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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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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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여름’은 아름답고 씩씩해요. 모든 것들을 깨우는 것 같아요. 삶이 이렇게 쟁쟁한 거라고 알려 주는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들어요. 여름의 풍경을 그림을 그리듯 시로 지었어요. 이 책을 만나는 모든 분도 여름에 깃든 강인한 생명력과 깊은 삶을 어루만지며 큰 숨을 들이마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전설의 달떡》 《행복》 《노란 나비를 따라》 《비밀의 숲》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방귀차가 달려간다》 《재주 많은 내 친구》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너에게 하고픈 말》 《팔랑팔랑 코끼리》 《책이랑 놀아요》 《천 개의 생각 만 개의 마음;그리고 당신》 《봄》 등이 있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랑 닮은 씩씩한 여름,
쏴아쏴아 여름비를 맞으며,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속으로 풍덩!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나무 위에서는 매미가 맴맴 힘차게 울어 대고, 풀잎 사이로는 메뚜기가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연둣빛 잎사귀는 어느덧 짙은 초록으로 바뀌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러다가 우르릉우르릉 천둥소리와 함께 내리는 비에 나무도 풀도 새도 풀벌레도 목욕하며 더위를 식혀요. 비가 온 뒤 짙어진 풀 냄새와 흙냄새와 함께, 나무도 풀도 새도 풀벌레도 더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나는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에 비친 하늘을 첨벙첨벙 건넌답니다. 여름은 쨍쨍 내리쬐는 햇볕도, 쏴아쏴아 갑자기 쏟아지는 비도 모든 것이 신나고 즐거워요. 여름은 모든 것이 씩씩하게 쑥쑥 자라는 멋진 계절이니까요. 이 멋진 여름으로 우리 함께 풍덩 들어가 봐요.
감각적인 의성어ㆍ의태어와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그림의 콜라보로
만나는 여름
《여름》 그림책은 권지영 시인의 감각적인 언어가 매우 돋보여요. 시인은 여름의 생명력 넘치는 활기참과 싱그러움을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이 오감으로 여름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거기에 감정을 자극하는 회화성 짙은 여름의 다채로운 장면을 그린 그림은 단박에 독자들을 한여름 속으로 초대하지요. 그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삶의 활력을 선물합니다. 《여름》 그림책과 함께 자연의 강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며, 씩씩하고 즐겁게 여름을 즐겨 봐요.
기본정보
ISBN | 9788963013558 |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16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199 * 307
* 11
mm
/ 50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단비어린이 계절 그림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99 * 307 * 11 mm / 507 g |
제조자 (수입자) | 단비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4.07.16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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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던 여러 가지 모습의 여름을 만났다.
여름을 같이 보내고 있는 생물들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을 그림책 속에서 찬찬히 보며 이 계절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풀숲에 숨어 있는 곤충들을 찾아 보기도 하고 책의 낱말을 읊조리기도 한다.
예쁜 여름의 단어와 그림 풍경이 어우려져 내가 지금 보내고 있는 여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작은 아이는 얼마전 텃밭에서 만났던 달팽이와 아기사귀마가 책 속에 있다며 다시 만난 듯 반가워 했다.
여러 장면 중 나무와 풀, 새와 풀벌레들이 목욕하는 장면이 너무 즐거워 보인다.
이번 여름 장마는 별로 달갑지 않았는데 책 속에서나마 상쾌하고 싱그러운 여름을 만나서 행복하다.
지금 여름이 가기 전에 또 다른 모습의 여름을 찾아봐야겠다.
#여름 #권지영 #여름풍경 #최정인 #단비어린이 #계절
역쉬!! 여름이다!
그림책의 묘미가 이렇게 강렬하게 다가오다니!
요즘 날씨만큼이나 참 열정이 가득한 그림책이다.
권지영 작가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사실적인 시의 표현들,
그리고 최정인 그림작가의 감탄스러운 그림의 표현들.
