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바람 달력

조영미 환경동시집 | 양장본 Hardcover
시읽는 어린이 150
조영미 저자(글) · 이영아 그림/만화
청개구리 · 2024년 07월 31일
0.0
10점 중 0점
(0개의 리뷰)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 바람 달력 대표 이미지
    바람 달력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바람 달력 사이즈 비교 154x210
    단위 : mm
01 / 02
사은품 소득공제
10% 11,250 12,500
적립/혜택
620P

기본적립

5% 적립 62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2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환경동시집. 조영미 시인의 환경동시집은 인간과 자연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환경을 지키자’는 직접적 메시지보다 생태계 안에서의 ‘공존’과 ‘조화’를 먼저 보여주면서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듯 인간도 자연 생태계 속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와 ‘너’가 화합을 넘어 일체성을 획득하는 세계, 전부를 품어 주는 자연 속에서 생명을 가진 모두가 ‘한 지붕 대가족’을 이루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를 그려낸 동시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미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한국교원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93년 『아동문예』 신인상과 199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당선, 2002년 『문예운동』 시부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15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헤어질 때」가 수록되어 음원과 함께 시 노래로 불리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사용 지도서에도 시가 수록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숲속의 음악 여행』, 『식구가 늘었어요』, 동인시집 『초록별 사랑별』이 있습니다. 환경교육지도상, 경북작가상, 구미문학상, 구미예술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들에게 시, 독서, 환경교육 강연을 하였습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환경 감수성 문학반>을 운영하며 『초록별 사랑별』 시집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영아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내 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깡깡깡』 『고양이 분식점』 『할아버지 집에는 귀신이 산다』 『조마구를 무찔러라』 『변신풀 대소동』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시인의 말

    1부 초록별, 우리가 지켜요
    네 마음의 초인종
    다 안대요
    멀어지는 달
    바람 달력

    와, 우리 세상이다
    좋다
    엄마 가슴
    어쩌지
    태풍 전 날
    작은 꽃
    시골 별
    파란 하늘
    환경 지킴이
    지구가 슬퍼

    2부 더 줄 게 없나
    가을꽃
    기도하는 연꽃
    더 줄 게 없나
    꽃 이어달리기
    연꽃
    단풍
    너무 잘 어울려
    양파 줄기
    나무만 아는 비밀
    틈새 제비꽃
    소나무와 너 그리고 나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아카시아꽃
    담쟁이넝쿨
    해님의 은혜

    3부 눈빛으로 알 수 있어
    귀신 같다

    눈빛으로 알 수 있어
    눈 감고도
    놀이터는 심심해
    보약
    봄 향기
    기분 좋은 달리기
    비타민 한 알
    서로 사랑하니까
    섬마을 친구

    비닐우산
    책 읽어 주기
    벚꽃같이

    4부 보나마나
    네가 있어서
    겨울 호수
    보나마나
    그게 다 아니야
    돌탑
    때가 되면
    마음
    오두막
    호수
    미안해
    한 지붕 대가족

    이름을 불러 주세요
    함박눈
    시골집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모성애적 상상력과 생태적 감수성 _황수대

출판사 서평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세계를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 주는 동시들!

동심이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온 청개구리 출판사의 동시집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150번째 도서 『바람 달력』이 출간되었다. 경북작가상, 구미문학상, 구미예술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국어 교사용 지도서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조영미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조영미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장학사, 교육연구사, 교감, 교장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어린이 독자의 곁에서 함께 해왔다. 이러한 그의 이력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환경 감수성 문학반〉을 운영하며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영미 시인이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들에게 문학뿐 아니라 환경교육 강연을 하고, 환경교육지도상을 수상한 경험에 빗대어 볼 때 ‘환경동시집’이라는 부제가 붙는 『바람 달력』 동시집의 출간이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조영미 시인은 “40여 년 넘게 교직 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만난 아이들이 너무 영상 매체에 젖어 지내고 있어 점점 자연에서 멀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고백하였다. 안타까운 마음은 학교마다 텃밭과 야생화 꽃밭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채소와 꽃을 가꾸고 곤충을 관찰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까지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변화는 실로 뚜렷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늘 마음에 걸렸다. 조영미 시인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작품들로 이 책을 꾸려낸 이유다.

