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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리스천 클래식 1
존 번연 저자(글) · 이상간 번역
이레북스 · 2024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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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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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이 꾼 한 꿈으로 시작하는 이 책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은 장차 망할 성(장망성)에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들판에서 책을 한 권 발견하고 그 책에 쓰여 있는 장망성에 대한 심판 경고와 하늘 도성(천국)과 영원한 삶을 믿게 된다. 전도자의 안내를 받은 그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천국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험난한 길을 걷는 동안 크리스천은 다양한 어려움과 위험에 직면한다. 거짓 선생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천국에 대한 기쁨으로 마음이 들떠 절망의 수렁에 빠지기도 한다. 그는 동료들에 의해 비난 받기도 하고, 버림 받기도 하며,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도 만든다. 또한 아볼루온의 싸움과 사망 골짜기에서는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지기도 하며, 끝없는 순례자들의 사체를 눈으로 목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여정 도중에 만난 현명한 인물들의 도움과,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을 반면교사로 무엇이 참된 선이며 악인지를 배워나가고, 그를 동경하여 따라온 소망에게 가르치기도 한다. 그렇게 마침내 크리스천은 그가 그토록 갈망하던 천국의 문에 도달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의 여정은 구원에 필요한 믿음과 용기,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 책의 시리즈 (1)

이 책의 총서 (1)

작가정보

저자(글) 존 번연

존 번연

(John Bunyan, 1628-1688)
인류 역사에서 성경 다음 가는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천로역정〉의 저자이자, 청교도 설교가.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런던에서 50km 떨어진 베드포드 인근의 엘스트로우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1642년부터 1651년까지 지속된 잉글랜드 내전, 즉 청교도 혁명의 조기 단계에 16살의 나이로 찰스 1세에 반대하는 의회파 군에 합류하였다. 군에서 3여 년을 보낸 이후 그는 아버지 밑에서 대장간 일을 배웠으며, 결혼 후에 본격적으로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설교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나 1658년 올리버 크롬웰이 죽고, 1660년 찰스 2세와 왕당파가 집권하게 되자 그에 대한 탄압이 극심해진다. 청교도 신앙은 영국국교회의 예배와 제의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번연은 자신의 신앙을 숨기지 않았고, 자신의 믿음을 지켜나간다. 이에 따라 존 번연은 1660년 32세의 나이로부터 12년간 감옥에 체포되어 구금당하게 된다. 이때 그는 〈천로역정〉을 비롯한 수많은 저서의 집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이후 1676년을 비롯한 몇 번의 짧은 구금 기간을 거쳐 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선물인〈천로역정〉은 완성되고 1678년 2월 18일, 18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번역 이상간

성균관대학교(B.A.),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M.A.) 졸업.

