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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양장본 Hardcover
비룡소 창작 그림책 79
정재숙 저자(글) · 이주민 그림/만화
비룡소 · 2024년 06월 26일
10.0
10점 중 10점
(18개의 리뷰)
추천해요 (44%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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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발달장애인 주민이가 동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지역 공동체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갔다 올게!” 주민이는 오늘도 집을 나선다.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동네 한 바퀴를 돈다.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발달장애인 주인공 주민이가 평소와 같이 동네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이웃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복지관에 가기 전 들르는 편의점부터 복지관 식당, 카페, 할머니 집, 미용실, 세탁소, 마트, 체육관, 약국 등 모두 주민이의 일상이 녹아 있는 곳들이 배경이 된다. 그리고 그곳에는 늘 주민이를 반갑고 따듯하게 맞이해 주는 이웃들로 가득하다. 복잡하고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남들이 자기와 다르는 이유만으로 서로 갈등하고 배척하는 가운데, 이 그림책은 발달장애인 주민이의 삶을 위트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보완하며 '하나'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의 총서 (54)

작가정보

저자(글) 정재숙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주민이를 도와 그의 생각을 문장으로 구성하여 글을 썼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의 소중함을 느꼈고, 그 마음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주민이는 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 그림책을 통해 소소한 위로와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지역 공동체에 함께 사는 발달장애인을 조금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이웃으로 편견 없이 바라봐 주기를 바랍니다.

그림/만화 이주민

발달장애 1급을 가진 스물다섯 살 청년으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역도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우연한 기회로 환경그림책사업에 참여하여 『내 이름은 이주민』을 출간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취미로만 하던 그림이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훨씬 쉽습니다. 이 책은 실제로 살고 있는 동네를 배경으로 하며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오가며 이야기하고 겪은 일들을 사진으로 찍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들었습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K-그림책을 JOB하라’,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전시 프리 오픈전 ‘세계인권예술로 빛을 발하다’ 등 여러 전시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출간되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 발달장애 청년이 그림으로 표현한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
발달장애(자폐성장애 1급)를 가진 스물다섯 살 청년 이주민은 그림 그리는 것을 사랑하고 치킨과 콜라를 좋아하는 밝고 열정적인 청년이다. 주로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서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주인공인 주민이가 발달장애인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일상생활에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복지관 카페에서 항상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것, 미용실에서 항상 같은 의자에 앉는 것 등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특징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친구를 만나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 모습, 게임팩을 사기 전에 같은 사진 찍기를 반복하는 모습 등이다. 이처럼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도 발달장애 당사자가 직접 제작한 ‘배리어 프리 그림책’으로서 콘텐츠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신체장애와는 또 다른 발달장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웃과 동네 풍경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작가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한 동네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림 속 동네 풍경과 인물들은 실제로 주민이가 살고 있는 서울 강북구 번동이 배경이다. 등장인물들도 실제 동네 주민들이다. 실감나고 진솔한 표현으로 독자들에게 마치 작가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먼저 사진을 찍고 이를 바탕으로 캔버스에 유화와 수채화를 혼합하여 밝고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드로잉을 완성했다. 이에 자연스러운 선으로 쓱쓱 그려낸 듯 보이지만 인물들의 특징과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동네의 정겨운 분위기가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 왼쪽 페이지에는 글,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림으로 구성된 반복 구조는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를 이어지게 쫙 펼치면, 엄마가 주민이를 뒤따라가는 모습으로 이어지며 표지부터 작가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주민이의 엄마이자 이 책의 글을 쓴 정재숙 작가는 주민이와 치료실을 다니고 늘 함께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함께 책을 만드는 경험은 처음이다. 같은 동네에 살며 늘 주민이를 이해해 주고 친절하게 대해 주는 동네 이웃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이 사회에는 좋으신 분들이 많이 있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그림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49102641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26일
쪽수 48쪽
크기
206 * 291 * 9 mm / 52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비룡소 창작 그림책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06 * 291 * 9 mm / 529 g
제조자 (수입자) 비룡소
A/S책임자&연락처 02)515-2000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손이 베이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4.06.26
사용연령 3세 이상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18)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비룡소 신간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주민이의 정겹고 따스한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주민이는이 책의 주인공이자 직접 그림을 그린 그림작가로, 개성 넘치는 그림이 읽기 전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했답니다.

남들과 조금 다르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주민이는 엄마,아빠, 누나와 함께 번동에 살아요. 우리 동네가 잘 있는지 궁금한 주민이, 오늘도 동네를 탐험하러 힘차게 집을 나섭니다.
주민이가 처음 만난 동네 주민은 한때 유도 선수였던 편의점 사장님이에요.다친 뒤로 운동이 싫다는 사장님의 말에 요즘 운동하는 게 힘든 주민이도 고개를 끄덕였지요.

복지관 식당 아주머니는 항상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죠.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복지관 1층 카페 선생님도 만난 주민이는 이번엔 또 어떤 이웃을 만나게 될까요?


