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합격하는 사분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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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사분면 공부법’의 비밀
이들의 공부법은 공부를 못하는 학생, 끈기가 없는 학생, 잘 잊어버리는 학생도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초단기 고효율 학습법으로, 이 공부법을 통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조차 어색했던 학생과 고3 초기 수학 0점이었던 학생이 도쿄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일까?
이들의 학습법은 바로 ‘사분면 공부법’으로, 사분면을 그려 각 항목별로 공부법을 달리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각 항목별 학습법을 스스로 적용하면 누구나 단기간에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사분면 공부법과 공부법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마인드셋으로 나뉜다. 독자들은 사분면 공부법과 더불어 평소 습관과 마음가짐을 익혀 따라하다 보면 보다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며 같은 양, 같은 시간의 노력을 들이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西岡壱誠
학창 시절 꼴찌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꿈을 크게 키워 도쿄대에 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집중력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발견해 도쿄대 합격의 꿈을 이뤄냈다. 현재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고법 및 공부법을 지도하고 있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법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습니까?》, 《1%의 글쓰기》, 《만년 꼴찌를 1% 명문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독서법》, 《도쿄대생의 교활한 시험 기술》 등이 있다.
布施川天馬
도쿄대생.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지 못한 상태에서 대학입시를 치르게 됐으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공부법을 찾아내어 재수 끝에 도쿄대에 합격했다. 저서로 《도쿄대식 시간술》, 《도쿄대식 절약 공부법》, 《인생을 개척하다-최고의 자택 공부법》이 있다.
黒田将臣
도쿄대생.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는 뒤에서부터 등수를 세는 게 빠를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공부 비법을 찾아 삼수 끝에 도쿄대에 합격하였으며, 여전히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를 믿고 강조하고 있다. 저서로 《비즈니스로서의 도쿄대 입시》가 있다.
相生昌悟
도쿄대생. 지방 공립고등학교 출신으로,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자 방법을 바꿔 ‘반드시 목표 달성으로 이끄는 사고법’을 확립했고, 마침내 도쿄대에 합격했다. 저서로 《도쿄대식 목표 달성 사고》, 《도쿄대 입시의 철저한 해명》이 있다.
永田耕作
도쿄대생. 공립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원에 다니지 않고 도쿄대 이공학부에 합격했다. 현재 여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부와 마주하는 방법과 노력의 소중함을 전하는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도쿄대생의 생각법》이 있다.
松島かれん
도쿄대생. 고1 모의고사에서 하위권 성적이었으나 모의고사 일정과 시기별 목표 계획을 역산해 정리한 수첩 공부법을 통해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현역 도쿄대 합격을 달성했다. 저서로 《도쿄대생의 합격 수첩술》이 있다.
青戸一之
도쿄대 출신 강사.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여러 일을 하다 학원 강사가 되었다. 이후 자신이 가르치던 도쿄대 지망생이 입시에 실패하자 본인의 학력 부족과 대학 입시 경험의 부재를 통감하고, 학생을 잘 가르치려면 본인이 먼저 실력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이 서른에 입시에 도전, 서른셋에 도쿄대 합격의 꿈을 이뤘다.
濱井正吾
교육 작가.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과 병행해 주경야독의 생활을 이어가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에 전념해 아홉 번의 재수 끝에 와세다대학교에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다. 저서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일본의 국립 외국어대학교인 도쿄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업체 대상의 일본어 통번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일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문구상식》, 《향신료의 모든 것》,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오트쿠튀르 자수》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수많은 일류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깨달은 것
PART 0 사분면 공부법이란?
