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Pedia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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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서울신문 > 2024년 8월 2주 선정
작가정보
Lawrence Millman
균학자이자 『우리 같은 사람들은 다시 없을 것이다』 『마지막 장소』 『뉴잉글랜드의 매혹적인 균류』 『세상의 끝에서』 등 다양한 책을 쓴 작가다. 그린란드, 온두라스, 아이슬란드, 파나마, 북극, 버뮤다, 매사추세츠에서 연구하며 321종의 균류를 기록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과학 교양서를 주로 번역하고 있다. 『한 방울의 살인법』 『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작은 것들이 만든 거대한 세계』 『코끝의 언어』 『희망의 밥상』 『다윈의 개』 『슬픈 옥수수』 『인류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 등을 번역했다.
Amy Jean Porter
화가이자 삽화가, 동식물 연구가다. 『양에 관하여』(Of Lamb),
『화가와 작가들의 요리책』(The Artists’ and Writers’ Cookbook),
『맥스위니』(McSweeney’s), 『올』(The Awl)의 삽화를 그렸다.
목차
- 글을 시작하며 11
A-Z
글을 마치며 313
감사의 말 315
참고 자료 317
버섯은 인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물 | 김은영 321
한글 찾아보기(ㄱ~ㅎ) 325
추천사
-
■ “이 작은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
■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기발하게 엿보는, 모두가 읽어야 할 책.”
-
■ “우리 시대를 위한 미니 백과사전, 짧고 소중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한 번에 읽는 것이 아니라 재빨리 집어들고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이다.”
책 속으로
버섯독은 애초에 인간에게 대항하려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버섯독은 균사에 의해 자실체까지 운반된 생화학적 폐기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커피콩 속으로 운반된 카페인도 비슷한 사례다. _『버섯』, 「Amatoxins 버섯독」 중에서
포터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1897년 런던에서 열린 린네학회에서 「주름버섯과의 포자 발아」라는 제목의 논문을 직접 연단에 서서 발표할 수 없었다. 같은 이유로 중요한 균학 연구에도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이 1901년에 출판된 『피터 래빗 이야기』다. _『버섯』, 「Potter, Beatrix 베아트릭스 포터」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아무리 하찮은 균이라도
우리와 다름없는
생명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_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유기체, 놀라운 균류의 세계
“세상은 버섯에게 달려 있다. 버섯이야말로 세상 만물의 윤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_에드워드 윌슨
균이 뻗어나간 진화의 가지는 인간 진화의 가지와 놀랍도록 가깝다. 그럼에도 인간과 균의 생태는 꽤나 다르다. 인간이 쓰레기를 만드는 동안 균은 그것들을 분해해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점이 그렇다.
여성이라서 균학자로 인정받지 못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버섯』은 모든 것을 분해하는 균이라는 유기체가 지구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우리에게 소개한다. A부터 Z까지 알파벳 키워드로 180여 가지 주제를 풀어내는 이 책은 인간과 균의 공통점에서 출발해 문학과 영화 이야기에까지 손을 뻗는다. 여성 균학자라는 이유로 린네학회의 연단에 설 수 없었던 『피터 래빗 이야기』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Potter, Beatrix 베아트릭스 포터」), 바퀴벌레 더듬이에서만 사는 균, 해외에서 50년 동안 200여 종의 양서류를 멸종시킨 한국의 항아리곰팡이(「Chytrids 병꼴균류」), 독버섯을 요리해 먹은 음악가 이야기(「Schobert, Johann 요한 쇼베르트」)까지 균과 관련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인간의 문화사 안으로 들어온 버섯
빨간 갓 위에 하얀 혹이 난 광대버섯은 환각을 일으킨다.
지은이 로렌스 밀먼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만으로 평가되던 버섯을 인간의 문화사 한가운데에서 다시 발견한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버섯인 광대버섯은 섭취한 사람을 환상과 황홀경에 빠뜨린다. 광대버섯은 영적인 체험이나 종교적 제의를 위해 전 세계에서 흔히 사용되었으며, 대중매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버섯을 먹으면 커지는 슈퍼 마리오, 마찬가지로 버섯을 먹으면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각종 탐정 소설에도 등장하곤 한다(「Fly Agaric 광대버섯」). 눈이 가득 쌓이면 순록을 끌고 가 굴뚝을 통해 이웃집에 방문하던 북유럽의 샤먼들 역시 광대버섯을 복용했다(「Santa Claus 산타클로스」).
“아마 그때의 샤먼들은 요즈음의 산타클로스처럼 애플 워치나 맥북 같은 선물이 아니라 민간요법이나 개인적인 충고 따위를 남기고 떠났을 것이다.” _로렌스 밀먼(지은이)
새로운 버섯과 마주하는 즐거움
북극부터 버뮤다까지 전 세계를 여행하며 321종의 균류를 기록한 균학자 로렌스 밀먼은 가장 진귀한 식용 버섯과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이는 독버섯, 빵과 맥주를 발효하는 효모, 역사에 이름을 남긴 균학자들을 소개한다. 그는 식재료로서가 아니면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버섯을 숲속에서 직접 찾아서 경이로운 버섯들의 생명력을 체험하고 활력을 얻어보라고 권한다. 가로수 그루터기에 피어난 작은 버섯도 경이에 찬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버섯』을 통해 과학, 농업, 문학 등 인간의 영역 어디에든 뿌리내리는 버섯의 힘을 느껴보자.
기본정보
ISBN | 9788935678778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15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35 * 195
* 27
mm
/ 619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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