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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아서 코난도일 저자(글) · 남궁진 번역
센텐스(SENTENCE) · 2024년 08월 26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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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상세 이미지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인 《셜록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 1922년 존 머레이 출판사에서 《Tales of Pirates and Blue Water(해적과 푸른 물 이야기)》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영어 원문으로만 들어와 있고, 이 책이 국내 최초의 공식 번역본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성공시킨 추리 소설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선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룬 6가지 이야기와 악명 높은 해적인 샤키 선장 모험기를 다룬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초반부, 선상에서 일어나는 6가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은 셜록 홈스를 떠올리게 하는 듯합니다. 셜록 홈스가 육지에서의 미스터리였다면 이 책은 해상에서의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전설의 악명 높은 해적인 샤키 선장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해적들의 악랄함과 그들이 벌이는 화려한 액션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아서 코난 도일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이 책에서 또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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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아서 코난도일

아서 코난도일

Arthur Conan Doyle
아서 코난 도일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작가입니다. 그의 할아버지와 큰아버지는 화가로, 그는 예술적인 피가 흐르는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고 안과를 개업해 의사로 활동했습니다. 병원이 잘 되지 않자 글을 써 투고하기 시작했고 1891년 7월, 〈스트리트 매거진〉에 셜록 홈즈 시리즈를 연재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아서 코난 도일은 애매했던 추리 소설의 위치를 주류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1927년이 되어서야 홈즈의 이야기를 마무리지었고 193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묘비명인 “강철처럼 진실하고 칼날처럼 곧았다.”는 셜록 홈즈를 통해 그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역 남궁진

영미 문학 번역을 전문적으로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는 언제나 책에 몰두하고 있으며, 특히 문학과 소설에 대한 열정이 많다. 그리고 그의 번역은 항상 원문의 느낌과 미학을 최대한 살린다는 점에서 유명하며, 그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그의 번역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책과 언어에 대한 애정이 그의 삶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 작품소개

    EPISODE I
    J. HABAKUK JEPHSON’S STATEMENT
    조셉 하바쿡 제프슨의 성명서

    EPISODE II
    THAT LITTLE SQUARE BOX
    작은 정사각형 상자

    EPISODE III
    A PIRATE OF THE LAND ONE CROWDED HOUR
    육지의 해적 - 혼잡한 한 시간

    EPISODE IV
    THE CAPTAIN OF THE “POLESTAR”
    폴스타호의 선장

    EPISODE V
    THE FIEND OF THE COOPERAGE
    협력의 끝

    EPISODE VI
    THE STRIPED CHEST
    줄무늬 상자

    EPISODE VII
    CAPTAIN SHARKEY:
    HOW THE GOVERNOR OF SAINT KITT’S CAME HOME
    샤키 선장: 세인트키츠의 총독이 집으로 돌아온 방법

    EPISODE VIII
    THE DEALINGS OF CAPTAIN SHARKEY
    WITH STEPHEN CRADDOCK
    샤키 선장과 스티븐 크래독의 거래

    EPISODE IX
    THE BLIGHTING OF SHARKEY
    샤키 선장의 몰락

    EPISODE X
    HOW COPLEY BANKS SLEW CAPTAIN SHARKEY
    코플리 뱅크스와 샤키 선장의 종말

책 속으로

〈EPISODE I〉

J. HABAKUK JEPHSON’S STATEMENT
조셉 하바쿡 제프슨의 성명서


1873년 12월, 영국 선박 ‘데이 그라티아’가 브리간틴(범선의 한 종류) ‘마리 셀레스트’호를 끌고 기지로 향했다. 이 선박은 위도 38° 40’, 경도 17° 15’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이 버려진 선박의 상태와 외관에는 여러 가지 특이사항이 있었는데, 이는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그것에 대한 궁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1874년 1월 4일 자 기사에 실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사를 참고할 수 없
는 사람들을 위해 이에 관한 주요 내용을 몇 가지 발췌해 아래에 붙여두도록 하겠다.

“우리는 버려진 마리 셀레스트호를 직접 살펴봤고 데이 그라티아선의 승무원들에게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될 만한 모든 것을 질문하여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그들은 그 배가 발견되기 전에 이미 며칠 또는 아마도 몇 주 동안 버려져 있었을 거라는 의견을 냈다. 선실에서 발견된 공식 일지에는 선박이 10월 16일에 보스턴에서 리스본으로 출발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보존 상태가 엉망일뿐더러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거의 없다. 악천후에 대한 언급도 없으며, 실제로 선박의 페인트와 장비 상태를봤을 때 배의 버려진 모습이 어딘가 석연치 않다.

