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 사진 세트

양장본 Hardcover

쉬충마오 편집

서해문집 · 2024년 07월 05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경향신문 > 2024년 6월 4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24년 6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문화일보 > 2024년 6월 3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24년 6월 4주 선정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24년 6월 3주 선정

기자에서 희귀 사진 수집·출판 전문가로,
타이완 출신 쉬충마오 선생 필생의 역작!

조선과 일제강점기 관련 희귀 사진 390여 장 선별 수록!
많은 자료를 비교하고 검증해 컬러로 색 복원 완료!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희귀 사진 다수 수록!

작가정보

편집 쉬충마오

이 책을 엮은 쉬충마오는 20년 동안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이라크-팔레스타인 분쟁, 미국의 리비아 폭격,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 내전을 최전선에서 취재했습니다. 현재는 Nueva Vision Co, Ltd(新世語文化有限公司)의 대표이며, 타이완의 쉬충마오스튜디오(徐宗懋圖文館, Hsu Chung Mao Studio)와 중국의 진풍스튜디오(秦風老照片館, Qin Feng Studio) 이름으로 작품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그는 시민 교육과 문화 탐구를 장려하고, 오래된 사진을 근현대사의 중요한 자료로 홍보하기 위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이미지를 수집해 왔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빈티지에 애정을 가졌고, 오래된 사진을 수집하는 일도 다른 취미들처럼 별다른 이유 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간단한 단어 몇 개와 사진을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제 직업과 작품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목차

• 1 한양 그리고 도시
  성곽
  도성 내부
  궁궐 내부
  궁궐 내부 - 창덕궁 후원
  다른 도시들
  
  2 전통과 사람들
  전통 의례
  민간의 전통과 풍속
  생산과 상업활동
  도시의 변화
  사람들의 삶
  농촌의 집들
  조선 시대 사람들
  
  3 망국과 광복
  세 명의 순국열사
  조선의 망국
  항일 애국운동
  무력 통치와 문화 통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판사 서평

1 한양 그리고 도시

‘1 한양 그리고 도시’에선 한양 도성의 성루·성문·성벽, 그리고 경복궁과 창덕궁 등 도성 내부의 옛 건물들을 포함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옛 도시의 외형을 담은 사진을 컬러로 복원하여 보여 준다. 또한, 당시의 국제 환경을 반영하는 철도, 전신, 외국 공사관 등 근대화의 자취들도 담고 있다.
덧붙여,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한양과 다른 옛 도시들의 역사적 사진들을 수록함으로써, 한반도의 옛 도시들을 대거 소개한다. 이 값진 역사적 사진들은 대부분 당대의 서양과 일본 사진작가들이 찍은 것이다. 오가와 가즈마사의 작품 몇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작자 미상으로, 타이완의 ‘쉬충마오갤러리’에서 구매하고 보존한 원본들을 모은 것으로, 세계적 박물관들의 소장품 관련 기준에 부합한다.
마지막으로, 한양은 도시 건축과 자연 경관을 드러낼 뿐 아니라, 한민족의 투쟁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곳에서는 수많은 감동적 이야기가 탄생했는데, 민족 전체에 관한 것뿐 아니라 특정 개인들에 관한 것도 있다. 이 책은 단지 역사적 도시의 외형만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근대사의 여정에서 겪은 기쁨과 슬픔을 보여 준다.


2 전통과 사람들

‘2 전통과 사람들’은 조선 왕조의 유교적 의례와 궁중 생활 등의 옛 풍습을 보여 주는 사진들로 시작하는데, 실제 의식 모습을 담았을 뿐 아니라 전통적 가치들을 체현한 것이기도 하다. 이어서 전통적인 농업과 상업 활동(시장, 가게, 노점상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런 사진들은 서민들의 생활상을 드러낸다.
한편, 일제강점기 동안 도시 경관은 심각하게 변형되었다. 그 시대 서울의 도시 경관을 보여 주는 여러 사진이 담겨 있는데, 이전된 광화문, 파괴된 성곽과 경복궁, 새로운 정부청사, 1910년의 서울 전경 등이 포함되었다. 이런 사진들은 전통적 도시 풍경과 일상이 그 시대의 독특한 환경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아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잘 보여 준다.

무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들이 수록된 마지막 장 ‘조선 사람들’을 제외한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식민지 시대 일본어 간행물이나 무명의 일본 사진 작가들이 남긴 역사적 사진들이다. 그런 사진들은 일본의 통치를 위해 한국의 지리환경과 민속을 연구하려는 일차적인 목적 아래 조선총독부의 규제를 받았다. 하지만 식민 정부의 독점적 권력에 의해 이루어진 한국의 인문과 지리에 관한 연구는 그 시대의 유일한 기록이며 여전히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선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그것들을 해석하여 소개한다.


