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개정판

노경실 저자(글) · 안성하 그림/만화

알라딘북스 · 2024년 07월 30일

책 소개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말 그대로 꿈같은 세상입니다. 24시간 아무 때나 서로 얼굴을 보며 전화를 할 수 있지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바로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은 언제 어디서고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편리해진 우리의 생활을 다 이야기하자면 일주일도 넘게 걸릴지 모르겠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인공지능일 거예요. 영화에서만 보던 로봇이 우리를 위해 일하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날마다 새로운 기술, 첨단 제품들이 나오는데 왜 세상은 더 위험해지고 있는 것일까요?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너무나 복잡해지고, 정신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 구조 때문일 거예요. 그러기에 지금 우리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안전은 ‘말’이나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앎’ 즉,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아는 만큼 보고 아는 만큼 이해한다’는 속담을 기억하나요? 안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 만큼 내 안전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책과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올바른 안전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나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곧, 나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며, 나의 멋진 미래를 가꾸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기쁨과 선물이라는 것도 꼭 기억하라고 합니다. 단순히 안전을 지식적으로 습득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시리즈가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총 10권의 시리즈 중 다섯 번째 권인 ‘가정 폭력 안전’은 성 예절 및 성폭력, 아동 학대, 인권 폭력 등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 스티커를 통해 앞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해 볼 수 있습니다.

▶ 가정 폭력 안전, 이것만은 꼭 기억해요!

어린이는 어른의 돌봄과 사랑이 필요해요.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잘못된 행동이에요.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소중해요.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마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노경실

노경실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천하대장군이 된 꼬마 장승》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가정생활 안전》 《교통안전》 《학교 폭력 안전》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사회 재난 안전》 《자연 재난 안전》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안성하

안성하 선생님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바람 좋은 날 혼자 상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솜씨는 없지만 요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그림 그리는 거랍니다. 평생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장난감 병정》 《선생님도 1학년》 《몬스터를 잡아라!》 《할머니 집에 살아요》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활용하는 교과서 어휘》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머리말
  성 예절 안전 - 우리 몸은 소중해!
  성폭력 안전 - 만지지 마! 내 몸이야!
  생명 존중 안전 -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아동 학대 안전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인권 폭력 안전 - 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
  안전 스티커 수록

책 속으로

성 예절 안전
우리 몸은 소중해!

오늘은 경기도에 있는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1박 2일 견학을 가는 날입니다. 체험 학습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산과 들, 물가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껏 뛰어 놀며 야생초와 작은 벌레들을 찾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자, 이제 깨끗이 샤워하고 저녁 식사하자.”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이 하나둘 샤워장으로 향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여자 도우미 선생님을 따라가고, 남자아이들은 남자 도우미 선생님을 따라갔습니다.
샤워장에 들어온 남자아이들은 수영장에 온 것처럼 즐거워하며 옷을 벗고 물장난을 했습니다.
“얘들아, 준호 엉덩이 좀 봐. 완전 오리 궁둥이야. 크크.”
찬수가 준호 엉덩이를 가리키며 웃었습니다.
“쳇! 넌 우리 아빠처럼 똥배 나왔잖아.”
준호도 지지 않고 찬수의 배를 놀렸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는 듯 준호와 찬수를 보며 웃었습니다.
찬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내 배가 어때서? 넌 오리 궁둥이 들고 꽥꽥 오리 소리나 내.”
찬수가 배를 쭉 내밀며 준호의 몸을 툭툭 쳤습니다.
찬수보다 체구가 작은 준호가 넘어질 듯 휘청거리며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합이라도 보듯 낄낄대며 하나둘 모여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도우미 선생님이 다가왔습니다.
“얘들아, 거기 왜 모여 있니?”
선생님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순식간에 흩어지고, 혼자 남은 준호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준호야, 왜 그래? 어디 아프니?”
선생님이 걱정스런 얼굴로 준호를 살폈습니다.
“찬수가 저보고 오리 궁둥이라고 놀리면서 배로 쳤어요.”
준호가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그러자 멀찍이 서 있던 찬수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준호가 날 보고 똥배라고 놀렸단 말이에요!”
“네가 먼저 오리 궁둥이라고 놀렸잖아!”
찬수가 울부짖으며 외쳤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84017436
발행(출시)일자	2024년 07월 30일
쪽수	72쪽
크기	191 * 251 * 8 mm / 76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