그 배는 완전히 깨끗했다. 전쟁이나 폭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선원의 실종을 설명할 요소도 없었다. 선박에는 여성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몇 가지 증거가 있었다. 선실에는 재봉틀이 있었고 여성용 의류가 몇 벌 있었다. 이것들은 아마도 선장의 아내의 것으로 추정되며, 일지에 그의 아내가 남편과 동행했다고 언급도 되어 있다. 선박에 남아 있는 여러 평화로운 흔적들로 보았을 때 날씨도 온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트는 손상 없이 선박에 잘 걸려 있었으며, 양질의 석유와 미국 시계가 있는 화물들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일부 목재 사이에서는 신기한 구식 검이 발견되었는데, 이 무기는 최근 닦다가 발생한 것처럼 한 줄의 긴 스크래치가 나 있었다고 한다. 이 무기는 경찰에 넘겨졌으며 분석가인 몬라한 박사에게 제출되었다. 그의 조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데이 그라티아 선장인 덜턴 대위는 능숙하고 지혜로운 선장으로서, 마리 셀레스트가 발견된 장소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표류를 시작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을 하나로 묶을 가설을 제시할 증거가 없어 보인다. 단서나 증거의 결여로 인해, 마리 셀레스트의 선원들의 운명은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을 것이 우려된다. 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해도 범인들을 잡을 희망은 별로 없다.”

출판사 서평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콜렉션〉은 오늘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선상 단편 10가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1922년 존 머레이 출판사에서 《Tales of Pirates and Blue Water(해적과 푸른 물 이야기)》로 출간되었다가, 《The Dealings of Captain Sharkey, and Other Tales of Pirates(샤키 선장의 여행 & 해적 신화)》라는 제목으로 1925년 재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영어 원문으로만 들어와 있고, 이 책이 국내 최초의 공식 번역본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은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독자가 함께 추리하며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아서 코난 도일의 그러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선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룬 6가지 이야기와 유명한 해적인 샤키 선장 모험기를 다룬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상에서 일어나는 6가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은 셜록 홈즈를 떠올리게 합니다. 선상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은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아서 코난 도일은 이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던져 주며 독자들로 하여금 결과를 추리하게 합니다. 각각의 단편마다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특색 있고 흥미로운 주인공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전설의 악명 높은 해적인 샤키 선장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샤키를 이길 해적이 과연 있을지, 샤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게 됩니다.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아서 코난 도일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이 책에서 또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6151693
발행(출시)일자 2024년 08월 26일
쪽수 244쪽
크기
128 * 187 * 25 mm / 429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The Dealings of Captain Sharkey/Sir Arthur Conan Do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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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이나 추리 장르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서 코난 도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추리소설의 대가이다. 그는 안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글을 썼는데, 셜록홈즈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덕분에 본업인 의사를 관두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내가 우연한 기회로 추리 소설을 처음 접했던 것이 초등학교 시절인데, 그 때 봤던 소설들이 모두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들이다. 호기심과 사건의 해결이라는 지적인 재미 덕에 추리 소설에 한동안 푹 빠져서 지냈다. 용돈을 모아서 다른 셜록 홈즈 시리즈와 당시 괴도 루팡이라 불렀던 뤼팽과의 대결 시리즈, 그리고 추리퀴즈 백과까지 서점에 가서 사왔던 기억이 난다. 이처럼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은 셜록홈즈 시리즈와 같은 유명한 추리 소설들만 알고 있었다보니 이런 미스터리 단편들이 있는지 몰랐던 터라 또 다른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해양의 선상 배경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다양한 미스터리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6가지의 미스터리 단편과 샤키 선장의 이야기를 다룬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터리 장르의 단편 소설들이지만, 코난 도일의 소설 답게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각 인물들과 상황이 섬세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선상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대해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추리하면서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한편으로 미스터리 장르다 보니 때때로 오래 전 드라마인 환상특급이나 최근작인 블랙미러 시리즈가 떠오르게도 한다.

