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케이크 가게: 비밀의 소원

양장본 Hardcover

SAKAE 글/그림

플레이북 · 2024년 07월 15일

책 소개

유령 케이크 가게 5주년 축하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녀가 간절히 원하던 비밀의 소원은??

케이크 가게의 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파티 준비로 무척 바쁜 유령 케이크 가게~
매일 가게로 찾아오는 소녀에게 유령이 말했어요. “파티 준비를 도와주렴. 파티가 성공하면 소원을 들어줄게.” 소녀는 신이 나서 최선을 다해 파티 준비를 도왔어요. 너무 열심히 하는 소녀를 보고 도대체 어떤 소원인지 궁금했어요. 하지만 소녀는 가르쳐주지 않아요.
드디어 기다리던 축하 파티 날이 다가옵니다. 유령의 파티는 과연 성공할까요?
소녀가 간절히 원하던 비밀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작가정보

글/그림 SAKAE

일본 홋카이도 출신이며, 오사카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에혼 크리스마스 그림책 콘테스트”의 입상작인 그림책 앱 “미아의 크리스마스” 외에, 작화를 담당했던 그림책 앱 “계절의 그림책, 춘분의 날”(두 작품 모두 아이프리크 간행)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감동의 화제작 ‘유령 케이크 가게’의 프리퀄 스토리
함께 하는 소중함과 진심이 전해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이 책은 ‘유령 케이크 가게’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전 작품의 결말에서 유령 케이크 가게는 문을 닫고 종결된 스토리로 끝이 났지만, 이 책은 소녀와 유령이 추억을 쌓으며 함께 지내온 과거 중간 어느 지점의 이야기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유령은 케이크 가게의 5주년 기념 축하 파티 준비로 정신없이 바쁩니다. 매일 가게로 찾아오던 소녀에게 파티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파티가 성공하면 소원을 들어줄 것을 약속합니다.

“내 파티 준비를 도와주렴. 파티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네가 원하는 걸 마법사에게 부탁해 줄게!”

신이 난 소녀는 최선을 다해 장식품을 만들고 가게 내부를 장식하며 파티 준비를 도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을 보고, 도대체 어떤 소원인지 궁금했지만 소녀는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과연 소녀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소녀는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러 파티를 망치게 됩니다. 살다보면 진심과 다르게 어쩔 수 없이 발생되는 일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큰 충격을 받은 소녀는 실망하고 자책하며 집으로 돌아가지만, 다음날 유령에게 사과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찾아옵니다. 유령은 소녀만을 위한 특별한 파티를 준비하고, 그곳에서 소녀의 소원을 알게 됩니다.

언덕 위의 나무, 깨끗한 밤하늘, 보석처럼 빛나는 소녀의 눈물, ...
전작에서도 보았던 아름다운 삽화를 보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 작품을 읽은 독자라면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깊은 아련함과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네가 열심히 해준 건 내가 제일 잘 알아. 그러니까 울지 마.
나는 사람들이 놀라는 얼굴도 좋지만, 너의 웃는 얼굴이 제일 좋아.
네가 웃어준다면 내 파티는 대성공이야!”

기본정보

ISBN	9791164262465
발행(출시)일자	2024년 07월 15일
쪽수	48쪽
크기	217 * 266 * 10 mm / 492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おばけのケ-キ屋さん ひみつのねがいごと/SAKAE／繪.文

Klover 리뷰 (2)

[ho********]

령 케이크 가게 비밀의 소원
유령 케이크 가게 5주년 축하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유령의 집이라고 하기엔 작고 아담한 집이 한채 보입니다.
그 가게에서 축하파티를 한다고 했거든요
책이 참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굵은 선으로 그려낸 유령은 귀엽기까지 했구요
많은 글밥의 양에 비해 읽어내려가는 속도는 빨랐고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흐믓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저도 재밌게 읽어본 책 중 한권입니다.
머리속이 막 복잡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때 꺼내 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da********]

작년에 직장 문제로 우리 아이들이 아빠와 주말에만 만나며 아빠를 그리워하던 때, 우리 아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던 그림책이 한 권 있습니다. 바로 '유령 케이크 가게'라는 그림책인데요. 맛있는 케이크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령과 인간 소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둘의 관계는 직접 책을 읽으며 확인해도 좋을 것 같네요.)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리며 읽은 그림책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유령 케이크 가게: 비밀의 소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했아요. 첫번째 이야기가 후속편이 나오기 힘든 결말을 지었기 때문에 어떻게 2권이 나왔지? 하고 생각했는데, 2권의 시간 설정은 소녀와 유령이 추억을 쌓으며 함께 지내오던 1권 이야기의 중간 어느 지점으로, 유령 케이크 가게의 5주년 기념파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네요. 아이도 처음에 이 부분을 헷갈려 해서 자꾸만 "소녀가 어떻게 유령을 다시 만났어요?" 하고 물어보았어요.

<유령 케이크 가게: 비밀의 소원>은 유령 케이크 가게의 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파티를 준비하는 유령과 이를 도우려 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연히 유령 케이크 가게에 들른 뒤 종종 찾아와 유령의 케이크를 맛보며 점차 유령과 친해진 소녀. 그렇게 즐겁게 지내던 어느 날 유령은 케이크 가게의 5주년 기념파티를 준비합니다. 축하 파티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유령은 매일 가게로 찾아오던 소녀에게 파티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는 파티를 성공적으로 끝낸다면 소녀의 소원을 들어줄 것을 약속하지요. 파티에는 유명한 마법사도 올 예정이라 그에게 부탁을 해준다는 것인데요. 신이 난 소녀는 파티 장식품을 만들고 가게 내부도 장식하며 열심히 파티 준비를 도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소원이 있길래 이리도 열심히 준비를 돕는 것일까요? 아무튼 조금이라도 더 유령을 돕고 싶었던 소녀는 책에서 유령들이 좋아한다는 유령 열매에 대한 정보를 보고 유령 열매 채집에 나섭니다. 몰래 유령들을 기쁘게 할 생각에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는데요. 어딘가 불안한 소녀의 계획. 과연 유령 케이크 가게의 5주년 기념 파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이미 소녀와 유령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있는 상황이지만, 2권인 '비밀의 소원'에서 이미 소녀와 유령은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책의 결말 부분이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마음이 짠했습니다. 아들도 역시나 이번에도 눈물지으며 이야기에 몰입하더라고요. 삽화도 이야기도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동화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