바람 달력에
빼곡이 쓰여 있는 글씨

월(月)요일은
달이 뜨면 솔방울 씨앗 날려보내기

화(火)요일은
불타는 단풍나무 씨앗 멀리 날려보내기

수(水)요일은
계곡의 물 아래로 내보내기

목(木)요일은
숲속 나무 상처 났나 진단하기

금(金)요일은
금성(샛별)을 바라보며 하루일 계획하기

토(土)요일은
숲속 쓰레기 문제 토의하기

일(日)요일은
바람도 쉬면서 초록별 지구 지키기 위해 생각에 잠기기
―「바람 달력」전문

이 동시집의 표제작인 「바람 달력」은 바람의 일정을 적어 놓은 달력을 엿보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작품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바람의 달력에는 일정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목(木)요일은/숲속 나무 상처 났나 진단하기”처럼 ‘월화수목금토일’의 한자에서 착안한 발상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바람의 일주일 일정은 토요일에 이르러 양상이 조금 달라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의 일정이 달이 뜬 늦은 밤에 솔방울 씨앗을 날리거나, 금성을 바라보면서 하루 일을 계획하는 등 낭만적인 분위기였다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숲속 쓰레기 문제에 대해 토의하고, 초록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해설을 쓴 황수대 평론가의 말처럼 사실 지구의 환경을 가장 크게 훼손하는 주체는 바람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풍자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때문에 1부 제목이기도 한 ‘초록별, 우리가 지켜요’라는 문장은 ‘바람 달력’을 엿본 우리 아이들의 실제 외침이 되기를 바라는 시인의 바람으로 읽힌다. 이와 같이 직설적인 화법으로 환경문제를 고발한 유형의 작품으로는 「다 안대요」「멀어지는 달」「물소리」「우리 세상이다」「환경 지킴이」「지구가 슬퍼」 등이 있다.
단순히 ‘환경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치는 것은 문학이라 보기 어렵다. 메시지의 전달에만 급급하여 문학성이 훼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무작정 환경을 지키라고만 말한다고 받아들여지거나 지켜질 일도 아니다. 황수대 평론가는 조영미 시인의 환경동시집이 인간과 자연이 아름답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었다면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동시집”이라고 평하였다. 조영미 시인은 『바람 달력』에서 ‘환경을 지키자’는 직접적 메시지보다 생태계 안에서의 ‘공존’과 ‘조화’를 먼저 보여주면서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듯 인간도 자연 생태계 속에서 조화롭게 어울리기를 바라는 것이다.

산기슭 바위 틈
노랑 양지꽃
하얀 봄맞이꽃
색깔은 달라도
너무 잘 어울린다

길가 가로수
하얀 벚꽃
노란 개나리꽃
크기는 달라도
너무 잘 어울린다

학교 정원
빨간 영산홍
노란 씀바귀 꽃
약속이나 한 것처럼
너무 사이좋게 피어 있다
―「너무 잘 어울려」 전문

인간들은 나와 조금만 달라도 ‘다르다’라고 규정하며 ‘우리’에서 제외하는 경향이 있다. 성별, 인종, 국가라는 큰 틀 말고도 일상의 사소한 부분과 취향까지 반영하여 선을 긋는다. 「너무 잘 어울려」 작품 속에 그려진, 색깔과 크기가 달라도 다투지 않고 사이 좋게 피어 있는 작은 꽃들을 보면서 인간의 배타성이 얼마나 문제적인지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네 마음의 초인종」「좋다」「시골 별」「더 줄 게 없나」「단풍」「소나무와 너 그리고 나」「담쟁이넝쿨」「너」「기분 좋은 달리기」「섬마을 친구」「벚꽃같이」「네가 있어서」「겨울 호수」「한 지붕 대가족」「이름을 불러 주세요」「함박눈」「시골집」 등 이 시집 전반적으로 ‘노란 양지꽃’과 ‘하얀 봄맞이꽃’처럼 화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이 많은데, 일독을 권한다.
조영미 시인은 『바람 달력』을 통해 “꽃 같은 널 바라보다/내가 꽃이 된 것처럼”(「어쩌지」) ‘나’와 ‘너’가 화합을 넘어 일체성을 획득하는 세계, 전부를 품어 주는 자연 속에서 생명을 가진 모두가 ‘한 지붕 대가족’(「한 지붕 대가족」)을 이루는 세계를 그려내었다. 이제 이처럼 다정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뛰어들 일만 남았다. 그것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252131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7월 31일
쪽수 112쪽
크기
154 * 210 * 13 mm / 37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시읽는 어린이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4 * 210 * 13 mm / 376 g
제조자 (수입자) 청개구리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책의 모서리가 날카롭고 딱딱하므로 던지거나 떨어뜨리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4.07.31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