악명 높은 해적 샤키 선장의 에피소드는 4개의 챕터를 할애한 만큼 좀 더 흥미진진한 재미를 제공한다. 셜록홈즈 시리즈의 악당들과의 대결처럼 이 책에 등장하는 악명 높은 해적 샤키 선장 역시 그와 대결하는 크레독 선장, 사업가 코플리 뱅크스 등 대립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두뇌 싸움, 교활하고 냉혹한 샤키 선장과의 지략 대결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19세기 해적 이야기의 스릴과 서스펜스 요소를 잘 담아 인물 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풀어간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참고로 이 책의 이야기들을 보면 선상 경험이 있어야할 것 같은 디테일한 묘사들이 보이는데, 검색해서 찾아보니 과거 코난 도일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1880년에 그린란드 포경선의 의사로 8개월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고, 대학 졸업 뒤인 1881년에는 아프리카로 향하는 화물선의 의사로 근무했었다고 한다. 각 이야기들마다 본인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좀 더 흥미로웠다.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선상 미스터리 소설 속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통해 시원한 재미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더욱이 코난 도일의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상 배경의 미스터리 단편 소설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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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코난도일의 문장 구사력은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 끝에 미련을 남기거나 끝을 보게하는 재미가 있다. 다른 내용의 책들도 읽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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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아서 코난 도일경의 단편을 모아 펴낸 책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출간되지 않았던 단편들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코난 도일경이 습작으로 써낸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아직 확인해 본 사항은 아닙니다).
시대적 배경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입니다.
아직 배가 대륙간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던 시대였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해군력(해적력)이 아직 세계를 호령하던 때인지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입니다.

잘 알려진 대로 아서 코난도일경은 자신의 대학 시절 교수님의 독특한 버릇 -사물과 상황을 관찰하여 상태에 이르게 된 정황을 알아내는 것- 을 보고 셜록 홈즈의 캐릭터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본인도 역시 사물의 이면을 바라볼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따져보는 즉 추리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에서도 작가는 간간이 추리를 시도합니다.
명쾌한 추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설픈 추리는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쨌든 셜록 홈즈와 같은 날카로운 추리는 이 책에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읽었던 셜록홈즈 단편 시리즈를 만난 듯 낯익고 친숙한 문체는 반가웠지만, 각 단편의 결말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휴가지의 나른한 오후에 느긋한 마음으로 펼쳐 들기에 딱 좋은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더구나 모든 이야기가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읽으면 더욱 더 실감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샤키 선장 시리즈는 코난 도일 경이 이런 분야에도 관심이 있었나 싶게 의외였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시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유명 작가의 알려지지 않는 작품을 읽는 재미와 아서 코난 도일이라는 작가의 모든 작품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불태우시는 독자 그리고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할 부담없는 소설을 찾고 계신 독자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잘 읽힌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재밌습니다. 추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초딩 때 넘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셜록 홈즈라서 읽게 되었어요. 일단 선상 미스터리 단편선이라는 컨셉 자체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요즘 책들이 다양한 것 같아도 문화 사조가 치우쳐져 있어 스펙트럼이 좁고, 아이고 어른이고 서사나 맥락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고전이라서 확실히 짧은 글 속에도 서사가 있고 전체적으로 진취적인 기상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뷰 썸네일2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셜록 홈즈가 이렇게 탄생했구나...
10점 중 10점
/재밌어요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래요.
저는 항해 이야기가 많아 선장이거나 항해사인가 했는디
반전직업이더라구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 유명세는 아는 <<셜록 홈즈>>의 작가라니

<<셜록 홈즈>>가 땅에서의 미스터리라면
<<아서코난도일선상미스터리단편컬렉션>>는
바다에서 이어지는 미스터리라 할 수 있겠더라구요.

가독성은 좋은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제가 힘들어하는 미스터리와 단편을 다 품고 있어서가 아닐까 해요.

왜 해적들은 악랄해 질 수 밖에 없을까요?
성난 파도를 몸으로 느껴서일까요?

선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10편이 실린 이 책에서도
변함없이 나타나는 해적들의 악랄함
그리고 액션같은 문장들에
이야기를 더해 영화로 그려져도 좋겠다 싶지만
매니아층에게만 권해봅니다.

셜록홈즈를 읽었다면
제가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을까요?
10점 중 7.5점
/공감돼요
아주 초기 단계의 코난 도일 작품이고 나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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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노부인의 진지함보다는 오히려 그녀의 열정에 놀랐다.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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