INTRODUCTION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면 공부법이 보인다
PART 1 ‘좋아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STEP 1 ‘노력하지 말자’를 의식하기
STEP 2 세분화를 통해 자신을 파악하기
STEP 3 목적을 목표로 구체화해 나가기
STEP 4 이중목표 설정하기
PART 2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STEP 1 습관화하기
STEP 2 기술에 기대기
STEP 3 목표량에 맞춰 계획 세우기
STEP 4 일부러 마무리 짓지 않기
PART 3 ‘하기는 싫은데 잘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STEP 1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기
STEP 2 역산 사고에 따라 생각하기
STEP 3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기
STEP 4 아웃풋을 중시하기
PART 4 타고난 머리가 좋아지는 습관
STEP 1 스스로 질문하고 답 찾기
STEP 2 연관 지어서 기억하기
STEP 3 글을 읽을 때는 처음과 끝부터 읽기
STEP 4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PART 5 노력을 계속하는 습관
STEP 1 사용하는 단어를 바꾸기
STEP 2 연기하기
STEP 3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기
마치며-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의 진짜 의미
추천사
-
사람들은 늘 ‘공부법’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에게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적 상승을 부르는 공부법은 절대로 남이 줄 수 없습니다. 정답은 공부를 하는 나를 알고,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 있습니다.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나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최적화된 공부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린 ‘진짜’ 전문가 저자의 인사이트가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이, 남의 정답들 속에서 헤매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정답’을 찾아주는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책 속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어떤 식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력해도 성과가 없는 헛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의도나 생각이 객관적 데이터와 맞지 않는 일은 매우 흔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을 봤는데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의 점수가 예상과 다르게 낮게 나오고 본인이 못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의 점수가 의외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_들어가며
합격 여부는 노력의 양과 공부 시간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합격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여느 학생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짧았음에도 합격한 사람이 있거든요.
만일 많은 시간을 들인 사람이 유리하다면 재수생이 더 유리할 텐데 재수생의 합격률과 현역 고3의 합격률을 비교해 보면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_PART 1 ‘좋아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밥을 먹으면 바로 이를 닦듯이 공부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습관화는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 과목의 성적을 올리려 할 때 가장 중요한 사고방식입니다. 안 하면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들 정도로 몸에 배게 하여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 것은 습관화가 되어 있지를 않아서 싫어하고 못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_PART 2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만사를 귀찮아하는데 도쿄대에 합격한 사람들은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기에 시험에 붙은 걸까요? 이런 유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역산 사고(逆算思考)’를 한다는 점입니다.
역산 사고는 목표를 먼저 설정한 후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해 나갈 것인지’를 역산하면서 실행 수단을 생각하는 사고법을 말합니다.
_PART 3 ‘하기는 싫은데 잘하는’ 과목에 대한 공부법
지식이나 정보를 단순히 기억하기만 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이나 정보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되는 걸까?’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주어진 정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각할 때 사람의 머리는 좋아집니다.
_PART 4 타고난 머리가 좋아지는 습관
출판사 서평
일본에서 출간 소식만으로 증쇄 결정!
온라인 연재분 1,200만 페이지뷰 돌파!
★100만 청소년 공부 멘토 조승우 강력 추천★
“사분면을 그리면 자신에게 맞는 노력을 할 수 있다”
도쿄대생에게서 찾은 성적 급상승 비법!
개인별 맞춤형 사분면 공부법
대학 입시를 준비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할 때, 새로운 학문을 접할 때 등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매우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고 있다. 그런데 공부에 그렇게 시간을 들이면서도 자신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실천하지 못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적합하고 효율적인 노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는 걸까? 가장 큰 원인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어떤 식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헛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의도나 생각이 객관적 데이터와 맞지 않는 일은 매우 흔하다. 예를 들어 시험을 봤는데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의 점수가 예상과 다르게 낮게 나오고, 본인이 못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의 점수가 의외로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인간은 주관과 객관, 즉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가 서로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주관과 객관을 일치시키기 위해 조절한다. 정말로 이 과목을 잘하는지 아니면 못하는지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 공부 시작 전에 확인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바르게 이해해 올바른 노력을 개개인이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설명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사분면’이다. 자신이 어떻게 노력하면 되는지 사분면을 그려 정리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러면 저자들은 어떻게 사분면 공부법을 고안했을까?
저자들은 도쿄대생에게서 그 답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도쿄대생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그들의 공부 방법, 사용하는 참고서, 생활 습관, 목표 달성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모았다. 그리고 그들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님들의 감수를 받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생생한 의견을 수집했는데,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두는 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특정 방법을 모색해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 노력하는 방법을 적용했던 것이다. 그 비법을 저자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쉽게 고안한 것이 바로 ‘사분면 공부법’이다.
