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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외웠더니 시가 살아왔다

시, 암송해 보신 적 있나요?
시낭송가들의 애송시 13
휴로그 · 2024년 06월 01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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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詩 한 편 암송해 보고 싶은 경험 있지 않나요?
시를 암송하는 것은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던 감정이나 내용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암송하는 과정에서 시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시를 외우는 것은 마음의 운동'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시를 암송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암기력이 좋아져 두뇌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를 암송하기 위해 필사를 하기도 하고 메모지에 메모하여 암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암기해 보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를 암기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좀 더 수월하게 암기해 볼 수 있도록 시 암기 워크북을 만들었다. 필사하기, 행의 순서 맞추기, 빈칸 쓰기 등 12단계의 다양한 활동을 따라 하다 보면 쉽게 암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휴대용 암기카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암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수록된 시는 누구나 좋아하는 詩이면서 짧지 않은 詩들이어서 한 편만 외우는 것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암기하고 있다면 그 시는 몸에 체화되어 항상 꺼내 쓸 수 있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엮음 휴로그 도서개발팀

학문아카이브 출판사의 단행본 도서개발팀

저자(글) 황지우

1952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 서울대 인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대답없는 날들을 위하여' 등을 '문학과 지성'에 발표하여 시단에 등장했다.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 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와 총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나는 너다', '게 눈 속의 연꽃',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등이 있다. 김수영 문학상,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글) 곽재구

곽재구

여러 시집과 기행 산문집, 동화집 등 다양한 문학분야에서 활동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사평역에서>가 당선된 후, 시집 『사평역에서』 『전장포 아리랑』 『한국의 연인들』 『서울 세노야』 『참 맑은 물살』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 『와온 바다』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의 노래』,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 『곽재구의 예술기행』 『우리가 사랑한 1초들』 『길귀신의 노래』 『시간의 뺨에 떨어진 눈물: 곽재구의 인도기행』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 곽재구의 신 포구기행』, 동화집 『아기 참새 찌꾸』 『낙타풀의 사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동서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봄부터는 순천대학교의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강의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글) 신달자

신달자

1943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 부산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고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평택대학교 국문과 교수,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다.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결혼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고, 2008년 영랑시문학상, 2009년에는 공초 오상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대산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봉헌문자',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오래 말하는 사이', '열애', '종이', '북촌',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수필집 '미안해...고마워...사랑해', '백치애인',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고백', '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 '나는 마흔에 새의 걸음마를 배웠다'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문화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자(글) 도종환

도종환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고두미 마을에서》《접시꽃 당신》《당신은 누구십니까》《부드러운 직선》《슬픔의 뿌리》 《흔들리 며 피는 꽃》《해인으로 가는 길》《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사월 바다》등의 시집과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사람은 누구나 꽃이다》《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등의 산문집을 냈다. 신동엽창작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대 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용아박 용철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자(글) 이기철

194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영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1974년 첫 시집 《낱말추적》을 시작으로 《청산행》 《전쟁과 평화》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유리의 나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흰 꽃 만지는 시간》 《산산수수화화초초》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소설집으로 《땅 위의 날들》, 에세이집으로 《손수건에 싼 편지》 《쓸쓸한 곳에는 시인이 있다》 《영국문학의 숲을 거닐다》 《김춘수의 풍경》 등을 펴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청도 낙산에서 ‘시 가꾸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문학상, 후광문학상, 김수영문학상, 금복문화예술상, 도천문학상, 시와시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자(글) 정호승

정호승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와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동시집 《참새》를 냈다. 이 시집들은 영한시집 《A Letter Not Sent(부치지 않은 편지)》,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와 우화소설 《산산조각》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김우종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저자(글) 고정희

