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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통일은 남북한이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되는 일이에요. 친구가 되려면 먼저 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대화를 해야겠지요? 남북한이 소통하는 가장 빠른 방법 중의 하나는 많은 ‘길’을 만드는 거예요. 남북한을 가로막았던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걷어내고 자유롭게 사람과 자동차나 배, 비행기가 다닐 수 있고, 기차가 달릴 수 있는 길이 필요한 거예요.
그중에 남북한이 연결되는 철도는 한반도의 러시아와 중국 국경을 넘어 아시아대륙과 유럽대륙까지 연결될 수 있어요. 남북철도는 크게 동서쪽에서 유라시아와 연결될 수 있는데, 최근 ‘남북철도공동조사단’이 서쪽인 경의선 북측 구간인 개성∼신의주 간 400km를 조사를 마쳤고 동쪽인 동해선도 조사해서 개통을 대비할 거랍니다. 그러면 시베리아와 아시아대륙을 횡단하는 기차를 통해 세계 여행도 할 수 있고, 기업들은 값싸고 안전하게 수출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는 통일이 되면 달라질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해줍니다. 통일이 되면 국토도 더 넓어지고, 인구도 많아지면서 국력이 강한 큰 나라가 돼요. 남북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인재들, 다양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들도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답니다.
[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요즘 집마다 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스마트폰 전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여가에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어린이가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독서는 자발성과 자기 주도성을 기초로 하므로 스스로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창의력의 기초가 되고 학습의 능률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독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과연 스마트폰으로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독서하고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스몸비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요즘,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30%, 즉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 역시 심각한 문제입니다. 강남세브란스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은주 교수는 “아동, 청소년기에는 여러 가지 신경세포 발달이 이뤄져야 하는데 스마트폰이 주는 강한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만 노출되다 보면 일상의 자극은 시시하거나 밋밋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속 화면에 갇혀 공감력을 잃거나 정서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지요. 스마트폰을 오래 이용하는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을 더 느낀다는 주장입니다.
《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에서는 어린이가 일찍 스마트폰을 접했을 때 발생하는 각종 폐해와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독서를 제시합니다. 또한 책의 역사와 독서의 장점을 12가지로 상세하기 설명합니다.
[한식이 우리 몸에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명절과 절기에 먹는 음식을 ‘세시 음식’이라고 해요.
설날에는 떡국, 대보름에는 오곡밥, 단옷날에는 수리취떡, 복날에는 삼계탕, 칠석에는 밀전병, 추석에는 송편, 동짓날에는 팥죽, 섣달그믐에는 비빔밥.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 음식 문화는 해마다 돌아오는 계절의 재료로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우리 고유의 음식 김치와 된장은 요사이 세계 사람들에게 대단히 우수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치와 된장이 암을 비롯한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계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먹기 편한 패스트푸드에 길들어진 우리 어린이들. 요즘 어린이들은 김치도, 된장찌개도 잘 안 먹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과 앤젤리나 졸리 같은 세계적인 스타을 비롯하여 세계 사람들은 우리 음식을 찾고 있습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뽑힌 김치, 발효의 과학이 숨어있는 장 등 맛과 멋을 한껏 살린 우리 음식의 역사와 미래를 소개합니다. 《한식이 우리 몸에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에서는 패스트푸드만 좋아하고, 편식하는 어린이가 우리 한식을 배우고, 우리 음식의 참 맛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만화와 풍부한 사진으로 꾸몄습니다.
[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열두 가지 이유]
영어의 중요성이야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잘 알지만, 우리말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쁘면서도 궁금해집니다. ‘왜 한국어를 배우지? 차라리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는 게 낫지 않아?’ 실제로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인기 유투버 올리버쌤도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끌려 한국으로 온 미국인이 한국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글을 배우는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지요.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우리말 한글이 수많은 세계 언어 속에서 얼마나 독보적인 훌륭함을 자랑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국어 모르는 한국인은 없고 숨을 쉬둣 익숙하게 사용하는 우리말이지만, 그 가치를 알고 나면 우리말과 우리 문화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열두 가지 이유》에는 초등 교과에 실려 있는 한글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역사 속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한글을 지켜 내기 위해 힘쓴 인물들, 대한민국과 북한의 한글날, 훈민정음으로 처음 만들어진 책, 세종 대왕의 또 다른 업적, 세계의 다양한 문자 등 교과서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다양한 읽을거리까지 실어 한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이미 세계 언어학자들로부터 가장 간결하고 과학적이며 뛰어난 문자로서 ‘알파벳의 꿈’으로 인정받은 우리말 한글의 우수한 점을 살펴봅시다.