공부가 싫은 사람은 억지로 공부를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 싫으면 싫은 대로 노력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는 사람도 무리하게 시간을 짜내지 않아도 된다. 시간이 없는 사람 나름의 노력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유행하는 공부법을 무조건 따라하며 그 공부법에 맞춰 자신을 바꿀 필요도 없다. 자신이 먼저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맞춤형으로 만들어나가는 편이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누구든 공부 시작 전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사분면 공부법’을 사용해 노력하는 방법을 바꾼다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나쁜 건 머리가 아닌, 공부법이다!”
공부를 못하는 사람도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주는 입시 특급 처방전
그렇다면 사분면 공부법이란 무엇일까? 우선 종이와 펜을 준비해 세로축에는 ‘잘함’과 ‘못함’, 가로축에는 ‘좋아함’과 ‘싫어함’을 쓰고 사분면으로 나눠지는 표를 그린다. 그리고 각 사분면 안에 자기 분석을 통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 ‘좋아하지만 못하는 과목’, ‘싫어하지만 잘하는 과목’, ‘싫어하고 못하는 과목’을 분류해 채워 넣는다.
사분면을 활용해 한눈에 보이도록 가시화하는 이유는 분류한 각 항목마다 공부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분면을 이용해 자신의 ‘좋고 싫음’과 ‘잘하고 못함’을 정리하면 자신이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 그에 맞는 최적의 공부법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할 수 있다. 그러면 각 사분면별로 어떻게 공부법을 달리 해야 할까?
첫째로 ‘좋아하지만 못하는 과목’은 아주 조금의 노력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므로 최우선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왜 좋아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걸까? 이는 노력의 방향성이 틀렸기 때문이다. 좋아하기 때문에 꾸준히 열심히 할 수 있는 과목이므로 노력의 방향을 고민해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PART 1에서는 이를 위한 목적과 목표를 세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둘째로 ‘싫어하고 못하는 과목’은 제대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하기 싫은 것을 하려면 습관화를 통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까? PART 2에서는 이를 위한 공부법을 알려준다.
셋째로 ‘싫어하지만 잘하는 과목’은 단시간에 집중해 짧고 임팩트 있게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성과를 낼 것인가 하는 점이 된다. PART 3에서는 이를 위해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PART 4와 PART 5에서는 사분면 공부법의 토대를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한 머리를 좋게 만드는 생활 습관과 꾸준히 노력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달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지만, 제대로 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도 없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옳지 않은 노력은 그저 헛수고일 뿐 아무리 애를 써도 어디에도 도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노력을 해야 한다.
그동안 열심히 했음에도 노력의 방향이 잘못된 탓에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책을 통해 사분면을 그려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 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47549639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16일 |
쪽수 | 202쪽 |
크기 |
130 * 189
* 19
mm
/ 437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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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은 물론 각종 시험 준비생, 학부모까지 관심을 가질 키워드가 다 들어가 있는 표지가 눈길을 끄는데 세계적인 명문대인 도쿄대의 학생이 알려주고, 초단기의 고효율을 볼 수 있는 학습 전략서인데다가 합격까지 한다는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분면 공부법은 무엇일까? 키워드만 놓고 보면 4개로 나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세로축에는 '잘함'과 '못함', 가로축에는 '좋아함'과 '싫어함'을 표시하는 사분면을 그리는 것이다.
약간 SWOT 분석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른 사분면 공부법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며 그 방법으로서 사분면을 그려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자기 분석을 통해서 나온 사분면에 해당하는 과목 중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은 사실 문제가 될게 없으니 나머지 분면에 해당하는 과목인 '좋아하는데 잘하지 못하는' 과목,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 과목(학습에겐 이 과목이 가장 문제적이지 않을까 싶다), '하기 싫은데 잘하는' 과목에 대한 각각의 공부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여기에 평소 하면 좋을것 같은 타고난 머리가 좋아지는 습관을 알려주고 덧붙여 좋은 머리에 노력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일테니 그 노력을 계속해서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런 류의 일본 도서처럼 크기는 일반 도서보다 작지만 정말 알찬 내용들고 가득하다. 특히 아주 단순한 방식으로 자신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사분면 공부법의 가장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어떻게 하면 강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약점은 해결해서 보완할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나 각종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스스로에 대한 파악부터 한 뒤 그에 맞는 초단기 고효율 학습 전략을 통해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올해 수능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수능 보기 전 필독! 사분면을 그리면 대학 합격이 보인다!"라는 문구에 눈길이 갔어요.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일본도 입시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학습법도 다양한 것 같아요. 요즘 일타강사가 30일간 도전 학생과 밀착 수업을 하며 성적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부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던 중이라서 사분면 공부법이 궁금했네요.