Klover 리뷰 (8)

[nw****]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로
학교생활 안전, 가정생활 안전, 교통안전, 학교 폭력 안전,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사회 재난 안전, 자연 재난 안전까지...
.
이번 <가정 폭력 안전>은
어린이는 어른의 돌봄과 사랑이 필요하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잘못된 행동이다.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아름답고 소중하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성 예절 안전 - 우리 몸은 소중해!
성폭력 안전 - 만지지 마! 내 몸이이야!
생명 존중 안전 -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아동 학대 안전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인권 폭력 안전 - 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

[al******]

노경실 작가의 안전 관련 책은 익히 유명하죠! 이번엔 안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정폭력안전 책을 접해보았습니다. 많은 안전 속에서도 이 가정폭력안전은 어린이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동안 어른인 제가 울컥하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인 줄도 모르고 그저 받아들이게 되는, 그리고 어른들의 무지함과 내가 어른이니까 내가 부모니까라는 명목하에 사랑스러운 존재들을 무의식중에 짓밟고 있는 건 아닌지 어른인, 부모인 저도 새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어른이 못되더라도 최소한 아이들의 자라나는 새싹을 밟지는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을 가지게되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또한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몸과 마음은 소중하고 그 누구도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se****]

📕 가정 폭력 안전.

🟣 노경실 글.

🟣 안성하 그림.

🟣 알라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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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화와 개인중심 생활로인해 가족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폭력(신체,언어)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남들이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은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선 '올바른 앎'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책과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은 초등 교과 연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따랐습니다.

🔴 성 예절 안전.

🔴 성 폭력 안전.

🔴 생명 존중 안전.

🔴 아동 학대 안전.

🔴 인권 폭력 안전.

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각 스토리가 끝나면 스티커를 붙이면서 문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돌봄과 사랑이 필요하고 보호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사랑과 가르침이란 이유로 폭력(신체, 언어)을 행사하지 마셔야 합니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치료 되지만, 가슴 깊이 뿌리한 마음의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따라다니며 치유되기 힘듭니다.

부모님과 자녀가 가정 폭력 안전 동화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올바르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사회와 가정에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aladin_boo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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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지은이, 안성하 그림, 알라딘북스



▶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안전 동화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이야기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 10권 중 5권

<가정 폭력 안전> 책을 만나 보았다.

성 예절 안전, 성폭력 안전, 생명 존중 안전, 아동 학대 안전, 인권 폭력 안전

이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안전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꼭 필요한 안전 교육!!

안전에 대해 아는 만큼 내 안전도 지킬 수 있기에, 말이나 생각이 아닌

'올바른 앎' 인 안전 지식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어른의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폭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폭력은 어떤 이유 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

안전 동화 시리즈를 읽어보며 안전에 대한 지식도 쌓고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잊지 말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된 후기입니다 ]

[ga******]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글 - 노경실
그림 - 안성화
출판 - 알라딘북스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었으면 …
꼭 읽어야 하는…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어린이 언안전 동화 시리즈 ~

이번엔 가정 폭력 안전 시리즈로서
성 예절 - 우리 몸은 소중해
성폭력 안전 - 만지지마 내 몸이야
생명 존중 안전 -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아동 학대 안전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인권 폭력 안전 - 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
다섯 가지의 내용으로 되어 있답니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어야할 가정이 때론 위험한 곳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참 마음이 아픈데요.

매스컴에서 자주 등장하는 부모에 의한 폭력, 성폭력, 학대 등은 정말 잔인하고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답니다. 또한 생명

로아랑 정말 한권을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스스로 표현할 줄도 알아야하고 주변에서 잘 캐치하여 이러한 끔찍한 일들을 방지하고 보호해야하겠다고 생각했네요.