강한 터치이면서도 세심한 표현으로
여름이라는 계절을 가득 표현하고 있다.
더위에 지쳤다면
이 그림책 속으로 들어와 보라고 하고싶다.
왜냐면,
책장을 펼치는 순간,
시원함이
비온뒤의 풍경
그리고 자연속에 살아가는 생명의 표현
매미. 사마귀. 지렁이. 나방 등의 섬세함에
눈이 즐거워지고 시원해진다.
여름 감기몸살로 일주일을 앓고 난후
이 책을 펼치니 지친 내 마음에 에너지가
충전된다.
비 오는 날은 더욱더 싫어한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여름의 다채로운 색깔과 여름 풍경을 고스란히
느껴져서 여름 대한 좋은 감정과 느낌들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여름에만 만나게 되는 매미!
씩씩하게 맴맴 울어대는 매미와 푸른 풀 밭에서 뛰어 노는
메뚜기와 사마귀 모습이 상상된다.
톡,톡 토독 /토도독 쏴아~!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시원한 장맛비
나무가 목욕해 /풀들이 목욕해 /새들이 목욕해 /풀벌레들이 목욕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비오는 날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생각났다
그 추억이 아직도 생각 나는 것보면 비를 맞았던 그 느낌이 좋았을까?
친구와 놀았던 그 기분이 좋았을까?
나의 어릴 적 추억처럼 새와 곤충들은 시원한 비를 기다릴 것 같다.
동물과 곤충 나무와 꽃들은 이 여름이 오기만을 고대하지 않을까?
무심코 지나가던 여름이 누군가에겐 행복과 즐거움이 되는 계절이다
비가 끊치고 느껴지는 자연의 진한 향기!
흙냄새, 풀냄새가 더 진하게 느껴진다. 난 이 흙냄새 풀냄새가 좋다.
여름을 좋아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책
시각 청각 촉각을 다 느끼게 해주는 오감 그림책 인 거 같다 .
권지영 글 작가와 최정인 그림 작가의 만남으로 계절 그림책 <여름>이 완성되었다.
말꼬리 그림책 <봄>을 읽으면서 최정인 작가님의 시원한 느낌의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여름>이 더욱 기대되었다.
여름의 풍경을 그림을 그리듯 시로 지은 권지영 작가의 시에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인상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여름 고유의 특유의 색과 시원한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파란 계열 중에서 하늘색으로 쓰인 글자는 물놀이를 위해 준비운동을 하는 느낌을 주었다. 곡선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는 'ㄹ'자가 전해주는 느낌은 물줄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에 펼쳐진 매미의 모습은 7년간 땅속에 있다가 드디어 세상에 나와 역동하는 매미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다. 강렬한 색은 매미가 살아서 큰 소리로 외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색채가 주는 강렬함에 매료된다.
음률이 담긴 시구절을 따라가다 보면 그림을 찬찬히 관찰하며 하나하나 느끼게 된다.
장마철이라 수시로 내리는 비를 맞아하는 아이들이 매우 공감했다. 특히 꼬물꼬물 기어 나오는 지렁이를 보았던 아이들은 지렁이가 나오는 장면에서 지렁이 찾기에 열중한다.
수면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만들어낸 물결을 표현한 섬세함이 숨어 있는 감성을 깨우는 느낌이다.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는 여름비가 지나가고, 싱그러운 여름을 즐길 준비를 하라는 신호같이 느껴지기도 하다.
그림책 가득 담겨 있는 여름의 매력을 <여름> 그림책을 통해 즐겨보기를 바란다.
