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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상한 로봇 알로 환경 편
김미현 , 송성혜 저자(글) · 한호진 그림/만화
올리 · 2024년 06월 28일
10.0
10점 중 10점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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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상세 이미지
“햄버거 먹으러 갈래?”
환경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시작돼!
햄버거를 먹고, 과자를 좋아하고, 옷을 사고, 밤에도 불을 끄지 않고 켜 놓는 등 우리가 먹고 쓰고 생활하는 많은 일들은 환경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환경 문제는 우리 생활 가까이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못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환경 문제는 ‘인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 작은 행동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자각 말이다.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는 환경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초등학교 3학년 마루가 돌봄 로봇 ‘알로’ 덕분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챕터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마루는 알로에게 아보카도를 사달라고 한다. 하지만 알로는 아보카도가 아닌, 수박을 사 가지고 온다. 마루가 이유를 묻자, 알로는 안테나의 빛을 내며 마루를 칠레 페토르카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알로와 환경 여행을 하고 온 마루는 아보카도로 물 부족 국가가 생긴다는 걸 알게 되고, 적정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이렇듯 이 책은 햄버거, 라면, 과자와 빵을 먹는 일,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쓰는 일, 옷을 자주 사거나 핸드폰을 쓰는 일 등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행동에서부터 환경 문제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환경 문제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 주변에서 시작된다. 마치 캠페인 구호 같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수많은 환경운동가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 줄거리

동생이 생기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름은 알로. 하지만 사람이 아닌 로봇이다. 연구원 아빠가 만든 돌봄 로봇으로 성능도 점검할 겸, 맞벌이 하는 엄마 아빠를 대신에 나(마루)를 돌볼 겸 함께 지내게 된 것이다.
동생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아는 것도 많고 잔소리도 많은 형 같은 알로. 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겠다고 하니 콩 버거를 사 주면서 축산 농장으로 데리고 가고, 아보카도를 먹고 싶다 하니 칠레로 가서 물을 긷게 하고, 과자를 먹겠다고 하니 인도네시아 산불 현장을 보여 주고, 나무젓가락을 쓰려고 하니 사막으로 데리고 가는 등 시공간을 초월하는 이동 능력을 가진 알로 덕분에 마루는 점차 자신의 작은 행동이 전 세계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닫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현

오랜 시간 방송작가 생활을 했다. 다양한 방송을 만들며 세상 보는 눈을 키웠고, 엄마가 되면서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났다. 그 경험과 생각들을 세상에 내놓고 싶어 JY스토리텔링아카데미를 만나 지금도 열심히 읽고 쓰며 글을 짓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 마을에서 찾은 공동체 이야기》 《SNS에서 찾은 연대 이야기》가 있다.

저자(글) 송성혜

닮은 듯 다른 아이들을 키우며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 논픽션과 동화를 쓰고 있다. 어린이의 예쁘고 찬란한 마음에 다가가는 글, 함께 할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운동도 잘하고 싶어》가 있다.

목차

  • Ⅰ. 맛있는 음식에 담긴 환경 이야기
    1. 햄버거의 비밀을 아니?
    - 고기 소비가 많아질수록 지구는 아프다?
    - 일주일에 한 번은 고기 No, 방귀세가 있다고요?

    2.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들어
    - 아보카도에 발자국이 있다고?
    - 나와 가까운 곳에서 재배한 식품이 좋아

    3. 과자 때문에 산불을 내
    - 달콤함 때문에 동식물이 죽어 가고 있어!
    - 생산과 소비에서도 지속가능에 대해 생각해야 해

    Ⅱ. 편리한 일회용품이 만든 환경 이야기
    4. 나무젓가락이 숲을 파괴한다고?
    - 일회용 나무젓가락으로 숲이 사라지고 있어
    - 나무젓가락의 사용 줄이고 나무 심고 재활용까지