[평화가 전쟁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둘 중 무엇이 더 좋으냐 하면 당연히 ‘평화’지만, 그걸 몰라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대립하고 전쟁을 선택하는 건 아니니까요.
뉴스에선 잊을 만하면 분쟁 지역의 테러 소식이나 전쟁 소식, 해외를 떠도는 난민 소식 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뉴스를 함께 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저들은 왜 전쟁을 하는지 어떻게 이야기해 주어야 할까요? 또 전쟁보다 평화가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걸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평화가 전쟁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에서는 근현대시기 세계에서 일어난 주요 전쟁들을 살펴보며 평화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합니다. 1, 2차 세계대전부터 아랍 지역 분쟁, 한국전쟁 등의 사례로부터 전쟁이 주는 고통과 피해를 일깨우고, 평화가 소중함을 역설합니다. 또 각 전쟁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관련한 주요 사건이나 인물들에 대한 설명도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전쟁과 평화’가 나와는 거리가 먼 주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전쟁은 남의 일이 아니며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자녀를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학부모라면 아마도 걱정되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아직 모든 일에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아이인데, 학교에 가서 잘할 수 있을까? 친구는 잘 사귈까? 선생님 말씀은 잘 들을까? 공부는 잘 할까? 수많은 궁금증과 불안함 때문에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마치 엄마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정작 입학 준비가 필요한 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는 환경이나 규율이 많이 다르고, 해야 할 공부도 많아지니까요. 아이가 낯선 환경에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학교에 가기 전에 미리 학교생활을 한번 살펴볼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는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다면, 학교에서 배우고 겪게 되는 어떤 일들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는 수업 시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같은 아주 사소한 궁금증부터 다양한 친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규칙을 지키며,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말하고 듣는 것 등 학교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가치까지 재미있게 짚어 주고 있습니다. 입학 전인 아이에겐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아직 학교가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 아이에겐 훌륭한 학교생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너무나 당연한 생각인데 봄꽃이 겨울에 피고 포근한 봄 날씨 대신 뜨거운 여름 날씨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어요. 남극과 북극의 빙하는 빠른 속도로 녹고 있고, 사막에 눈이 내리고, 태풍과 가뭄, 산불, 심지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지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이 책《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뒤바꿔 놓고 있는지, 직접적인 영향부터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까지 단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에 없던 엄청난 규모의 전염병인 코로나19의 원인도, 기후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바이러스를 품고 있던 동물들의 활동시간과 지역이 변경되어 발생되었다는 주장도 있지요.
개학이 연기되고 두 달이 넘게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이 시기를 그냥 보내지 않고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여러 가지 이유를 찾아보는 것도 시기적절한 배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공부해라, 공부해라! 엄마, 아빠는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공부하고, 학원에서도 공부하는데 집에 오면 “오늘 숙제 다 했니?”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하지요. 우리나라에선 대학생보다 초등학생이 공부를 더 많이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초등학생의 공부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합니다.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 무엇을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잘살기 위해서”라는 두루뭉술한 대답 말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조목조목 하나씩 짚어 보자고요. 이 책은 그런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공부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시험 성적만으로 공부를 평가해야 하는지, 밖에 나가 신나게 놀면 안 되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과 그에 대한 답들을 12가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읽는다면 더욱 효율적인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야 하는 12가지 이유]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단비어린이 교양 “12가지 이유 시리즈” 열 번째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 이야기’
세계에는 민주주의 국가가 많지만, 아닌 곳도 많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할 수 없는 나라에서는 국민이 잘살고 행복해질 권리가 소외당하기 쉽지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불과 수십 년 전에는 우리나라도 그랬고요.
간혹 뉴스에서 시위하는 국민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다는 해외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아직도 저런 곳이 있다니!”라며 안타까워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은 당연히 주어진 것 같지만, 이처럼 목숨 걸고 불의에 맞서 싸운 수많은 이의 희생으로 쟁취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벼이 여기고 관심을 두지 않으면 어느 순간 소중한 권리를 다시 잃을 수도 있지요.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민주주의의 탄생과 역사를 이해하고, 그것이 나와 우리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고 잘 가꾸어 지켜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경제를 알아야 하는 12가지 이유]
“용돈은 왜 항상 부족하지?”, “시장놀이에서 왜 내 물건은 잘 안 팔렸을까?”, “K-POP, K-드라마는 왜 세계에서 주목을 받을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이런 궁금증이 생길 때 경제를 공부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우리는 매 순간 경제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므로 경제를 알면 우리 삶을 위해 좀 더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딱딱하고 추상적인 개념의 경제를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할까요?