#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여름 #권지영 #시그림책 #싱그러움 #무지개 #빗방울
여름은 푸름의 계절이기도 하고, 온갖 곤충들이 기지개를 켜고 활동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네엔 곤충잡기를 하려는 아이들이 채집도구와 관찰도구를 가지고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곤 해요. 요즘 아파트 단지들이 조경을 워낙 잘해놔서 파충류부터 동물까지 발견되곤 한다고 하죠. 저희 아파트는 근처에 개천도 하나 있다보니 거기서 단지내 연못까지 개구리가 놀러옵니다. 그래서 한밤중에는 개구리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민원이 발생할 정도지요. 매미 소리는 또 어떻고요. 가끔은 창문을 열기가 힘들만큼 소리가 엄청나요. 단지내에서 여치, 사마귀, 잠자리, 달팽이 등 다양한 곤충이 발견되니 곤충채집에 나선 아이들은 신이 날 수밖에요. 역대 최악의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동식물도 아이들도 씩씩하고 즐겁게 쑥쑥 자라길 바래보아요.
바로 '봄' 과 '여름'
봄은 푸릇푸릇한 새싹들이 겨울잠을 깨고 차디찬 얼음더미에서 깨어나는 싱그러움 이라면
여름은 투둑투둑 비가 내리는 소리와 흙내음이 싱그러움을 선사해준다.
그리고 그 계절에만 나는 과일과 채소의 향까지 여름의 싱그러움을 한층 더 해준다.
매미의 울음소리 쏴악 내리치는 빗줄기는 여름의 씩씩함을 말해주는 것 같다.
작가의 글을 읽어내려가면 갈 수록 여름의 향기가 더 짙어지는 것만 같아 어느샌가 가까워진 여름이 어느순간
후다닥 사라질까 살자큼 겁이 나기도 했다.
이 싱그러움이 곧 사라진다는 사실이 말이다.
이 책은 여름날의 비 개인 풍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것 처럼 눈감고 있지 않아도 글만으로도 여름이 이미 한참 지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떠나면 다시 또 돌아올 여름이지만,
돌아오면 보내주고 싶다가도 막상 그 것을 견디고 즐기다 보면 이내 떠나는 여름이 아쉬워 툴툴 되는 건 나만아닌거 같아 위로도 되었다.
내게 싱그러움과 위로를 전해준 '여름'
여름을 온전히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물방울이 금방이라도 튀어 오를 듯하고 참방거리는 아이들의 발소리가 바로 옆에 있는 듯한 상큼한 표지가 여름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우리 집 뒷 베란다 바깥 창에는 무성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빨래를 하러 가서는 한동안 창 밖을 쳐다보고 있기도 하다. 오늘처럼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바람이 부는 날이면 바람에 날리는 초록빛 나무들이 내는 소리며 그 풍경이 내 눈을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은 여름이다. 장마도 지고 비온 뒤 하늘은 정말 파랗고 구름은 그 어느때 보다 새 하얗다.
<여름> 그림책...싱그러운 나뭇잎이며 맑게 갠 하얀 뭉게구름의 하늘의 표지는 딱 오늘과 같다.
맑은 날씨를 구경나온 듯한 달팽이 한 마리가 표지를 더욱 싱그럽게 해 준다.
찰랑찰랑 물 웅덩이가 생겼어
장화신고 찰박찰박 건너가.
물웅덩이에 조심씩 하늘이 비쳐
난 하늘을 거닐어.
웅덩이에 비친 하늘을 보고 표현한 이 문장이 시처럼 느껴져서 그림책을 보면서도 시집을 읽는 느낌에 포근해진다.
표지에 등장한 아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여름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한 장 한 장 아이들의 이야기가 여름의 장면 장면을 소개해주는 것 같다.
매미와 나뭇잎, 비와 웅덩이, 우산과 무지개, 개구리와 종이배
책의 마지막 문장 <온 세상이 싱그러운 여름>이라는 말처럼 덥다고만 하지 말고 몸으로 귀로 눈으로 느낌으로 한껏 느껴보고 책장을 덮는다.
소녀가 바라보는 멋진 하늘을 같이 바라보면서....
#여름 #여름권지영 #단비어린이 #계절그림책 #권지영 #최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