1948년 해남에서 5남3녀의 장녀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통신교육으로 중고등과정을 마치고, 해남과 광주에서 잡지사 기자, 광주YWCA 청년, 대학생부 간사로 일하며, '흑조' 동인, 전남아동문학회 회원으로 시작 활동을 했다. 스물일곱 되던 1975년, 유신독재에 정면으로 대항하던 스승과 선배가 있던 한국신학대학(현재 '한신대학교')에 입학했다. 같은 해에 박남수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 정식 등단한 이후 '목요시' 동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등을 지냈고, 1983년에는 장시집 '초혼제'로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을 탔다. 고정희는 등단 이래 시력 16년 동안, 1979년 첫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를 시작으로 '실락원기행'(1981), '초혼제'(1983), '이 시대의 아벨'(1983), '눈물꽃'(1986), '지리산의 봄'(1987), '저 무덤 위에 푸른 잔디'(1989), '광주의 눈물비'(1990), '여성해방출사표'(1990), '아름다운 사람 하나'(1991), 유고시집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1992) 등 주옥같은 시집 11권을 펴냈다. 시인은 시작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실천에도 적극 앞장섰다. 1984년 대안문화 운동단체인 '또하나의문화' 창립에 참여해 적극적인 동인 활동과 함께 한국 여성 해방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한몫을 담당했고, 여성들의 자발적인 출연으로 창간된 여성 정론지 '여성신문'의 초대 주간을 맡아 1년간 그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1991년 6월 9일 그의 시의 모태가 되어 온 지리산 등반 중에 뱀사골에서 실족, 43세의 일기를 마감했다.

저자(글) 윤동주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 동지사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부터 여러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다. 열다섯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첫 작품으로 「삶과 죽음」, 「초 한 대」를 썼다. 발표 작품으로는 만주의 연길에서 발간된 『가톨릭 소년』지에 실린 동시 「병아리」, 「빗자루」, 「무얼 먹구 사나」, 「거짓부리」 등이 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작품으로는 『조선일보』에 발표한 산문 「달을 쏘다」, 교지 『문우』지에 게재된 「자화상」, 「새로운 길」이 있다. 유작 「쉽게 쓰여진 시」는 사후에 『경향신문』에 게재되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절정기에 쓰인 작품들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아 친구 정병욱과 동생 윤일주가, 사후에 본인의 뜻대로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29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전설적인 문인이다.

저자(글) 백석

백석

평안도 정주 출생(1912-1995)이다. 본명 백기행.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단편소설 '그 모(母)와 아들'이 당선되면서 등단했지만 소설 작품은 많이 남기지 않았다. 1935년 조선일보에 '정주성'이라는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사슴'을 비롯 남북이 분단되기까지 60여 편의 시를 신문과 잡지에 발표했습니다. 한국전쟁 후 북한에서 활동한 백석은 아동문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몇 편의 아동문학 평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1957년 '멧돼지' 등 3편의 동시를 발표했으며, '개구리네 한솥밥'이 수록된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발간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전 천재 시인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저자(글) 이건청

이건청

1942년 경기 이천에서 출생하였으며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단에 등단하였다. 현대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예술발전상, 녹원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석탄형성에 관한 관찰 기록', '코뿔소를 찾아서', '하이에나', '청동시대를 위하여', '망초꽃 하나', '목마른 자는 잠들고', '이건청 시집' 등과 시선집 '해지는 날의 짐승에게'를 냈다. 연구서로 '한국전원시 연구', '초월의 양식', '나의 별에도 봄이오면-윤동주 평전', '문학개론', '신념의 길과 수난의 인간상-윤동주' 등의 저서를 냈다.

저자(글) 문태준

문태준

저자 문태준은 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가 있다. 제17회 동서문학상, 제4회 노작문학상, 제3회 유심작품상, 제5회 미당문학상, 제21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료 시인과 평론가들에 의해 ‘올해의 가장 좋은 시와 시인’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 01.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02. 사평역에서 - 곽재구
    03.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04. 저 거리의 암자 - 신달자
    05.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06. 작은 이름 하나라도 - 이기철
    07. 슬픔이 기쁨에게 - 정호승
    08.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09. 쉽게 씌어진 시 - 윤동주
    10.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11. 육탁 - 배한봉
    12. 산양 - 이건창
    13. 빈집의 약속 - 문태준

