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봇 상담소

원유순 저자(글) · 유수정 그림/만화

잇츠북어린이 · 2024년 06월 25일

책 소개

알쏭달쏭한 사랑의 정체
도대체 사랑이란 뭘까?

남몰래 은결이를 좋아하고 있는 초등생 루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요즘 이성 교제를 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건전한 이성 교제는 분명 얻는 게 많습니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발달 등에 도움이 되니까요. 어린이들도 성인과 비슷하게 상대에게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이 받아들여지면 사귀는 사이가 됩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의 경우 원래 상대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고백을 받았을 때 관심을 받는다는 좋은 기분과 한번 사귀어 볼까하는 호기심에 이성 교제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모솔’이란 말이 유행하면서 단순히 모솔 탈출을 위해 이성 교제를 하는 일도 많고요.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성 교제에 대해 웹툰, 드라마, 유튜브 등에서 알게 되는 게 거의 전부라서 바른 교육이 필요합니다.『사랑봇 상담소』는 주인공 루미가 은결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감정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 주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3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작가정보

저자(글) 원유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교사와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은 동화를 쓰면서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과 만나며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생명과문학작가상을 받았어요. 단편동화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주인 잃은 옷』 등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지은 책으로 『까막눈 삼디기』, 『우정 계약서』, 『뒤끝 작렬 왕소심』,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 『바닷속 아수라 병원』, 『막 시 쓰는 이빨 마녀』 등 150여 권이 있어요.

그림/만화 유수정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덕성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바다에 잠기는 섬나라 이야기』, 『꿈 성장판이 열렸어요』, 『고민의 왕』,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잃어버린 자전거』, 『최후의 탐험대』, 『두릅 나무와 고양이』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The castle 인형의성』에서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개인전 『유수정展』, 『The castle展』, 『The silence展』 등 전시 활동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 바보 사랑 _ 7
  사랑봇 상담소 _ 24
  답은 당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_ 39
  사랑은 고백부터 _ 56
  두 손의 뜻 _ 66
  다른 은결이 _ 81
  너를 알아가기 _ 92
  사랑이야 _ 107

책 속으로

나는 화장실 문을 와락 열고 밖으로 나왔다.
“이루미! 오늘 점토방 올 거지?”
교실에 들어서는데 한솔이가 물었다.
“아니!”
매몰차게 대답을 하고는 자리에 가서 푹 앉았다. 짜증이 확 밀려왔다. 김한솔은 눈치도 없이 다시 물었다.
“오늘 내가 줄 거 있는데……. 그럼 다음에 가져갈게.”
아, 쟤는 또 뭐야. 남자애들은 왜 저렇게 눈치코치가 없을까.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얼굴을 보면 모르는 모양이었다.
방초아는 뭘 하는지 자리에 없었다. 은결이와 복도에서
만나 알콩달콩 속삭이고 있으려나.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나마 은결이와 초아가 같은 반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만일 둘 다 우리 반이었다면 나는 아마 열불이 나서 쓰러졌을지도 모르겠다.
시작종이 울리자 초아가 나붓나붓 꽃잎처럼 걸어와 자리에 앉았다.
‘그리스신화?’
초아는 그리스신화 책을 들고 있었다. 방금 은결이가 빌려준 모양이었다.
초아는 내 쪽으로 슬쩍 눈길을 돌리는 듯하더니, 가방 속으로 소중하게 책을 넣었다.
흥! 속이 뒤틀렸지만 나는 못 본 척, 짐짓 태연한 척했다.
“루미야, 은결이랑 초아는 찰떡궁합인가 봐. 좋아하는 것도 같은 걸 보면. 그러니까 네가 포기하는 게 낫겠다.”

〈본문 76~78쪽〉

출판사 서평

고민이 많은 우리 어린이들
우리 어린이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새 학년이 되어 새롭게 만난 아이들과 친해지는 법은 늘 어렵고 친구 사이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 공부 스트레스와 이성 친구 때문에 생기는 고민 등 다양합니다. 요즘은 학교마다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이 따로 있어서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지만 선생님이나 다른 아이들의 눈치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이야기 속 ‘사랑봇’처럼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부모님에게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우리 어린이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세심하게 상담해 주는 'AI상담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머지않아 실현이 되겠지요?

줄거리
루미는 요즘 은결이와 초아를 보고 있자니 눈꼴이 시리다. 루미는 어릴 때부터 단짝처럼 붙어 다녔던 은결이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요즘 은결이는 초아와 사귀는 중이다. 하굣길 은결이는 초아의 가방을 들어주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하인처럼 갈아 신을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주고 초아가 짚을 수 있게 자신의 어깨도 내어 준다. 이 장면을 본 루미는 배꼽 아래에서부터 뜨거운 것이 훅 치밀어 올라 머리끝을 훑고 지나가는 걸 느낀다. 온통 은결이 생각에 빠져 있던 루미가 우연히 휴대폰 액정에 뜬 ‘사랑봇 상담소’를 발견하고 사랑봇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랑봇은 뜻 모를 말을 남기고 루미는 그 뜻이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행동하기 시작한다. 루미는 짝사랑하는 은결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기본정보

ISBN	9791192182995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25일
쪽수	120쪽
크기	165 * 223 * 12 mm / 41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그래 책이야

Klover 리뷰 (10)

[ma******]

사랑봇 상담소 책입니다.

