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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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정말 이타적인 사랑일까요?
⚫ 사랑이 의무라면, 이 의무를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 책의 시리즈 (1)
작가정보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에서는 종교적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있고 기독교에서도 철학적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한국키르케고르연구소 이사이며, 2000년부터 루이지애나주 배톤루지에 있는 한인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있으며, 2009년부터 뉴올리언스침례신학대학원(NOBTS)와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MBTS)에서 교회사 객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 《신자들의 교회》(대장간), 《쇠렌 키르케고르 입문》(카리스아카데미)가 있다.
파주 삼성교회 담임목사이며, 한국키에르케고어학회 총무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들에게 들려주는 서양철학 이야기》 외 3권, 역서로는 《키르케고르:신앙의 합리성》, 《성찬의 위로》(카리스아카데미) 외 3권이 있다.
카리스아카데미 대표로, 한국키르케고르연구소 이사로 있으며, 카리스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다. 키르케고르의 여러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목차
- 추천사 _5
일러두기 _12
역자 서문 _13
서문 _29
기도 _30
참고자료 _33
제 1 장 사랑의 숨겨진 생명과 열매로 드러남 _41
참고자료 _61
제 2-1 장 그대, 사랑 ‘하라’ _69
참고자료 _111
제 2-2 장 그대, ‘이웃’을 사랑하라 _127
참고 자료 _156
제 2-3 장 ‘그대’, 이웃을 사랑하라 _169
참고자료 _213
제 3-1 장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_227
참고자료 _291
제 3-2 장 사랑은 양심의 문제이다 _313
참고자료 _341
제 4 장 우리가 보는 사람을 사랑해야 할 의무 _353
참고자료 _387
제 5 장 서로 사랑의 빚에 거해야 할 의무 _397
참고자료 _444
색인 _460
책 속으로
키르케고르는 평소 변증법적인 방식으로 개성, 개인, 단독자를 강조하면서 강화에 대한 반응을 예상하고 다음 책의 흐름을 공식화하는 일기를 썼습니다. 그 일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천천히 진행하고 항상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다음 단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는 나의 이 산파술적인 경고에 대해 사람들이 배웠어야 했다. 이제 나의 새로운 건덕적 강화를 계기로, 사람들은 아마도 내가 다음에 무엇이 올지 모르며, 사회성(Socialiteten)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지껄일 것이다. 바보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이 이해한 대로가 아닌, 어떤 의미에서 이 속에 어떤 진실이 있음을 나는 하나님 앞에서 고백해야 할 의무가 있다. 다시 말해, 내가 한 쪽을 아주 명확하고 집중된 방식으로 제시하자마자, 다른 쪽이 더 강조되는 것은 항상 사실이다.
이제 다음 책에 대한 주제가 있다. 나는 이 작품을 다음과 같이 부를 것이다.
사랑의 실천
『사랑의 실천』은 ‘강화’가 아니라 ‘성찰’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성찰은 “이미 이해하고 있는 정의(definition)를 전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찰은 행동을 자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키르케고르에 의하면 성찰은 “쇠파리”입니다. 쇠파리는 말이나 소에 앉아 성가시게 하듯, 성찰은 개념과 사고방식을 뒤집기에 사람들을 성가시게 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건덕적 강화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감동을 주고, 부드럽게 하고, 확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입니다. 따라서 독자를 위한 이 작품의 최초의 목적은 자신의 주관성에 대하여, 자신의 실존에 대하여, 객관적이게 되도록 돕는 데에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2348322 |
---|---|
발행(출시)일자 | 2024년 06월 19일 |
쪽수 | 474쪽 |
크기 |
148 * 210
* 35
mm
/ 739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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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사랑은 절망으로부터 구원 받았습니다.
행복하게 살든 불행하게 살든,
모두 동등하게 절망으로부터 구원 받았습니다.”
실존을 강조하면 공동체와 사랑에 대한 강조는 약화될까요? 키르케고르는 실존 철학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사랑’에 대해 기술합니다. 그에게 사랑이란 그의 철학에서 논외시되어야할 주제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할 주제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사랑은 ‘의무’입니다. 따라서 애로스 사랑 및 우정과 대비됩니다. 의무로서 실천해야하기에 인간적 이해를 뛰어넘습니다. 사랑하기로 결심한다는 건 곧 고통 받기로 결심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고통 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원의 변화를 겪습니다.
키르케고르가 전하는 사랑의 개념은 지극히 실존주의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외톨이입니다. 그는 하나님만 마주하게 되고, 누구에게도 자신의 고통을 이해시킬 수 없습니다. 그는 단독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는 자라면 마땅히 사랑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말이나 혀로 사랑할 것이라 아니라, 사랑을 실천합시다. (요일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