《반드시 합격하는 사분면 공부법》은 도쿄대생이 알려주는 초단기 고효율 학습 전략서라고 하네요.
이 책의 저자는 '성과를 내는 공부법 연구 집단'으로 현역 도쿄대생과 유명 입시학원 강사, 대학교 부교수 등 많은 인재들이 모여 도쿄대생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인터뷰를 토대로 대학교 교육학부 교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분석한 모든 결과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거나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고 해요. 대표 저자는 현역 도쿄대생 작가인 니시오카 잇세이로 고3 때까지 하위권 성적이었는데 극적인 반전을 일으켜 도쿄대 합격을 했고, 현재는 여러 고등학교에서 공부법을 지도하고 있대요. 재미있는 건 일본 텔레비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싱글맘으로 3명의 아이를 키우며 연기 활동을 하는 오구라 유코 씨를 대학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맡았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는 거예요. 이런 극적인 합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특정 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분면 공부법은 일률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 노력의 방법을 찾아내어 실천하는 방식이에요. 자신에게 맞는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해요. 그 도구가 사분면이에요. 사분면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세로축에는 '잘함'과 '못함', 가록축에는 '좋아함'과 '싫어함'을 표시하여 사분면으로 나눠지는 표를 그린 다음에 자기 분석의 결과를 적어나가면 돼요. 표를 완성하면 네 가지 분류, 즉 '좋아함 X 잘함', '좋아함 X 못함', '싫어함 X 잘함', '싫어함 X 못함'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 네 가지 분류에 따라 각각 공부법이 달라지는데, 바로 그것이 사분면 공부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정확하게 자신의 상태를 분석해 올바른 노력의 방향성을 찾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식이에요. 저자는 학생들에게, "노력하지 말 것, 이것이 바로 도쿄대 합격을 위한 첫걸음이다." (37p)라고 조언한대요. 아무 생각 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노력의 양보다 질을 높여야만 의미 있는 노력이 된다는 뜻이에요. 노력의 양이 부족하지 않다면 노력의 방향성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노력의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이므로 성과는 자연히 따라온다는 거예요. 결국 어떻게 노력하면 결과가 나오는지 확실히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도쿄대생들이 증명해주고 있네요.
'시간 대비 성과 극대화'를 위한 4단계를 통해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는 하기는 싫은데 비교적 성적은 나오는 과목에 대해서입니다. (-26-)
자기 방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거나 침대에 누워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새 잠들어 버리거나 멍하니 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은 휴식을 위하는 곳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71-)
기억을 선으로 연결하여 관련성을 이해하는 노트를 작성하면 큰 틀로 파악해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노트를 만들어 두면 어쩌다 한 번씩 까먹더라도 다른 단어와의 관련성을 통해 기억해 낼 수 있으며, 또 새로운 단어를 기억할 때도 흐름 속에 넣어 기억하기 쉽습니다. (-146-)
한국에는 공부 수재가 모이는 서울대가 있다. 일본에도 공부 수재가 모이는 일본 수재 도쿄대가 있다 두 대학교 중 한 곳에 입학한 대학생들은 어떻게 높은 점수를 얻고, 공부를 잘하는지 궁금하고, 공부 노하우, 공부 비법을 알고 싶어졌다.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고, 365일 시간이 있으며, 어떤 이는 높은 점수로 좋은 대학에 간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수능 만점자가 해마다 수능이 끝난 뒤 발표가 되곤 하였다.
도쿄대생의 남다른 공부 비법은 사분면 공부법에 있다.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이 있으며, 잘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 있다. 또 , 잘하지 않지만 , 좋아하는 과목이 있으며,잘하지 않으면서,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 있다. 이 내가지 기준에 따라서 ,공부방법을 달리해야 하다. 예컨데, 좋아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과목은 , 세분화를 통해서, 자신을 파악한 후 공부의 올바른 목적을 찾아간다. 여기서 세분화 과정에서 출제 범위 또는 시계열이 참고가 되고 있으며, 자신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공부를 할 때, 노력한다는 의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몰입 공부가 필요하다.