발달장애를 가진 스물다섯 살 청년 주민이는 이웃들과 매일 소통하며 지내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할때도 있지요. 그럴땐 자신이 사랑하고 가장 자신있어 하는 그림으로 의견을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림에 담긴 주민이의 일상은 무척 정겨웠고, 주민이가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이웃과 동네 풍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했답니다.

주민이가 만난 이웃들은 다양했어요. 편의점 사장님, 복지관 직원들, 할머니, 치킨 가게 사장님, 미용실 사장님.. 등등 많은 이웃들이 주민이를 가족처럼 반겨 주었죠. 이를 통해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정많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민이와 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책 표지를 펼쳐보면 주민이와 주민이를 따라 걸어가는 엄마의 모습도 만날 수 있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주민이가 동네 주민들과 나누는 소소한 대화에 마음이 훈훈해졌던 책!!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랍니다.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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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

정재숙 글, 이주민 그림







남들과 조금 다르지만, 정겨움과 따뜻함으로 꽉 찬

주민이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발달 장애를 가진 주민이가 동네의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다르지만 결코 다르지만은 않은,

우리들의 일상을 함께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되어 끈끈히 연결된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주민이가 직접 그리고,

글은 주민이의 어머니께서 주민이를 도와 그의 생각을 담아내었습니다.



.

.

.



저 역시 하루를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 속에서 받는 관심과 배려, 사랑으로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곤 하는데요.





우리 주민이의 하루는

얼마나 더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가득차 있을지

직접 보지 않아도, 그림책으로 만나는 그의 하루가

참 소중하고 훈훈합니다.




운동으로 공감대가 생긴 편의점 사장님,

골고루 먹어야 한다며 음식을 담아주시는 복지관 식당 아주머니,

주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 복지관 카페 선생님,

잔소리는 많이 하시지만 꽃을 좋아하시고

항상 환하게 웃어주시는 할머니,

할머니에게 꽃바구니를 만드는 주민이,

사은품 뽑기를 두 번이나 할 수 있게 해주시는 치킨 가게 사장님,

우리 동네 일을 다 알고 계시는 미용실 아주머니,

세탁소 아저씨, 마트 점원 아주머니,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인 요셉이,

물리치료사 선생님, 약사 선생님,

11층 이웃집 할머니, 그리고 너무 사랑하는 엄마까지!





우리 동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라고 말하는 주민이,

주민이의 하루를 함께 따라가다보면

마음이 절로 행복해지는 듯 합니다.




주민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웃과 동네의 풍경이 참 정겹고 따뜻해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저 또한

이웃을 대하고, 배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 주변을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따스하게 바라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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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다루며, 일상의 소중함과 동네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자폐성장애 1깁인 발달장애를 가진 스물다섯 살 청년 아들 이주민이 그림 그림에 엄마가 아들의 생각을 문장으로 구성하여 그를 담아서 완성되었어요.

이 책에서 주민이는 동네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는 장면들은 독자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주변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동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며, 일상 속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게하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특별한 책이예요. 주인공 주민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어른들은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랍니다.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씩씩한 주민이는 라면 치킨 그림그리기를 제일 좋아한다

이순신 장군과 생일이 같아
별명은 이당군이고 엄마 , 아빠 누나와 함께 번당에 산다

오늘도 우리 동네가 잘 있는지 탐험하러 가는 주민이

편의점 사장님, 복지관 식당 아주머니,
카페선생님, 원예활동 선생님, 요리선생님, 할머니, 치킨가게사장님 미용실 아주머니, 세탁소아저씨,
태권도 관장님, 물리치료사 선생님
약사선생님 11층 할머니,
서로의 불편한 점을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 요셉이
그리고 하루동일 엄마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잔소리같지만
듣고 싶은 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주민이는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요 :)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활동하며 지내는 주민이 -

주민이와 동네 주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정겹고 따스한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라 보는내내 따뜻했습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더불어사는 생활을 알려줄 수 있어서 6살 온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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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새로운 시선에서 그린 그림책이였어요!
발달장애인 주민이가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실제 주민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의 그림을 직접 그린 주민이는 자폐성장애 1급을 가진 25살 청년이에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치킨을 좋아하는 인사성이 바른 청년이에요
이 책은 발달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진 않지만 담담하게 일상생활 속에 담아냈어요
주민이는 복지관 카페에서 항상 같은 메뉴를 주문하고 미용실에서도 항상 같은 의자에 앉아요
같은 게임팩을 사려하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도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민이는 동네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청년이에요

주민이의 그림 은 실제 동네의 정다움을 담아낸 듯 해요
무심하게 그린거 같지만 인물들의 특징과 개성이 잘 드러나 있었어요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그림이였어요