    5. 플라스틱 일회용품은 이제 그만
    -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바다가 위험해!
    - 거대한 바다 청소기, 플라스틱 줄이기 정책

    Ⅲ.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환경 이야기
    6.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될 거야
    - 패스트 패션, 환경오염도 패스트!
    - 친환경 패션,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으로

    7. 별빛이 사라지고 있어
    - 밝은 빛은 동식물과 인체에 모두 해로워
    - 빛나는 밤하늘을 찾고, 빛 공해 줄이는 대책 마련

    8. 좀비 다이옥신
    - 기술과 광물의 집약체, 쉽게 사고 버리면 안 돼
    - 휴대폰 속에 광산이 있어!

추천사

  •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해하고 줄여 나가는 데 이 책이 큰 방향 등이 될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이나 대체 활동들에 대해서도 소개가 잘 되어 있고, 환경과 관련한 전 세계 소식들까지 담겨 있어 다양하고 폭넓게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속으로

“알로, 어디 가는 거야? 햄버거 가게는 여기란 말이야.”
하지만 알로는 내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가던 길만 갔다. 하는 수 없이 알로 뒤를 다시 따라갔는데, 알로가 멈춰 선 곳은 평소 내가 보지 못했던 가게였다.
“아, 새로 생긴 가게를 가려고 했던 거야? 히히, 말을 하지. 맛있으면 좋겠다.”
처음 보는 버거 가게 앞에는 ‘빈 버거’ 라는 간판이 걸려 있고 유리로 된 창에는 ‘그동안의 버거는 잊어라’라고 쓴 포스터도 붙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뭔가 수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버거 가게를 살피는데, 먼저 들어간 알로가 빼꼼히 문을 열며 한마디 했다.
“뭐 해, 주문했으니 빨리 들어와.” _〈햄버거의 비밀을 아니?〉 12쪽 중에서


“오늘은 냄새가 더 심한데, 돼지들이 방금 식사를 마친 게 틀림없어.”
“그러니깡 왜? 에이취, 나를 이런 곳에 데려왔엉? 나 집에 가공 싶단 말이양. 킁, 에이취.”
평소에 비염이 있던 나는 재채기까지 났다.
“돼지들이 뀌는 방귀와 트림이 합쳐져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를 발생 시키는 거야. 냄새도 지독하지. 메탄가스 때문에 온실가스가 늘어나서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거고. 너한테도 책임이 있지!”
“뭐라공? 그게 왜 내 책임이라는 거양?”
“네가 먹는 햄버거를 생각해 봐. 그 속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패티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이런 공장을 지은 거야.”
“아니, 왜 나 때문이냥고? 나만 그런 햄버거를 먹는 게 아니잖앙.” _〈햄버거의 비밀을 아니?〉 17쪽 중에서


고기 소비를 줄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콩 패티 버거처럼 다양한 고기 대체 식품들이 개발되고 있어. 맛도 식감도 고기와 비슷해서 이용하는 사람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런 변화만으로는 고기 소비로 늘어나는 온실가 스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어.
그래서 몇몇 나라에서는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 책임을 지우려는 의미로 세금을 부과하기도 해. 일명 ‘방귀세’라고 하는데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덴마크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그런가 하면, 가축의 배설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활용하고 있어. 이런 기술을 ‘바이오가스생산’이라고 해. _〈햄버거의 비밀을 아니?〉 23쪽 중에서


