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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3: 추사의 사상과 꿈

시로 쓴 조선의 레전드
매헌기획시집 6
신익선 , 정미선 저자(글)
뉴매헌 · 2024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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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신익선의 『추사 김정희 3: 추사의 사상과 꿈』은 〈제1장 조선의 생목숨〉, 〈제2장 조선의 눈망울〉, 〈제3장 조선의 마파람〉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이 책의 시리즈 (3)

이 책의 총서 (6)

목차

  • 제1장 조선의 생목숨
    제2장 조선의 눈망울
    제3장 조선의 마파람
    제4장 조선의 황토

    ■ 부록
    - 추사 김정희 연보
    - 추사 김정희 찬가

    ■ 해설
    육신으로 빚은 헌시 - 김일형(시인)

책 속으로

아래에 소개하는 글은 저자인 산정 신익선 선생이 집필한 2권의 머리글 일부다. 인용하지 않을 수 없어 소개한다.

추사 선생은 먼 시대 인물이 아니다. 불과 이백삼십여 년 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정치가로 입신하여 두 차례 유배를 당하셨으나 특유의 기품으로 추사체를 정립하셨다. 이 글은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의 극히 일부분을 살펴 쓴 시집이다. 천단淺短하기 그지없다. 추사 예술세계의 특징은 학예 일치學藝一致의 예술관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기저에 다져진 추사의 고매한 인격에 있다. 추사의 경이로운 예술 일체는 각고의 노력과 함께 추사의 고결한 인격이 빚어낸 산물이라는 점이다. 가혹한 역경과 환란에 절대로 굴하지 않은 투혼의 결과이기도 하다. 추사, 진실로 추사야말로 그 누구와도 비견키 어려운 참된 인격자, 참된 예술인으로서의 선경의 모본, 그 자체이다.
그동안 예산, 나의 향리에서 늘 뵙는 선생의 생애를 경홀히 지나쳤다는 생각이다. 부족한 이 글은 그 결과물이다. 이 시집을 쓰면서 절감한 사실이 있다. 우리 한민족 역사에서 선생처럼 시, 서, 화, 금석문, 경학, 고증학, 불교학, 감상 등등에 있어 당대에 이미 청나라를 압도하고 학예의 최고경지를 개척한 예술인은 없다는 심혼의 공명이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다.
그러한 일대의 통유通儒, 추사의 삶과 예술과 사상을 살펴 시편으로 쓰기란 두려운 일이다. 나같이 무른 독필禿筆이 어찌 한민족 오천 년 역사에서 최고 걸출한 예술인을 조망한단 말인가. 심히 부끄러운 일이지만 동향同鄕 아닌가. 오로지 이에 빗대어 떨며 펜을 잡는다. 고택 근처에 주택을 마련하고 수없이 고택에 간다. 갈 때마다 선생 묘소에 절 올린다. 그건 수시로 내가 공公께 올리는 제사다. 무릎 꿇고 삼가 절 올리며 반야般若의 업을 닦으신 추사 예술혼의 분기奮起를 빌고 빌면서 한없이 미흡한 이 시편들을 썼다.

- 〈해설〉 「육신으로 빚은 헌시」 중에서
김일형(시인)

출판사 서평

추사께서 추구한 예술의 궁극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이는 철저한 학습과 오랜 수련을 통하여 전통적인 법식을 체득한 후 자신의 인격적 성취가 내화된 문자향·서권기의 정신성을 발현시킨 새로운 형태의 예술방식을 의미한다. 추사는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학예일치를 주창하셨다. 예술작품 창작을 성학聖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같이 마음을 전일하게 하여 도(학문)를 수행하고 실천하는 통일체라 보았다. 기존의 예술관과는 다르다. 이러한 추사의 예술관은 한 마디로 그 어떤 창검보다 예리하고 그 어떤 역사보다 극적인 서사를 품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루시기까지 죽음에 필적할 좌절은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차마 형용 못 할 고뇌가 있었기에 시도, 서도, 화도의 예도禮道를 일신하여 독특한 예술적 성취를 이루셨다. 이로써 존엄을 세우셨다. 예술, 예술작품이란 결국 자연스러운 흥취와 고도의 정신세계가 합일하여 그 기세와 생명력의 분기奮起로 감동을 주는 일임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이 시집은 추사의 예술작품인 시·서·화를 읽고 감상하여서 얻은 영감靈感을 ‘시’로 재구성하여 추사 작품이 울리는 공명共鳴을 ‘시’라는 용기에 담은 것이다. 추사 글을 읽고, 추사 서화를 본 느낌을 작시作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극히 일부분의 추사 작품에 국한된다. 재론하면 추사의 예술작품에 의거하여 미미하게나마 추사의 예술세계를 살펴본 졸고拙稿인 것이다. 또 이 시집이 추사의 시 한 편, 붓 한 획에도 못 미침이야 굳이 말하여 무엇 하겠는가.

그렇더라도 미흡한 이 시집이 추사예술의 위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소용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4. 5.

산정 신익선 識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469298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27일
쪽수 310쪽
크기
151 * 225 * 22 mm / 67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매헌기획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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