출판사 서평

시는 읽는 시기와 독자의 상태에 따라 감흥의 정도가 다르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그 깊이가 다르다. 시는 오감을 모두 이용해야 온전한 것이 된다. 시에는 내면에 음과 리듬이 있다. 시가 노래의 가사로 쓰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시에 음악적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그림처럼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 즉,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는 뜻이다. 시의 이런 특성은 우리가 주변에서 ‘시화전’이니 ‘그림시’로 전시회 등이 열리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사물의 이치나 의미를 창조하는 철학이기도 하다. 철학은 세계에 대한 관념인데 시인의 눈에 비추는 세계관이 곧 시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이 처럼 시는 노래이기도 그림이기도 철학이기도 하다.

각종 모임이나 회식자리에서 노래를 불러야 할 상황이 맞이하는 때가 있다. 예전에는 노래가사를 외워서 부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가사가 나오는 노래방에서 가사를 보며 부르다 보니 반주기나 핸드폰 도움이 없이는 가사를 몰라 한 곡도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래가 점점 더 노랫말 보다는 박자의 빠르기 리듬이 강조되고 가사는 소홀이 되는 경향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노래가사를 암기해서 기계반주 없이 부르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주목을 받기도 한다. 요즘 시를 암기하고 낭송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된다. 노래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암기해서 낭송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를 암송하기위해 수 없이 읽고 또 읽다 보면 온전히 시 읽는 즐거움을 갖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는 읽으면 읽을 수록 그리고 수 없이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의 감동도 내 몸에 쌓인다.

아래 암기활동을 통해 쉽게 암기될 수 있도록 했다.

Step 01 작품 읽고 감상하기
시 읽는 속도에 변화를 주면서 반복해서 읽고 감상하는 활동입니다.

Step 02 필사하기
시를 한 글자 한 글자 꼼꼼이 쓰다 보면 시가 온몸에 새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흘겨쓰지 말고 글씨체 교정하듯 서두르지 말고 꼼꼼하게 써봅시다. 필사는 시를 잘 이해하는 데 우선 도움이 됩니다. 둘째는 시를 빨리 암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셋째는 글쓰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많은 시인도 처음 시를 배울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시를 필사했다고 합니다.

Step 03 시의 첫 음 순서 암기하기
행이나 연의 첫 글자 혹은 첫 단어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꼭 어법에 맞을 필요는 없으며 기억하기 좋은 이야기면 됩니다.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시의 행이나 연의 첫 글자를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암기하는 것입니다.

Step 04 순서 정렬하기1
문장을 나누어 순서를 연결하면서 암기합니다.

Step 05 순서 정렬하기2
행의 순서를 알맞게 배열하면서 암기합니다.

Step 06 빈칸 넣기1
첫 글자와 주요 어휘 등을 빈칸에 채우는 활동입니다. 빈칸 채우기 활동은 시인의 입장에서 선택했을 어휘를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Step 07 빈칸 넣기2
수식어나 서술어도 주의하여 암기하기 위해 빈칸에 채우는 활동입니다. 빈칸 채우기 활동은 시인의 입장에서 선택했을 어휘를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Step 08 암기하면서 부분 필사하기
앞의 활동을 통해서 어느 정도 암기된 상태에서 필사합니다. 이전 스텝의 암기활동에서 틀렸던 것을 확인하면서 좀 더 정확하게 암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Step 09 한 줄씩 암기해서 쓰기1
한 줄씩 암기하여 쓰는 활동입니다.

Step 10 한 줄씩 암기해서 쓰기2
한 줄씩 암기하여 쓰는 활동입니다.

Step 11 시 완성하여 쓰기
첫 글자만 보고 시의 행 전체를 완성하여 쓰는 활동입니다.

Step 12 필사하기_암기확인
암기됐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해 보는 과정입니다.

부록에 있는 암기카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암기할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765109
발행(출시)일자 2024년 06월 01일
쪽수 200쪽
크기
210 * 271 * 12 mm / 75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시낭송가들의 애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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