“어디 가?”
“과자 사 오려고. 저번에 새로 나온 초콜릿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 너도 먹을 수 있으면 좋은데. 그리고 달콤한 과자도 사고. 아! 집 앞 빵 집에서 크루아상이랑 도넛도 먹고 싶다!”
먹을 생각에 들떠서 혼잣말하듯이 대답하는 나에게 알로가 말했다.
“그걸 다 먹으려고? 많이도 사는군. 어쩔 수 없지. 나도 같이 가.” (중략)
자전거 뒤에 알로를 태우고 가니, 늘 가던 길인데도 색다른 기분이었다.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페달을 밟았다. 그리고 가게 앞에서 멈추려는 순간, 갑자기 자전거가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너무 놀라 알로를 부르며 악을 썼다.
“알로오오오!”
브레이크도 잡히지 않았고, 너무 빠른 속도에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자전거가 서서히 멈춰 섰다. 놀란 가슴으로 눈을 뜨고 주변을 바라보니 낯선 곳이었다. _〈과자 때문에 산불을 내〉 41~42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옷을 사겠다는데 왜 인도에 데려가는 거야?”
환경 문제는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어!

로봇 회사의 연구원인 마루의 아빠가 데리고 온 돌봄 로봇 알로에게는 신기한 기능이 있다. 머리 위에 안테나가 빛나기 시작하면 시공간을 초월해 전 세계 어느 곳에나 갈 수 있다는 것. 아빠가 이 기능을 알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늘 엄마 아빠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집으로 돌아오고, 집에 온 알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능청스럽게 집안일을 도와주니까.
마루는 알로의 신기한 능력 덕분에 점차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삶이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아보카도를 먹고 싶다고 했다가 물이 부족해 고생하고 있는 칠레 페토르카에 가고, 옷을 사고 싶다고 했다가 인도 티루푸르의 의류 공장에 가고, 핸드폰을 바꿔 달라고 했다가 가나 아그보그블로시로 간다. 마루는 그곳에서 다니엘도 되었다가, 코피도 되어 보며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본다. 알로가 ‘돌봄’ 로봇이 아니라 ‘괴롭힘’ 로봇 아니냐고 투덜댈 만큼, 마루는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의 삶이 나와 같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존재는 아주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에는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어떤 이유로 환경을 해치고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보여 주면서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 준다.


“고기 없는 월요일?”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이 책은 환경 문제를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고기를 덜 먹어야 한다’ 같은 단순한 제안보다는 고기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에서 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영국 유명 밴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제안한 ‘고기 없는 월요일’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그 캠페인이 뉴욕에서 번지기 시작해 미국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 패티 대신 먹을 수 있는 콩 패티 버거를 소개하기도 하고, 가축의 배설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일까? 다른 나라에서 하고 있는 정책 중에 우리가 해 볼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작게라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나부터’ 시작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의 씨앗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동화로 재미있게 똑똑한 지식 전달, 흥미로운 만화까지!
〈수상한 로봇 알로〉 시리즈 첫 번째 책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는 로봇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시대, 돌봄 로봇 ‘알로’가 주인공 아이들을 다른 세계로 데리고 가서 지식을 알려 주는 〈수상한 로봇 알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아이가 마치 증강현실 세계를 만난 것처럼 시공간을 초월해 다른 세상으로 가서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를 필두로 한국지리, 세계지리, 미디어와 소신 소비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을 깊고 넓은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5349868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28일
쪽수 144쪽
크기
166 * 226 * 13 mm / 463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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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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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6 * 226 * 13 mm / 463 g
제조자 (수입자) 올리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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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4.06.28
색상 이미지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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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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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잘읽어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환경문제를 잘 풀어낸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올리 출판사에서 펴낸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입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에서의 아보카도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집 역시 아보카도를 자주 먹기에 아이도 부모님도 친숙하게 느끼는 아보카도.
그런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는 제목은 놀랍기도 하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 아주 적절했습니다.

​이 책은 부모님께서 주인공에게 돌봄 로봇 알로를 선물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책 속 주인공은 아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데, 그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알로가 등장하고, 알로는 환경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을 환경 오염의 피해를 입은 장소로 데려가거나, 직접 오염을 체험해보도록 하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줍니다.
이야기 속 일상이 너무나 친숙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뜨끔 하곤 합니다.