루미는 은결이를 좋아해요.

루미는 사랑봇의 도움을 받아서 사랑을 잘 찾아가게 됩니다.

초등학생 루미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사랑봇 상담소랍니다.

​책속의 사랑봇처럼 아이들의 고민이 되는 부분들을 진심으로 잘 들어주고 상세하게 상담을 해주는 상담소가 있다면 넘넘 좋을 것 같아요.

사랑봇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에 모든 것을 루미가 스스로 해결할수록 혀줍니다.

사랑의 고백과 실연 애정과 배려에 대한 감정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이쁜 사랑 이야기의 순수한 동화책이에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에 대해 설레이는 내용들이었어요.

이성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그림책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은 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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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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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저는 초등학교 교사이며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몽글몽글한 감정을 어떻게 설명할까 늘 고민하던 중, ‘사랑봇 상담소’라는 책을 읽고 내심 박수를 치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고민이 많겠구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우리 시대의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앱이라는 설정을 통해 묻고 답하게 하면서, 스스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정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점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성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뜨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왜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왜 저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얄밉고 싫은지 몰라 답답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문고리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잘 지내던 친구가 새로운 이성 친구가 생기면서 소외감도 느끼고, 자신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소유의 감정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책임’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al***]

주인공 루미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사랑봇상담소]

루미는 유치원때부터 친구인 은결이를 남몰래 좋아합니다.
하지만 은결이는 초아와 같은반이 되면서부터 루미보다 초아와 같이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둘은 사귀게 됩니다. 은결이와 초아와의 행동이 눈꼴시린(?) 루미는 사랑봇 상담소 앱을 발견하게 되고 은결이와의 사랑에 대해 사랑봇에게 조언을 구하게 됩니다. 과연 루미는 은결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루미에게 다가오는 한 아이..
그 아이는 루미에게 어떤 감정을 알려주게 될까요?

콩닥거리는 마음을 처음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마음이 어려운 감정일 수도 있고 어떤 마음인지 알아차리지 못하여 서툴게 마음을 전할 수도 있어요.
이 책의 사랑봇은 루미에게 알쏭달쏭한 힌트로 루미의 감정과 좋아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을 스스로 해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잇츠북이 전하는 자존감과 우정의 메세지를 가진 #사랑봇상담소 를 아이들이 읽고 자신의 소중한 감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추천드려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je******]

이제 이런 내용도 솔깃할 나이네요.
변로 관심없을줄 알았는데
읽어주다가 중간에 끊었더니
냉큼 가지고가서 마저 뒤를 살핍니다.

사랑이라는 간지럽고도 펄떡이는 감정을
아이들은 어떻게 느끼고 조절할 수 있을까요?

저는 많은 사건과 관계에 있어
책이라는 간접경험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지만
사랑만큼은 간접경험을 겪게 해줄 의향이 없었답니다.
생각도 못했다고 하는편이 정확하겠네요..

이 책은 너무 자극적이지도
너무 장난같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요즘 아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귀엽고 깜찍한 그들의 연애를 보는게 흐뭇했네요.

사랑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아이들 수준으로 친절히 설명해준 작가님👍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나봅니다.
언제 자기 책상에다 꽂아놓은건지..
리뷰 쓰려는데 한참 찾았지뭐예요.

사춘기 문턱의 우리 아이들에게
예방주사 같은 책으로 추천드려요~

[ch******]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감정, 그 감정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변해갈까? 『사랑봇 상담소』는 초등학생 루미의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어린이들의 감정 성장과 고민을 진지하게 다루며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이성 교제가 흔해졌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책 속 루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은결이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그러나 은결이는 다른 친구 초아와 사귀고 있어, 루미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질투와 혼란을 느낀다. 이러한 루미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을 리얼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루미는 은결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사랑봇 상담소'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되는데, 사랑봇은 명쾌한 답을 주기보다는 루미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루미는 자신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감정의 복잡성을 깨닫게 된다. 이는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또한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요즘 아이들은 웹툰, 드라마, 유튜브 등을 통해 이성 교제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이런 매체들은 반드시 올바른 정보를 주지 않는다. 『사랑봇 상담소』는 그런 점에서 바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랑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루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아이들이 겪는 감정의 복잡성을 이해하게 된다. 사랑이란 감정은 성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중요한 감정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사랑봇 상담소』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이 겪는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을 지지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루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아이들이 감정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_itis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km*****]

#사랑봇상담소
유치원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루미와 은결이
4학년이 되면서 반이 갈리고 은결이가 방초아라는 이름만 들어도 닭살이 돋는 공주과 여자아이와 사귀게되며 루미와 은결이 사이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학교가 끝나자 머슴처럼 은결이가 초아의 발앞에 초아의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주는것도 초아가방까지 어깨가득 주렁주렁 매고 가는것도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는 루미.
총명하고 똑똑하고, 공부도 잘하는 은결이가 여자앞에서 바보가되다니... 루미는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
집에돌아와 화를 식히며 핸드폰의 액정을 켰을때 루미앞에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와 함께 나타난 글자 "사랑봇 상담소♡"
사랑에 대해 상담해 주는건가..? 자기도 모르게 캐릭터를 터치하자 사랑봇이 질문을 시작한다.