하기는 싫은데 잘하는 과목은 인풋보다 아웃 풋에 올인한다. 예컨데,예습에 30 퍼센트의 시간과 노력을 쓰고, 아웃풋에 70퍼센트의 시간을 쓴다. 이론 공부에, 30퍼센트, 문제 풀이에 70퍼센트의 시간을 소요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기도 싫고 잘하지도 못하는'과목은 공부 습관화를 통해서,목표량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방법이 있다. 일부러 공부를 마무리 짓지 않음으로서, 공부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고, 싫어하는 과목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가볍게 전환할수 있다. 이 방법이 초단기 고효율 학습전략이며, 어려운 시험 문제일수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분면 공부법은 세로축에는 잘함과 못함, 가로축에는 좋아함과 싫어함을 표시해 사분면으로 나눠 주관적 생각과 객관적 사실을 확인하는 자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공부법입니다.
사분면에는 좋아함*잘함, 좋아함*못함, 싫어함*잘함, 싫어함*못함이 나타나요. 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하면 자기 자신을 잘 알 수 있는 객관화 지표가 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토익 기출문제를 풀어 보고 가장 낮은 점수가 나오는 영역이 약점임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좋아하는데 잘 못하는 과목은 세분화를 통해 자신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구체적인 측정 방법이 없을 때는 기초 정보를 수집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여 주변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완성합니다.
그런 다음 목적을 목표로 구체화해요. 예를 들어 단순히 영어 공부를 한다가 아니라 어휘력 향상을 위해 영어 단어 100개를 외운다는 식으로 공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목적이 있고 그 목적 달성을 위한 목표로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은 확실하게 결과로 이어지게 하고 있지요. p. 51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면 실천이 쉽지 않아요. 사람은 작은 계획 하나가 틀어지면 모든 게 하기 싫어집니다.
매일 복근 운동 100회라는 목표를 세우고 처음 이틀간은 하다가 사흘째에 못할 상황이 된다면 90회라도 해보자가 아니라 아예 하지 말자가 되어버리죠.
도쿄대생은 그런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 시험 목표점수를 이중목표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0점이 목표지만 최소 60점은 받고 싶다는 식으로 목표 점수를 2가지로 설정해요.
가장 문제가 되는 사분면은 하기 싫고 잘 못하지만 꼭 해야하는 항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천하는 앱이 3가지 있어요.
리마인더 앱은 자신이 할 일이나 해야하는 일, 하려고 했던 것을 입력해 미래의 자신에게 알려줍니다. 완료할 때까지 몇 번이고 알림이 나타나도록 설정해요.
목표 달성앱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노력하게 해줍니다. 카메라 갤러리앱은 오답 노트 앨범을 만드는 데도 유용해요.
p. 81
시험 공부를 시작하면 대부분 기본서부터 먼저 읽어요. 기초부터 다지는 셈이지만 솔직히 지루합니다.
도쿄대생은 목표를 먼저 설정한 후 거기 도달하기 위해 뭘 해야하는 지를 정하는 역산 사고를 해요. 예를 들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한다면 일단 기출문제를 먼저 봅니다.
이런 문제를 풀어야하는 거구나 느끼고 앞으로 공부한 뒤 어떤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의식합니다. 공부하면서 이건 기출문제에 나온 내용이구나 확인할테고 이건 필요 없는 내용이구나 하며 불필요한 공부를 배제할 수 있어요.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p. 112
도쿄대생이라 하면 남들이 기대하는 실력이 있기에 그 기대에 맞추기 위해 안 보이는 노력을 한답니다. 마찬가지로,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척 연기를 하다보면 상황이 나아지기도 해요.
뭔가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틀려도 초조한 얼굴을 하지 말고 태연한 척합니다. 그러다보면 진짜 위기 상황에도 침착하고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도쿄대에도 태생부터 천재만 모인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천재가 많습니다. 노력형 천재들이 썼던, 자신의 강약을 파악해 같은 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도움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