환경 오염이 친숙한 일상 속 이야기이지만, 이것을 지식적인 면과 어떻게 잘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제공할지 정말 궁금했는데, 알로와 주인공의 대화 속에서 풀어나가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야기로 잘 풀어낸 다음 각 장의 마무리 부분에는 환경 문제를 좀 더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앞 부분에서는 알로가 이야기하고 주인공이 직접 체험했다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부분에서는 실제 사례와 사진을 바탕으로 사실적 정보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있어서 고학년 아이들은 지식적인 부분과 함께 깊이있는 환경 문제 이해가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 문제의 제시와 더불어 '이런 노력을 하고 있어요' 코너에서는 제시된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이런 노력을 읽으며 나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으며, 환경 문제는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환경 문제와 관련된 통계 자료도 제시됩니다.
신문이나 뉴스 속 통계자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페이지라고 보입니다. 알로와 주인공이 재미있게 읽어주는 통계자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쑥쑥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추 마녀, 양말 마녀 네네칫 시리즈의 그림작가 한호진 님께서 그린 작품이라 그림체가 익숙합니다.
평소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과 유사한 그림이라 아이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요.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문제와 함께 생활 속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올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구를 위한 첫 걸음.
이 책으로 함께 시작해보아요.

**본 리뷰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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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새로 알게되는 사실들에 나의 평소 습관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절대 멈춰서는 안되잖아요.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마시고 쓰고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깨우쳐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알아야 할 내용들이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마루는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연구원인 아빠가 만든 돌봄 로봇 알로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요. 돌봄 로봇이라고 하는데...뭔가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지식도 해박하고, 조언인듯 잔소리인듯 쉬지 않고 마루에게 간섭을 하기 시작하죠. 몇년전까지만 해도 로봇과 조화를 이루는 인간의 삶이 상상도 되지 않았는데...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로봇과 함께 하는 일상이 전혀 이상하지 않겠죠? 초등 2학년인 저희딸에게는 알로라는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인가봐요. 알로! 알로! 노래를 하네요. 알로가 너무 귀엽다네요.
이 책은 문제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현재 해결책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친절히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음식, 일회용품, 일상생활에서 야기하는 환경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 동화속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적절히 알아야 할 환경지식들과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극되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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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하는 작은 행동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과 관련해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들을 담은 환경 동화책이 올리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제목부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왜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는 거지? 의문을 시작으로 책을 펼쳤던 아들이었다.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는 초등학교 3학년인 마루가 돌봄 로봇 알로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알로의 신기한 능력 덕분에 마루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마주하고 경험하면서 점차 생각이 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동안 얕은 지식으로 플라스틱이나 나무젓가락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건 알고 있던 아들이었지만 평소 맛있게 먹던 햄버거나 과자가 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전혀 몰랐으니까. 책을 읽어나가며 마루와 함께 느끼고 깨닫고 때론 알로의 잔소리도 함께 듣던 아들이었다.

다양한 환경문제를 알았다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역시 가져야겠지? 환경문제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끝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이런 노력을 하고 있어요' 코너를 통해 한번 정리를 해주고 또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다. 특히나 현재 어떤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행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은 특히 햄버거와 과자 이야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한다. 그냥 맛있게만 먹던 음식들인데, 앞장서서 문제를 키운 느낌이 들어 더 그랬던 것 같다. 앞으로는 환경과 지구를 위해 작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겠다고 하는 아들! 그 마음가짐만으로도 나는 멋지다고 생각한다. 마루가 똑같이 그런 마음을 먹으며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낀 것처럼 아들 역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멋진 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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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지구의 미래를 걱정해주는 로봇 알로와

함께 떠나는 환경여행 이야기 책입니다.



30평 정도의 아보카도 농장이 있다면

하루에 10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어른 1천명이 하루동안 쓸 수 있는 양이죠.



그런 아보카도를 키우려고

물에 대한 권리를 사기도 하고

불법으로 지하수를 빼돌려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환경이나 사람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죠.



