 마약과 똑같은 약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리탈린이란 약의 장.단기 부작용을 다루며,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지도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준다. 또한, 꼭 ADHD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를 품행이 단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술도 가르쳐준다. 중간중간 체크리스트를 통해 진단해 보고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알약보다 더 효과적인 약은 무한한 사랑을 주기이며,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제일 막강한 치료제라고 말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ADHD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산만한 아이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주고, 공격적인 아이에게는 자기 마음을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저자의 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1996년 미국 마약단속국은 ADD,ADHD 와 관련해 신경학적 병변이나 장애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런 주장과 일치하는 연구가 나올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심리학계와 신경정신과에서도 '병'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놓고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3-)





ADHD 는 '주의력조절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 능력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과 그 묿질들의 균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와 식품첨가물에는 신경교란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7-)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는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과잉행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과잉행동이 없는 경우 주의력결핍장애(ADD) 라고만 부르기도 한다. ADHD 아동은 집중도가 떨어지므로 학력부진 아동, 문제 아동으로 인식되어 왔다. (-11-)





리탈린의 부작용으로는 식욕저하, 구역질, 불면증, 두통, 복통, 우울감 등이 있다.식욕이 저하되는 부작용 때문에 심한 비만환자에게 다이어트용으로 처방되기도 한다. 장단기적으로 부작용이 심한데도 많은 아이들이 품행이 바르지 못하거나 학교 숙제를 제대로 안 한다는 이유로 리탈린이나 그와 비슷한 약을 처방받고 있다. (-20-)





나는 ADD와 ADHD 아동을 완전히 정상으로 본다. 충분히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집중하고 사고할 수 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문제는 사고력이다. 이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집중하지 않는다. 특히 학교 숙제처럼 싫어하는 일을 할 때 더 집중하지 않는다. (-45-)





의사는 ADD나 ADHD 를 마치 병명처럼 부른다.그 증상을 주의산만(IA, Inattentive) 및 품행불량(HM, hightly misbehaving)이라고 바꿔 부르면 그 문제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되는지 관찰해보자. 단지 증상을 부르는 이름을 바꿨을 뿐인데 그 증상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다. (-55-)





일주일 전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지인 연락이 와서, 그분이 일하는 사무실에 갔다 온 적이 있었다. 그곳은 토요일,일요일, 주말에 운영하며, 직장에 댜니는 학부모들을 대신하여, 8세~13세 사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부모가 오기 전까지 돌보는 사설 교육기관이었다. 교육과 놀이를 병행하는 곳이며, 대체로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따라한다.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행동하는 아이들이 있었으며, 지인은 그 문재행동을 보여주는 아이에게, 다음부터 오지 말라는 주의 경고를 하고 말았다.





그 날 혼난 아이는 이 책에서 다루는 ADHD ,ADD 에 해당하는 아이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듣지 않고,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우선한다. 충동적이고, 주의산만하며 ,품행불량 에 해당되는 아이였으며, 그 아이의 행동 교정을 어떻게 해야 그 아이가 올바르게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는지 고민해본다.





ADHD,ADD를 질병으로 보는 순간,그 아이에 대해 착한 아이, 나쁜 아이로 구분하게 되고, 선입견, 편견을 가질 수 있다.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독한 독감 주사를 놓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약 처방을 잘못하면,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병을 키울 수 있다. 즉 ADHD,ADD 성향을 지닌 아이를 행동교정으로 고쳐야 하며, 약물로 치료하지 않아야 한다. 행동 교정과 사회적 환경을 바꾸면,아이는 문제 아이가 되지 않으며, 자칫 학폭가해자가 될 수 있는 여지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 특히 ADHD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어른으로 바르게 성장하기 힘들고, 사회성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엄격하게 규칙을 적용하여,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차근차근 교정한다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으며,행동교정과 심리적인 요인을 파악하고, 부모의 행동을 교정함으로서, 부모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 부모가 걱정하는 내 아이의 문제 행동, 충동적이고, 삐뚤어진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협력하고, 제 역할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
리뷰 썸네일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