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배에 별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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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58년생으로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시운동’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 등단,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으로 평론가 등단, 1994년 『상상』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소설가 등단. 시집 『아름다운 사냥』(1984), 「골목을 나는 나비」(2014), 「날 두고 가라」(2019),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1996), 「포구에서 온 편지」(2000), 장편소설 「밥과 사랑」(2005), 「토끼전 2020」(2018) 등. 곰곰나루 문학아카데미 등 on, off-line 강좌 운영. 단국대 문예창작과 초빙·명예교수.
작가의 말
이 자리에 서른넷이 모였다. 수필이 많고 그 다음 시, 그 다음 엽편소설이다. 곰곰나루문학아카데미에 내놓고 서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면서 더 깊이 생각한 글이다. 멀리는 종이배를 접어 미지의 세계로 떠나보내던 일에서, 가까이는 어젯밤 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쳐다본 일에 이르기까지다. 대개는 삶의 두께에 매몰돼 버린 자신만의 어떤 것들이다. 꿈이라 해도 좋고, 한이라 해도 좋고, 가족이나 공동체와 빚어온 애환이라 해도 좋다. 습작 수준도 있지만 기성문단 발표작이며 등단작, 입상작, 대표작 등 다양하다. 장르도 그렇다. 경험한 것을 운치 있게 드러내는 에세이에도, 비유하고 상징하는 언어에 생각을 녹이는 시에도, 재미와 재치를 더하는 픽션에도 밖에서 안을 찾는 과정이며 겉을 씻어내고 속엣것을 드러내는 노력이 얹어져 더욱 글다운 글이 되고 있는 듯하다. 어쨌거나 좋은 문학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동참하는 뿌듯함이 깊다.
- 2024년 7월 박덕규
목차
- 권정이
수필 후라보노 담배 / 암소 이야기
김경림
수필 거꾸로 잠긴 산 / 책장을 넘기듯
김미순
동시 응 / 봉숭아 / 수박 / 할아버지 귀 / 엄마의 날씨
김향숙
시 빨래 경전 / 열람용 봄 / 이후라는 문장 / 비누의 예의 / 돌 속에서 돌을 꺼낸다
까마귀
시 순덕이 엽편소설 마지막 포옹
나윤옥
수필 또 만날 테지 / 발뒤꿈치
명순녀
수필 실수는 선생님 / 인연은 소중해
박덕규
수필 뜬 공 앞에서 / 구름이 머흐레라
박하영
수필 바나나도 씨가 있다 / 이천쌀 싸가지
오은정
수필 분단 자매 / 동생의 마지막 초상
유금란
시 수국의 造化 / 안개 낀 에핑 로드, 모닝 빵을 사러 가는 길에 수필 우는 벚나무
윤국희
수필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 / 도서관 옆 공원묘지
윤희경
시 초록 뱀이 / 꿈을 수선하다 수필 물길을 잇다
이경훈
수필 비가 그린 풍경화 / 보자기에 소원을 담던 그 날
이광순
수필 발자국 / 모든 이의 아침
이명주
수필 너를 사랑한 적이 없다 /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이복희
시 자동세차기 / 토마토 키스 수필 이중섭을 그리다
이숨
시 살구나무 시작법 / 낙타 / 검은 비닐봉지의 말 / 돌침대 / 아니마
이승순
수필 내 안의 아버지 / Y와 나의 계절
이종원
수필 비우고 싶다 / 안락사
임지나
수필 겨울 산을 오르며 / 베를린 올림픽경기장
임하나
수필 꽃 파는 남자 / 신명 맛, 제대로
임현정
수필 붓칠 / 일상 속 긴급재난
임형진
시 눈동자 / 매미 장례식 수필 채식 요리의 즐거움
장봉숙
수필 엄마의 기일을 잊었다 / 엄마의 정원
정경용
수필 굿밭 / 씨름 혹은 싸움
정은실
수필 구석의 미학 엽편소설 오년마다 도지는 병
조소영
시 평화호 / 거미줄 / 순례 / 자카란다 선물 / 얼음별 떴다
조영실
시 자루 / 그냥 돌아갑니다 / 고백 / 향기의 힘 / 오월의 그늘
조희
수필 무꽃 / 버려도 아프지 않은 쓰레기
차도연
시 쑥이 타는 밤 / 가로수에 빛이 / 내가 버린 스카프
최영아
수필 엄마의 까치집과 달 / 동행
함기순
수필 노년의 사랑 / 문신
황현희
시 왼손을 줍다 / 아픈 줄도 모르고 수필 아버지와 의자
기본정보
ISBN | 9791192621135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7월 12일 |
쪽수 | 252쪽 |
크기 |
152 * 226
* 20
mm
/ 58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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