《경제를 알아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우리가 늘 접하는 일상 속 사례를 통해 경제 개념과 원리를 알려 주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 각 경제 개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삽화가 매 쪽마다 있어 추상적인 개념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4절기가 과학적일 수밖에 없는 12가지이유]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먼 옛날에도 선조들은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짓고 변화무쌍한 자연에 대비했다고 해요. 절기는 지금까지도 우리 삶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지요. 뉴스의 일기예보에선 때가 되면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등 절기를 알려 주고, 사람들은 그 때에 맞는 음식을 해 먹곤 합니다.
일 년 열두 달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는 자연의 섭리를 담은 24절기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달과 태양이 움직이는 길과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 조상들의 지혜를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만나 보세요!
[독도가 우리 땅일 수 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독도의 지리 정보와 독도를 둘러싸고 일어났던 모든 역사적 사실들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짚어, 아이들이 독도가 대한민국 땅인 이유 12가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일본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게 된 계기를 살펴보고, 일본의 억지 주장을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로 조목조목 반박합니다. 역사적인 흐름을 따라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독도 이야기를 꼼꼼히 짚어 독도 문제를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 속에 드러난 객관적인 우리 역사를 통해 일본의 억지 주장에 감정적으로만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독도의 진짜 주인으로서 올바른 견해를 가질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할 수도 있는 독도의 지리와 역사 이야기를 독도의 중요 역사 자료와 각종 자료 사진은 물론, 저자가 직접 붓으로 그린 멋진 삽화를 함께 실어 아이들이 독도의 진실에 한층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가짜 뉴스를 잘 가려내야 하는 12가지 이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온라인상에 개인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많아진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많아진 각종 매체들이 쏟아내는 무수한 정보들 사이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안목이 더욱 필요해졌지요. 특히 요즘은 TV를 접하듯 태블릿과 휴대폰을 아주 어릴 때부터 접하기 때문에 정보의 진실성 여부를 가려내는 안목이 부족한 어린이에겐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짜 뉴스가 아이들이랑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소셜 미디어를 보고 공유하는 무의식적인 행동만으로도 가짜 뉴스의 피해는 생길 수 있기에 반드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지요.
《가짜 뉴스를 잘 가려내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가짜 뉴스의 유래부터 역사 속 가짜 뉴스 사례와 최근의 사례를 들어 가짜 뉴스가 어떻게 우리 삶과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방법을 꼼꼼히 짚어 줍니다.
[인권이 소중할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런 말을 종종 들어봤을 거예요.
“네가 맞을 짓을 했겠지!”
“넌 너무 내성적이야. 좀 활달한 성격으로 바꿔 봐.”
“여자가 왜 그렇게 천방지축이야?”
“남자는 눈물을 보이면 안 돼.”
“돈도 없는 주제에!”
맘충, 된장녀, 김여사, 편부, 편모, 불우이웃……
누가 나에게 직접 한 말이 아니어도, 나와 관계없는 누군가를 지칭하며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듣거나 혹은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이 뭐가 잘못되었나?’라고 생각하는 친구도 분명 있을 거예요. 인권 감수성이 뛰어난 친구는 금세 뭐가 문제인지 눈치 챘을 거예요. 하지만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배우면 되니까요.
이번 책은 인문사회 교양 지식으로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를 키워 주는 ‘12가지 이유’시리즈의 13번째로 인권이 소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친구가 게임보다 좋은 12가지 이유]
몇 년 전만 해도 초등 부모들의 고민이 ‘스마트폰을 사 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였다면, 요즘은 ‘몇 학년 때 사 줄까?’가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론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연락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 주게 되지요.
그런데,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 주는 순간 부모들은 아이들과 기싸움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임 하지 마’로 시작되다가 ‘숙제 다 하고 해’로 바뀌고 결국엔 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게임을 하지 않을까요? 통제하면 벗어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억울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뭐 하고 놀아?” 하면서요. “친구랑 놀아. 아니면 책을 읽거나.”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그것도 정답은 아니라는 것, 모두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임도 물론 재미있지만, 친구가 더 좋은 이유를 생각해 보고 친구와 함께 노는 즐거움을 알 수 잇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게임보다 좋은 12가지 이유〉는 꼭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에요.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힘들 때 위로가 되고 내 편이 되어 주기도 하는 친구. 때론 경쟁 상대가 되어 내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도 하죠. 싸우고 다시 화해하기도 하고요. 별일 없이 동네를 걷더라도 친구와 함께 있으면 작은 일에도 깔깔깔 웃게 됩니다. 그런 날들이 쌓이고 쌓여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추억이 되지요.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게 좋은 친구에 대해 얘기해 보고, 그런 친구를 사귀는 법도 아이와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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