목차

  • 옮긴이의 글 7

    서론 9

    제 1 장 여정의 시작 25

    〈가족의 반대와 전도자의 등장〉 26 / 〈고집쟁이와 변덕쟁이〉 29

    제 2 장 절망의 수렁 33

    〈크리스천의 흥분과 실패〉 34 / 〈절망의 수렁〉 36 /
    〈도움의 등장과 예기치 않은 발견〉 37

    제 3 장 세상 지식인 41

    〈도덕마을과 율법이라는 신사〉 44 / 〈전도자의 책망〉 46 /
    〈크리스천의 회개〉 49

    제 4 장 좁은 문을 통과하다 53

    〈온정과의 대화〉 55

    제 5 장 해석자의 집 59

    〈먼지가 가득한 응접실〉 61 / 〈두 소년과 불타는 벽〉 63 /
    〈웅장한 궁전〉 66 / 〈회개할 수 없게 된 남자〉 67

    제 6 장 십자가와 세 천사 73

    〈구원의 담장〉 74 / 〈어리석음, 나태, 교만〉 75 /
    〈담을 넘어온 형식주의와 위선〉 76

    제 7 장 고난의 언덕 81

    〈고난의 언덕〉 82 / 〈겁쟁이와 불신〉 83 /
    〈아름다움의 관정〉 86

    제 8 장 아름다움의 관정 99

    〈아름다움의 관정의 서재〉 101 / 〈크리스천의 무장〉 104

    제 9 장 겸손 골짜기와 아볼루온 107

    〈아볼루온과의 만남〉 108 / 〈아볼루온과의 전투〉 112

    제 10 장 사망 골짜기 117

    〈뒤로 물러서는 두 남자〉 118 / 〈크리스천이 꺼내든 또다른
    무기〉 120

    제 11 장 믿음과의 동행 127

    〈믿음과의 만남〉 128 / 〈변덕쟁이에 대한 소문〉 129 /
    〈첫째 아담과 모세〉 132 / 〈불만과 수치와의 만남〉 135

    제 12 장 말쟁이와의 논쟁 143

    〈말쟁이와의 만남〉 144 / 〈말쟁이를 상대하는 믿음의 어리석음〉 156

    제 13 장 허영 도시 163

    〈허영도시로의 진입〉 164 / 〈믿음의 변론〉 170

    제 14 장 소망이와의 동행 179

    〈소망이의 동반과 얌체와의 만남〉 180 / 〈얌체와 세 친구들〉 183
    〈이익의 언덕과 데마와의 만남〉 191 / 〈소금기둥〉 194

    제 15 장 지름길 초원, 절망 거인 199

    〈절망 거인의 등장〉 203

    제 16 장 기쁨의 산 211

    〈오류의 언덕〉 214 / 〈경계의 산〉 215 / 〈밝음의 산〉 217

    제 17 장 착각이, 작은 믿음, 무신론자 219

    〈착각이와의 만남〉 220 / 〈작은 믿음에 대한 회상〉 222
    〈그물에 갇힌 크리스천과 소망〉 233 / 〈무신론자와의 만남〉 235

    제 18 장 매혹의 땅 239

    〈매혹의 땅으로의 입성〉 240 / 〈소망이의 회심〉 246

    제 19 장 착각이와의 재회 253

    〈착각이와의 재회〉 254 / 〈착각이의 착각〉 255 / 〈착각이가
    가져야 했을 올바른 두려움〉 263 /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급속히 타락하는 이들〉 265

    제 20 장 하늘 도성 입성 271

    〈신부의 땅 입성〉 272 / 〈사망의 강〉 275 / 〈기적의 언덕〉 278

책 속으로

제가 처음 펜을 들었을 때 저는 이런 식의 작은 책을 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책을 쓰고자 했었는데, 그 책이 거의 다 끝나갈 즈음 이 책을 써내려가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은혜의 시대 가운데 성도의 경주(race)에 대한 글을 쓰려다가, 갑자기 성도의 여정(journey)에 대한 글로 넘어가게 된 것입니다 ... 결국 저는 이 새로운 내용들로 또 다른 별도의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제 글을 선보이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무슨 대단한 일을 해내려거나 이것을 통해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저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썼을 뿐이었습니다. 9

이 세상이라는 광야를 헤매다가, 어느 한곳에 있는 굴에 누워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잠들어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서 저는 누더기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어딘가에서, 자신의 집과는 반대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고 서서, 손에는 책을 들고 등에는 무거운 짐을 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6

자네가 겪고 있는 이 문제는 다른 어리석은 자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인데, 그들은 종종 자기들에게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에 관여하다가 갑작스럽게 혼란에 빠지게 된다네. 그 혼란은 지금 자네와 같이, 사람들을 쇠약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절망적인 모험을 시도하게 만들어 그들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조차 헷갈리게 만든다네. 43-44

온정: 아, 안타깝군요! 그 작은 어려움을 무릅쓸 가치가 없을 정도로 그에게는 하늘의 영광이 그토록 보잘 것 없는 것이었던가요? 56

러므로 내가 그대에게 보여준 것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그대가 본 것을 잘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그대가 여행 중에 자신이 옳은 길을 안다고 주장하는 악한 자들을 만나지 않을 것입니다. 61

그들은 좋은 것들을 지금 당장 손에 넣고 싶어 하며 다음 해나 다음 세상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새 한 마리가 덤불 속의 두 마리의 새보다 가치 있다는 속담은 그들에게 있어서 영원한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거룩한 증언보다 더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64

크리스천 : 왜 이 길의 시작점에 있는 좁은 문으로 들어오지 않았나요? 기록된 바 좁은 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담으로 넘어오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고 하지 않았나요? (요 10:1) 77