물이 부족해서 사막화가 점점 일어나는데

이렇게 물이 많이 들어가는 아보카도를

키우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게다가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의 특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과일입니다.



와 저도 자세히 몰랐던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일상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이해하고 줄여 나가는데

아이들이 알게 되고

실천하게끔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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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글 - 김미현, 송성혜
그림 - 한호진
출판 - 올리


제목 보자마자 궁금증이 한껏 대폭발..
환경문제에 대해 돌봇로봇 올리와 함께 알아보는데 진짜 지인짜 재밌는 책!!!

고기 소비에 따른 문제, 아보카도의 무분별한 재배로 인한 문제, 과자의 달콤함을 위해 경작지를 만들러내기 위해 산불을 내는 행위, 나무젓가락의 사용에 의한 문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으로 생긴 바다의 아픔, 패스트패션으로 버려진 옷더미들, 빛 공해, 전자쓰레기 등 주인공에게 환경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알로가 관련지역으로 데려가 체험하고 보여줌으로써 깨닫게 되는 형식의 내용이 펼쳐집니다.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 멋훗날 내 딸이 살아갈 지구가 더는 아프지 않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개인적인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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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유익해요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수상한 로봇 알로 환경편
글 김미현 송성혜
그림 한호진
올리

환경이야기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이해하고 줄여 나가는데 방향을 제시해주며 해결방법이나 대체활동이 대해 소개가 되어있고 환경과 관련된 전 세계 소식들까지 담겨 있어 다양하고 폭 넓게 배울 수 있다.그리고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만든 책인것 같다

차례
1.맛있는 음식에 담긴 환경이야기
2.편리한 일회용품이 만든 환경이야기
3.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환경이야기

음식.일회용품.일상생활에서 만든 환경이야기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환경에 더 다가갈 수 있다.

주인공은 동생이 가고 싶었다.그래서 아빠는 로봇 알로동생을 만들어주었다.
알로로봇은 모든지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첫 이야기가 햄버그 비밀을 아니?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아이들이 먹는 햄버거 소재로 알로와 함께 알아간다.
햄버그를 먹기 위해 알로와 함께 햄버거 가게를 갔다.그런데 알로가 데리고 간곳은 빈버거 햄버거였다.고기가 들어있지 않는 콩으로 만든 콩버거..
콩을 싫어한다고 하자 알로가 변신을 했다.그리고 간곳이 돼지우리다.돼지우리에서 돼지가 방귀을 끼면 메탄가스가 발생해서 환경오염이 일어난다고 알려준다.

이야기가 끝나고 방향을 알려준다.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고기소비가 많아지면 지구는 아프다.?
🥑과도한 육식으로 숲이 줄어들고 있다.
=많은 동물들의 키우기 위해 나무를 태우고 동물들이 먹을 사료를 만들기 위해 숲은 점점 훼손되고 나무가 많아야 우리가 숨쉴때 필요한 산소가 많아져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데 숲이 줄어들면서 지구온난회가 빨라진다.
🥑가축들의 배설물과 트림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온실가스를 만들어 가축들이 똥과 방귀를 뀌고 메탄가스를 배출해서 지구온난화를 준다.
그 중에서 소가 메탄가스를 많이 배출해 .
♤이런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은 고기NO 방귀세도 있다고요?
고기소비를 줄이는 착한 운동 '고기 없는 월요일'
우리는 일주일에 1번이라도 고기를 먹는 날을 줄이면 환경을 살릴 수 있고 우리 몸도 건강해질 수 있다.
♤방귀세,메탄가스를 에너지로 활용하기도해
배설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해서 냄새없는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사용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우리도 작은 것 부터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아야 할것 같아요.
이 책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며 노력하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어요

갈수록 환경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아이들과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읽어보고 실천하고 우리 친구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에게 재활용을 줄여서 사용하자고 이야기하고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모두 환경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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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
#환경을 살리자#환경여행#일상생활에서 재활용줄이자#텀블러 사용하기#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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