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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게 반짝이는 별 하나

이도하 저자(글)
마음시회 · 2024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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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랑과 삶의 경계, 그 아픈 간격의 기록들
삶도 사랑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온 것 같지만 엉뚱한 곳에 상처를 남겨 아프게 한다. 포기? 포기라는 건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야. 난 아직 당신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 그게, 내가 당신에게 물러날 수 없는 이유이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그 아픈 가슴들을 잔잔히 다독거려주는 위로의 말들. 맑고, 순수하고, 따뜻한 소망의 에스프리. 이도하 시인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시산문집.

작가정보

저자(글) 이도하

이도하

강원 춘천에서 태어났다. 2019년 시전문지 〈마음시〉에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의 길을 걷게 됐다. 2020년, 시인 이정하와 함께 2인 시집 『연인』을 출간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마음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서문
    제1장/너라는 별
    제2장/슬픔의 무게
    제3장/조금만 더 기다릴까요?
    제4장/안아주기

책 속으로

어디선가 빛나는 별 하나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때로는 살아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아프기도 하다. 하지만 그 아픔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자신의 별빛을 잃지 않는 것들이 있다. 구석진 곳에서 누구도 모르게 저 혼자 빛을 내는 별 하나. 결코 남이 봐주지 않지만 꿋꿋하게 빛을 내는 별 하나.

최근 발병한 척추질환으로 인해 저자는 몸이 많이 불편하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면서 저자는 시와 글에 더욱 매달리게 되었다. 다분히 자전적 스토리가 짙게 배여 있는 이 책은, 그래서 그녀의 ‘영혼의 일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사랑의 아픔과 삶에 대한 허무감은 오롯이 그의 몫이었으나 시와 글이 그의 버팀목이자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때문에 그는 읽고 쓴다. 그리고 살아간다.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아파요

읽고 또 읽고 고치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던 시간들. 과연 내 글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까? 그 누군가에게 위로가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을까? 수많은 물음표들과 씨름하던 어느 날, 나는 불편한 몸이 되었다.

아버지의 암 판정과 함께 기다린 듯 찾아온 나의 척추질환. 만나고 싶어도 편히 만날 수 없었기에 마음으로 울고 마음으로 아파해야 했다. 병환 속에서도 일상을 놓지 않으시고 행복한 일 감사한 일만 생각하며 살자고 말씀하셨던 아버지. 전화기조차 들지 못할 정도로 약해진 내 손과 발에 힘이 생겨난 시간 1년. 나의 빠른 회복 속에는 아버지가 계셨고, 글을 향한 나의 열망이 있었다. 고마워요 아빠, 그 웃음 한번 보여주려고 당신은 얼마나 많은 통증을 감추고 있는지 저는 알아요.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더욱 아파요.


불편했던 몸에 힘이 조금씩 생기자 밀쳐놓았던 원고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과몰입이 심하기에 휴대폰에 알림 소리를 설정해놓고 작업을 하곤 했다. 자세가 불편에 엎드려 쓰기도 했고, 옆으로 누워서 메모하기도 했다. 때로는 서성이면서 원고를 읽기도 했다. 언제나 치유의 글쓰기를 하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시를 쓰시는 아버지의 뒤를 조용히 걷는다. 아버지와 내게 빨강 신호등이 켜졌지만 치료는 병원에 맡기고 마음을 밝게 먹기로 결심했다. 부끄럽고 수줍은 많은 일기 같은 원고들에 마침표를 찍어야겠다. 다음 페이지가 기다릴 테니까.



삶의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그 시간들이 하루가 되고, 그 하루하루가 모이면 언젠가 열매가 풍성한 나무로 성장하겠지요. 우리 모두의 만남은 설레며 기쁜 사건이며 눈물과 미소가 함께하는 날들입니다. 오래도록 지속되는 아픈 날들은 없습니다. 상처가 깊게 패인 오래되고 얼룩진 헌옷은 헐어버린 마음 다루듯 정리하시고 다시 찾아와 싹을 틔우는 봄의 푸른 모습처럼 새 마음이 되어 새 옷을 입어보세요.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254740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04일
쪽수 188쪽
크기
150 * 205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6)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보이지 않게 반짝이는 별 하나)를 읽고.