3 망국과 광복

‘3 망국과 광복’에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앞부분에 등장하는 한국의 역사적 사진들은 주로 일본인 사진 작가들이 찍은 것으로, 그중 일부는 일본에서 책이나 잡지로 출간됨으로써 중요한 시각적 사료로 남았다.
마지막 장에 실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들은 중국 국민당에서 보관해 온 것들로, 대부분이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이 역사적 복잡성 때문에, 모든 세부 사항을 드러내기는 대단히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주요한 역사적 장면들, 즉 망국 당시 한국의 굴욕, 광복에서의 희생과 영광, 그리고 그 시대를 수놓은 감동적이고 절절한 희망을 나타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한국사의 감동적인 교향곡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쉬충마오스튜디오( Chung Mao Studio)에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91192988634
발행(출시)일자	2024년 07월 05일
쪽수	590쪽
크기	300 * 300 * 35 mm / 2006 g
총권수	3권
시리즈명	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 사진

Klover 리뷰 (10)

[oo*****]

현재까지 북수원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북수원도서관은 8월 즈음 배치될 예정이고 광주 쪽은 위원회를 거치고 배치여부가 결정이 된다고해서 잘 모르겠네요.

의미있는 책인만큼 많이 알려져서 소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또한 리뷰에 있듯이 안중근의사와 관련된 설명에 암살이 아닌 저격으로 단어 수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oo*****]

출간비용이 높아 출판사 다 거절되고, 서해문집 출판사가 출판사 생명 걸고 총대 멨다는거 기사로 봄. 다른 사진집도 나중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tw*******]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소장용겸 우리 애기들 크면 보여주면서 알려주고자 구입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각권 케이스가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가격 상승요인이라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점은 가장 중요한 3권에 여러장 친일 인물 사진 표가 오기가 있어 오기에 대한 별도 정정 팜플렛이 들어가 있더군요. 이정도는 오기수준이 아닌데. 차라리 스티커로 오기위에 붙일수 있게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반품할까하다 그냥 보는걸로 겨우 마음 다잡았습니다.

[ca**]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못 본 사진 속에서 교과서로 배운 것들이 스쳐지나가며 내가 사는 시간들을 눈여겨 보게 만듭니다.
3권의 수정 사항이 따로 용지로 오는 게 불편하지만 굳이 새 책을 뽑지 않은 게 더 좋긴 합니다. 환경 문제도 그렇고 더 눈여겨 보게 되는 장점도 그렇고.

[ar******]

아이들과 함께 보려고 구매했구요 소장용으로도 좋네요
오류 수정 스티커는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새권으로 교환안하는 사람들에겐 다른 소정의 엽서라도 보내주세요!

[sa********]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진들이라는 기사를
보고 출판되길 기다려 왔습니다
기대됩니다 ^^

[sa****]

한국의 근현대 생활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각 권마다 희귀사진도 있고 교과서에서 흔히 봤던 사진도 있습니다. 사진이라 그런지 설명이 짧은 점이 아쉽고, 단체사진 같은 경우에는 설명이 너무없어서 오히려 알기 어려웠습니다. 각 지역의 생활상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어떤 지역인지 알 수 없었고 오류도 꽤 있었습니다. 출판작업을 대만에서 했기때문에 한국의 전통 및 생활상을 제대로 알지 못했을 수도 있기에 오히려 출판사에서 그런점을 염두에 두고 편집작업 및 감수하셨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복되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몇 점 있습니다. 굳이 안 넣어도 될 법한 사진들도 더러 있습니다. 3편 망국과 광복 편에서는 일본군 사열 및 일본인들의 사진은 굳이 왜 넣었어야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구매했는데 망국에 대해서 알릴 의도로 사진을 넣어다고하기에는 주제에서 벗어나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벌거벗은 채로 축제를 즐기는 일본인들의 사진, 일본 군인들의 사진(이것도 벌거벗은 사진이 더러 있습니다.) 일본 경찰 가족사진 등등 이런건 안 넣어도 괜찮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독립운동가 사진이 수록된 분량은 너무 적었습니다.

소장가치 있는 책을 구매했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외양에 비해 내용은
좀 부실합니다.(이건 제 기준입니다.)
사진이라고 하기엔 너무 그림같은 것들도
있어서 이게 진짜 사진인지 아닌지 모르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질이 좋지 않은 점은 감수하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ed*****]

그래도 사진인데 …. 책종이도 너무 얇고 ..
수정부분이 저렇게 온것도 아쉽고…
기대가 넘컸는지 실망도 큽니다
반품해야하나 싶네요 …
반품 해야하나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