형식주의와 위선 : 훌륭한 판사라면 천 년 이상의 오랜 전통은 의심할 여지없이 합법적이라고 판결할 것입니다. 더욱이 만약 우리가 천국 도성에 도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들어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안으로 들어간 사람이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저 당신은 좁은 문을 통해 이곳에 들어왔을 뿐이고, 우리는 담을 넘어 이곳에 들어왔을 뿐이지, 별다른 차이는 없는 것입니다. 78

힘들지만 옳은 길을 가는 것이,
비록 쉬울지라도 잘못된 길을 가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네.
지름길의 끝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네. 82

사자들은 으르렁거렸지만 사자들은 그에게 어떠한 해도 입힐 수 없었습니다. 88

특히 내 안에 있는 육의 생각들은, 나와 내 고향 사람들이 모두 기쁘게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 모든 것들은 나의 슬픔이 되었으며,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그런 것들을 더 이상 택하지 않기로 노력할 것입니다. 94

그러나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의 어떤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그들이 순례길에 반대할 명분을 주지 않도록 매우 조심했다는 것입니다. 96

만일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나의 생명을 구원받는 것이라면 아마도 맞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08

천국으로 가는 길은 지옥 문 옆에 있다네. 120

그날에는 "믿었느냐?"라는 것이 아니라, "행했는가? 아니면 말로만 떠들었는가?"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150

셋째로 상인들을 매우 화나게 만든 것은 이 순례자들이 그들의 물건을 대단치 않게 본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이 순례자들은 그 물건들을 쳐다보지도 않을 만큼 무관심했습니다. 또한 물건을 사라고 말해도 자신들의 귀를 막으며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눈을 위로 향했습니다. 이것으로 이 순례자들은 그들이 중요시하는 거래와 장사가 하늘에 있음을 나타내었습니다. 166
얌체와 데마는 둘 다 같은 마음이라네. 한 사람이 부르면 한 사람이 달려온다네. 이익만을 위해 모인 자들, 이것이 그들이 행하는 것이라네. 그들은 이 세상에 만족하여 더 나아가지 못한다네. 194

여기서 저는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이 탈선하는 일보다 훨씬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돌아가려고 시도했지만 밤은 너무나 어둡고 물의 수위도 높았습니다. 그들은 여러 차례 물에 빠져 죽을 뻔했습니다.
202

그때 크리스천은 놀랍다는 듯 크게 소리쳤습니다.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 자인가! 나는 얼마든지 자유로워질 수 있는데 왜 여기 더러운 감옥에 누워 있었던 것인가! 내 가슴에는 약속이라는 열쇠가 있었다네. 이것으로 의심의 성의 모든 자물쇠를 열 수 있었어. 209

매혹적인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을 경계하라.
순례자는 계속해서 믿음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네. 212

실제로 에서는 그의 장자권을 팔았었지. 그리고 그와 같이 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런 행동으로 인해 그들은 중요한 축복으로부터 자신들을 스스로 배제했다네. 226

그러므로 자네의 믿음은 속임수일 뿐이라네. 그러므로 자네는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진노 아래 넘겨질 것이네. 왜냐하면 참으로 의롭게 하는 믿음은 율법에 의해 진정한 자신의 상태를 깨달은 영혼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의라는 피난처로 피하게 하기 때문이라네. 260

첫째, 그들은 하나님과 죽음, 그리고 장차 올 심판에 대한 생에서 최대한 멀어지려고 한다네.
둘째, 그런 다음 점차적으로 개인적인 의무들을 버린다네. 개인 기도, 욕심을 억제하기, 경계하기, 죄에 대한 슬픔 등과 같은 것들을 버리는 것이라네. 269

이러한 어려움과 역경은 하나님이 선생님을 버리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선생님을 시험하기 위해 주님께서 보내신 것들입니다. 과거에 선생님이 누렸던 그분의 선하심을 기억하는지, 과연 선생님이 어려움 속에서도 그분을 의지하여 살아가는지를 보시기 위해서입니다. 277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8365910
발행(출시)일자 2024년 05월 30일
쪽수 184쪽
크기
134 * 204 * 20 mm / 51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더 크리스천 클래식

Klover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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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예요
소챕터로 구분하시고 번호를 매겨서 더 읽기 좋구요. 메모하기도 좋습니다. 주요부분은 빨강 글씨를 삽입해서 더욱 좋습니다. 번역도 좋습니다. 집중되어요. 2권도 찾았는데 없네요. 2권도 출판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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