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면 제법 근사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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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일상에서의 행복찾기
무엇을 위해 이토록 애쓰고 있을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갑니다. 오늘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새해 결심은 어디로 간 건지, 무엇이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러다 문득 지는 해를 바라볼 여유가 생긴 어느 날입니다.
‘나, 행복한 거 맞나?’
그 질문은 잔잔한 호수 같았던 일상에 던진 돌과 같았습니다.
이토록 나에 대해 신중해 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질문을 던져봅니다. 처음 물음표가 떠올랐던 그날은 잊은지 오래입니다. 마구 돌을 던집니다. 물수제비를 내기라도 하 듯 답을 찾기 위해 바쁩니다.
수도 없이 던진 질문의 돌은 곧바로 물에 풍덩 빠지기도, 제법 멀리 가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불행하다 가엽게 여겼던 제가 책을 만나 조금 성장해갔습니다.
내 안에 있는 행복을 찾지 못하고 남과 비교, 원망, 핑계로 오늘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낭비하고 있음을 깨닫고, 설령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보낸 듯 느껴진 순간조차 삶의 자양분임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주 평범한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불행했던 유년 시절, 부정적이었던 과거, 꾸준하지 못했던 여러 시도, 실패들을 모았습니다. 제 이야기가 작은 휴식이 되었으면, 위로가 되었으면, 나아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모났던 하루였을지라도
지나온 것들이 쓸모없는 날은 없었다고.
오늘의 눈물이 내일 빛나는 무지개가 될 수 있기를.
작가정보
좋은 대학교를 나오지도, 대단한 직장에 다니지도 않은,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워킹맘입니다.
코로나로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나를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후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글쓰기와 연을 맺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여행사에 재직 중이며 낭독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낭독 대장’이라는 1인 기업을 준비 중입니다. 전문가 자질을 갖추기 위해 발성,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연기 공부와 글쓰기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있는 저를 느끼며, 울림(낭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목소리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인스타 @aran._.book_n_voice
목차
- 프롤로그 |
제1장 삐익,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서른이면 제법 근사할 줄 알았어
자퇴 희망자
시린 발, 하얀 입김
탓하는 삶, 행복 약탈자
실패가 두려워 불행을 선택했다
혹시 이것이 행복 강박증인가요?
괜찮은 척, 고장 난 나와의 첫 만남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안돼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한가요?
쟤 인생은 축제, 내 인생은 숙제
제2장 경로를 재 탐색합니다
당신, 뭘 안다고 그러세요?
여기쯤이면 바닥인 줄 알았는데
던져진 주사위
결혼은 총 맞은 것처럼
이젠 내 멋대로 할래
운명의 수레바퀴
뭘 좋아하는지 몰라 지워보기로 했다
차가운 여름, 따뜻한 겨울
우아한 백조의 발재간
청소할 때 듣는 음악
제3장 잠시 멈춤, 비상등 켜고!
완벽할 수 없다는 걸 좀 더 빨리 깨달았다면
할 거면 철인 3종 경기
가수라도 될 걸 그랬어
신이 주시지 않은 재능
무두질 장인이 되고 싶었다
알고 보니 헬스 체질?
뻣뻣하고, 뻔뻔하고
연기 중독입니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네
꼭 뭘 해야 돼?
아싸! 복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4장 헤매는 게 삶이야. 돌아가도 괜찮아
너무 당연해 잊고 있던 올드한 감정 단어
쌓아온 것이 미련한 건 아니었다고
감정 포착, 그때 기분 기억하기
위로도 클리셰니?
당신의 멘탈은 안녕하신가요
애벌레는 왜 번데기를 벗는가
책이 내게 가르쳐 준 것
미라클 하지 않은 미라클 모닝
여전히 작은 행복일지라도
헤매는 게 삶이야. 돌아가도 괜찮아
제5장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대체로 행복해, 드문드문 사랑해
매일 괜찮은 날의 연속
원기옥을 갖고 싶다면! (네번째 감사하기)
크기가 같아야 앞으로 나아가는 리어카처럼
행복은 종착역이 없어요
둘 중 하나만 선택해 Happy or happy
행복은 내 안에 있어
에필로그 |
기본정보
ISBN | 9791198708748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10일 |
쪽수 | 236쪽 |
크기 |
129 * 181
* 17
mm
/ 40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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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대화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만큼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의 연속이었다.
20대에겐 몇 년을 더 살아온
언니의 꾸밈없는 이야기!
30대에겐 끄덕이며 나만
이렇지 않음에서 오는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평소 독서와 친하지 않아도
술술 잘 읽을 수 있는 책 찾으시는 분!
20대에서 30대까지 마음이 싱숭생숭
중인 여성분들이 읽기 괜찮으실거에요.
30이되면....그렇게 나이를 먹어갈수록
느끼는 세상살이
.
책을 읽는 도중에 이 말이 떠올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꽤 괜찮은 말에
유병재씨는 이렇게 말했었다
'아프면 환자지' 그리고 많은 청춘들이
공감하며 오히려 더 큰 위로를 받았다.
책을 읽는 내내 왜 유병재씨의 이야기가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의 녹록지
않았던 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가
아프지만 공감됐고 아팠기에 위로가됐다.
공감.
정말 큰 힘이 있는 마음이다.
잘난 사람이 '나 이만큼 잘랐소 '라고 하는게 아닌
아팠던 사람이 그리고 여전히 삶에 치이는
평범한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이기에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고 그러다
위로받고 그렇게 공감하며 읽을수 있는책.
사실 나이를 들어보니 이제와 하는 말이지만
참 별거없다. 나도 30 이되면. 그러다 40이되면.
그리고 50이되면 정말 특별할것 같았지만
막상 50이되고보니 나이는 아무상관이
없다는걸 알게됐다.
나이를 먹을수록 그저 주름하나늘고
다 커버린 아이들만 보일뿐이다.
그리고 마음이 조금더 여유로워 졌다는거.
정말 참 별거없다.
그러니 이 나이먹도록 뭐했나싶은
후회나 자책은 하지말기로 하자.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보기로 하자.
잠시 나를 돌아보며 어린나를 그리고
아팠던 청춘이였던 나를 위로해주는
좋은 시간을 갖게해준 에세이다.
-밑줄 긋기-
언제나 바닥은 존재한다
살아나가면서 더깊어지기야 할 테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딛고 일어설 것이다.
74쪽
우리는 종종 바쁘게 살아가며, 지금 내가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을 잊어버린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지나쳤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지, 어떤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잊고 지냈다.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 경험하는 작은 순간들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책에서 강조한 남과의 비교와 원망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깊이 공감했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행하다고 느끼곤 한다.
그러나 나의 삶은 나만의 것이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나만의 행복을 찾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길임을 느꼈다.
책을 읽으며, 나의 과거와 실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불행했던 유년 시절이나 꾸준하지 못했던 시도들, 그리고 실패의 순간들이 떠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이 모두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자양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거의 경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경험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는 종종 스스로를 가엽게 여기고, 나의 능력을 의심하곤 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지친 날들이 많을지라도, 그 순간들조차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이 더 밝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자신을 사랑하는 법, 그리고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앞으로는 매일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나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믿고, 나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협찬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