투병의 고통을 견디고 감내하면서 땅위에서 반짝이는 별이 되고픈 여인. 숨어있는 별처럼 그녀의 글은 밤하늘 별빛처럼 빛나고 영롱하다.
사랑하는 가족과 마음으로 함께 나누어야 했을 사랑이 아프지만 빛나는 것은 무슨 이유였을까?
항상 그 자리에서 변하지 않고 빛나는 별이 바로 가족이기 때문일 것이다.

살아 온 날들의 흔적이 조각난 파편처럼 날카로운 흔적들로 남았지만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내어 사랑스럽지만 아픈... 아프지만 사랑스러운 언어들로 채워져 있다.
내 모습의 비추어봐서일까?
굳센 의지와 단단한 신념들은 그녀를 휘청거리거나 쓰러뜨리지 못했다. 비록 조각조각난 몸들이...기억이 아플지라도. 슬퍼하지만은 말라는 메세지.

이 책은 내가 다시금 살아가게끔 만들어준 친구의 편지. 엄마의 편지같다.

가끔 아무리 치장을 해도 시무룩한 표정과 쓸쓸함을 숨기고 싶어도 이내 들켜버리고 마는 마음일때가 있다.
책을 읽으며 왈칵 눈물을 쏟아내고 싶은 슬픔이 오히려 희망을 줬다. 편안하게 읽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저자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따뚯한 위로가 필요한 시대. 누군가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리뷰 썸네일3
10점 중 10점
/공감돼요
책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책 속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 같았다. 어디선가 힘들고 아프지만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고 있는.
저자는 들꽃과 구름과 하늘, 자연을 노래한다.
아린 마음이 들 정도로 이야기를 펼쳐내는 그녀는 코스모스처럼 하늘거리는 듯한 모습이 상상이 되지만. 글귀들이 주는 확고한 메세지와 철학적인 신념들이 투병중인 저자와 대립적 구조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
평이한 언어들로 이뤄낸 깊은 의미가 숨어있는 글귀들에 밑줄이 쳐졌다. 숲속의 산책한 기분이다.
책은 명상 같은 수필과 시, 사진들로 번갈아 이어지며 마음의 이완처럼 반복되어 읽기에 호흡이 편하다.
별 속의 이야기 한편이 기억에 남는다.


나의 이야기요?
떨어져 간 유리 조각이죠.
사람들이 말해요, 모두 쓸어버리라고.
아니요, 조각을 모으려고요.
유리 화병을 만들기로 했거든요.
맞아요, 꽃향기가 그리워졌어요.
비가 와도 젖지 않을 거예요.
사라지지 않는 그대 향기처럼 향기는 남을 거니까.
꽃이 없는 유리병에도.
-유리 화병


삶은 아픈 조각조각들로 이뤄낸 한 폭의 그림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깨어진 건강 속에도 아름다움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켜가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살아내리라...힘든 삶 속에서도 이겨내리라...생각하며 마음 모를 눈물이 맺혔다.
자화상을 보는 기분 탓일까...
이 책은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아름답고 잔잔한 결로 가득 찬 빛나는 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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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청이는 나뭇가지에 몸부림치며
바람 불어 떨어지는지
삶의 무게를 못 견뎌 떨어지는지
바람 부는 흔들림 아래
울음 왕창 쏟아놓는다
떨어져야 낙엽임을 알면서도 “
보이지 않게 반짝이는 별 하나
“ 삶 자체에 대한 선택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마지막 선택이 되어야 해요. 그 선택 이후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게 되니까. 일단 살아 있어야 해요. (중략) 굳이 애써 달리지 않아도 주저앉지만 않으면 사람은 늘 진보하는 것이니까. “
보이지 않게 반짝이는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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