책의 앞표지에는 주민이가 뒷표지에는 엄마가 보여요
주민이와 항상 함께하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주민이의 엄마이자 이 책의 글을 쓴 정재숙 작가는 주민이와 책을 함께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해요
같은 동네에 살며 늘 주민이를 이해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동네 이웃분들에게 바치는 그림책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저도 좀 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이웃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주민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래서 이 형은 몇살인건데? 복지관 학원다니는거야? 라고 묻더라고요
아직 장애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이 순수한 아이의 시선이 부러웠어요
장애를 편견을 가지고보기 보다 그냥 한 사람으로, 이웃으로 보는 아이의 시선에서 많은 걸 느끼게 되네요

주민이의 또 다른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우리 동네 한 바퀴를 그려봤어요
아이는 주민이 형처럼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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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첫 페이지 내 이름은 이주민, 남들과 난 조금 다르지만 항상 씩씩하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시작돼요. 책 속에서는 직접적인 발달장애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주민 씨의 모습이 표현돼요.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주민 씨의 시선에서 동네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일상을 담아내고 있어요.

아직.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았는데 아이의 시선에서 주민 씨는 일상을 바쁘게 보내는 멋진 사람이었어요.카페,심리운동, 원예활동,할머니집, 요리활동등등 무척 바쁜 주민씨!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에 벗어나 다름에 대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녹아내어 편안했어요!
주민 씨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동네 사람들 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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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잘읽어요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남들과 뭐가 다른지 눈치챌 수 없을 만큼 평범한 청년의 이야기였어요.
동네를 돌아다니며 친절한 이웃 주민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그런 그림책인 줄 알았지요.

사실 이 책의 그림 작가이자 주인공인 이주민 님은 발달장애 1급을 가진 스물다섯 살 청년이에요.
발달장애 당사자가 직접 제작한 배리어 프리 그림책으로 발달장애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서울시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역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2022년 환경 그림책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그림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전시에도 참가하고, 2023년에는 <내 이름은 이주민>이라는 그림책도 출간했어요.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훨씬 쉽고, 그림 그리는 걸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이주민 님 뒤에는 주민이를 도와 글을 쓰시는 글 작가 정재숙 님이 있어요.
바로 이주민 님의 엄마입니다.
책 표지를 쫙 펼치면 언제나 주민이와 함께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주민이는 카페도 가고, 미용실도 가고, 게임팩을 사러 가는 등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냅니다.
이웃들도 주민이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고 그저 친절하게 대해줄 뿐이에요.
물론 게임팩을 살 때 같은 물건을 또 사려고 하면 지난번에 산 것 같다고 이야기는 해주지만, 저도 가끔 샀던걸 깜빡하고 또 살 때도 있어요 ㅎㅎㅎ

주민이의 눈으로 바라본 동네와 이웃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정겨워서, 나중에 번동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면 괜히 아는 사람을 만난 것처럼 반가운 마음이 들것 같기도 해요.

#비룡소 #주민이의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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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의도한건 아닌데 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뒷표지도 보지 않고 바로 책을 읽어나갔는데, 그게 신의 한수(?) 였어요. 제목만 보고 당연히 어린 아이의 자립심, 사회성을 키워주는 동네 탐험 이야기일거라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점점 발달장애인임을 알 수 있는 단서들이 나오더라구요. '복지관'에서의 활동이라던가, '주민씨'라고 불리우는 호칭, 고등학교까지 이미 졸업한 나이라는 점 등에서요. 하지만 책 어디에도 '장애'라는 말은 없답니다. 주민이를 대하는 동네 가게 주민들의 태도 역시 너무나 친근하고 정겹고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음식점에 가도 기계로 주문을 해야 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주민이는 훨씬 더 공동체와 어울리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주민이는 아마도 발달장애의 특성 때문에 매일 같은 곳을 방문해 같은 메뉴를 고르고 같은 일을 하며 같은 하루를 반복할 거에요. 주민들은 그런 주민이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먼저 챙겨주는데,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의 이야기'라는 정보 없이 아이와 읽어나간다면, 장애가 있든 없든 사회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살 수 있음을 아이가 더 잘 느낄 수 있을 거에요.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주민이의 동네 한 바퀴는 책 제목처럼 주민이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한 동네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예요.

발달장애인 주인공 주민이가 평소와 같이 동네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이웃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예요.

“갔다 올게!” 오늘도 주민이는 동네 한 바퀴를 돌러 집을 나섭니다.

복지관에 가기 전 들르는 편의점부터 복지관 식당, 카페, 할머니 집, 미용실, 세탁소, 마트, 체육관, 약국 등 모두 주민이의 일상이예요.

주민이가 발달장애인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일상생활에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복지관 카페에서 항상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것, 미용실에서 항상 같은 의자에 앉는 것 등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특징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친구를 만나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 모습, 게임팩을 사기 전에 같은 사진 찍기를 반복하는 모습 등

이처럼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늘 주민이를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이웃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이 사회에는 좋으신 분들이 많이 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보완하며 ‘하나’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움을 주는 따스하고 다정한 이야기예요.

#주민이의동네한바퀴 #교육그림책 #배리어프리
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이책은 본문 어디에도

'장애'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5살 아들도 그림체가 특이하다는 코멘트 외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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