한 주제의 내용이 끝나면 문제가 나오면서 맞는 답을 스티커로 붙여가며 되짚어 보는 안전이 최고야 부분을 젤 좋아하더라요. 그림도 너무 아기자기 한눈에 쏙 들어오고요.

노경실 선생님의 안전시리즈는 사랑입니다.

로아가 또 보고 또 보고 할 정도면 …. 강추죠.

유치부, 초등 저학년, 부모 모두 함께 읽으면 조좋은 책~

안전교육은 꼭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합니다. 그것이 노경실 선생님 안전시리즈책이면 무거운 주제도 아이들 머릿속, 마음속에 쉽게 저장된다는 것!!!!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개인적인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ks******]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 성 예절 안전_우리 몸은 소중해!
✔️ 성폭력 안전_만지지 마! 내 몸이아!
✔️ 생명 존중 안전_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 아동 학대 안전_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 인권 폭력 안전_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

가정생활 안전, 약물과 사이버중독 안전, 학교폭력 안전 세권은 읽어 보고 이번엔 우리와 가장 가까운 가정에 관한 가정 폭력 안전을 읽어 보았어요.

가정이 가장 편한하고 행복한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 때론 가장 위험한 곳이기도 하죠.
매스컴에서 나오는 아동 학대, 성폭력 등은 정말 너무 무섭고 잔인합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며 마지막 차례에 나오는 "인권 폭력 안전" 을 읽고, 아이를 위한 답시고 아이의 의견, 인권은 존중 하진 않았는지
아이와 대화 해보며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는 좋은 좋은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부분도 책을 통하면 아이가 잘 받아 들여서 이런 안전에 관한 책은 아이들이 꼭 읽어 봤으면 좋겠어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요.
책을 모두 읽고나면 스티커를 붙이면서 다시한번 더 기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초등교과 연계도서이니 초등 저학년, 예비 초등학생 모두 읽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rh********]

어린이 안전 동화 시리즈
🧏‍♀️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두는 #가정폭력안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예쁘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들은 바로 #아이들 이죠!!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하고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때면 힘든일도 사라집니다.


이번 안전 동화 시리즈는 가정 폭력 안전 인데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위험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 성 예절 안전 - 우리 몸은 소중해!
✅️ 성폭력 안전 - 만지지마! 내 몸이야!
✅️ 생명 존중 안전 -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 아동 학대 안전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 인권 폭력 안전 - 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

이렇게 5가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저 안전에 관해 딱딱하게 나열해놓았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 교육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인거잖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시선에서 맞게 동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게 제일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흥미롭게 그 이야기를 읽고 배우고!!
한번에 쏙쏙!! 이해하더라구요.

매 이야기가 끝이나면 스티커를 활용해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데요.
앞서 얘기해준 안전 수칙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안전한 생활이 안전한 미래를 만든다고 해요!!
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좋겠죠???

[gl*******************]

알라딘 북스 어린이 안전 동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글, 안성하 그림, 알라딘 북스

- 이 책은 안전에 대한 항목을 설명하거나 나열하는 형식이 아닌, 동화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상황을 제시하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동화를 읽고 아이와 함께 생각한 점을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지루하지 않게, 안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퀴즈가 나온다.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에 o, x를 선택할 수 있는 퀴즈인데 뒤에 부록으로 달려있는 스티커를 활용할 수 있어 아이가 더 흥미를 느꼈다.
-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활동지들도 좋지만, 안전과 같이 확실히 알아야하는 사안들은 이처럼 간단한 문제들이 더 좋은 것 같다.

- 이 책에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위험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위험에 빠졌을 때 주변에서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어서 다양한 각도에서 상황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었다.

- 부모 입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를 위해 했던 일들이 오히려 아이를 힘들게 하는 폭력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나도 생각할 줄 알아요’라는 이야기다. 하나의 인격체로서 내 아이를 존중하고 무의식적으로 정서적인 폭력을 행하지 않도록 민감하게 생각해야겠다.

- 유치원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읽고 나서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출판사 알라딘북스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