"사랑이 고민되나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랑이라면 무엇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사랑봇과의 상담을 통해 초아에게 헌신하는 은결이를 보며 화가났던 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루미는 은결이와 초아의 사이를 훼방도 놓아보고 은결이에게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도 전해보지만 어째 내맘같지않고 일이 점점 꼬이는 기분이다. 계속되는 사랑봇과의 상담을 통해 존중과 인정을 배워나가는 루미. 과연 루미에게도 봄날은 올까..?

초등학교4학년 슬슬 이성친구에게 눈뜨는시기인거 같다. 생각해보면 나도 4,5학년쯤 좋아하는 친구에게 발렌타인데이초코렛을 끝내못주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4학년인 큰아이도 누가고백을 했네 누가누구랑 사귀네 류의 이야기를 간혹하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그런이야기들이 많이 오가는걸보면 요시기에 가슴이 간질간질해 지긴 하는것 같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감정을 배우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나가는 루미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나가면 좋겠다.

#이성친구#자존감#우정#잇츠북#잇츠북어린이#그래책이야#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ag******]

'어유, 저런 호구!'

여자 친구 앞에 가지런히 신발을 놓아주고, 여자 친구 가방까지 둘러 메고
여자 친구 뒤를 따르는 은결이는
내가 좋아하는, 아니 어쩌면 사랑하는? 나의 베프입니다.

"저게 남친이니? 하인이지?"
"노 노. 사랑하면 바보가 된다는 말도 모르니? 바보 사랑. 그게 진짜 사랑이래."

'아, 정말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되는 건가?'

사랑이 궁금한 루미에게 찾아온 '사랑봇 상담소 ♡'
사랑이 고민이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사랑봇 상담소는
알려줄듯 말듯 중요한 순간에는 꼼짝 않고 카드를 내밉니다.

"답은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는 카드를 말입니다.

♡

사랑은 대체 무엇일까요?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한 어린이,
내 마음을 알고 싶은 어린이,
예쁜 사랑을 시작해 보고 싶은 어린이.

아니 아니, 사랑스런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어른이도 모두 함께!

<사랑봇 상담소>를 만나러 달려오세요!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예쁜 사랑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봇'이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할 거예요!

기다릴 줄 알고, 책임질 줄 아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고, 더없이 아껴주고 보듬어주는
더욱 더 깊고 성숙한 사랑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봇'이 어른이 여러분들과 함께할 거예요!

<사랑봇 상담소>와 함께
모두모두 예쁜 사랑 하세요 ♡

[pe*****]

이 책의 주인공 초등학생 루미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인 친구 은결이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지만, 은결이는 다른 친구인 초아와 사귀고 있습니다.
이에 루미는 은결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며 보여주는 애정 표현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사이, 루미는 우연히 발견한 '사랑봇 상담소'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루미가 짝사랑과 관련된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최근 어린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다루고 여러 감정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유도합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의 복잡한 감정의 시작점을 체계적으로 다루어, 독자들에게 지혜롭게 사랑을 탐구하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도움을 주며 감정적인 성장과 교육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책으로 감정이 낯선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rh********]

💕 알쏭달쏭한 사랑의 정체 도대체 사랑이란 뭘까?

잇츠북어린이 📚 그래책이야 #사랑봇상담소

읽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책이였는데요.
우리 아들도 저런 모습일까?? 상상하며 읽었어요^^

초등학생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마음은 어떨까요?
가끔 아들에게 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거든요.
근데 요녀석 "여자친구 없다니깐!!" 소리치는거 있죠🤣

벌써 부끄럽고 피하고 싶은 때인가봐요^^

👫 루미는 남몰래 은결이를 좋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은결은 초아와 사귀는 중입니다.
매일 은결이 생각만 하던 루미가 우연히 휴대폰에
'사랑봇 상담소' 를 발견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과연 아이들이 사랑을 알까?? 싶다가도
현실적인 표현들이 자꾸만 아들을 떠오르게 하는 그런
이야기였는데요🤣🤣

여러가지 고민과 감정들을 엿볼 수 있어서
부모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처음인 아이들은
그 사람에게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어 실수할 때가 있는데요.
그것도 배워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와 같은 마음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도 있는거니깐요^^

아직은 많이 부끄러운 친구들에게
이성친구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a***************]

초등아이들의 이성교제에 대한 생각과 마음, 행동등을 재미있게 묘사하고, 의미를 알게 해줘 초등 전학년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